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히어로의 에로틱 라이프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수상내역/미디어추천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매일경제 > 2014년 7월 1주 선정
슈퍼히어로들의 도시이자 서구 낭만주의의 정수인 뉴욕에서 한 세기를 활약하던 영웅들은 은퇴를 하고 과거의 영광은 뒤로한 채 각자의 삶에 충실하게 살아간다. 그러나 여느 인간들과 마찬가지로 본능을 감출 수 없던 그들은 평범하지 않은 은밀하고 치명적인 성생활을 즐기며 삶을 비극으로 이끌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 앞으로 죽음을 예고하는 쪽지가 도착한다. 누군가의 장난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예상과 달리 첫 번째 희생자가 나오고 누가, 왜 살인을 저지르는지에 대한 의문이 증폭된다. 이 사건에 주목한 형사 드 빌라는 연쇄살인의 시작이라 예측하고 더 이상의 죽음을 막기 위해 쪽지를 받은 슈퍼히어로들을 찾아가는데…….
작가정보
저자 마르코 만카솔라 Marco Mancassola는 1973년 이탈리아 북서부에 위치한 베네치아를 닮은 도시 비첸차에서 태어났고, 현재는 영국에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다. 2001년 장편소설 《내가 없는 세상 Il mondo senza di me》으로 데뷔했고, 《누군가 거짓말을 했다 Qualcuno ha mentito》, 《마지막 러브 퍼레이드 Last Love Parade》, 《27번째 해: 생존에 대한 두 가지 이야기 Il ventisettesimo anno: due racconti sul sopravvivere》 등을 펴내며 작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발칙한 상상력과 섬세한 묘사가 돋보이는 그의 대표작 《슈퍼히어로의 에로틱 라이프》는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 등에서 번역·출판되었고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 유럽 전역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역자 박미경은 고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외국항공사 승무원, 법률회사 비서, 영어 강사 등을 거쳐 현재 전문 출판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바른번역 회원이다.
옮긴 책으로는 《사랑이 비틀거릴 때》, 《이어제로》, 《육아 의 왕도》, 《혼자 행복한 여자가 결혼해도 행복하다》, 《공부하는 우리 아이들, 머릿속의 비밀》, 《0세 육아》, 《당신 의 천재성을 깨워라》, 《생애 마지막 사랑 수업》, 《최고의 엄마》,《게임의 귀환》,《DNA 딜레마》,《IQ 업그레이드》 등 다수의 자기계발서와 아동 교육서가 있다.
목차
- 제1편 미스터 판타스틱
제2편 배트맨
제3편 브루스 드 빌라
제4편 미스틱
에필로그 슈퍼맨
책 속으로
리드는 일레인을 훑어봤다. 그녀를 만지고 싶은 충동이 마구 일었다. 몸에 딱 붙는 바지에 감싸인 그녀의 하얀 속살을 더듬고 싶었다. 차가 남쪽으로 향하며 끝없이 늘어선 차량 행렬을 따라갔다. 한참을 달리자 눈앞에 거대한 다리가 나타났다. 다리 밑으로 흐르는 물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속삭이는 듯했다. 진짜 시간이 별로 없었다.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 차가 브루클린으로 접어들자 리드는 헛기침을 했다. 그러고는 그가 꾸며낼 수 있는 가장 태연한 목소리로 다음에 함께 저녁 식사나 하자고 했다. _37P
브루스는 배트맨으로 활약하던 시절을 떠올렸다. 몸에 꼭 끼는 배트맨 의상을 입기 위해 밤마다 온몸에 활석(滑石)을 뿌렸다. 검정 망토를 휘날리던 시절, 늘 그 복장을 한 채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는 단순히 유흥을 즐기거나 강아지를 산책시키려고 밤이슬을 맞은 게 아니었다. 악당과 일전을 벌이고 도시의 범죄자를 소탕하겠다는 사명감으로 뛰어다녔다. 집을 나설 때마다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불안했지만 의상만큼은 자신 있었다. 배트맨 의상은 자신의 몸을 빛내 줬고 망토는 자신의 몸을 위풍당당하게 감싸 줬다. 이 복장이라면 죽더라도 꼴사납지 않을 듯했다. 요새는 범죄와 싸우거나 격렬한 전투를 벌이지 않아 의상이 달라졌지만 원칙은 똑같았다. 이 옷을 입고 죽어도 괜찮다 싶은 옷은, 살아 있을 때 입어도 괜찮다. _214P
때로는 그녀의 신체 특징에 대한 얘기도 떠들었다. 사람마다 취향 이 달라서 다들 그녀를 좋게 보지는 않았지만 그녀는 확실히 매력적인 외모를 지녔다. 나이에 비해 몸매도 끝내주게 멋졌다. 다만 한 가 지, 푸르스름한 피부가 문제였다. 악의적인 사람들은 그녀를 시체 같다고 했고, 반대로 그녀의 피부색이 이국적이고 섹시한 느낌을 준다는 사람도 있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녀에 대한 정보는 알려진 게 거의 없었다. 그녀는 지금까지 인터뷰에 응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녀는 일 외에 어느 것에도 시간을 허비하지 않았고 금욕적인 생활방식을 고수했으며 개인 비서나 보디가드도 두지 않았다. 사교 모임에도 거의 참여하지 않았다. 그녀가 나타날 거라고 기대한 이벤트에 실제로 참석한 적이 손에 꼽을 정도였다. 오만한 여자, 어쩌면 불감증에 걸린 여자라고 생각할 만했다.
