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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폭스 저자(글) · 김재성 번역
황소자리 · 2013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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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놀이 유랑 분석가가 안내하는 인류학 보고서!
『더 볼』은 아마존 우림에서 스코틀랜드 외딴섬, 플로리다 해양공원에서 인디언 마을로 이어진 공놀이의 역사를 추적하면서 우리가 열광하는 스포츠의 기원을 탐색한 책이다. 아들과 공놀이를 하다가 ‘우리는 공놀이를 왜 하는 거예요?’라는 질문에 쉽게 답을 할 수 없던 저자가 오늘날 우리가 하는 경기들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공을 쫓아 달리는 일이 500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산업으로 진화했는지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지구촌 곳곳을 누볐다. 왜 공놀이를 하는지 근본적인 질문에 독창적인 답과 신선한 시각을 제시하는 종목인 축구, 테니스, 울라마, 라크로스, 미식축구 등을 택하였고,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200만 년 넘는 시간 동안 공놀이가 진화해 오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전기라 판단되는 주제를 골라 수록하였다.

수백 년 전 스코틀랜드 북부 연안 오크니의 수도인 커크월 주민들은 터스커라 불리는 스코틀랜드 폭군에 시달렸고, 이에 용감한 젊은이가 터스커의 머리를 잘라와 주민들이 발로 차기 시작하면서 경기가 생기게 되었다고 한다. 이 경기는 문명과 규범이 자리 잡기 전 원시적인 축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이 치열한 광적인 경쟁과 역사의식은 레알 마드리드 대 바로셀로나, 맨체스터 대 리버풀 등 지역감정과 종교 갈등으로 무장한 축구 맞수들 간 경기에서도 그대로 재현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공놀이의 역사를 추적하는 유랑이자 색다른 인류사를 탐험하고 있다. 공놀이를 통해 인류 진화의 흔적을 발견하고 인간 본성의 이면들까지 살펴보고 있다.
저널리스트, 저명한 고고학자이자 인류학자이면서 스포츠 광인 존 폭스는 공을 통해 그 기원과 선사시대부터 현대 스포츠의 탄생과정을 흥미롭게 추적하였다. 또한, 부족들 간의 원시적 경기에서부터 21세기 슈퍼볼의 초상업주의적 폭력에 이르기까지 공과 공놀이의 역사를 찾아 인류학 보고서를 제시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존 폭스

저자 존 폭스John Fox는 저명한 고고학자이자 저널리스트, 여행가이자 스포츠광인 존 폭스는 뉴욕 맨해튼에서 아일랜드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보스턴으로 떠나기 전까지 그곳에서 아일랜드식 게일축구와 헐링 야구 테니스 같은 공놀이를 즐기며 친구를 사귀고, 도덕과 규율을 익히고, 무리를 이루어 사는 일의 즐거움을 터득했다. 하버드 대학교에서 고대 마야문명 연구로 인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학창시절 영국 남부의 로마인 마을과 뉴멕시코의 5,000년 전 동굴, 마야 유적지를 누비며 현장답사에 매료된 그는 여러 대학의 교수직 제의를 뿌리치고 인류의 기원을 추적하는 현장 탐험을 시작했다. 존 폭스는 〈스미소니언Smithsonian〉 지의 기자 신분으로 온두라스로 날아가 고대 마야인의 일상과 제의식의 연장선상에서 태동한 공놀이 ‘울라마’ 경기장을 발굴하고 취재했다. 또한 마르코 폴로의 여정을 따라 인도와 중국으로 이어지는 동방견문에 나서고, 인류의 기원을 좇아 아프리카 리프트 밸리를 자전거로 탐험했다. 최근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전세계 과학 및 역사 미스터리 현장을 탐험하는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 Quest Channel Expeditions를 개설해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으며, 〈스미소니언〉 〈아웃사이드〉 〈살롱〉 CNN.com 등에 글을 쓰고 있다.

