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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의 길

라종일 저자(글)
알마 · 2016년 02월 03일
7.8 (5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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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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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장성택, 그의 굴곡진 삶을 통해 북한의 가파른 현대사를 들여다보다!
김일성과 김정일, 그리고 현재의 김정은에 이르기까지 지구상에서 찾아볼 수 없는 세습 정권을 이어가고 있는 그들의 얼굴과 이름을 우리는 미디어를 통해 수시로 마주하고 있다. 하지만 견고한 3대 세습 체제 안에서 늘 제2인자로 살아야 했던 이의 삶은 어땠을까? 『장성택의 길』은 이러한 물음에서 시작된 책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져버린 인물 장성택에 대한 면밀한 자료 수집 국내외 북한 전문가들과 수차례 자문을 나눈 끝에 탄생했다.

김일성의 사위이자 김정일의 매제 그리고 김정은의 고모부였던 그는 베일에 가려진 북한 정권 내에서 돈과 권력, 성공과 좌절, 그리고 사랑과 친족에 의한 비극까지도 모두 맛본 드라마틱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 책에는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아코디언 연주를 즐기며 야망을 키우던 청년 장성택이 김일성 ‘수령’의 딸 김경희와 만나 위험하면서도 로맨틱한 사랑에 빠져들고, 마침내 김정일의 도움으로 김일성의 승낙을 얻어내 모스크바에서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뤄나가는 이야기에서부터 출발한다. 그리고 그가 김정일 수하에서 본격적인 제2인자로 권력의 중심에 들어서면서 펼쳐졌던 파란만장한 정치 행적과 권력 다툼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북한 현대사의 중요한 순간마다 자리를 지키고 있던 인물 장성택을 북한 전문가 라종일의 시선으로 되살려낸 책이다. 연대기를 훑어가는 여타의 평전과는 달리, 인물들의 내면까지 탐색하며 내러티브를 살린 이야기식 구성으로 되어있어 독자들에게 흥미와 재미를 놓치지 않고 선사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라종일

저자 라종일Ra Jongyil은 1940년 12월 5일 서울에서 출생했다.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와 동대학원에서 정치학 학사와 석사를, 그리고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정치학 박사를 취득했다. 1972년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부임했으며, 미국의 스탠포드대, 미시간대, 남가주대, 프랑스의 소르본대, 그리스의 아테네대 등에서 연구교수와 교환교수를, 그리고 영국 케임브리지대에서 펠로우를 역임했다. 1995년 현실정치에 참여하며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행정실장, 국가정보원 해외담당 차장,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보좌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장, 주영대사 및 주일대사를 지냈다. 그후 우석대학교 총장을 거쳐 현재 한양대 석좌교수로 재직중이며, 2016년 3월부터 가천대 석좌교수로 부임할 예정이다. 주요 저서로 《아주 사소한 구원》 《아웅산 테러리스트 강민철》 《세계의 발견》을 비롯해 《현대서구정치론》 《끝나지 않은 전쟁》 《끝나지 않는 의문》 《사람과 정치》 《라종일의 정치 이야기》 등이 있다. 주요 편저로는 《신보수 우익론》 《페레스트로이카의 충격과 파장》 《증언을 통해서 본 한국전쟁》 《New World Order: Post-Ideological World in the 21st Century》 《Democracy and New International Order in the 21st Century》가 있고, 주요 역서로 《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 《정치이론 입문》 《현대소설과 정치학》《백 년 전의 여행, 백 년 후의 교훈》 등이 있다. 또한 동화 작가로서 《낙동강》 등 여러 작품을 집필했으며, 그중 다수의 책이 미국과 중국, 일본, 헝가리, 러시아, 이란 등에서 번역 출간됐다.

