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김규항의 좌판

김규항 저자(글)
알마 · 2014년 04월 20일
0.0 (0개의 리뷰)
평가된 감성태그가
없습니다
  • 김규항의 좌판 대표 이미지
    김규항의 좌판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김규항의 좌판 사이즈 비교 153x224
    단위 : mm
2014년 04월 18일 오늘의 선택 MD의 선택 무료배송 소득공제
10% 15,750 17,500
적립/혜택
870P

기본적립

5% 적립 87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87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만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주문정보를 불러오는 중입니다.
서울시 종로구 종로 1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수상내역/미디어추천

스물여섯 에피큐리언들의 생활양식에 주목하다!
『김규항의 좌판』은 우리 시대 에피큐리언들의 스물여섯 가지 생활양식 사례를 모았다. 저자 김규항은 시인 송경동, 신부 문정현, 판화가 이윤엽,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이창근, 다큐멘터리 감독 김일란, 홍지유 등 자본주의와 신자유주의에 길든 일상적 상식에 균열을 일으킨 예술인들, 첨예하고 격렬한 저항의 자리에 섰던 활동가들인 이들을 만나 담화를 나누며 좌파들 각자의 생활양식을 살아내 보이는 이들의 삶을 들여다보며 큰 울림을 전한다.

저자는 이 책에 실린 스물여섯의 에피큐리언들을 통해 ‘제 신념을 위해 행복한 삶을 포기한 사람’이란 좌파에 대한 생각은 오해라고 말한다. 좌파는 오히려 행복한 삶을 신념으로 삼은사람, ‘절대 불행하게 살지 않기로 한 사람’이라 말하며 우리시대의 진정한 쾌락추구자, 에피큐리언들을 소개한다. 이들의 다양한 생활양식을 통해 자기 나름대로의 생활양식을 궁리하며 모두가 부끄러워하는 세상에 균열을 내는 풍경이 될 것이다.
김규항 저자는 진정한 에피큐리언들로 오늘날의 좌파를 다시 정의한다. 불공정한 사회에 맞서 싸우고 다수에 편의 서는 것을 존중받아야 할 좌파의 일이지만, 오늘날의 좌파는 불안의 아수라에서 자류로운 사라므 남과 비교가 아닌 자신의 이성으로 판단하고 선택하여 '제 나름의 생활양식'을 이룬 사람이라고 한다. 그들의 생활양식에 주목하여 자신의 생활양식을 궁리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규항

저자 김규항은 1998년부터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2000년 홍세화, 진중권 들과 함께 사회문화 비평지 《아웃사이더》를 만들어 편집주간을 지냈으며, 2003년에는 어린이 교양지 《고래가그랬어》를 만들어 현재까지 발행인을 맡고 있다. 사유의 기조는 예수의 사상을 바탕으로 마르크스의 방법론을 받아들인 것이다. 대중이 이미 싫어하는 대상을 거듭 비판하는 카타르시스로서 글쓰기가 유행하는 현실에서, 단순한 선악구도 혹은 좌우 진영논리 이면의 기만과 본질을 드러내는 ‘불편한 글쓰기’를 고수한다. 《한겨레21》이 주요한 사회인사 5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사회경제 면에서 가장 급진적이면서도 개인의 자유에 대한 신념이 가장 높은 사람으로 꼽힌 바 있다. 자전거, 디자인, 록음악의 각별한 애호가이며 타악기 연주자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B급 좌파》 《나는 왜 불온한가》 《예수전》, 인터뷰집 《가장 왼쪽에서 가장 아래쪽까지》(공저) 들이 있다.
블로그 http://gyuhang.net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gyuhang.kim