목차

  • 프롤로그_워밍업
    1장_놀라워라! 이 재미난 놀이 / 2장_육신 성한 자여, 모두 모여라: 축구 / 3장_나리님들의 스포츠: 테니스 / 4장_메소아메리카의 창조신화: 울라마 / 5장_건드리면 죽는다: 라크로스 / 6장_신나게 홈인: 야구 / 7장_미국의, 미국인에 의한, 미국인의 경기: 미식축구 / 8장_청년의 정신을 고양하라: 농구
    에필로그_다시 기본으로 / 감사의 말 / 주석 / 참고문헌 /찾아보기

책 속으로

공놀이의 의미와 뿌리를 찾는 내 여정에서 유명한 운동선수와는 단 한 번도 마주치지 않았고 그러리라 기대하지도 않았다. 그 대신 나는 평범한 선수, 코치, 열혈 팬, 자신이 쓸 테니스공을 직접 꿰매고 소가죽으로 축구공을 만들고 히커리 나무로 라크로스 라켓을 만드는, 공놀이의 진지한 보호자들을 만났다. 이들이 들려주는 기발한 이야기들이 쌓이는 동안 에이던의 질문에 대한, 나 혼자는 상상할 수 없었을 만족스런 답변이 형태를 갖춰갔다. -14쪽, 프롤로그

놀이가 두뇌 음식이라면 공은 고단백, 고열량의 에너지 바라고 할 수 있다. 공이야말로 가장 생기 넘치는 무정물 중 하나일 것이다. 다른 돌고래들이 매트와 밧줄을 끌며 노는 동안 알록달록한 공을 쫓아 까르르 웃어대며 물장구를 치고 튀어오르는 라르고와 이반의 모습을 보며 나는 물체로서의 공을 묘사하는 용어를 하나 생각해냈다. 바로 ‘동역학적으로 흥미롭다’는 것. 공은 튀어오르고, 구르고, 비교적 쉽게 다양한 속도로 치거나 던지거나 잡을 수 있는 물체다. 공은 고도로 공기역학적이면서도 어느 방향으로 나갈지 예측 불가하기도 하여, 솜씨 좋은 너클볼 투수의 손 안에서는 물리학 법칙에 저항하는 듯 보일 수 있다. - 본문 34쪽

그러고 보면 오늘날 축구를 비롯한 각종 경쟁 스포츠를 가장 효과적으로 묘사하는 은유, 즉 어느 팀이 선수권을 향한 ‘사냥에 나섰다’거나 ‘굶주려 있다’는 말, 또는 ‘싸운다’거나 ‘영토를 빼앗는다’ 같은 표현은 단순한 은유가 아니라 하겠다. 그것은 경기가 풍요를 비는 의식으로서 치러지고 공은 사냥꾼의 사냥감이나 농부의 태양을 상징했던 시절, 즉 승패가 생사와 직결되었던 해묵은 기억의 흔적이다. -본문 83쪽

지하세계의 입구를 상징하는 경기장에서 왕들은 만백성 앞에 스포츠 영웅으로, 적의 격퇴는 물론이고 죽음과 어둠을 물리치고 온 세상에 생명과 빛을 가져다줄 수 있는 반신半神의 전사이자 운동선수로 나타났던 것이다. 평범한 남자들은 평범한 결과가 나오는 평범한 경기를 하는 데 반해, 왕들은 우주적 중요성을 띠는 경기를 한다는 것이 전달코자 한 메시지였음은 두말할 것도 없겠다. -본문 148쪽

애브너 더블데이의 명예의 전당 안내판은 이 질문들은 물론이고 내가 읽은 모든 것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야구를 사랑하는 이들의 가슴 속에서 그는 경기가 창시되었던 목초지의 청년으로 기억된다. 더 캐내고 싶어하는 건 냉소주의자뿐이다.” 야구 애호가인 진화생물학자스티븐 제이 굴드Stephen Jay Gould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선택의 기회가 주어지면 열이면 열, 역사보다는 신화를 선호한다고 지적했다. “창조신화는 영웅과 신성한 장소들을 찾아내 보여주는 반면, 진화해온 이야기들은 존경하고 숭배할 구체적이고 특정한 무엇 또는 애국심을 제시하지 않기 때문이다.” -본문 232쪽