목차

  • 들어가며
    1장 위대함의 그늘
    2장 연애에도 드리워진 그림자
    3장 불안한 로맨스
    4장 김경희의 관저
    5장 출세의 뒤안길
    6장 가물치와 쌀
    7장 햇볕과 그늘 그리고 그림자
    8장 과거는 죽지 않는다
    각주

추천사

  • 지난해 독일의 통일 25주년을 맞아 한국을 찾았던 요아힘 가우크 대통령은 국회 연설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신뢰와 대화가 통일을 향한 유일한 길임을 강조했다. 한반도 분단 70년을 넘긴 지금, 남북은 서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대한민국 최고의 북한 전문가 라종일 교수가 장성택에 대한 평전을 집필했다. 나는 처음 이 소식을 들었을 때 우리 시대에 반드시 읽어야 할 또 한 권의 명저가 세상에 나올 것이라 확신했다. 더욱이 장성택과 북한 최고 권력층 내부의 움직임까지 짐작할 수 있게 한 독특한 구성은 딱딱한 평전을 예상했던 독자들에게 신선한 감동까지 선사할 것이라 생각한다.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그의 전기傳記가 북한 사회와 그 속성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새로운 남북관계의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본다.

  • 김정일 시대부터 권력의 2인자 역할을 해왔고 김정은의 정치적 후견인이었던 장성택이 그렇게 갑자기 처형당할 것을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이 책의 저자 라종일 교수는 거의 유일하게 김정일 사망 직후 장성택이 권력의 전면으로 부상할 때 이미 그의 정치적 생명이 2년 이상 가기 어렵다고 예측했었다. 결과적으로 그의 역설적(?) 예측은 적중했다. 권력정치이론에 해박한 라 교수는 권력 승계 규칙이 제도화되지 않은 개인독재 체제 하의 2인자의 정치적 운명에 대한 일반적 형태에 주목함으로써 장성택이 숙청될 수밖에 없음을 정확하게 내다본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 책에서 라 교수는 자신의 대북 정보책임자 및 외교관으로서의 경험과 뛰어난 인문학적 소설적 상상력을 동원해 공간 문헌에서 엿볼 수 없는 김정일과 장성택의 정치적 고민뿐 아니라 개인적 내면 세계까지도 재구성해서 그려내고 있다. 이 책이 갖는 또 하나의 장점은 수준 높은 북한 관련 전문서이면서도 단숨에 재미있게 읽어내려 갈 수 있다는 사실이다.(전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

  • 아직도 우리 기억에 생생한 장면이 남아있다. 2013년 12월 9일 긴급 소집된 노동당 비상회의장에서 노동당 행정부장으로 있던 장성택이 국가보위부 요원에게 체포되어 끌려 나가는 장면이었다. 그리고 다음날 그가 재판정에 수갑을 찬 채 재판받기 위해 끌려나오는 장면이 보이더니 며칠 후 그는 처형됐다. 일설에 의하면 아주 잔혹하게… 김정은 집권자의 고모부이며, 2인자인 장성택이 하루아침에 가장 부도덕하고 타락한 희대의 악한으로 둔갑되어 사라졌다. 라종일 박사는 장성택의 권력과 북한 사회에 대해 소상하게 분석하면서 그가 공개 숙청된 부분에 대해서도 해명해 주었다. 라종일 박사의 해박한 지식과 역사의식을 가미한 분석은 흥미롭기까지 하다. 북한 전문가들은 대부분 현상적 사실만을 위주로 분석하는 데 반해 라박사는 거시적으로 한반도 전체의 숲을 보면서, 북한이라는 존재를 미시적인 시각으로 분석해냈다. 이런 접근 방법은 라 박사가 유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책 속으로

위대한 수령은 건강에 한계를 느끼기 시작할 무렵, 자신이 가장 믿는 측근 열 명을 내밀히 불렀다. 그리고 그는 손잡이가 은으로 되어 있는 권총 열 자루를 꺼내어 각자에게 하나씩 나눠주었다. 그는 엄중한 태도로 그들에게 일렀다. 만약 자신이 죽은 후 후계자인 아들이 자신의 노선에서 일탈해 함부로 체제 개혁에 손을 댄다면, “너희들 중 누구라도 바로 이 총으로 그를 사살해라.”
세계 어느 왕조의 역사에서도 유례가 없었을 것 같은 유언이었다. 그러나 열 명의 신하 중 어느 누구도 이 유지遺志를 그대로 받들 사람은 없었다. 또 이를 입 밖에 내어 새 지도자에게 그대로 전할 수 있는 사람도 없었다. 혹시 누구 하나 이 말을 전했다면 그것은 여러 가지 수사와 전제를 깔고 조심스럽게 추진됐을 것이다. 어쨌거나 이것은 수령이 그의 친자식인 후계자에게 우회적으로 남긴 냉엄한 유언이었다. _32~33쪽