목차

  • 들어가는 말 우리 시대 에피큐리언들의 스물여섯 가지 ‘생활양식’
    01 ‘희망버스’ 시인 송경동 “희망은 가진 자들이 만든 질서를 넘어서는 용기다”
    02 ‘강정마을 지킴이’ 신부 문정현 “나만이라도 래디컬의 하한선을 지키겠다”
    03 판화가 이윤엽 “자기를 드러낸 예술은 모두가 민중예술”
    04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이창근 “문화가 없는 노동자는 질 수밖에 없다”
    05 다큐멘터리 감독 김일란·홍지유 “오독의 여지야말로 다큐의 힘”
    06 유성기업 해고노동자 이정훈 “연대는 남이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한 싸움”
    07 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 박경석 “장애가 죄가 되는 자본주의 체제를 넘어”
    08 음악가 김두수 “룰이 깨진 경쟁을 넘어 다른 세상을 노래하다”
    09 ‘기찻길 옆 작은학교’ 큰이모 김중미 “고난과 헌신? 나는 어릴 적 꿈을 이루었다”
    10 만화가 이은홍 “자본주의 모순을 그린 역사만화로 아이들을 만나다”
    11 학습지노조 재능교육 전 지부장 유명자 “불가능한 싸움은 없다, 우리가 연대한다면”
    12 좌파 교육활동가 한형식 “체제를 위협하지 않는 저항은 저항이 아니다”
    13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어린이책 작가 모임’ 김하은·최덕규·박효미 “아름답지 않은 현실, 아이들이 살 세상이기에 덮어둘 수 없다”
    14 기타리스트 윤병주 “구조에 내맡기지 않고 스스로 고민하는 삶”
    15 ‘빈집’ 장기투숙자 지음 “가장 비싼 상품인 집을 갖겠다는 건 이웃과 소통하지 않겠다는 뜻”
    16 문화활동가 신유아 “삶의 현장에서 벌이는 싸움과 그들을 돕는 예술활동은 하나다”
    17 진보네트워크센터 대표 이종회 “사회주의는 몽상이 아니라 매우 현실적인 대안”
    18 실험예술가 이한주 “실험예술은 시스템에 균열을 내는 행위이자 놀이”
    19 대안교육 전문지 《민들레》 발행인 현병호 “소문난 모범생, 대학에서 배울 게 없어 교육운동가 되다”
    20 밴드 ‘레나타 수이사이드’ 람혼·파랑·반시 “진보 취향이 유행하는데도 왜 아무것도 바뀌지 않을까”
    21 놀이운동가 편해문 “아이들은 놀기 위해 세상에 온다”
    22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활동가 김혜진 “인간다운 삶을 향해 내딛는 보편적인 발걸음”
    23 연극인 오세혁 “우물쭈물하는 사람을 한 발짝 나가게 할 희극의 힘”
    24 노동운동가 한석호 “낡고 단단한 껍질을 벗고 무지개 사회주의를 향해”
    25 다큐멘터리 감독 태준식 “사회를 거울처럼 비추는 나쁜 카메라”
    26 전국언론노조 전 위원장 이강택 “새로운 것은 기발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간과해온 것”

책 속으로

01 ‘희망버스’ 시인 송경동 “희망은 가진 자들이 만든 질서를 넘어서는 용기다”
저는 참 행복한 사람이죠. 말씀대로 많은 사람이 자본의 감옥에 갇혀, 또 생존의 감옥에서 매달려 힘들게 살아가잖아요. 이런 세상에서 육신은 좀 묶여 있을지 몰라도 심적으로나 양심적으로는 혼자 놓여나서 산다는 게 오히려 미안하고 과분하다는 생각을 해요. _13쪽
제가 ‘현장에 있는 유일한 시인’ ‘노동운동과 결합하는 유일한 시인’이라는 말을 듣는 게 기분 좋아지는 순간, 아마 내가 썩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진짜 저명해져야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용산4구역 철거 현장 싸움을 예로 들면, 60여 명이 망루에 올라갔는데 거기에는 자기 지역이 아닌데도 올라간 철거민들이 있었어요. 그 새벽 망루에 올라갔던 평범한 사람들, 그 순간 인간적 연대와 유대가 무엇인지를 보여준 사람들. 저명해야 할 사람들은 바로 그들이죠. _23쪽

02 ‘강정마을 지킴이’ 신부 문정현 “나만이라도 래디컬의 하한선을 지키겠다”
제가 래디컬의 하한선을 지키는 이유는 하나예요. 예수 때문입니다. 예수가 가난한 이웃, 고통받는 이웃들과 함께하라고 가르쳤고 내가 동의했으니까요. 민주화운동이든 반反이명박 운동이든, 무슨 이름을 달았건 이웃과 함께하는 삶을 거스르는 것이라면 저와 구분 지을 수밖에 없는 거죠. _34쪽
있는 그대로 놔두는 게 평화입니다. 그러나 저절로 오는 평화는 없습니다. _36쪽

