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수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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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이천호
저자 이천호는
충북 괴산 출생
세무공무원으로 봉직하다 1982년 세무사사무실 개소
서울디지털대 문창과 편입(2012년) 후 졸업
2013년『한국산문』에서 등단
現 한국산문작가협회 회원
서강 실전 수필교실에서 공부 중
작가의 말
ㆍㆍㆍㆍㆍ(중략)ㆍㆍㆍㆍㆍ 글공부를 시작한 지 5년째다. 멋쟁이 수필가가 되리라 다짐하면서 출발한 것인데 아직도 풋내를 풀풀 날리고 있으니 부끄럽다. 그러나마 중간 점검을 해 보기 겸 수필집을 내기로 했다. 이름 하여 『날아라 수탉』. 아직 글 쓰는 게 서툴러 부끄럽지만 어쩔 수 없다. 이를 분발의 계기로 하여 부끄럽지 않은 작가가 되겠다고 다짐을 한다. 꺼칠한 얼굴에 흰서리가 내린 내 주제가 안쓰럽게 느껴질지 모르겠다. 그렇지만 아직도 가슴에는 활활 타는 불꽃이 반이나 남아 있음을 자랑하고 싶다. (후략)ㆍㆍㆍㆍㆍ
목차
- 작가의 말 ㆍ4
1. 날아라 수탉
곡우 단상 ㆍ14 / 그때 나도 미쳤었지 ㆍ19 / 날아라 수탉 ㆍ23 / 내 직업은 세무사 ㆍ27 / 봄맞이 ㆍ32 / 부부 역할 변천사 ㆍ36 / 숙맥 오목눈이 ㆍ40 / 아기 낳는 일, 천지창조 ㆍ45 / 영원한 사랑 ㆍ49 / 지천이 꽃밭이었어 ㆍ54 /
2. 봄 봄 봄
7월 옥수수 ㆍ60 / 가을 햇살 ㆍ64 / 멋지고 근사한 흔적 ㆍ69 / 봄봄봄 ㆍ74 / 삶, 그 숭고함 ㆍ80 / 수탉처럼 ㆍ84 / 여보 ㆍ89 / 장생불사 ㆍ94 / 지리산 산행 ㆍ98 / 탁란 ㆍ104 /
3. 행복 느끼기
눈물 ㆍ110 / 들러리는 즐겁게 ㆍ115 / 만물의 영장 ㆍ119 / 봄, 이 바쁜 계절 ㆍ124 / 생리적 욕구 단계 ㆍ128 / 수탉을 찾아서 ㆍ132 / 슈퍼우먼 우리 어머니 ㆍ138 / 연리지 ㆍ142 / 자식을 자랑하던 때도 있었다 ㆍ147 / 진짜 가부장 우리 아버지 ㆍ151 / 행복 느끼기 ㆍ156 /
4. 이상향 맛보기
대한 사람 대한으로 ㆍ162 / 상순애기의 노래 ㆍ167 / 선진사회와 과소비 ㆍ171 / 소욕지족 ㆍ176 / 알파고가 희망이다 ㆍ181 /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에 가다 ㆍ186 / 영장류답게 ㆍ191 / 우리 사는 세상 ㆍ196 / 울울창창 금수강산 ㆍ200 / 이상향 맛보기 ㆍ204 / 자랑스러운 한강 다리 ㆍ209 /
5. 살구꽃 단상
공직 부패론 ㆍ216 / 내 사랑 대한민국 ㆍ220 / 말 타고 경마 잡히고 ㆍ224 / 미친 듯이 살아야지 ㆍ228 / 살구꽃 단상 ㆍ231 / 선진국 문턱에 서다 ㆍ236 / 송충이와 갈잎 ㆍ240 / 약육강식 ㆍ244 / 어머니 전에 올립니다 ㆍ248 / 오라이 탕탕 ㆍ253 / 인생을 꽉 채우기 ㆍ257 /
6. 산행의 즐거움
나라 사랑의 시작 ㆍ264 / 내 고향에는 꾀꼬리 모랭이가 있다 ㆍ269 / 단풍 감상하기 ㆍ273 / 백운대 등산기 ㆍ278 / 산행의 즐거움 ㆍ282 / 삼정헌 ㆍ287 / 신나게 살았어 ㆍ291 / 장수대 ㆍ294 / 출근길ㆍ297 / 화장실 변천사 ㆍ300 /
추천사
-
볏과 꼬리, 부리와 발톱은 수탉의 미학적 구성 요소의 중요 변수이다. 앞의 두 가지가 위엄의 상징이지 암탉을 유혹하기 위한 장식이라면 뒤의 두 가지는 생존을 위한 방어와 공격의 무기이다. 이런 수탉의 모습은 바로 가부장제 사회의 남성상에 다름 아니다. 그런데 산업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수탉 같은 남성상이 사라져 가는 걸 이천호 작가는 안타까워한다. 모계사회로의 회귀 조짐처럼 중성화해가는 풍조, 여성들조차도 수탉 같은 남성보다는 중성화된 남성을 선호하는 시대를 이 작가는 아쉬워한다. 이런 현상의 원인을 이천호 작가는 인간의 자연 상실 혹은 자연과의 격리가 빚은 자동화와 도시화에서 비롯한 것으로 파악한다. (후략)ㆍㆍㆍㆍㆍ