그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자신이 꿈도 꾸지 못한 또 다른 행운이었다. 그것도 너무 어마어마한 행운이어서 겁이 나기도 한 것이었다. 바로 그 당시 신에 가까운, 적어도 반신적인 존재로 변해가고 있는 위대한 수령의 따님이 그에 대한 애정 공세를 퍼붓는 것을 넘어 결혼까지 고집하는 것이었다. _58쪽

예능에도 능했다. 춤과 노래는 물론 악기도 잘 다뤘다. 특히 아코디언 연주는 아마추어 경지를 넘는 솜씨를 보여, 학교에 여흥이나 특별한 공연이 있는 경우 누구나 먼저 그를 찾았다. 훗날 김정일의 야회에 참석한 일이 있는 최은희도 그 자리에 참석한 사람들 중 노래 실력이 뛰어난 사람으로 맨 먼저 장성택을 꼽았다. _64쪽

장성택과 가까웠던 사람들은 그가 높은 지위와 큰 권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인간적인 일에 발 벗고 나서는 장점과 정의심이 강한 사람”이라고 평했다. _66쪽

뒤돌아보면 두 사람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행복한 시기는 러시아에서의 ‘귀양살이’ 같은 유학 시절이었다. 두 사람은 모스크바대학 옆 바빌로바 가 街 85번지 아파트 3층에 살았다. 이 아파트는 주러 북한대사관 소유로 모스크바대학과 도보로 불과 10분 정도 거리였다. 이곳에서도 물론 수령과 장군님의 그림자는 여전했지만 본국보다는 훨씬 엷었다. _94쪽

1972년 장성택과 김경희는 마침내 정식 부부가 됐다. 파란만장한 결혼은 온 세상의 축복 아래 이뤄진 것은 아니었다. 끝까지 말썽이 있었고 불가피한 희생도 따랐다. 장성택의 매형 집안이 일제 때 지주였다는 사실이 이 결혼에 장애로 등장했다. 이 문제는 장성택 본인이 처리할 수밖에 없었다. 누님과 매형은 쉽게 그의 처지를 이해해주었고 바로 이혼하는 절차를 밟았다. _111쪽

그는 권력이 바라면서도 말할 수 없는 일들을 미리 알아서 처리해야 했다. 장성택은 허담과 함께, 김일성에게만 제한적으로 봉사하던 조직지도부 5과 담당의 ‘기쁨조’를 김정일에게도 봉사하는 조직으로 확
대 개편했다. 또한 북한의 명승지마다 김정일을 위한 ‘특각’을 만들도록 했다. 그 밖에도 ‘100호 물자’ ‘아미산 물자’ 등의 용어가 장성택의 활약이 시작되는 도상에서 떠오르게 됐다. _119~120쪽

필요한 물자는 장성택이 직접 해외 공관장들을 독려해 조달하도록 지시했다. 때로는 자신이 직접 해외에 나가서 구입에 간여하기도 했다. 이탈리아산 대리석, 북유럽산 고급 가구, 고급 샹들리에 등이 연이어 평양으로 들어왔다. 외부 사람들에게 이런 사업이란 쉽게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었다.
‘그렇지 않아도 외화 부족에 시달리는 나라에서 어째서 이런 사치가 필요한가?’
‘상식적으로 이런 일은 오히려 최상위 권력층에서 막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_120쪽

출판사 서평

장성택의 파란만장한 삶을 통해 읽는 북한 현대사!
북한 권력의 제2인자, 북한 개혁개방의 아이콘
장성택, 그는 왜 사라져야만 했을까?

《뉴욕타임스》 《BBC》 등 외신들이 주목하는 북한 전문가 라종일
그가 김일성의 사위이자 김정일의 매제 그리고 김정은의 고모부였던 장성택을 이야기한다!


견고한 신정神政 체제 안에서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하지만 그 누구보다 불안정한 삶을 살아야 했던 장성택.
그와 함께 우리는 북한의 가파른 역사를 들여다보고 기억하게 될 것이다.