03 판화가 이윤엽 “자기를 드러낸 예술은 모두가 민중예술”
재미와 즐거움이죠. 현장은 물론 슬픈 일투성이이지만 제가 뜨면 사람들이 좋아하고 그러면 저도 좋아요. 현장이 제 그림에 힘을 주고 제가 현장의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거죠. ‘내가 뜨면 싸움은 이겨’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떠벌리고 다녀요. 요즘 싸움이라는 게 이겼다고 해도 애매한 절충과 타결인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파견미술가들이 싸움의 에너지를 만들어낸다는 게 전 좋아요. _45쪽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물론 소수의 부자들이 아니라면 산다는 건 언제나 힘들고 만만치 않아요. 그러나 행복이라는 건 큰 게 아니잖아요. … 저는 어릴 때도 가난했지만 행복했고 지금도 부자가 아닌데도 행복한 걸 보면 훨씬 많은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_46쪽

04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이창근 “문화가 없는 노동자는 질 수밖에 없다”
대공장 정규직 노동자 생활이라는 게 그런대로 안정적이잖아요. 그래서 멀쩡하게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가 않더라는 거죠. 어떻게 ‘웰빙’을 즐길 건지가 아니라 내가 사람으로서 어떻게 살 건지, 아이 교육은 어떻게 할 건지, 이런 게 전혀 없더라는 거죠. 교육문제만 해도 만약 우리가 공동체적인 활동을 하면서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는 교육을 고민하고 시도해왔다면 똑같이 맞아도 데미지가 달랐을 거예요. _53쪽
제가 정말 하고 싶은 게 있긴 해요. 파란 잔디 위에서 5,000명이 모여서 조용히 책을 읽는 거예요. 주제가 만일 ‘삼성 비판’이라면 삼성 문제와 관련한 모든 책과 자료를 다 모아서 앰프나 확성기는 일절 쓰지 않고 조용히 그걸 읽는 거죠. 저놈들이 정말 아파하는 일을 함께 해보는 거죠. _58쪽

05 다큐멘터리 감독 김일란·홍지유 “오독의 여지야말로 다큐의 힘”
경찰 진압 과정의 팩트뿐 아니라 그들의 생각과 감정에 대해 말하고 싶었어요. 일방적으로 철거민만 옹호하는 방식으로 접근하게 되면 철거민을 ‘순결한 사람들’로 재현할 수밖에 없거든요. 이러면 옴짝달싹 못 하게 돼요. 철거민은 욕망을 가질 수도 없고 비극적 상황만 반복해야 하는 거죠. _66쪽
찰나적이고 뜨거운 분노도 중요하죠. 그런데 그 분노를 성찰하지 않으면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분노에 이끌리는 게 아니라 분노를 ‘핸들링’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러려면 이 시대에 우리가 왜 분노하는지, 어딜 향해 분노해야 하는지를 성찰해야 하죠. _66~67쪽

06 유성기업 해고노동자 이정훈 “연대는 남이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한 싸움”
‘경기도 어려운데 더 열심히 일해야 하는 것 아니냐’ ‘비정규직은 100만 원도 못 받는데 지들은 살 만하니까 야간노동도 안 하려고 하는구나’ 같은 이야기들이 있다는 걸 압니다. 정서적으로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야간노동이 노동자의 건강에 치명적이라는 게 분명한 이상 우린 야간노동을 없애야 합니다. 노동자는 가진 게 몸뚱이뿐인데 야간노동은 그걸 망가트립니다. _82쪽
자본과 지배계급은 그렇게 탐욕스럽고 이기적이면서도 노동자와 대립할 땐 철저하게 공조하지 않습니까. … 우리가 그들에게 밀리는 이유는 언제나 우리가 그들만큼 연대하지 않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노동자들을 위해 싸우고 연대하는 건 양보나 희생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을 위한 싸움입니