그런데 이렇게 사생활을 꽁꽁 숨기는 여자를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성적으로 억눌렸다? 부적절한 섹스에 빠졌다? 유부남과 데이트를 하고 다닌다? 등 뭔가 비밀이나 충격적인 뒷이야기가 있어야 했다. 토요일 밤에는 도대체 뭘 하며 보낼까? 열여덟 살짜리 여대생으로 위장하고 대학 기숙사에서 진탕 마시며 난잡하게 놀까? 남자로 변신하여 흥분을 지속시키려고 음경에 고리를 끼우고 게이들과 그룹 섹스를 벌일까? _428~429P
브루스는 그가 계단을 쉽게 내려가도록 부축했다. 슈퍼맨은 몸이 뻣뻣해서 한 계단 한 계단 내려갈 때마다 균형을 잡느라 멈춰서야 했다. 전기충격이라도 받은 것처럼 팔의 떨림이 격렬해졌고, 그 진동이 브루스에게 고스란히 전해졌다.
계단 발치까지 내려가자 슈퍼맨은 브루스에게서 떨어져 몇 걸음 혼자 걸었다. 떨림 증상이 잠시 멎은 듯 지팡이도 짚지 않았다. 그는 어깨를 펴고 오후 햇살을 받으며 똑바로 섰다. 나이를 얼마나 먹었을까? 적어도 팔십 대는 됐을 것이다. 그런데도 황금빛 햇살 속에서, 장미 덤불과 등나무 가지를 뒤로 하고 당당하게 서 있으니, 순간 그가 어느 때보다 위풍당당해 보였다. 그 모습이 눈부셔 브루스는 자신이 한없이 작게 느껴지며 마음이 순수해졌다. 짧은 순간, 그는 위대한 슈퍼히어로를 향한 믿음과 만나고픈 열정으로 가득했던 어린 브루스로 돌아간 듯했다. _522P
출판사 서평
“그들의 은밀하고 치명적인 침실이 열린다!”
□ 책 소개
사랑보다 도발적이고 죽음보다 치명적인 인생- 『슈퍼히어로의 에로틱라이프』
이탈리아 작가 마르코 만카솔라의 《슈퍼히어로의 에로틱라이프》는 정의의 사도로 싸워왔던 영웅들이 일선에서 물러난 후 각자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에 대한 호기심 가득한 뒷이야기를 다룬 소설이다. 이미 프랑스, 영국, 아일랜드 등에 출간되어 언론매체들의 주목을 받으며 유럽 전역에서 열풍을 일으켰다.
그동안 영화나 만화를 통해 봐왔던 친숙한 슈퍼히어로들의 숨겨진 사생활을 발칙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이 작품은, 장난끼 넘치는 제목과는 달리 중년을 넘어서 맞게 되는 인생의 무게와 성적 욕망을 슈퍼히어로들을 통해 밀도 있게 그려냈다. 또한 각장마다 다른 이야기가 유기적으로 이어져 있어 추리소설의 묘미까지 느낄 수 있고, 자극적인 장면마저도 서정적으로 풀어내는 매력이 있다.
인간의 사랑과 섹스 그리고 집착과 파멸을 슈퍼히어로들을 통해 치밀하게 묘파한 이 소설은 인간의 다양한 삶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줄거리
영웅들의 황혼은 젊음보다 강렬하다!