미식축구의 최근 뇌진탕 위기와 관련해 가장 난감한 것은 격자무늬 필드에서 펼쳐지는 극적인 서사가 이야기의 전부가 아닐지 모른다는 깨달음이다. 드라마와 위험은 시계가 멈추고 시즌이 종료되고 우리가 응원한 선수들이 은퇴한 지 한참 지난 후에도 계속될지 모른다는 우려는 우리를 심란하게 만든다. 화면을 완성하고 드라마를 완결짓기 위해서 즉각 재생만으론 충분치 않고 사체의 뇌 스캔까지 필요하다면, 이것을 여전히 경기라 부를 수 있을까? -본문 278쪽

어떤 면에서 ‘더 좋게 고치는 것’이야말로 농구가 줄곧 꿈꿔왔던 것, 농구의 DNA인지도 모른다. 농구는 오늘날 전 세계의 모든 주요 스포츠 가운데 대중을 위해, 사회적 목적으로 만들어진 유일한 종목이다. 농구의 아버지는 선각자도 천재도 아니었다. 그는 드리블이나 점프슛의 필요를 예견하지 않았다. 그는 농구를 단 두 번 했을 뿐이고 직접 하는 운동으로는 레슬링을, 구경용으로는 다른 스포츠들을 더 좋아한다고 시인했다. 그는 농구는 하는 경기지 지도하는 경기가 아니라는 순진한 주장을 했으며, 자신의 신념과 어울리게 캔자스 대학교 역대 감독 가운데 유일하게 승수보다 많은 패전 수를 기록했다. -본문 326쪽

출판사 서평

《더 볼》은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온 특정 행위를 독특한 방식으로 조망한다. 풀이든 밀랍이든 혹은 두더지 가죽이나 캥거루 생식기로 만들어졌든, 공이라는 물체로 재탄생하는 순간 인간의 행복을 창조하는 놀라운 발명품이 되는 과정을 역동적으로 묘사한다. -〈월스트리트 저널〉

공 자체의 기원을 통해 선사시대부터 고대 이집트, 검투사들의 로마시대를 거쳐 테니스와 야구 등 현대 스포츠의 탄생과정까지 흥미롭고 집요하게 추적하는 문제작. -〈뉴욕 포스트〉

존 폭스는 불굴의 저자이다. 《더 볼》은 모든 훌륭한 공놀이가 그렇듯 독자에게 호기심과 흥미를 북돋워주는 환상적인 탐험기이다. -〈와이어드〉

선사시대 부족들 간의 원시적 경기에서부터 21세기 슈퍼볼의 초상업주의적 폭력에 이르기까지 공놀이의 매혹적인 역사를 망라한 이 저작을 통해 독자들은 단순히 스포츠를 뛰어넘는 인류사 한 측면의 기원과 마주하게 된다. 스포츠팬과 일반 독자, 학자들을 두루 만족시킬 명저이다. -〈북리스트〉

이름난 고고학자이자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이제 공놀이 유랑 분석가로 나섰다. 한시도 눈을 돌릴 수 없게 만드는 인류학 보고서이다. -〈커쿠스〉

던지고 받고 굴리고 차고 목이 터져라 환호하는…
공과 공놀이의 역사를 찾아 떠난 인류학 탐험기!


지금으로부터 수백 년 전. 스코틀랜드 북부 연안 오크니의 수도인 커크월 주민들은 튀어나온 앞니 때문에 ‘터스커(코끼리처럼 엄니가 있는 동물)’라 불리던 스코틀랜드 폭군의 압제에 시달렸다. 폭정에 지친 주민들이 봉기하자 폭군은 줄행랑을 쳤고, 한 용감한 젊은이가 터스커의 머리를 손수 잘라오겠다며 나섰다. 젊은이는 곧 목표를 성취했지만 안장에 매달아 오던 죽은 터스커의 이빨에 다리를 물리는 바람에 빈사상태에 빠졌다. 그는 사력을 다해 말을 몰았고, 마을 교차로에서 기다리는 주민들에게 터스커의 피투성이 머리를 던지고는 눈을 감았다. 영웅의 때 이른 죽음에 상심한 데다 밉살스러운 폭군의 모습에 분통이 터진 군중은 터스커의 머리통을 미친 듯이 발로 차며 거리를 누볐다.