출판사 서평

“희생과 헌신에 대한 상찬을 거두라!”
스물여섯 가지 행복한 삶, 좌판에 펼쳐지다

갈 곳 잃은 진보의 ‘테두리’를 그리다

‘칼럼니스트 김규항.’ 현재 한국에서 그만큼 ‘칼럼니스트’라는 수식이 잘 어울리는 저자는 찾기 힘들다. 2002년 칼럼집 《B급 좌파》를 시작으로 《나는 왜 불온한가》(2005), 《B급 좌파: 세 번째 이야기》(2010) 출간에 이르기까지, 15년 넘게 대표적 ‘좌파’ 칼럼니스트로서 단정하고 명료한 산문세계를 펼쳐왔기 때문이다. 그는 급진적인 정치성 위에 섬세한 자의식을 얹음으로써, 진부한 정치·사회 담론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산문 자체의 예술성과 리듬감의 한 절경을 보여주었다. 그래서 그의 칼럼은 시사적인 주제를 다루는 경우가 많음에도, 오랜 기간에 걸쳐 거듭 읽힐 수 있었다.
그런 그가 칼럼을 잠시 접어두고 인터뷰어로 나선 까닭은 무엇일까? 이 책 《김규항의 좌판》은 1년여 동안 저자가 전국 곳곳의 진보인사 스물여섯 명을 만나 진솔하게 대화한 기록이다. 희망버스 시인 송경동부터 시작된 만남의 여정은 다큐 〈두 개의 문〉으로 성가를 올린 김일란?홍지유, “아이들은 놀기 위해 세상에 온다”고 말하는 놀이운동가 편해문, 인디씬의 전위밴드 ‘로다운 30’의 기타리스트 윤병주 등 다양한 결의 대화로 이어진다. 또한 강정마을(문정현), 쌍용차(이창근), 유성기업(이정훈) 등 첨예하고 격렬한 저항의 자리는 물론, 학습공동체(한형식), 공유주택(지음), 기찻길 옆 작은학교(김중미) 등 신선하고 은근한 활동들까지 두루 조명한다. 김규항은 ‘좌파’라는 넓은 개념 아래 모일 법한 진보인사들의 생각과 활동 상황을 주의 깊게 듣는다.
이 책은 저자가 처음으로 자신을 전면에 내세우지 않고 ‘듣는 자’의 입장에서 내용을 정리했다. 그만큼 그에게는 주변을 살펴볼 필요성이 강하게 대두되었다는 뜻이다. 그가 대표하는 이른바 좌파 진영은 현재 정치적 영향력이 급격히 왜소해져가고 있다. 점점 비현실성과 과격함, 폭력의 이미지로 덧칠되어가고, 합리적 논의의 영역에서 원초적으로 차단되고 있다. 좌파가 맞이한 이러한 곤혹스러운 상황에 직면해, 김규항은 좌파의 테두리를 그려보려고 시도한다. 그것이 비록 한줌에 불과한 미미한 세력일지라도, 어떤 가능성의 단초에 주목하고 싹을 키우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저자 김규항이 칼럼이 아닌 인터뷰에 천착한 이유이며, 좌파로서의 정체성을 가진 그가 미래를 준비하는 방식이다. 그는 여러 삶의 이야기를 그의 칼럼만큼이나 정갈하게 갈무리해 독자들에게 보여준다. 이 책 《김규항의 좌판》은 모두가 불행한 시대에 ‘갈 곳을 잃은 진보’의 말과 글에 대한 김규항의 절실한 대답이다.

“나는 다만 행복을 추구할 뿐.”
이 책에서 만난 스물여섯 명의 인터뷰이는 그 삶과 경력의 스펙트럼이 매우 다양하다. 이들의 공통점은 두 가지가 있는데, 그 하나는 주어진 질서를 비켜나 스스로 선택한 삶을 산다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뜻밖에도) ‘행복하다’는 것이다. 김규항이 이들을 일컬어 에피큐리언epicurean이라고 명명한 이유다.
언뜻 생각하면, 투쟁 현장에서 싸우는 활동가들이나 자본의 질서에서 벗어나 ‘인디’의 길을 걷는 예술인들은 첨예한 삶의 조건 속에서 혹독한 삶을 영위하고 있는 것만 같다. 단지 어떤 대의나 이념을 위하여 자신을 희생하는 사람들로만 여기는 것이다. 그래서 보통 그들을 ‘신념을 위해 행복한 삶을 포기한 사람’으로 대상화하고, 한 걸음 떨어져서 상찬을 늘어놓거나 안쓰러워하거나 혀를 차거나 경멸한다. 요점은 그들이 ‘불행’하다고 믿는다는 것이다. 그들은 신념을 지키지만 ‘불행’하고, 주체적이지만 ‘불행’하고, 정의롭지만 ‘불행’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보통사람들은 너무도 자연스럽게 자신의 행복한 삶을 위해 운동을 삶에서 소외시킨다. 그러고는 소극적인 실천 혹은 적극적인 배척으로 그 특별한 삶을 제 삶에서 멀리 떼어놓는다.
김규항은 이 책에서 그런 생각이 오해임을 보여준다. 그들은 하나같이 드물게 빛나는 얼굴로 말한다. ‘진정 행복하다’고.