슈퍼히어로들의 도시이자 서구 낭만주의의 정수인 뉴욕. 그곳에서 악에 대항해 싸우며 한 세기를 활약하던 영웅들은 이미 은퇴를 하고, 우주비행사 양성소에서 강의하는 교수로, 호화로운 생활을 하며 여생을 보내는 유명인사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쇼 진행자로 과거의 영광은 뒤로한 채 각자의 삶에 충실하게 살아간다. 비록 특별한 존재이긴 하나 여느 인간들과 마찬가지로 그들에게도 사랑과 섹스는 본능이었다. 단지 그들의 그것은 좀 더 은밀하고도 치명적이었을 뿐. 어린 여자와 노 교수의 세상이 들썩거릴 스캔들, 남색을 즐기고 변태적인 행위로 느끼는 쾌락, 금욕적인 생활 끝에 중년에 이르러서야 하게 된 첫경험까지. 이렇듯 평범하지 않은 그들의 성생활은 그들의 삶을 비극으로 이끌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 앞으로 죽음을 예고하는 짧은 쪽지가 도착한다. 은퇴한지도 오랜 시간이 흘렀고, 자신들에게 원한을 가질 만한 악당도 지금은 남아있지 않다고 생각한 히어로들은 이를 누군가의 장난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하지만 그들의 예상과 달리 첫 번째 희생자가 나오고, 죽음의 그림자가 가까워지는 가운데 누가, 왜 살인을 저지르는지에 대한 의문이 긴장감 속에 증폭된다. 이 사건을 주목한 형사 드 빌라는 그 메시지가 치밀한 계획아래 시작된 연쇄살인의 시초일 거라 예측하고, 더 이상의 죽음을 막기 위해 쪽지를 받은 슈퍼히어로들을 찾아가는데….
□ 주요 내용
· 저물어가는 영웅들이 그리는 우리들의 초상들
영화 《어벤져스2》의 한국 촬영으로 국내에서 부쩍 슈퍼히어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 작품은 정의사회 구현이 그들 인생의 전부인 것처럼 이야기하는 기존의 히어로 물에 반기를 들었다. 작가는 그들도 사생활이 있고, 사랑에 꼴사납게 집착하는 일도 있으며 자신들의 초능력으로 돈벌이도 마다않는다는 설정으로, 완벽해 보이지만 실은 나약하기 짝이 없는 슈퍼히어로를 통해 우리들의 자화상과 미래를 발견하는 기회를 준다.
평생 이루어 놓은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릴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시달리는 미스터 판타스틱, 쾌락만을 추구하는 개인주의적인 배트맨, 금욕적인 삶을 영위하는 미스틱, 초능력을 가진 엄마를 둔 브루스 드 빌라를 통해 보는 가난한 가정의 비극 등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담고 있다.
· 작가의 손에서 뉴욕을 느끼다
작가의 묘사는 세밀화만큼이나 자세하고 생생하다. 인물들의 외양과 심리, 사물의 형상 등이 잘 표현돼 있어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나 이 소설의 배경인 뉴욕의 묘사는 더욱 그렇다. 도시가 또 하나의 등장인물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뉴욕의 다양한 모습들이 세세하게 그려져 있다.
‘도로에 촘촘히 박힌 콘크리트 건물들이 신부의 부케보다 아름다운 도시’, ‘맨홀 밑으로 희망의 증기를 내뿜는 도시’ 등 이 책을 읽다보면 문학적이고도 감성적인 수식어들로 꾸며진 슈퍼히어로들의 뉴욕이 영화처럼 눈앞에 펼쳐질 것이다.
· 새로운 스타일의 서스펜스
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소설 장르의 특징들이 융합되어 있다는 것이다. 우선 초능력을 지닌 슈퍼히어로들이 등장하기에 SF판타지 적인 요소가 있다. 또한 리드와 일레인의 사랑이야기를 풀어내는 로맨스도 있고, 그들의 성행위를 적나라하게 묘사하는 관능미도 있으며, 가난이라는 주제를 다루면서 현대인의 외로움을 사회적 관점에서 다루는 철학적 요소도 있다. 여기에 슈퍼히어로들을 목숨을 위협하는 존재들을 등장시키며 서스펜스의 긴장감도 선사한다. 이렇게 다양한 소설의 매력이 녹아 있는 이 작품은 기존의 틀에 박힌 서스펜스에 싫증난 독자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
· 등장인물 소개
1) 현실과 욕구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간 - 미스터 판타스틱
몸을 마음대로 변형시키는 고무인간인 리드 리처즈. 미스터 판타스틱이라는 이름으로 활약했고, 은퇴 후엔 우주비행사들을 가르치는 교수로서 제2의 인생을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강의를 들으러 온 훈련생 일레인과 운명적으로 만난다. 하지만 찰나의 순간 불타오른 사랑은 기나긴 집착으로 변질된다. 또한 ‘교수와 제자’, ‘이혼남과 아들보다 어린 여자’라는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는 이들의 관계는 은퇴한 그가 평생 쌓아올린 공든 탑을 한순간 무너뜨릴 수 있었다. 그는 그렇게 완벽을 추구하는 이성과 사랑을 갈구하는 본능 사이에서 줄타기하며 고뇌한다.
