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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단, 집착을 끊어라! 금강경 이 그대에게 강대함을 주리라

칸뽀 쒀다지 지음 | 신창호 옮김 | 양사재 | 2019년 08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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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5229072(1185229078)
쪽수 392쪽
크기 152 * 225 * 21 mm /591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은 『금강경』 을 풀이한 수준 높은 교양서이다. 제목에서 보여주듯이, 불교의 기본 사유를 근거로 ‘집착’을 끊고 삶의 약동을 꾀할 수 있도록 새로운 힘을 제공한다. 원저자 칸뽀 쒀다지는 현재 티베트불교의 대덕(大德)이자 큰 스승이며 저명한 불교학자인 동시에, 세계 최대 불교대학인 오명불학원(五明佛學院)의 관리자 및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쒀다지가 풀이한 『금강경』 은 대승불교의 핵심경전으로, 반야공성법문(般若空性法門)의 심오한 뜻을 해석하였다. 여기에는 모든 불법(佛法)의 정수가 담겨져 있다. 이 경전은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 불교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이 책의 원저자 칸뽀 쒀다지의 『금강경』 독해를 보면, 오싹함을 느낄 정도로 단단한 삶의 역경이 내 앞에 마주한다. 그것은 그가 얼마나 철저하게 『금강경』 32품을 진지하게 연구하여 그 이론과 실천을 구가하고 있는지 체감할 수 있게 만든다. 책 제목에서 감지되듯이, 『금강경』 은 ‘능단(能斷)!’ ‘능단’일 뿐이다. 이 한 마디 속에 불교적 깨달음에 기인한 인생의 포효가 녹아있다.

주지하다시피, 불교는 결코 쉽지 않다. 정말 어렵다. 그러나 다른 차원에서 보면 아주 어려운 것만도 아니다. 정말 쉽기도 하다. 대부분의 불교 경전이 어렵게 느껴질 때가 많지만, 이 책은 『금강경』 32품 전체를 풀이한 강연을 정돈한 것인 만큼, 상대적으로 이해하기 쉽다. 무엇보다도 현실적 차원이 배태되어 있어 깨달음의 길을 갈구하는 분들에게 다양한 사유와 삶의 실천에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다.

목차

일러두기
韓文版 《能斷》 譯序
한국어판 저자 서문
역자 서문
저자 서문
산스크리트 『금강경』 한글 번역본 _
『바즈라체디까 프라즈냐 파라미타 수트라』

Ⅰ. 들어가는 말

『금강경』에 의지하라. 그러면 재앙을 없애고 어려움을 면할 수 있다!
『금강경』 번역은 불교계에서 크게 성취한 분들의 노고이다.

Ⅱ. 『금강경』의 제목 풀이

『금강경』에서는 왜 ‘금강’으로 비유하였는가?
금강(金剛)
반야바라밀(般若波羅蜜)

Ⅲ. 『금강경』의 의미 강해

제1품. 법회인유(法會因由)
부처님께서 불경을 강의함에 다섯 가지 원만(圓滿)이 있다.