“저는 참 행복한 사람이죠. 육신은 좀 묶여 있을지 몰라도 심적으로나 양심적으로는 혼자 놓여나서 산다는 게 오히려 미안하고 과분하다는 생각을 해요.” _13쪽, 송경동
“(앞으로도) 좋을 거예요. 전 어릴 적 꿈을 이룬 셈이에요.” _121쪽, 김중미

좌파는 오히려 얼마간의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절대 불행하게 살지 않기로 한, ‘행복하게 살기를 신념으로 삼은 사람’이다. 감각적인 웰빙을 통해 삶 깊은 곳에서 터져 나오는 불안을 회피해보려는 사람들과는 차원이 다른 진정한 행복추구자, 에피쿠로스의 후예(에피큐리언)들인 것이다. 그들은 자본주의의 강고한 질서에서 비켜나 ‘제 나름의 행복의 기준’을 세우고 즐겁게 살아간다.
그래서 이 책은 고난과 헌신의 증언이 아니다. 하고많은 좌파들이 ‘어쩔 수 없는 현실’을 말하며 조금 더 안락한 오늘에 머무르려 할 때, 이들은 각자 특유의 ‘생활양식’으로 행복한 삶을 보란 듯이 살아낸다. 김규항은 이들 좌파 에피큐리언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이 스스로 ‘행복’의 개념을 성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중앙정치에서 정치적 수사로 전락한 ‘행복’이 실은 매우 허약한 토대에 있음을 보여주는 한편,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지, 또 그러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안내해준다. 저자는 이 책에 등장하는 에피큐리언들의 다양한 생활양식이 독자들의 삶과 공명해 또다른 생활양식의 탄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그것은 곧 불안과 절망의 시대에 균열을 내는 풍경이 될 것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91185430188
발행(출시)일자 2014년 04월 20일
쪽수 326쪽
크기
153 * 224 mm
총권수 1권

Klover

Klover 리뷰 안내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과 10자 이상의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한달 후 리뷰
구매 후 30일~ 120일 이내에 작성된 두 번째 구매리뷰에 대해 한 달 후 리뷰로 인지하고 e교환권 100원을 추가 제공합니다.

* 강연, 공연, 여행, 동영상, 사은품, 기프트카드 상품은 지급 제외
2.운영 원칙 안내
Klover 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3.신고하기
다른 고객이 작성리뷰에 대해 불쾌함을 느끼는 경우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신고 자가 일정수준 이상 누적되면 작성하신 리뷰가 노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벤트
TOP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매장별 재고 및 도서위치

할인쿠폰 다운로드

  • 쿠폰은 주문결제화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다운로드한 쿠폰은 마이 > 나의 통장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대해서는 정가의 10%까지 쿠폰 할인이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10% 할인이 되었다면, 해당 상품에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적립예정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는 교보문고(인터넷, 매장), 핫트랙스(인터넷, 매장), 모바일 교보문고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상품 주문 시, 해당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 예정 포인트가 자동 합산되고 주문하신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에 자동으로 적립됩니다.
    • 단, 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 시 적립 예정 통합포인트가 변동될 수 있으며 주문취소나 반품시에는 적립된 통합포인트가 다시 차감됩니다.
  • 통합포인트 적립 안내

    • 통합포인트는 도서정가제 범위 내에서 적용됩니다.
    • 추가적립 및 회원 혜택은 도서정가제 대상상품(국내도서, eBook등)으로만 주문시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 기본적립) 상품별 적립금액

    • 온라인교보문고에서 상품 구매시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됩니다.
    • 단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인 국내도서,eBook은 15%내에서 할인율을 제외한 금액내로 적립됩니다.
  • 추가적립)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적립됩니다.
    • 도서정가제 예외상품(외서,음반,DVD,잡지(일부),기프트) 2천원 이상 포함시 적립 가능합니다.
    • 주문하신 상품이 전체 품절인 경우 적립되지 않습니다.
  • 회원혜택) 3만원이상 구매시 회원등급별 2~4% 추가적립

    • 회원등급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등급의 경우 추가적립 됩니다.
    • 추가적립은 실결제액 기준(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액 제외) 3만원 이상일 경우 적립됩니다.
    • 주문 후 취소,반품분의 통합포인트는 단품별로 회수되며, 반품으로 인해 결제잔액이 3만원 미만으로 변경될 경우 추가 통합포인트는 전액 회수될 수 있습니다.