신정神政에 가까운 3대 세습 체제 안에서 제2인자로 살았던 장성택.
그의 굴곡진 삶은 북한 현대사를 들여다보는 가장 현실적인 지표가 될 것이다.


우리는 북한을 쥐락펴락하는 독재자가 누구인지 잘 알고 있다. 김일성과 김정일, 그리고 현재의 김정은에 이르기까지 지구상에서 찾아볼 수 없는 세습 정권을 이어가고 있는 그들의 얼굴과 이름을 미디어를 통해 수시로 들여다보기도 한다. 하지만 견고한 3대 세습 체제 안에서 늘 제2인자로 살아야 했던 이의 삶은 어땠을까? 그를 통해 항상 손에 잡히지 않던 북한 현대사와 당대 북한의 현실을 꿰뚫어볼 수 있지 않을까? 독보적인 북한 전문가 라종일 교수의 《장성택의 길-신정의 불온한 경계인》은 이러한 물음에서 시작됐다.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와 동대학원에서 정치학 학사와 석사를, 그리고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정치학 박사를 취득힌 저자 라종일 교수는 이미 국가정보원 해외담당 차장과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보좌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장, 주영대사 및 주일대사를 지내며 ‘최고 권위의 북한 전문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감춰진 북한 현대사를 들춰내는 데 그보다 훌륭한 적임자는 없을 것이다. 물론 역사 속으로 사라져버린 인물 장성택을 지면 위에 불러내기 위해 라종일 교수는 구하기 어려운 단편적인 자료들을 면밀히 수집하고, 국내외 북한 전문가들과 수차례 자문을 나눴다. 그리고 마침내 북한 사회에서 장성택이 처했던 상황과 처신 특히 그의 내면세계를 재구성했다. 비로소 ‘특수’한 상황 아래 ‘특별’한 처지에서 살다가 ‘특이’한 생애를 비참하게 끝낸, 한 몸을 담을 무덤조차 없이 죽어간 장성택의 이야기를 더 많은 이들과 나눌 수 있게 된 셈이다. 억울한 죽임을 당하고 시신조차 없어져버린 인물 하나를 이 세상에 다시 불러낸 것이다.

나는 이국의 감옥에서 오랜 수형 생활 끝에 아무런 관심도 받지 못한 채 홀로 죽어 사라진 젊은이든,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는 주목을 받으면서 처형되어 사라진 사람이든 간에 이야기로라도 세상에 남아야 한다고 믿는다. 그래야만 없어져버린 사람도 그리고 그와 관련된 과거도 지울 수 없고, 우리와 함께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이다. _ 15쪽 저자 서문 ‘들어가며’ 중에서

장성택은 북한에서 3대 세습을 이룬 김씨 삼부자를 제외하면 가장 많이 들어본 이름으로 손에 꼽힌다. 김일성의 사위이자 김정일의 매제 그리고 김정은의 고모부였던 그는 베일에 가려진 북한 정권 내에서 돈과 권력, 성공과 좌절, 그리고 사랑과 친족에 의한 비극까지도 모두 맛본 드라마틱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장성택의 길》은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아코디언 연주를 즐기며 야망을 키우던 청년 장성택이 김일성 ‘수령’의 딸 김경희와 만나 위험하면서도 로맨틱한 사랑에 빠져들고, 마침내 김정일의 도움으로 김일성의 승낙을 얻어내 모스크바에서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뤄나가는 이야기에서부터 출발한다. 그리고 그가 김정일 수하에서 본격적인 제2인자로 권력의 중심에 들어서면서 펼쳐졌던 파란만장한 정치 행적과 권력 다툼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
김일성이 죽고, 김정일이 후계를 이었을 때 그리고 김정일이 쓰러지고, 다시 김정은이 새로운 후계자가 되었을 때, 그 곁에는 장성택이 있었다. 그는 2002년 10월 대규모 북한 경제사절단을 인솔하고 남한을 방문해 기업들을 시찰했고, 2012년 8월 역시 50여 명의 대규모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후진타오 주석 등과의 접견을 성사시키며 북한의 경제 특구를 늘리는 등 북한 개혁개방의 아이콘으로 부각됐다.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했을 때도 그가 북한 정치의 핵심에 존재했다. 이 책은 북현 현대사의 중요한 순간마다 자리를 지키고 있던 인물 장성택을 북한 전문가 라종일의 시선으로 되살려낸다. 연대기를 훑어가는 평이한 평전이 아닌 인물들의 내면까지 탐색하며 내러티브를 살린 이야기식 구성은 독자들의 흥미로운 책읽기를 유도할 것이다.