부처님의 입에서는 하찮았던 음식이 어찌하여 더없이 좋은 맛으로 변하는가?
수행할 때 몸을 단정하게 펴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제2품. 선현계청(善現?請)
부처를 공경하는 보살은 이와 같이 공경해야 한다.
누가 우리들을 현생과 내세에 즐겁게 해주는가?
부처님께 감히 묻는다. 마음 평정은 어디에 있는가?
불경(佛經)의 한 글자 한 글자는 모두 매우 깊은 뜻이 담겨 있다.
제3품. 대승정종(大乘正宗)
보리심은 어떻게 발현하는가?
무엇이 ‘세속의 보리심’인가?
무엇이 ‘승의의 보리심’인가?
어떻게 하는 것이 진정한 보살인가?
제4품. 묘행무주(妙行無住)
보살에게서 ‘보시’가 어떠한지 배우라.
이러한 ‘보시’는 복과 덕이 헤아릴 수 없이 많으리라.
‘보시’는 본래 꿈이나 환영(幻影)과 같다.
제5품. 여리실견(如理實見)
진정한 여래는 어떤 모습인가?
제6품. 정신희유(正信希有)
『금강경』을 믿는 마음이 생기는 것도 하나의 복이자 덕이다.
공성(空性)의 견해가 생긴다면 곧바로 해탈할 수 있다.
모든 법이 드러남이 장애가 아니라 그에 대한 집착만이 장애이다.
모든 법에 대한 집착은 생사와 윤회의 뿌리이다.
공성에 집착하면 누구도 구제할 수 없다.
강을 건널 때는 배를 버릴 수 없으나 부두에 이르면 반드시 버리고 가야 한다.
제7품. 무득무설(無得無說)
부처님과 불법은 진실로 존재하는가?
부처님의 언어는 말로 표현할 수 없다.
만법은 유(有)도 아니고 무(無)도 아니다.
부처님과 보살의 구별은 어디에 있는가?
제8품. 의법출생(依法出生)
‘재보시(財布施)’는 무엇인가?
‘법보시(法布施)’는 무엇인가?
『금강경』은 모든 부처와 불법이 태어나는 곳이다.
불법(佛法)은 지혜가 머무르는 곳이다.
제9품. 일상무상(一相無相)
무엇이 사문(沙門)의 4과(四果)인가?
육진(六塵)에 대한 집착이 없어야 비로소 진정한 예류과(預流果)이다.
오고가는 집착이 없어야 비로소 진정한 일래과(一來果)이다.
무엇을 불래과(不來果)라 하는가?
아라한(阿羅漢)은 어찌하여 ‘적과 싸워 이겼다’고 하는가?
아라한이 ‘내가 이미 아라한과를 얻었다’고 여긴다면 어떠한 잘못이 있는 것인가?
진정한 아라한은 “내가 사람들 가운데 으뜸이며 정말 대단하다”고 여기지 않는다.
색(色)은 곧 공(空)이요, 공은 곧 색이다.
제10품. 장엄정토(莊嚴淨土)
법을 얻는 것은 하나의 분별하는 마음이므로 마땅히 버려야 한다.

청정한 마음을 제외하면 세상에는 정토가 없다.
마땅히 머무를 곳이 없으므로 그 마음이 생겨난다.
지혜로운 사람은 절대 꿈속의 몸을 탐하지 않는다.
제11품. 무위복승(無爲福勝)
『금강경』을 마음에 새기고 외우면 어려운 일을 해낼 수 있고 복과 덕을 널리 얻으리라.
제12품. 존중정교(尊重正敎)
『금강경』을 마음에 새기고 공부하면 그 자체가 불탑과 사원이 되어 사람들이 마땅히 공경한다.
『금강경』이 어디에 있건, 부처는 바로 거기에 있다.
제13품. 여법수지(如法受持)
『금강경』은 내용의 곳곳이 보배이니 뜻대로 취해도 되리라.
공성은 아무 것도 없는 것이 아니다.
언제 서로 어긋나는 법이 공존할 수 있는가?
이 세계 또한 꿈이나 환영(幻影)과 같다.
마음이 청정한 사람은 무엇을 보든지 모두 부처이나 마음이 청정하지 않은 사람은
여러 가지 추한 형상만 볼 뿐이다.
한 마음으로 전념하여 『금강경』을 읽고 외우면 아집을 타파하고 망상을 끊을 수 있다.
제14품. 이상적멸(離相寂滅)
공성 지혜를 지녀야 대비(大悲)가 생겨날 수 있다.
『금강경』은 어찌하여 세상에 드문 훌륭한 경전인가?
마음에 믿음이 있으면 공성을 증험하여 깨달을 수 있다
유(有)에 집착하지 않으면 무(無)에는 더욱 집착하지 않는다.
한 곳이 어두우면 다른 한 곳은 반드시 밝다.
사람은 어찌하여 시종일관 번뇌를 벗어나지 못하는가?
형상을 보되 형상이 아니고 증험하여 깨달은 것이 바로 실상이다.
진정한 부처는 자기의 마음이다.
공성 법문에 접할 인연이 있으면 크게 축복 받은 것이다.
불경(佛經)의 내용은 평소 우리가 한가하게 수다를 떠는 것과 같다.
무엇이 ‘인(忍)’의 최고 경계인가?
부처님은 일찍이 어떻게 인(忍)을 수행하셨는가?
큰 지혜를 지녀야만 성내거나 원망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
안인(安忍)하되 입으로만 은혜를 베풀며 실행하지 않은 짓을 하지 말라.
인연이 어긋남[違緣]을 만나면 안인(安忍)을 수련하라.
심오한 공성에 통달함이 곧 안인(安忍)이고 보시(布施)이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는 법(法)은 이것이다.
‘유’와 ‘무’는 하나의 모순인가?
살아있는 동안 매일 『금강경』을 한 번 읽으시라.
제15품. 지경공덕(持經功德)
『금강경』에 대한 믿음은 몸으로 보시하는 것보다 공덕이 크다.
대승의 보리심을 발현한 사람만이 이 경전에 감화될 수 있다.
『금강경』을 향유할 수 없는 존재는 어떤 사람인가?
『금강경』 또한 불탑이다
제16품. 능정업장(能淨業障)
모든 어긋난 인연은 실제로는 순탄한 인연이다.
영원토록 부처님을 떠나지 않는다.
내가 심오한 법을 알지 못한다 하여 부처님께서도 알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원인은 조그만 하지만 결과는 크다.

