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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바꿈 청년네트워크 42명
저자 바꿈(세상을 바꾸는 꿈) 청년네트워크는 사회 곳곳에서 활동하는 2030 청년들의 모임이다. 2017년 각 사회적 의제별로 청년들의 주도적인 목소리를 담고자 노동, 여성, 인권, 통일, 환경, 게임, 정치, 연극 등 8개 분과로 운영되어 왔다.
www.change2020.org
목차
- 머리말 - 거듭나기를 꿈꾸며
1부 노동 - 취업과 회사, 우리 안의 이야기
서른한 살, 내 꿈은 한국을 떠나는 것 - 에이삐
프리하지 않은 프리랜서의 삶 - 프리하고 싶은 프리랜서
바다 위의 졸음 - 나보배
부장님은 왜 이러실까? - 권윤섭
취직을 안 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겁니다 - 이동철
실습생 문제를 해결해야 제2의 ‘김군’을 막을 수 있다 - 김종민
경력 15년차 헤어디자이너입니다 - 우은정
2부 여성 - 세상 그 간극 넘어
그 여성들은 왜 사라졌을까? - 갱
당신의 게임 속 그녀가 소비되는 방식 - 양혜진
‘생리’에 어긋난 사회 - 박영민
채식주의자, 에코페미니즘을 말하다 - 박지원
우리를 가두고 있는 코르셋 - 정
분노와 용서 사이, 그 어딘가 - 두호
3부 인권 - 여기 사람 있어요
게임의 법칙, 대형스포츠 이벤트의 베일에 가려진 살기 위한 목소리 - 자유
대학교에서 장애인을 본 적 있으신가요? - 김민해
박근혜, 최순실도 인권이 있을까? - 조응
윤가브리엘에게 향한 낙인의 흔적을 지우고 싶다. - 정욜
대학 내 성소수자 혐오와 탄압, 그리고 커밍아웃한 성소수자 대표자들 - 동그리
동물실험 그날 - 윤종훈
4부 통일 - 통일을 위한 청년은 있다
나는 딱 하나 남은 ‘북한학과’ 학생입니다 - 추재훈
나는 개성공단에서 일하고 싶었습니다 - 박아람
나는 개성공단에서 일했습니다 - 임지훈
우리가 올 줄 알았지? 국가보안법이 바꾸어버린 한 청년의 삶 - 김한태경
5부 환경 - 청년, 환경을 말하다
미래에 ‘코털인간’이 생긴다고? - 장아림
우리가 몰랐던 종이의 삶 - 진주보라
환경권을 박탈당한 청년들 - 이동이
정형화된 결혼식은 거부한다, 웨딩에 환경을 더하다 - 이우리
사회 다양성을 추구하는 삶, 환경운동가 - 김현경
우리는 꽃들의 이름을 잊었다 - 심규원
6부 사회 - 대한민국, NO라고 말하기
도시라는 동물원, ‘불임 권하는 사회’ - 전병조
‘NO’를 외치는 사람들 -인권활동가들의 인권현황- - 여재희
020 청년 활동 그리고 노동문제 - 남동진
결국 ‘노오오오오력’의 노예 - 국도형
7부 게임 - 무엇이 게임을 욕하게 하는가?
프로게이머 탄생과 게임의 흐름 - 유회중
e-스포츠 종주국 한국의 프로게이머 해외 진출 - 길지영
사이버 동북공정, 전부 다 빼앗길 것인가? - 황희두
정말 죄인일까? 사회가 게임에게 씌운 누명 - 홍지연
폭력적인 게임이 범죄자를 만드는 게 아니다 - 한동훈
8부 정치 - 정치하는 청년, 청년이 하는 정치
청년이 정치할 수밖에 없는 현실 - 박승하
세상을 바꾸는 힘, ‘정치하는’ 청년 - 이성윤
새로운 정치의 시작을 위한 청년 정치 활성화 - 박규남
이용당하기 싫으면 이용해라! - 박재우
출판사 서평
평범한 청년 42명이 동시대 청년에게
직접 경험하고 느꼈던 우리 사회의 모습을
날것 그대로 전하면서 물었다
넌, 어떤 미래를 꿈꾸니?
부조리하고 불평등한 사회구조에 속박당한 젊음
비인간화와 물질주의에 신음하는 청춘
부정과 부패, 차별과 몰상식에 미래마저 저당 잡힌 오늘을
쓰고 그리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라는 말이 있다. 진실이나 정직, 사회 정의와 관계없이 이익만을 추종하는 인간사를 빗대 나온 속담이다. 최근 벌어진 박근혜, 최순실과 그 부역자들의 국정농단이 비근한 예다. 대통령 자격 미달자 박근혜의 사리사욕과 버티기 생떼……, 끝내 천만 촛불은 하늘을 가린 손바닥을 걷어내고 말았다.
한국 사회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일이 많았고, 감춰진 진실은 다양한 형태로 그 실체를 드러냈다. 통쾌하게 진실이 밝혀진 경우도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가슴 아픈 사건사고로 이어진 뒤 알려진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구의역에서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는 19살 비정규직 청년의 죽음이 그랬고, 생활고를 이기지 못한 30대 작가의 자살이 그랬다. 그런 일이 있고서야 ‘바꾸자.’는 말이 나왔고, 흡족하지 않은 대책이 발표되는 식이었다.
<청년 사이 꿈을 묻다>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고 있는 우리 사회의 자화상’을 날것 그대로 까발린다. 더 이상 가슴 아픈 사건사고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진실을 담아낸다. 그래서인지 이 책은 세대를 초월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예를 들면 ‘힘들게 들어간 대학에서 비싼 등록금에 시달리고, 졸업한 뒤 높은 취업의 벽에 부닥치고, 어렵게 취업해도 저임금과 장시간 노동에 신음하고, 그것도 비정규직으로 전전하며 비싼 집세 걱정을 해야 하는 현실’을 여과 없이 그려내 한국사회를 돌아보게 만든다. 이 책이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 또 하나의 이유가 있다면, 쉽게 읽힌다는 점이다. 에세이 형식의 글뿐만 아니라 글의 주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카드뉴스’ 식의 슬라이드가 도입부에 배치돼 읽는 이의 이해를 돕는다.
<청년 사이 꿈을 묻다>는 청년들이 썼지만 묵직하다. 청년 42명이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임신했다고 해고당한 청년, 숱한 성희롱과 차별 그리고 야근에도 회사를 참고 다녀야 하는 청년, 비정규직을 전전하고 실습생의 부당함을 이야기하는 청년’이 저작에 참여했다. ‘채식주의자, 성소수자, 남성 페미니스트와 에이즈 환자와 장애인을 지켜본 청년’도 함께 했고, ‘개성공단에서 일했던 청년, 유치원 선생님, 전직 기자, 자영업자, 노동조합, 시민단체 활동가, 프로게이머’ 등 다양한 직업군의 청년들’도 가세했다. 무엇보다 이 책이 힘이 있는 이유는 생지옥인 한국 사회를 비판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나름대로 희망의 낱알을 심어내고 있다는 점에서다. ‘청년 담론을 넘어 청년이 주도하는 사회를 꿈꾸는 청년들의 이야기’는 여태까지 봤던 그 여느 책과는 확연하게 다르다.
기본정보
ISBN | 9791185253442 |
---|---|
발행(출시)일자 | 2017년 07월 17일 |
쪽수 | 567쪽 |
크기 |
122 * 183
* 38
mm
/ 539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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