장성택은 직접 해외에 나가 럭셔리한 물품들을 공수해 북한 권력층으로 보내고, 김정일의 기쁨조 야회에 주도적으로 나서는 한편으로 북한의 청소년 청년 양성 사업과 건설 부문을 주도하고, 개방개혁 노선에 누구보다 앞장섰다. 인터넷 검색이나 백과사전이 소개하듯 ‘북한 정치인’이라는 단순한 설명으로 가둬놓을 수 없는 인물이었던 것이다. 물론 《장성택의 길》은 눈에 드러나는 그의 발걸음만을 좇고 있지 않다. 저자 라종일의 시선은 장성택이 걸었던 ‘보이지 않는 길’까지 따라가고 있다. 김일성의 딸 김경희와 결혼하기 위해 누나와 (지주였던) 매형을 이혼시켰던 그가 정치적 야욕과 번뇌에 휩싸인 채 북한 사회를 이끌어보려 했던 상황, ‘혁명화’라는 형벌을 세 번씩이나 감내하면서 다시 권력 중심부에 섰던 과정, 그리고 하나뿐인 딸 금송의 자살을 맞닥뜨리고, 결국 정치범으로 몰려 처참하게 죽은 후의 이야기까지 담아낸다. 소설보다 드라마틱한 장성택의 인생 궤적은 한 인물의 삶을 들여다보는 동시에 가장 현실적인 북한 현대사의 맨 얼굴을 드러내게 될 것이다.

《장성택의 길》을 읽은 당신이라면
그가 살아 있었다면 북한의 오늘이, 남북한의 상황이 달려졌을 것이라 확신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함께 살아가고 있는 한반도 이 땅의 현실을 되돌아보게 될 것이다.


2013년 12월 장성택이 처참하게 처형된 후, 당연히 그의 노선이었던 북한의 개방개혁 무드는 지장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북한에서 장성택 같은 인물이 나오려면 적어도 10년은 더 기다려야 한다는 진단을 하는 정치 전문가들도 있다. 실제로 북한에서는 장성택이 실은 죽지 않고 아직 살아 있다는 일부 소문이 떠돌았다고 한다. 그를 처형했다는 발표가 있었을 뿐 아무도 그의 처형을 목격한 사람이 없고 시신을 확인한 사람도 없다는 이야기다. 그가 어딘가에 살아 있어서 아주 특별한 일을 하고 있다는 소문은 탁월했던 인물에 대한 막연한 그리움과 허황된 기대일 수 있다. 이 책을 적어도 우리가 한반도 북쪽의 특별한 체제에서 특이한 삶을 살다가 비명에 간 한 인물을, 그리고 그가 살았던 북한의 적나라한 현실을 또렷하게 기억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책속으로 추가
장성택이 김정일의 수하로서 출셋길에 올라 약진하고 있는 사이, 가정 생활은 그와 반대로 어려움을 맞았다. 첫 번째 위기의 직접적인 배경은 김정일의 기쁨조 파티였다. 흔히 이 파티, 즉 야회에 관해 김정일이 권력의 자리를 굳힌 후 타락과 퇴폐에 빠져들게 된 상징 정도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남한과 기타 외국에서는 이를 그저 엽기적인 호기심의 대상으로 입길에 올리기도 했다. _ 125~126쪽

기쁨조 때문에 발생한 부부 사이의 문제가 엄청난 비극으로 끝난 경우도 있었다. 어느 간부의 부인은 남편이 참여하는 기쁨조 파티에 관한 불만을 편지에 담아 김일성에게 보낸 일이 있었다. 앞으로 수령님의
후계가 될 사람이 벌이는 퇴폐한 야회에 관한 유감과 우려의 내용이었다. 그러나 이 부인이 모르고 있었던 것이 있었다. 이 무렵에는 이미 김일성에게 가는 거의 모든 문서가 김정일 손을 거쳐간다는 것이었다. 김
정일은 이 편지를 그 간부에게 보여주고 본인이 스스로 알아서 처리하라고 했다. 그는 집에 가서 자기 부인을 권총으로 사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_133쪽