제17품. 구경무아(究竟無我)
『금강경』은 전반적으로 마음을 어떻게 조절하여 내려놓아야 하는지를 말한다.
보리심도 세속과 승의로 나뉜다.
모든 형상은 허망한 것이다.
부처님께서도 법을 얻은 적이 없었다.
모든 법은 인연으로부터 생겨난다.
부처님은 이렇게 성불했다.
‘여래’는 무슨 뜻인가?
꿈 안에서는 실제가 되고 꿈 밖에서는 허망이 된다.
살인과 방화는 불법(佛法)인가?
작은 것 가운데 큰 것이 드러나고, 큰 것 가운데 작은 것이 드러난다.
‘무상(無相)’이야말로 보살의 이름이다.
‘장엄불토(莊嚴佛土)’ 조차도 집착하지 말라.
아집은 생사윤회의 근본이다.
제18품. 일체동관(一體同觀)
무엇이 육안이고 천안이고 혜안이고 법안이고 불안인가?
세상에 부처님이 모르는 일은 없다.
심성이 바로 광명이다.
과거?현재?미래는 하나의 착각이다.
제19품. 법계통화(法界通化)
형상에 집착하는 보시는 공덕이 없다.
제20품. 이색이상(離色離相)
색신(色身)은 곧 법신(法身)이며 법신은 곧 색신이다.
여래의 진정한 몸은 무위법이다.
제21품. 비설소설(非說所說)
침묵하면서도 이야기하고, 이야기하면서도 침묵하라.
부처님께서 열반에 이르실 때까지 한 글자의 불법도 말씀하신 적이 없다
제22품. 무법가득(無法可得)
살지도 않고 죽지도 않으며, 잃지도 않고 얻지도 않는다.
제23품. 정심행선(淨心行善)
무엇이 ‘무상정등정각’인가?
지혜(智慧)는 대비(大悲)를 떠날 수 없고, 대비는 지혜를 떠날 수 없다
집착하지 않음은 아무것도 취하지 않음인가?
제24품. 복지무비(福智無比)
칠보는 많지만 쓰고 나면 생멸로 돌아가고, 경문은 적지만 깨달으면 바로 보리에 이른다.
제25품. 화무소화(化無所化)
세상에는 극락으로 인도할 중생이 없다.
일반 사람과 성인의 경지에 이른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자신이 일반 사람이라는 것에 집착하지 말라.
제26품. 법신비상(法身非相)
부처의 형상 하나하나가 모두 헤아릴 수 없는 복과 덕으로 성취된 것이다.
32상(相)도 빼어나거나 열등한 구별이 있다.
부처님께 향을 피우고 절을 하면 도움이 되는가?
제27품. 무단무멸(無斷無滅)
형상은 하나의 인연일 뿐이다.
참된 형상은 아무것도 없음이 아니다.

제28품. 불수불탐(不受不貪)
부처를 배우는 것은 번뇌를 제거하기 위해서인가?
복을 닦고 덕을 쌓는 진정한 목적은 무엇인가?
제29품. 위의적정(威儀寂靜)
오는 것도 없고 가는 것도 없어 ‘여래’라 한 것이다.
제30품. 일합상리(一合相理)
하나의 티끌 가운데도 무수한 불국토가 있다.
이 세계는 영원하지도 않고 멸망하지도 않는다.
세상에는 어떠한 사물도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없다
세상 사람들은 ‘없음’이 ‘있음’이 됨을 기뻐한다.
제31품. 지견불생(知見不生)
‘나’를 취하면 더러워지고 ‘나’를 취하지 않으면 맑아진다.
먼저 듣고 다시 생각하며 다음에 수행한다.
무상의 형상이 바로 실상이다.
제32품. 응화비진(應化非眞)
세상에는 세 가지 종류의 공덕이 가장 크다.
‘입정(入定)’은 어떠한 형상에도 집착하지 않는 것이다.
‘출정(出定)’은 모든 것을 꿈이나 환영처럼 보는 것이다.

Ⅳ. 나오며
모두 크게 반기고 기뻐하기 때문에 믿고 받들어 봉행하는 것이다.

후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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