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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이숙자는 만화 스토리 작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고전, 명작, 과학, 논술,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학습 만화 작업을 해 왔습니다. 현재는 어린이들이 닮고 싶고, 되고 싶은 인물 이야기를 쓰는 데 열중하고 있습니다.
1986년 만화계에 입문하여 잡지 및 신문 만화 연재에 참여했다. 작품으로는 《스펀지》, 《두뇌 월드 Q》, 《황금 교실》, 《바람의 비행사 라시언》과 소년조선일보 신문 연재 《의료 특공대 아야》 등이 있다.
목차
- 1. 호기심이 많은 아이 (인물백과 1. 하인리히 슐리만의 성공 열쇠)
2. 불우한 어린 시절 (인물백과 2. 트로이 전쟁)
3. 꿈을 위한 발거음 (인물백과 3. 그리스 신화와 서양 예술)
4. 사업가로 일어서다(인물백과 4. 위기를 기회로 바꾼 위인들)
5. 트로이는 분명히 존재해 (인물백과 5. 고고학이란?)
6, 위대한 발견 (인물백과 6. 하인리히 슐리만의 삶)
7. 고대 문명을 발굴하다
스스로 꿈을 키우는 생각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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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 세계 위인전 who? 82권 하인리히 슐리만
책 좋아하고 호기심이 많던 어린아이,
신화를 현실로 끌어 올리다.
“아버지, 만일 정말로 그런 성벽이 옛날에 있었다면
완전히 없어졌을 리 없어요.
틀림없이 그건 수백 년 동안 흙먼지에 묻혀 있을 거예요.”
한 문학 작품에 매혹됐던 어린 하인리히의 호기심은 신화를 현실로 끌어 올리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과학적 고고학의 아버지’, ‘새로운 학문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는 그의 성공 열쇠는 과연 무엇일까요?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온다
슐리만은 수입의 절반을 어학 공부에 쓰느라, 허름한 하숙집 다락방에서 겨울에는 혹독한 추위를 견뎌야 했고, 여름에는 찜통 더위와 싸워야 했습니다. 심지어 영어를 공부할 때에는, 요란하게 낭독하는 소리 때문에 두 번이나 하숙집에서 쫓겨났답니다. 하지만 슐리만은 결코 도중에 포기하는 법 없이 여러 나라의 언어를 모두 익혔답니다. 어학공부 역시 트로이 발굴을 위한 준비였습니다.
이렇게 익힌 어학 실력 덕분에 슐리만은 성공의 길로 가는 기회를 잡을 수 있었지요. 러시아 말을 잘하는 것을 보게 된 사장이 슐리만을 러시아 지사로 보냈고, 그곳에서 사업가로 성장할 수 있었거든요. 사업가가 되어 번 큰 재산은 모두 트로이 발굴에 쓰여졌습니다.
유연하게 생각하고 판단하다
슐리만은 트로이 발굴을 위해 필요한 돈을 벌어야 했지요. 그의 사업은 인디고 물감을 수입해 판매하는 일이었는데, 다행히 잘 되었어요. 그런데 1853~1856년, 사상 최악의 전쟁이었던 크림 전쟁 때문에 러시아의 항구가 모두 봉쇄되어 인디고를 더는 들여올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사업가들은 전쟁이 끝날 때까지 사업의 규모를 줄이거나, 아예 사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지요. 하지만 슐리만은 바닷길이 아닌 육로를 통해 물품을 들여오고, 오히려 투자 규모를 더 확대했어요. 지금의 이 위기가 곧 기회일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결국, 슐리만은 인디고 외에도 전쟁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취급하여 트로이 발굴에 필요한 큰
돈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만약에 슐리만도 전쟁 때문에 더 이상 사업이 잘 되지 않을 것이라고만 생각했다면 투자도 줄였을 것이며, 그렇게 했다면 큰돈을 모을 기회도 얻지 못했을 것입니다.
사실 슐리만이 세상 사람들이 모두 신화일거라고만 생각했던 트로이가 실재한다고 생각한 것 역시 같은 맥락입니다. 우리들은 세상에 널리 알려진 사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상식, 그리고 유명한 학자들의 주장은 틀림이 없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러나 슐리만은 달랐답니다. 보다 유연하게 사고했지요. 세상 사람들이 믿고 있는 사실과 학자들의 주장도 진실이 아닐 수 있다고 생각했던 거예요.
솔선수범하는 자세
트로이 발굴에 나섰을 때, 하인리히 슐리만은 그 누구보다 근면했습니다. 그는 새벽 5시에 가장 먼저 일어나, 말을 타고 몇 킬로미터나 떨어진 물가로 가서 수영을 했대요. 발굴을 하기 위한 체력을 기르기 위해서이지요. 수영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슐리만은 자고 있는 일꾼들을 일일이 깨워 함께 발굴 현장으로 가곤 했습니다. 게으름을 피우고, 잡담만을 즐기던 일꾼들은 뜨거운 햇볕에도 아랑곳없이 괭이를 들고 여기저기 땅을 파보는 슐리만의 모습을 보고 조금씩 변화했지요.
슐리만은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기 때문에 게으름을 피우는 일꾼들에게도 혹시나 목이 마르지 않은지 묻고, 직접 마실 물을 가져다주며 격려했어요.
그 결과 일꾼들도 점차 자기 일처럼 열심히 발굴하게 되었고, 오랜 세월 땅속에 묻혀 있던 역사를 밝혀내는 큰일을 이룩하고야 맙니다.
책 속 부록인 ‘인물 백과’ 코너에서는 하인리히 슐리만의 삶과 성공 열쇠, 트로이 전쟁, 그리스 신화, 고고학에 대한 사진 자료와 그림을 활용해 알려 줍니다. ‘생각 마당’ 코너에서는 퀴즈, 나라면 이렇게 했을 거야, 과거를 추측해볼까?, 편지 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깊이 있는 독서가 가능하도록 돕습니다.
기본정보
ISBN | 9791185431734 | ||
---|---|---|---|
발행(출시)일자 | 2013년 11월 22일 | ||
쪽수 | 192쪽 | ||
크기 |
195 * 261
* 20
mm
/ 660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세계 위인전 W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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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개정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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