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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환화 히가시노 게이고 장편소설

블랙 앤 화이트 54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민경욱 옮김 | 비채 | 2014년 05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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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30 ~ 2017.10.31
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5014517(1185014519)
쪽수 428쪽
크기 134 * 191 * 18 mm /524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세월을 들여 정성껏 써내려간 히가시노 게이고의 사회파 추리소설!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편소설 『몽환화』. 음모로 얼룩진 환상의 꽃, 몽환화를 둘러싼 이야기를 담은 고품격 미스터리극이다. 할아버지의 죽음을 쫓는 리노와 가족의 비밀을 파헤치는 소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할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사연을 알아가는 집요한 추적극이자 붕괴된 가족의 뭉클한 화해의 드라마인 동시에 사회적 의무를 기꺼이 짊어지고 나서는 개인적, 사회적 성장소설로도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저자만이 쓸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한다. 원자력발전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담아 2012년 3월 11일 동일본대지진 이후 일본사회에 잔잔한 파문을 선사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묻지마 살인사건의 피해자가 된 한 가족과 함께 찾은 나팔꽃 시장에서 우연히 만난 한 소녀에 반하게 된 중학생 소타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은퇴 후 조용히 혼자 살고 있는 노인이 누군가에게 살해되는 사건으로 독자를 이끈다. 노인의 사체를 처음으로 발견한 손녀딸 리노는 사건현장에서 노란 꽃을 피운 화분이 사라졌음을 알게 되고 사건의 진상을 좇기 시작한다. 대학생이 되어 원자력을 공부하던 소타는 아버지의 삼주기 제사를 맞아 오랜만에 본가로 향하고, 무슨 일인지 소타의 집 앞을 서성이는 리노와 조우한다. 리노의 방문이 자신만 모르는 가족의 비밀과 연관이 되어 있음을 감지한 소타는 가족들의 뒤를 캐기 위해 리노와 손을 잡는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십 년 전 《역사가도》라는 잡지에 연재되었던 이 작품은 역사물은 무리라는 저자가 역사와 살짝 관계만 있으면 된다는 편집자의 말에 시작하게 된 사연 있는 소설이다. 지금은 없지만 에도시대에는 존재했다는 노란 나팔꽃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했다. 그러나 연재를 간신히 끝낸 저자는 이 작품을 단행본으로 곧바로 만들 수 없었고, 몇 년이 걸리더라도 작품을 제대로 완성하겠다는 다짐으로 ‘노란 나팔꽃’이라는 키워드만을 남긴 채 전면적으로 다시 써내려간 이야기를 우리에게 선보였다. 금단의 꽃 ‘몽환화’를 쫓는 수많은 사건과 사람들의 이야기, 그 뒤에 얽힌 가족들의 이야기 등 단순하지 않은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재미와 함께 오늘의 사회에 전하는 울림까지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이다.
수상내역
- 제26회 시바타렌자부로상 수상

▶ 『몽환화』 북트레일러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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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몽환화(블랙 앤 화이트 54)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히가시노 게이고

저자가 속한 분야

히가시노 게이고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東野圭吾는 1958년 오사카 출생. 고등학교 때 우연한 기회로 추리소설에 매력을 느껴 마쓰모토 세이초의 전작을 섭렵하는 등 흠뻑 빠져든 이래, 읽는 데에만 그치지않고 소설 습작을 시작했다. 대학에서는 전기공학을 공부하고 졸업 후에는 엔지니어 일도 했지만, 결국 작가가 되어 학원물에서부터 본격추리, 서스펜스, 에세이에 이르기까지 경계가 없는 다양한 작품으로 중국, 대만, 한국 등 국경을 넘어 곳곳의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1985년 데뷔작 《방과 후》로 에도가와란포상을, 1999년 《비밀》로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2006년 《용의자 X의 헌신》으로 제134회 나오키상을, 2012년 《나미야 잡화점》으로 주오코론 문예상을 수상했다. 명실공히 일본 현대문단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기린의 날개》《신참자》 등의 가가 형사 시리즈, 《한여름의 방정식》《성녀의 구제》 등의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를 비롯해 《질풍론도》《뻐꾸기 알은 누구의 것인가》《명탐정의 규칙》《환야》《유성의 고리》 등 다채로운 컬러의 작품으로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독자들로 하여금 시종일관 엄청난 몰입도를 유지하게 하는 치밀한 전개와 압도적인 스토리텔링으로 TV드라마나 영화, 연극 무대에서의 러브콜도 줄을 잇는다. 대부분의 작품이 영상화되었고, 특히 영화 《비밀》과 《g@me》에는 작가가 직접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 《용의자X》《방황하는 칼날》《백야행》 등 한국영화로도 제작되어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몽환화》는 에도시대에는 존재했으나 지금은 볼 수 없는 노란 나팔꽃을 추적하는 미스터리극이다. 시작은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월간 《역사가도》에 게재된 연재소설이나, 작가가 수년에 걸쳐 전면적으로 개고하여 2013년에 비로소 한 권의 단행본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원자력발전에 대한 은유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2012년 3월 11일의 동일본대지진 이후 일본사회에 잔잔한 파문을 선사하며 화제를 모았다. 작가는 현재, 활발한 집필활동과 더불어 일본추리작가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나오키상 선고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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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민경욱