특히 청년운동은 그 역할이 주목과 기대를 받고 있던 상황이었다. 장성택은 조직과 리더십에 타고난 재능을 갖춘 데다 신성한 수령 집안의 일원으로서 그리고 새로운 권력 김정일의 최측근으로서 유리한 장점을 최대한 살려 눈부신 활약을 했다. 장성택은 그 당시 국가적인 주요 관심사였던 수도건설사업 같은 정책 과제에 청년동맹의 역량을 최고로 동원해 여러 업적을 이루었다. 그는 상설조직으로 된 10만여 명의 ‘속도전청년돌격대’를 앞세워 수도 평양의 여러 건설 사업과 북부내륙선 철도공사를 비롯한 국가적 건설 사업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_141쪽

1970년대 말 장성택은 한 차례 이른바 ‘혁명화’ 과정을 겪게 된다. ‘혁명화’란 말은 외부 사람들이 들으면 실소를 할 일이지만, 김정일 치하의 북한에서는 고위직 인사일지라도 때로 일신상의 중대사가 될 만큼 엄중한 형벌이었다. _148쪽

장성택은 결국 평양에서 2시간 거리에 있는 평안남도 강선에 있는 ‘천리마강선제강소’에서 작업반장으로 2년 가깝게 현장노동을 해야 했다. 김정일은 장성택을 혁명화 작업장으로 보내면서 엄격한 지침을 내리는 것을 잊지 않았다. 혁명화 기간 중 매일 현장 책임자가 장성택의 동향을 보고해야 했다. 일체 면회는 안 됐다. 식사 등 모든 생활 조건을 일반 노동자와 똑같이 해야 했다. 그가 맡은 일은 쇳물을 나르고 주물을 하고 난 후 쇳덩어리에 붙은 모래를 털어내는 것으로 때로는 위험하기도 한 작업이었다. 장성택은 작업 도중 넘어져서 크게 다치기도 했다. 다리에 흔적이 크게 남을 정도의 화상을 몇 차례 입기도 했다. _149쪽

다른 한편으로 주변이 허전한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각방을 쓰고 서로 즐기는 파트너가 따로 있을지라도 장성택이 남긴 공백은 그렇게 쉽게 메워지는 것이 아니었다. 역설적이지만 장성택이 없는 상황에서 다른 파트너를 만나기도 싫어졌다. 싫은 정도가 아니었다. 주변에 자신의 눈치를 보면서 얼쩡거리는 사람들의 꼴도 보기가 싫어졌다. _151쪽

그런데도 장성택은 충분히 2인자라 할 수 있었다. 그는 김정일의 많은 측근 중에 특별한 지위를 누렸고 그만큼 다른 사람들에게서 볼 수 없는 특별한 위상 그리고 독특한 역할로 존재했다. 때로 김정일의 지시
에 이견을 달기도 했다. 드문 예지만 반론을 펴기도 했다. 때로는 김정일의 즉흥적인 지시에도 불구하고 자기의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사업을 추진하는 일상적 여유도 있었다. 김정일도 일시적인 충동으로 무리
하게 사업 속도를 올리라는 지시를 한 다음에 장성택이 지시를 무시하고서 합리적인 일처리를 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는 일도 있었다. _164쪽

그러나 그가 특별한 위상을 갖는 원인은 또 있었다. 그가 가진 개인적인 인품과 능력이었다. 그를 가까이 했던 사람들은 거의 모두 그가 사업 능력뿐 아니라 사람들에 대한 포용력과 지도력을 갖춘 인물이었다는 증언을 했다. 이것은 그가 사생활에 있어서 파격적인 타락의 행태에 빠져 있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독특한 신분으로 김정일의 신변 측근에 상당한 기간 가까이 있어서 주변을 관찰할 기회가 많았던 일본인 요리사 후지모토 겐지는 물론 황장엽도 장성택을 김정일 시대의 2인자로 당연하다는 듯 지목했다. _165쪽