이때부터 한 해 두 차례씩 커크월 주민들은 팀을 나눠 터스커의 머리를 차는 경기를 시작했다. 세월이 흐르며 머리는 가죽 공으로 대체되었지만 팔다리가 부러지고 자동차와 가게 유리창이 박살나기 일쑤인 이 무절제의 제전에서, 적을 향한 분노와 복수심은 오늘날까지 누그러질 줄 모른다.
그리고 이 치열하며 광적인 경쟁과 역사의식은 레알 마드리드 대 바르셀로나, 셀틱 대 레인저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 리버풀을 비롯해 해묵은 지역감정과 종교갈등으로 무장한 축구 맞수들 간 경기에서 오늘도 위험천만하게 재현된다. 점잖으신 분들이야 스포츠에 내재한 폭력성과 집단주의를 경계하지만, 그건 본디 그러하게 태어난 축구를 모르는 소리. 경기를 통해서라도 ‘적진을 유린하고, 골을 사냥해서, 통쾌한 승전보를 날리는’카타르시스가 없다면 대관절 무슨 재미로 한일전을 보고, 목이 터져라 “오! 필승 코리아!”를 외친단 말인가.

하버드 출신 고고학자, 공놀이 유랑객으로 나서다
이 책 《더 볼the Ball》은 멕시코 밀림에서부터 21세기 미국 소읍의 리틀야구장까지, 중세 유럽 마을과 왕궁을 거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이 맞붙는 축구장을 종횡무진하며 우리가 열광하는 스포츠의 기원을 탐색하는 작품이다. 빼어난 역사서이자 여행기인 이 책에서 저자 존 폭스는 현대 스포츠에 만연한 스캔들과 상업주의로부터 독자를 끌어내, 우리가 공놀이에 열광하는 진짜 이유를 그 본래의 모습과 의미를 기억하는 이들의 몸짓과 목소리로 생생하게 들려준다.

“아빠! 우리는 왜 공놀이를 하나요?”6월의 어느 아침. 아빠와 공 던지기 놀이에 열중하던 일곱 살 아들이 불쑥 물었다. 글쎄다, 하버드 출신 고고학자인 존 폭스는 느닷없이 날아온 아들의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아 이 지구와 인류 역사의 멀고도 깊은 곳으로 여행을 떠난다.
인간은 왜, 언제부터 이 둥근 물건을 가지고 놀았을까? 지금 우리가 열광하는 축구와 테니스와 야구와 라크로스 같은 경기는 언제, 어디서, 누가 처음 시작했을까? 무엇보다 이 공이 우리의 시간과 삶, 돈에 행사하는 절대적 영향력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현장을 중시하는 학자답게 존 폭스는 공놀이가 지금의 자본주의와 만나기 전, 순수했던 놀이의 전통을 간직한 마을과 사람들을 찾아 그 답을 구하기로 마음먹는다.

평민들의 경기 축구, 나리님들의 스포츠 테니스
그리하여 폭스는 원시축구의 원형을 아직도 간직하고 있다는 그곳, 오크니 제도로 향한다. 그 지방에서‘커크월 바’라 불리는 경기를 직접 만나기 위해서였다. 육신 성한 모든 남자들이 뒤엉켜 한바탕 난장판을 이루는 이 경기는 극단의 영광과 적대감이 불을 뿜는 현장이었다. 그 때문이리라. 1314년 영국 왕 에드워드 2세가 런던 시내에서 경기를 금한다는 성명문을 발표한 이래 도합 9차례의 축구 금지령이 내려진 것은…. 프랑스 귀족들 또한 ‘라 술’이라 불리던 자국의 축구에 대해 비슷한 태도를 보였으니, 1440년 한 주교는 “여흥의 탈을 쓴 악의와 원한, 적대감이 군중의 가슴에 축적된다는 측면에서 매우 유독한 경기”의 금지를 촉구했다. 그러거나 말거나 대중은 공간이 허락하는 한 공을 차면서 자신들에게 부여된 ‘천부의 놀 권리’를 맘껏 누렸다.
그렇다면 고상한 나리님들은 어떤 오락을 즐겼을까? 중세 수도원 회랑 안에서 태어나고 훗날 ‘왕들의 스포츠’로 불리게 될 테니스가 바로 그들의 놀이였다. 처음‘주 드 폼’이라는 이름으로 불린 테니스는 1596년 파리에만 250개의 코트가 생겨났을 만큼 한 시대를 풍미했다. 당시 “파리의 테니스 선수 숫자가 영국의 주정뱅이 숫자보다 많다.”라는 언급이 있을 정도였지만 폭스가 직접 찾아간 리얼 테니스, 즉 주 드 폼 경기장은 시간이 얼어붙은 전성시대의 유적처럼 썰렁하기 그지없었다. 그러니까 역사는 나리님들의 여흥보다 영국 주정뱅이들의 광란에 더 친절했던 셈이다.

