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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 김정아 소설집

김정아 지음 | | 2017년 01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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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5502601(1185502602)
쪽수 248쪽
크기 154 * 227 * 21 mm /706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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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시의성을 넘어 영원성을 획득한 이야기들!

김정아의 첫 번째 소설집 『가시』. 현장에서 글쓰기를 실천하는 작가 김정아의 이번 소설집은 문학의 힘으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들을 소중히 기록하는 새로운 리얼리즘 소설의 등장을 알린다. 가난한 사람들과 소수자들이 점점 더 출구를 찾기 힘든 삶을 살고 있는 지금, 다양한 삶의 현장을 절실하게 형상화한 작품들을 담고 있다.

아이 둘을 키우는 여성 노동운동가의 시선으로 윤미희라는 한 전과자의 삶을 그려낸 표제작 《가시》, 마트에서 파업과 농성 투쟁을 하던 중 가출한 딸 보람이를 찾으며 택배기사로 일하는 혜선의 이야기를 담은 《전수택 씨의 감자》,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을 해왔던 유서 깊은 가문이자 보성 가족간첩단 사건에 연루되어 고초를 겪은 정씨 일가의 이야기를 봄날 보성의 아름답고 생명력 넘치는 자연과 배치한 독특한 소설 《곡우》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수상내역
- 신동엽문학상 수상

저자소개

저자 : 김정아

목차

마지막 손님
곡우
석류나무집
몽골 낙타
전수택 씨의 감자
도토리 한 줌
가시
헤르메스의 선물
해설: 소수자의 ‘소수자 되기’를 통해 발현되는 ‘시적인 것’ _이성혁 (문학평론가)
작가의 말

출판사 서평

꿈틀대는 삶의 현장에서 ‘시적인 것’을 길어올리는
2017년 새로운 리얼리즘 소설의 등장

소설은 언제나 고통에 처해 있는 인간을 주인공으로 삼는다. 김정아의 첫번째 소설집 《가시》의 등장인물 역시 파업에 실패한 비정규직 노동자, 철거에 내몰린 국숫집 할머니, 부모가 가출해버린 소녀, 혐오의 시선을 받는 전과자 등 ‘생의 난처함에 발목 잡힌’ 사람들이다. 작가는 오랜 인권운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 우리 사회가 배제해버린 소수자들을 현장감 있게 그러나 전혀 진부하지 않게 형상화한다. 그들이 고단한 하루하루를 겪으면서도 삶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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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시 lo**10527 | 2017-03-19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인권영화제 프로그래머로 10년을 일하고 삼사십대를 인권운동을 하면서 소수자들의 삶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며 실제로 만나고 다큐멘터리를 통해 알게 된 소수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김정아작가의 첫번째 소설인 가시를 만나볼 수 있었어요. 우리가 보호하고 관심을 가져야할 소수자들이지만 현실에서는 그 무엇보다고 고통스럽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현실에 안타깝고 가슴아프게 다가오기도 하네요. 소수자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지난 일들을 돌아보며 많은 생각과 여운을 남기는 여덟편의 단편들과 책 뒷부분엔 작품에 대한 해설도 함께 ... 더보기
  • 가시 ne**orea21 | 2017-03-1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몸에 가시가 박히는것은 사람들의 움직임을 부자연 스럽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가시는 눈에 보이는 것이 있는가 하면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것들도 있음을 살다보면 알게된다.박힌 가시를 빼는것도 쉽지 않다. 단독으로 가시만 빼낼 수가 없기에 가시가박힌 주변을 온통 들쑤셔서 가시를 파내야 하는 고통과 아픔을 느껴야 한다.그렇듯 가시는 아픔을 동반한 상처이자 살아있음을 강렬하게 자극하는 원인이되기도 한다. 우리 사회의 불평등과 있는자들에 밀려 설자리를 잃어버린 소수자들의 삶을 가시에 비유해 다양한 소수자들의 삶의 애환을 그리고 있는 이... 더보기
  • "가시"       책은 표지부터 가시를 품고있는듯 날카롭다. 소설은 작가의 첫작품이라고 한다,오랜시간 인권영화제 프로그래머로 10년이라는 시간을 일하면서 어릴적부터 소설을 쓰고 싶다는 생각으로 쓰기 시작한 책이 출간이 되었다.인권영화제부터 인권중심 사람까지 인생에서 가장 치열한 삼사십대를 인권운동과 함께 보낸 저자는 낮은 자들에 대한 깊은 생각들로 그들의 현실을 직접적으로 대면하며 살아온 시간들을 책속에  스며들게 한 부분도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치열하게 살아가는 삶속... 더보기
  • [서평] 가시 jh**99 | 2017-03-15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가시라는 제목이 아주 적절한 책이다.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가시를 생각해보라. 평소엔 모르는데 옷을 입거나 활동하며 어딘가에 닿으면 신경쓰이게 아프다. 목숨을 위협하는 아픔은 아니지만 사람을 신경쓰이게 한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뭔가가 있다. 바늘을 달궈 가시가 박힌 주변을 판다. 이윽고 가시의 정체가 밝혀지고 뽑혀져 나오지만 자그마한 가시를 꺼내려고 이리저리 파면서 그 가시의 몇배나 되는 면적이 파여나간다. 그냥 두면 내 몸안에서 곪아 염증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그냥 둘수는 없다.이 소설집의 단편소설들은 우리 사회의 가시 같은 이야... 더보기
  • 가시 kk**dol8 | 2017-03-1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대한민국 사회에 사라지고 있는 건 '정겨움'이다. 이웃과 나 사이에 존재하는 정겨움은 믿음으로 이어진다. 나의 적이 아닌 나의 편이 되고, 힘들고 아플 때 나 자신에게 약을 건네주는 도우미가 된다. 그 정겨움이 사라지고 있다. 사회를 움직이는 정치권력과 자본이 더해져 , 대한민국 사회의 다수자는 소수자들에게 돈으로서 강제하고, 상처를 입히게 된다. 이 소설은 대한민국 사회의 소수자로 존재하는 이들의 삶을 비추고 있으며, 지금 대한민국이 당면한 문제는 무엇인지 생각하게 된다. 첫번째 이야기 마지막 손님, 한강로 1가 앞에 보이는 재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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