제휴 포인트 안내

제휴 포인트 사용

  • OK CASHBAG 10원 단위사용 (사용금액 제한없음)
  • GS&POINT 최대 10만 원 사용
더보기

구매방법 별 배송안내

지역별 도착 예정일

수도권 지역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당일배송 오늘

당일배송 오늘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새벽배송 내일 07시 이전

내일

일요배송 일요일

수도권 외 (천안, 대전, 울산, 부산, 대구, 창원)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월~토 0시 ~ 11시 30분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월~토 0시 ~ 11시 30분
당일배송 오늘

배송 유의사항

  • 새벽배송과 일요배송은 수도권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합니다. 상품 상세페이지에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수도권 외 지역에서 선물포장하기 또는 사은품을 포함하여 주문할 경우 당일배송 불가합니다.
  • 무통장입금 주문 후 당일 배송 가능 시간 이후 입금된 경우 당일 배송 불가합니다.
  • 새벽배송의 경우 공동 현관 출입 번호가 누락 되었거나 틀릴 경우 요청하신 방법으로 출입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공동 현관 또는 경비실 앞에 배송 될 수 있습니다.
  • 학교, 관공서, 회사 등 출입 제한 시간이 있는 곳은 당일배송, 새벽배송, 일요배송이 제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공휴일과 겹친 토요일, 일요일은 일요일 배송에서 제외됩니다. 일요배송은 한정 수량에 한해 제공됩니다. 수량 초과 시 일반배송으로 발송되니 주문 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주문 후 배송지 변경 시 변경된 배송지에 따라 익일 배송될 수 있습니다.
  • 수도권 외 지역의 경우 효율적인 배송을 위해 각 지역 매장에서 택배를 발송하므로, 주문 시의 부록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 각 지역 매장에서 재고 부족 시 재고 확보를 위해 당일 배송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 기상악화로 인한 도로 사정으로 일부 지역의 배송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출고 예정일이 5일 이상인 상품의 경우(결제일로부터 7일 동안 미입고), 출판사 / 유통사 사정으로 품/절판 되어 구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SMS, 메일로 알려드립니다.
  • 분철상품 주문 시 분철 작업으로 인해 기존 도착 예정일에 2일 정도 추가되며, 당일 배송, 해외 배송이 불가합니다.
  • 해외주문도서는 해외 거래처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습니다.
  • 스페셜오더 도서나 일서 해외 주문 도서와 함께 주문 시 배송일이 이에 맞추어 지연되오니, 이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 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 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 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 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 선물 받는 분의 휴대폰번호만 입력하신 후 결제하시면 받는 분 휴대폰으로 선물번호가 전달됩니다.
  • 문자를 받은 분께서는 마이 > 주문관리 > 모바일 선물내역 화면에서 선물번호와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시면 선물주문이 완료되어 상품준비 및 배송이 진행됩니다.
  • 선물하기 결제하신 후 14일까지 받는 분이 선물번호를 등록하지 않으실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 또한 배송 전 상품이 품절 / 절판 될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바로드림 서비스 안내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1. STEP 01
    픽업박스에서 찾기 주문
  2. STEP 02
    도서준비완료 후 휴대폰으로 인증번호 전송
  3. STEP 03
    매장 방문하여 픽업박스에서 인증번호 입력 후 도서 픽업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알림 신청

아래의 알림 신청 시 원하시는 소식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알림신청 취소는 마이룸 > 알림신청내역에서 가능합니다.

김규항의 좌판
우리 시대 에피큐리언들의 스물여섯 가지 생활양식
신고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판형알림

  • A3 [297×420mm]
  • A4 [210×297mm]
  • A5 [148×210mm]
  • A6 [105×148mm]
  • B4 [257×364mm]
  • B5 [182×257mm]
  • B6 [128×182mm]
  • 8C [8절]
  • 기타 [가로×세로]
EBS X 교보문고 고객님을 위한 5,000원 열공 혜택!
자세히 보기

해외주문양서 배송지연 안내

현재 미국 현지 눈폭풍으로 인해
해외 거래처 출고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해외주문양서 주문 시
예상 출고일보다 배송기간이 더 소요될 수 있으니
고객님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