유럽인들, 고무라는 물질과 충격적으로 조우하다
축구와 테니스의 종가는 유럽이지만, 실상 그들이 가지고 놀았던 공은 그리 우아하지 않았다. 들판에서 쥐어뜯은 풀을 뭉쳐 끈으로 친친 두른 뒤 천으로 감쌌던 구체는 돼지 방광이나 캥거루 생식기를 사용한 것으로, 동물 가죽을 꿰매 바람을 불어넣는 방식으로 발전해갔다. 그것만도 대단한 진화였다. 1493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두 번째 신대륙 항해에 나설 당시 선원들은 ‘펠로타’라는 공 하나를 배에 실었다. 그런데 지금의 아이티인 히스파니올라 섬에 도착해보니 미개한 줄로만 알았던 원주민들이 마치 마법사의 공처럼 상하좌우로 팔딱팔딱 살아 움직이는 공놀이를 하고 있었다. 대체 저게 뭐지? 그들은 넋을 놓고 바라보았다. 고무공이었다. 메소아메리카 원주민들은 무려 3,500년 전부터 그 지방에서 자생하는 고무로 공을 만들어 다양한 경기를 즐겨온 것이다.

메소아메리카의 창조신화, 울라마와 라크로스
그러나 스페인 사람들은 도시 중앙 ‘신들의 경기장’ 옆에서 끔찍한 광경과 마주쳤으니, 살해된 수천 명의 전쟁 포로와 희생 제물의 해골을 줄에 꿰어 나무 선반에 매달아놓은 ‘촘판들리’라는 물건이었다. 인디언의 공놀이 ‘울라마’는 단순한 유흥이 아니라 종교적 제의이자 신화의 일부라는 사실을 발견한 것이다. 미술사가 메리 밀러가 적시했듯 마야 창조신화에서 “공놀이는 인간의 운명, 자연과 우주의 순환을 재현하는 상징”이었다. “공놀이 경기장에서 삶은 빼앗겼다가 회복된다. 경기장은 운명이 바뀌었다가 다시 뒤바뀌는 곳, 즉 변이의 궁극적인 장소”였다.
찬란하던 메소아메리카의 창조신화는 유럽인의 무자비한 신대륙 정벌 과정에서 생명력을 잃었고 그들이 즐기던 경기들도 하나 둘 사라졌다. 반면 현대인의 스포츠로 옷을 갈아입고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경기 라크로스도 있다. 라크로스는 인디언 스스로 ‘전쟁의 동생’이라 불렀을 만큼 이로쿼이, 크릭, 체로키를 비롯한 여러 부족에게 주술과 전쟁의 대용물로 기능했다. 경기는 전사들이 용맹을 입증하는 중요한 기회이자 부족들 간 불화를 해결함으로써 연맹을 재정비하는 정치의 장이었다. 인디언을 ‘고귀한 숲의 아들들’이라 불렀던 ‘현대 라크로스의 아버지’ 윌리엄 조지 비어스는 자칫 사라질 운명에 처했던 라크로스를 동부 엘리트 사회에 복음처럼 전파해 캐나다의 국기로 정착시켰지만, 이 과정에서 라크로스 본래의 종교적 의미와 주술적 요소들은 싹 제거되었다. 그래서 라크로스의 뿌리와 정신을 제대로 알려는 사람들은 오늘도 이로쿼이 부족연맹이 모여 사는 오논다가 지구로 간다. 아이들이 걸음마를 할 무렵부터 스틱을 들고 공을 치기 시작하는 이곳에서 라크로스는 여전히 종교이자 영적 중추이다.