2) 쾌락지향적 인간 - 배트맨
배트맨은 젊음을 잃을까 두려워 자신을 꾸미는데 집착한다. 성형수술을 고민하고, 탄탄한 근육을 유지하려 매일 같이 운동을 하고, 탈모방지제를 주기적으로 섭취하며, 거금을 들여 비싼 옷을 산다. 온 재산을 젊음과 품위를 유지하는 데 탕진하며 여생을 보내고 있다. 양성애자인 배트맨은 한때 자신과 같이 활약했던 로빈을 사랑했지만, 점점 아저씨가 되어가는 로빈을 지켜보며 권태를 느낀다. 로빈에게 상처를 주고, 어린 매춘부를 불러 변태적인 쾌락을 즐긴다. 배트맨은 진정한 사랑을 추구하기보다 상대가 누구든 간에 젊기만 하면 그와의 섹스를 통해 젊음을 느끼는 데만 골몰한다.
3) 가난은 눈물 나게 처절하다 - 브루스 드 빌라
사건을 풀어가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브루스 드 빌라. 이탈리아에서 미국으로 이민 온 드 빌라의 가족은 여전히 가난했다. 그의 아버지는 직장을 오래 다니지 못했고 겨우 자리 잡은 도축장에서 버는 돈으로는 두 아들을 키워내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돈이 궁하지 않다는 것을 브루스 드 빌라는 알게 되었고, 이상하긴 했으나 그러려니 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어느 날 결국 알아버린 엄마의 비밀. 엄마에겐 분신을 만들어 내는 초능력이 있었고 분신에게 매춘을 시켜 돈을 벌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아들 브루스는 그것이 생계수단이라는 이유로 눈 감아 버릴 수밖에 없었고, 이는 평생을 따라다니는 상처가 된다.
4) 허무주의의 극치 - 미스틱
그녀는 은퇴 후, 그녀의 변신 초능력을 이용하여 세계 유명 인사들로 변신하며 볼거리를 제공하는 쇼를 진행하며 살아간다. 그녀는 일에 몰두하는 삶을 살고 있다. 성적 욕구가 없지는 않지만 자신이 관심을 둔 남자의 몸으로 변해 자기 몸을 탐닉하는 일이 있더라도, 결코 그와 실제 사랑을 나누지는 않았다. 화려한 스타지만 무대 뒤에서는 기댈 곳 없이 마약으로 위로 받으며 하루하루 살아가는 그녀의 모습은 처연하기까지 하다. 연애도 결혼도 포기하고 오로지 일만하는 그녀는 세상에 이렇다 할 기대를 보이지 않으며, 생애 첫 섹스를 나누는 순간마저도 담담히 받아들인다.
5) 시류에 흔들리지 않는 굳건함 - 슈퍼맨
슈퍼히어로들의 대부 격인 슈퍼맨. 영웅들의 상징적인 존재이자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며 세상을 구하던 그가 어느덧 제 몸 하나 건사하기 힘들 만큼 노쇠해져 버렸다. 지팡이가 없이는 제대로 서기 조차 힘들어진 그의 모습에 세월의 덧없음을 느끼게 된다. 이미 세상은 슈퍼히어로를 구시대적 유물로 인식함에도 불구하고, 슈퍼맨은 전통을 지키려는 고집스러움을 보이며 세대교체의 물결 안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담담하게 다음 세대를 준비한다.
기본정보
ISBN | 9791185424125 |
---|---|
발행(출시)일자 | 2014년 06월 27일 |
쪽수 | 536쪽 |
크기 |
145 * 210
mm
/ 635 g
|
총권수 | 1권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