김정일은 외마디 버럭 비명 같은 소리를 지르고 자신 앞에 놓여 있는 스테인리스 냅킨꽂이를 집어들어 자신의 매제를 치려고 했다. 부인 고영희가 김정일의 팔을 잡고 제지했지만, 그때의 상황은 이미 언어의 경지를 넘는 폭력의 상황이었다.
장성택은 즉시 자신의 잘못을 깨달았다. 순간적으로 그는 김정일의 분노에 잠복해 있는 엄청난 진실과 그 진실의 파괴적인 힘을 느꼈다. 그는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말했다.
“잘못했습니다.”
그러고는 이어서 말했다.
“노래를 부르겠습니다.” _167쪽

한번은 공관에서 마련한 만찬에 참석해 술을 많이 마셨다. 그를 호텔 객실까지 데려간 북한 외교관은 그가 쏟아내는 말을 듣고 기겁하며 놀랐다. 거의 인사불성 상태로 알고 있었던 사람의 옷을 벗기려 넥타이를 풀어주자 장성택은 눈을 뜨고는 미처 무어라고 할 새도 없이 폭포수 같은 말을 쏟아냈다.
“동무, 큰일났어. 술을 마시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어. 조국은 지금 말이 아니네. 사람들이 수만 명씩 굶어 죽어가고 있네. 그야말로 진짜 고난의 행군이네. 조국에서 굶어 죽어가는 당원들, 간부들, 인민들을 생각하면 잠이 아니 오네. 술이라도 마셔야지. 굶어 죽는 사람들 불쌍해서 어떻게 하면 좋은가. 우리도 중국처럼 개혁 개방을 하면 얼마나 좋겠는가. 위에서 한번만 결심을 하면 될 일인데, 왜 그렇게 할 수 없는가?” _177똑

남한에서 정부가 바뀐 후 2005년 통일부 장관으로 북한을 방문한 정동영이 김정일을 만나는 자리에서 장성택의 안부를 물었다. 김정일은 장성택이 남한에 가서 폭탄주를 너무 마셔 건강을 해쳐서 쉬고 있다
고 했다. 사실 장성택은 세 번째로 ‘혁명화’ 조치를 당하고 있었다. 물론 김정일의 ‘폭탄주’ 운운은 아무 근거 없는 장난기 있는 말만은 아니었다. 김정일도 남한에서 장성택이 했던 언행을 전해 듣고 그것을 마음에
두고 있었던 것이다. _205쪽

그러나 그해 장성택과 부인 김경희는 또 다른 시련을 겪어야 했다. 외동딸 장금송이 유학 중이던 파리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었다. 장성택이 정치적인 유배를 마치고 다시 공직으로 복귀하던 2006년이었다. _210쪽

이 시기에 장성택과 김경희 두 사람은 서로가 입 밖에 표현하지 않는 특이한 이해와 공감으로 결혼 생활을 이어갔다. 둘 사이에는 다른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특별한 감정이 자라났다. 어쩌다가 둘만 함께 있을 때는 서로를 쳐다보며 웃는 일이 많았다. 아무런 원망이나 질투 같은 것도 없었다. 그런 감정에는 두 사람이 모두 초연할 수 있었다. 어쩌다가 특별한 상황에서 특별한 인연으로 만났다. 그러고는 역시 특별한 환경, 신정의 권위와 봉건적인 문화 그리고 근대국가적인 통제 기술이 결부된 절대적인 권력의 그늘 아래서 특별한 결혼 생활을 이어갔다.
두 사람의 외도도, 방탕도 특이한 권력 체제 내에서 있을 수 있는 특이한 일들이었다. 이런 일들에 관해 서로 서글픈 이해에 도달하는 데 한동안 시간이 걸렸을 뿐이다. _219~220쪽

장성택은 평소 김정일이 마음을 두고 있는 쪽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 자신도 해외에서 분방한 생활을 보내고 있는 정남이나 유약한 정철보다 정은이 낫다고 생각했다. 그는 어린 정은을 잘 보좌하면서 천천히 자신이 구상한 개혁을 추진할 수 있으리라고 믿었다. 장성택은 조심스럽게 입을 뗐다.
“막내 아드님이 어떻겠습니까?”
김정일은 즉각적인 반응은 없었지만 안면에 얼핏 안도와 만족스러운 표정이 서렸다. 한참 만에 김정일이 말했다.
“그래, 막내를 세웁시다. 그러나 내가 공개하라고 할 때까지 이것은 비밀로 하십시오.”
그 후 김정일은 군부대나 당 중앙위원회 행사들에 김정은을 동반해 다니기 시작했다. _232쪽