-
이천호 수필의 장점 중 하나는 글이 젊다는 것이다. 나이를 짐작할 수 없다. 또한 광폭의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다양한 이야기를 역동적이면서도 해학적인 필치로 펼친다. ㆍㆍㆍㆍㆍ(중략)ㆍㆍㆍㆍㆍ 그 중심에 이천호 작가의 페르소나(persona)이기도 한 ‘수탉’이 자리함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후략)ㆍㆍㆍㆍㆍ
책 속으로
P.51 : 엄마의 배 속에서 잉태되는 그 순간부터 사랑을 향해서 달려온 것이 인생이다. 그런데 그렇게 허둥대면서 쌓아 온 사랑을 훌훌 털어 버리고 빈손으로 가야하니 한스럽다. 그렇게 불철주야로 인생을 경영하여 완성해 놓은 게 빈껍데기, 쓰레기에 불과하니 말이다. 빈껍데기 인생일망정 후손을 남겼다면 그 삶은 진정한 사랑을 다 한 것이라는 생각이다.
P.77 : 우리가 봄을 맞아 온갖 생명의 탄생에 축복을 보내고 또 눈부시도록 아름다워하는 것과 같이 죽음에 대하여도 축복임과 동시에 기쁨으로 맞이하는 것이야말로 인생을 멋지고 아름답게 장식하는 길이다.
P.131 : 이 세상에서 빌게이츠나 재벌 회장이 부럽지 않으니 이만하면 된 것 아닌가 싶다. 등산배낭을 걸머메고 산에 오르면 이 세상이 모두 내 것인 것을 누가 부인할 것인가? 온 세상이 나의 정원이다. 창조주가 산봉우리도, 계곡도, 바위도, 나무도, 풀도 훌륭한 솜씨를 발휘하여 그 사이사이에 꽃을 피우고 관리해주는 정원. 창조주가 내게 마련해준 눈부시게 아름답고 멋진 선물들이다.
P.259 : 불광불급不狂不及이란 말이 있다. 미치지 않고는 되는 일이 없다는 말이다. 그렇게 해서라도 인생을 꽉 채워 보자는 게 내 생각이다. 열정을 불태워야 하는 것은 젊은이의 것만이 아니지 않는가? 늙은이도 마찬가지다.
출판사 서평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이천호 작가는 수탉의 늠름한 기상을 닮으려고 한다. 꽃, 나무의 힘찬 생명력을 예찬한다. 죽음도 축복이라 여기며 기쁨으로 맞이하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작가는 이 모든 것을 수필집『날아라 수탉』 한 권에 담았다.
작가는 모든 것을 감사한다.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아도 뭉게구름도 꽃도 감상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 작가가 즐기는 나물과 채소 위주의 소박한 음식들은 작가의 성정을 닮았다. 충북 괴산 산골에서 태어나 자란 작가에게 여러 가지 꽃, 산나물, 들나물은 가장 친숙한 것들이다. 작가는 나이가 들면서 소욕지족少欲之足(욕심을 억제하여 소박한 생활로 만족하는 것)을 실천하려고 노력한다.
작가가 닮고 싶어 하는 수탉은 늘 당당하고 자신만만한 동물이다. 수탉은 절대 기죽지 않는다. 싸움에서도 자신이 있다. 불법이나 불의와의 타협을 모른다.
닮고 싶은 자신만의 페르소나를 가진 수필가 이찬호는 행복한 작가이다.
『날아라 수탉』은 소욕지족을 실천하면서 수탉처럼 당당한 삶을 살려는 작가의 인생관을 담은 수필집이다.
기본정보
ISBN | 9791185407852 |
---|---|
발행(출시)일자 | 2016년 05월 13일 |
쪽수 | 304쪽 |
크기 |
145 * 210
* 30
mm
/ 421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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