역자 민경욱은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일본문학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며, 히가시노 게이고의 《11문자 살인사건》《브루투스의 심장》《아름다운 흉기》를 비롯해, 요코야마 히데오의 《그늘의 계절》《얼굴》, 이케이도 준의 《은행원 니시키 씨의 행방》《하늘을 나는 타이어》, 그밖에 《납치당하고 싶은 여자》《SOS 원숭이》《첫사랑 온천》《9월이 영원히 계속되면》 등 다양한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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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그런데 갑자기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옆 골목에서 낯선 남자가 나타났다. 붉은색 러닝셔츠 차림에 손에는 긴 막대기를 들고 있었다.
신이치와 가즈코는 걸음을 멈춰 그를 바라봤지만 누군지는 알 수 없었다. 그 순간 남자가 그들을 봤다. 몇 초 후 신이치가 “도망쳐!” 하고 소리를 질렀다.
가즈코는 도무지 영문을 알 수 없었다. 하지만 다음 순간, 공포가 전신을 훑어내렸다.
남자의 손에는 일본도가 들려 있었다. 게다가 피로 물들어 있었다. 셔츠가 붉은 것도 그 때문이었다.
공포에 질린 나머지 소리도 나오지 않았다. 발도 움직일 수... 더보기

출판사 서평

미스터리 팬들의 심장을 뛰게 하는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음모로 얼룩진 환상의 꽃 ‘몽환화’를 둘러싼 집요한 추적의 드라마

“장장 십 년, 이렇게 긴 시간과 많은 공을 들인 작품은 여태껏 없었습니다.”
_히가시노 게이고

세상에는 다음 작품이 나오기를 하염없이 기다리게 만드는 과작 작가들이 있는가 하면, 엄청난 집필속도로 끊임없이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작가도 있다. 스콧 스미스나 하라 료가 전자의 대표적인 예라면, 무라카미 하루키가 “내가 스티븐 킹의 작품을 읽는 속도보다 그의 신작 나오는 속도가 더 빠른 것 같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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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환화 by. 히가시노 게이고   ㅡ 제 26회 시바타 렌자부로상 수상 , 2013년 <다빈치> 올해의 책 15 ㅡ혼자 사는 노인이 살해됐다현장에서 사라진 것은 단 하나, 노란 꽃을 피운 화분!  한 때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다 읽겠다는 야망을 가지고 가가형사 시리즈부터 편지, 도키오 같은 감수성 넘치는 소설까지 접했으나, 대학에 들어가고 군대에 다녀오면서 그가 쓴 소설은 더 많아졌고, 그를 따라갈 수 없었다는 한계를 느낀 적이 있었다. 아마 '다잉 아이'를 마지막으... 더보기
  • 몽환화 ga**hbs | 2016-09-0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이야기는 각기 다른 두 개의 이야기가 먼저 간략하게 등장한다. 처음 등장하는 이야기는 실로 비극적인데, 이른 아침 남편의 출근을 배웅하러 나간 부인과 어린 딸이 어느 순간 일본검을 들고 나타난 한 남자에게 찔리는 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두번째는 가모 가족의 이야기로, 이들은 매년 칠석 무렵 온 식구가 장어를 먹으로 가는 것이 가족의 연례행사나 다름없는데, 특이한 점은 장어를 먹으러 가기 전 나팔꽃 시장에 간다는 것이다. 어느 순간부터 이것이 싫어진 소타 가모는 어느 해 나팔꽃 시장에서 역시나 가족... 더보기
  •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편소설 ‘몽환화’를 읽었다. 몽환의 꽃인 노란색 나팔꽃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역사물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책을 읽었는데, 사실 이 책은 역사물이라기보다는 과학을 소재로 삼은 책에 가깝다. 그의 작품 중에서는 ‘레몬’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첫사랑을 이유도 모른 채 떠나보내야 했던 소타, 뭔가 비밀이 있는 것 같은 소타의 형 요스케, 소중한 할아버지를 잃은 리노, 아들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수사에 전념하는 하야세까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답게 많은 등장인물이 얽히고 설켜서 하나의 ... 더보기
  • ​          매번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을 대하면서 하나의 버릇아닌 버릇이 생긴것 같습니다. 각종 인터넷 서점에서 신간내지는 예약상품으로 소개될 때 마다 신청걸어 놓고 잔뜩 기대하곤 있다가 막상 책이 수중에 들어오면 바로 읽어나가지 못하고 여러독자들의 리뷰가 올라오는 것 보고나서여 행여나 누가 되지는 않을까라는 심정으로 작품을 대면하는 버릇아닌 버릇이 몸에 익숙해진것 같습니다. 아마도 <백야> 라는 작품을 처음으로 접하면... 더보기
  • 몽환화 yu**y72222 | 2015-09-18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님의 작품은 읽을 때마다 새롭고 재미있지만 이번 책은 단순한 흥미를 뛰어넘어 자연의 섭리와 인간의 욕심 사이에서 흔들리는 가녀린 꽃, 그 '생명'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그저 꽃의 생김새와 향기에 호감이 생겼다기보다 작품 속 인물들이 보인 의지와 사명감 덕분에 꽃의 '존재'에 호기심이 동한 것이다. 그동안 무심히 스쳤던 꽃 한 송이도 유심히 바라보며 퇴근했다. 길목에 하얗거나 붉거나 푸른 나팔꽃이 드문드문 남았는데 그중 보랏빛 나팔꽃을 발견했다. 그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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