12월의 평양은 추위가 매서웠다. 장성택은 그의 마지막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의 운명은 오래전에 이미 정해져 있었다. 김정일의 사망과 김정은의 등극과 함께 그의 종말도 시작된 것이었다. 그러나 어쩌면 그의 운명은 그보다 훨씬 전인 김경희의 열렬한 구애를 받았을 때, 아니면 그녀와 결혼을 하고 김정일에게 발탁되어 권력의 길로 나섰을 때부터 이미 예견되어 있었다. 유일영도체제라는 큰 틀 안에서 그가 설 자리는 극히 민감할 것일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의 운명은 나이 어린 새로운 지도자가 절대 권력자로서 자리를 잡아가면서 더욱더 위태로울 수밖에 없었다. _237쪽

장성택은 개혁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국가안전보위부와 군부를 견제하고 당 정치국과 비서국에 개방적 성향의 인사들을 포진시켰다. 이와 동시에 개혁에 필요한 자금 확보를 위해 제3경제, 즉 외화벌이 사업에 깊이 간여하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갈등이 생기면서 결국 김정은의 심경을 건드리게 됐다. _269쪽

장성택이 10여 년 전 대규모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남한을 방문했을 때 숨겨진 이야기가 하나 더 있다. 그때 남한에서 망명 생활을 하던 황장엽은 가까이 지내던 탈북 망명 인사를 급히 찾았다. 그리고 그에게 밀봉된 봉투 둘을 주면서 중요한 문제이니 집에 가서 혼자만 열어보라는 말을 했다.
첫 번째 봉투에는 장성택이 시내를 방문하는 기회가 생길 때 다른 쪽 봉투에 들어 있는 쪽지를 그에게 접근해 몰래 전해주라는 지시가 적힌 쪽지가 나왔다. 두 번째 봉투에서 나온 쪽지에는 이런 글이 적혀 있었다.
“장성택, 지금도 늦지 않았다. 조국의 반역자가 되겠는가? 아니라면 남한에 남아라!” _243쪽

오랫동안 천천히 진행되어왔던 장성택의 최후는 일시에 닥쳐왔다. 일단 김정은이 마음을 다잡고 칼을 뽑아 휘두르기 시작하자 모든 기관, 모든 간부들이 그 칼끝에 따라 움직였다. 아무도 장성택을 위해 나서는 사람은 없었다. 그렇게 하고 싶은 사람이 있었을지라도 나설 수가 없었다. _264쪽

12월 13일 장성택은 바로 얼마 전 리룡하와 장수길이 섰던 그 자리에 세워졌고, 4신 기관총이 그의 몸을 찢었다. 남은 시신은 화염방사기로 불태워졌다. 물론 혹여 남은 시신의 일부라도 수습해 보존해줄 사람은 없었다. 장성택이 이 세상에서 남긴 마지막 메시지라곤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 현장에서 그가 앉아 있던 자리에 남겨진 두 토막으로 부러진 볼펜 조각뿐이었다. _266~267쪽

장성택이 처형된 지 며칠 후 김정은은 측근 몇을 대동하고 고모 김경희 집을 방문했다. 문병 겸 그 사이 일어난 일에 관한 보고를 위한 것이었다. 형식적일망정 곁가지가 아닌 친고모에게 이런 절차를 밟는 것
이 옳다는 생각에서였다.
김경희는 김정은이 인사를 하기도 전에 앉아 있던 의자 밑에서 권총을 꺼내어 그를 겨누었다. 질겁한 김정은은 몸을 피했고, 측근들이 달려들어 앞을 막고 총을 빼앗았다. 김경희는 별로 저항도, 반발도 하
지 않았다. 한마디 입을 떼지도 않았다. 단지 희미하게 웃을 뿐이었다. _268쪽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91185430935
발행(출시)일자 2016년 02월 03일
쪽수 280쪽
크기
153 * 224 * 23 mm / 507 g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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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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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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