미국인의 상반된 비전, 야구와 미식축구
이제 미국으로 돌아올 차례다. 현대 자본주의의 폭주기관차이자 그 주체임을 한시도 망각하지 않은 미국인은 자신들의 성향을 극명하게 드러내는 두 개의 구기 종목을 발전시켰다. 야구와 미식축구. 두 스포츠가 미국 땅에서 싹을 틔우고 각자 자신의 길을 걸어온 과정을 보자면, 미국인의 상충되는 두 비전이 고스란히 드러난다고 폭스는 말한다. 풀밭에 모여 투수의 공을 받아친 타자가 무사히 집home으로 돌아오기를 기원하는 야구에는 과거, 지금보다 단순하고 근심 없던 날들을 재현하고픈 욕망이 강하게 내재한다. 반면 경기장 구획부터 규칙 하나하나까지 그 어떤 것도 우연의 변덕에 휘둘리지 않게 통제되는 미식축구는 날로 번성하는 미래의 기술문명에 의존한다. 하지만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인이 외면하는 데다 치명적 폭력마저 교묘히 은폐한 미식축구가 상업주의와 결탁해 거침없이 질주하는 현상은 미국이란 나라가 지닌 야만성의 어두운 그림자에 다름 아니다.

꿈처럼 비상하라! 농구 전 세계인을 사로잡다
마지막으로 미국 매사추세츠 주 스프링필드의 YMCA 체육교사 네이스미스가 만들어낸 공놀이의 막내 농구로 말하자면 그 태생부터 야구나 테니스, 미식축구와 판이하게 달랐다. 훗날 YMCA 관리자로 성장하게 될 18명의 ‘교정 불가능자’를 교육시키는 이 협소한 공간에서는 축구도 테니스도 미식축구도 야구도 불가능했다. 젊은이의 인성을 고양해줄 공놀이를 개발하는 데 주어진 시간은 단 14일. 그것은 인종과 성별의 한계를 거부하고, 가난과 고통의 굴레를 벗어날 길을 제공하며, 한 세기가 지나기도 전에 전 세계 2억 명이 즐기게 될 경기였다. 자, 지금 우리가 즐기는 스포츠 가운데 유일하게 가난한 대중을 위해 태어난 놀이인 농구의 역사를 보러 출발!

공이라는 소재로 써내려간 환상적인 인류학 보고서
존 폭스는 하버드대 재학 시절 직접 발굴한 유적과 유물을 토대로 고대 마야와 아즈텍인이 ‘울라마’라 불리는 운동경기를 즐겼다는 사실, 그 경기가 지니는 종교적 제의와 정치적 상징을 분석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하지만 이 책을 쓰기 위해 다시 찾은 인디언 마을 로스 야니토스에서 울라마 공의 무게와 속도와 그 타격을 몸소 느낀 경험은 새로운 깨달음으로 다가왔다. 그 어떤 것도 직접 체험하기 전에는 본질에 다가설 수 없다는 사실. 아마존 우림에서 스코틀랜드 외딴 섬으로, 플로리다 해양공원에서 인디언 마을로 이어진 수년간의 여정은 공놀이의 역사를 추적하는 유랑이자 색다른 인류사 탐험이었다. 각자 자기 방식으로 공놀이를 하는 평범한 선수와 열혈 관중, 자신이 쓸 공과 라켓을 직접 다듬는 사람들과 만나 몸소 경기를 하는 과정에서 이야기의 숨결이 더해졌고 미처 생각지 못하던 인류 진화의 흔적, 인간 본성의 이면들까지 하나 둘 드러났다.
자본권력과 손잡은 현대 스포츠는 종종 당혹스런 추문으로 우리를 놀라게 하지만, 초창기에 뿌려진 놀이 본연의 의미와 가치의 씨앗은 은연중에 살아남아 여전히 우리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식을 형성한다고 폭스는 굳게 믿는다. 효율과 생산성을 지고의 가치로 삼는 우리가 오늘도 야구중계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다가올 월드컵 축구 조편성에까지 예민해지는 까닭이 궁금한가! 이 책을 읽어라. 근사한 해답과 함께 지금 내가 편애하는 놀이를 재발견하는 즐거움까지 덤으로 얻을 것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91185093031
발행(출시)일자 2013년 10월 21일
쪽수 366쪽
크기
152 * 224 * 30 mm / 522 g
총권수 1권
원서명/저자명 The ball : discovering the object of the game./Fox, Jo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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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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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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