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Here 어디에도 내가 없는 것 같을 때,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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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덮은 뒤에는 내가 어디 있는지 둘러보세요.
당신은 지금 어디 있나요? 삶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주는 ‘여기’를 찾아보세요.
내 마음이 그럴 때는 이 도시 - !
깊은 산속 옹달샘 같은 고서점, 아파트 35층 높이의 유리길을 걸으며
생생한 오늘 속 나를 만나는 시간. - 단양
봄바람이 살랑살랑, 새해 수많은 계획은 이대로 포기하고 마는 걸까?
호남 5대 명산 천관산에서 용기백배, 도전의지를 품고 오리 - 장흥
엄마도 아빠도, 딸도, 아들도
직장 동료도 직장 상사도
이웃집 멍멍이도!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푸른 치유! - 완도
다 나 잘 되라고 하는 소리라지만 나의 모든 것은 내가 선택해서 스스로 완성해나가야 한다.
마치 목포처럼, 목표 한 바 이루리! - 목포
〈I’m Here〉 표지를 장식한 여기는 어디?
삶에 여행이 꼭 필요한 이유를 배웠다. - 신안
눈앞에 보이지 않는다고 없는 것은 아니야.
거대한 고래가 살았던 울산에서 공생의 가치를. - 울산
크고 너른 생각은 크고 너른 한밭에서 시작된다.
대전 중심부터 대전 외곽까지 깊어지는 마음. - 대전
곡교천 은행나무길을 걸어요. 복잡한 생각이 정리돼요.
성역처럼 엄숙하고 광활한 현충사를 걸어요. 존경과 용기가 샘솟아요. - 아산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 결과가 있으려면 과정이 있어야 해.
백제 흥망성쇠가 깃든 부여에서 삶을 논하다. - 부여
누군가의 희생으로 만들어진 지금 이 자리, 이 시간,
감사한 마음 속 한 해의 희망을 되새긴다. - 울주
여행기 후에는 도시별 핫스폿, 기념이 될 만한 선물, 인상적인 로컬푸드 등에 대한 ‘깨알 정보’를 10pick으로 묶고, 작은 선물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10개 시티맵 스티커도 부록으로 구성했다. 토닥토닥, 여러분의 어깨를 두드리는 작은 위안이 된다면 바랄 것이 없겠다.
특별 부록
10개 도시 ‘시티맵 스티커’
작가정보
저자(글) 정상미
목차
- FIND YOUR DESTINATION
‘변화하는 시간 속, 10개 도시 풍경’
PROLOGUE 에디터의 글
DANYANG
단양, 서로 다르지만 빛나는 추억을 만들리
JANGHEUNG
장흥, 너를 품에 안으면
WANDO
완도, 치유가 필요해
MOKPO
목포, 목포한 바 이루리
SHINAN
신안, 이 모습이 나야. 천사섬 신안의 자은도
ULSAN
울산, 귀신고래가 놀던 울산 장생포
DAEJEON
대전, 생각은 크게 마음은 넓게 ‘한밭’에서 이처럼
ASAN
아산, 행운이고 선물 같은 시간
BUYEO
부여, 누구나 주인공이 된다
ULJU
울주, 희망은 어둠 속에서 찾아야 하네
책 속으로
시절인연처럼 나는 여행기자가 되었다. 글 쓰는 삶을 꿈꿨으나 여행을 바랐던 적은 없던 사람. 그런 내가 우리나라를 구석구석 누비고 다니게 되었다. ‘괜찮아?’ 말도 없이 나를 위로하던 곳, ‘바라는 대로 된다.’ 저 아래에서 알 수 없는 용기가 나던 시간. 우리나라는 이상하고 아름다웠다. _ 27p
봄꽃으로 화사한 유달산과 푸른 바다를 음표처럼 흐르는 목포해상케이블카. 공중산책이라고 쓰인 크리스털 캐빈 안에서 옴짝달싹 못했던 순간은 지금도 식은땀이 난다. 세상 아름다운 모든 이면에는 ‘용기’가 있다 _ 84p
자은도의 양파밭에, 땅콩밭에, 대파밭에 어른들의 호미질은 쉼이 없다.
“얘야, 근심을 거둬라. 그것은 사치란다.” 애초에 안개가 거기 있는 것이 무슨 상관인가.
양파가 가득한 초록의 밭 너머 산꼭대기에 물안개가 잔잔하다. _ 101p
크고 완만한 해안가는 과개안, 순우리말로 너븐개로도 불리는데 1960년대까지 동해의 포경선들이 고래를 이곳으로 몰아 포획한 곳이라고. 자갈에 부딪쳐 흩어지는 파도는 잔잔하고 그 앞에 저마다의 시간을 보내느라 분주한 사람들 뒤에서 고래의 무덤을 생각한다. 둥글고 거대한 해안가에는 귀신고래도 왔었을까?
_ 109p
그리움이 지나치면 병이 되니까 서로가 너무 그립지는 않도록 해. 닫힌 문을 열고 크고 넓은 길을 걸어와 줘. 이럴 때일수록 생각은 크고, 마음은 넓게 가져야 해. ‘한밭’에서 이처럼.
_ 128p
이 여름 태풍에도 제 몸을 단단히 지킨 돌담 아래에는 아까울 것 없다는 듯 감이 툭툭 떨어져 있다. 할머니! 하고 부르면 크고 두툼한 손을 가진 나주댁 우리 할머니가 저 문을 열고 “우리 강아지 왔냐!”며 뛰어나오실 것만 같다. 왜 소중한 모든 것은 급히 떠나가는 걸까. 아산외암마을은 살아 움직이는 역사적인 공간이자 어깨를 나란히 하고 숨 쉬는 우리네 이웃마을이다.
_ 143p
기본정보
ISBN | 9791185272511 |
---|---|
발행(출시)일자 | 2021년 03월 12일 |
쪽수 | 188쪽 |
크기 |
170 * 240
* 16
mm
/ 490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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