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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보내는 굿나잇 키스

양장
이어령 지음 | 열림원 | 2021년 03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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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정정보 : 이 도서는 가장 최근에 출간된 개정판입니다. 2015년 06월 출간된 구판이 있습니다. 구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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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70400417(1170400418)
쪽수 332쪽
크기 135 * 195 * 27 mm /509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고(故) 이민아 목사 9주기를 맞아 『딸에게 보내는 굿나잇 키스』 개정판이 새롭게 출간되었다. 약 10년에 가까운 시간이 흐른 지금 암 투병 중인 이어령 교수가 딸을 생각하며 서문을 다시 썼다. 초판에서 한 부를 차지했던 시들이 빠지고 따듯한 삽화와 함께 1, 2부 모두 편지글로만 묶었다. 1부에는 떠나간 딸에게 전하는 아버지 이어령의 말이, 2부에는 고(故) 이민아 목사와 생전 주고받은 편지들이 실렸다.

사랑하는 딸을 보내고 이어령 교수는 세상 모든 딸과 아버지,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모든 이를 위로하려는 마음으로 이 책의 초고를 썼다. 굿나잇 키스를 기대하며 서재 앞을 서성이던 딸을 안아주지 못한 일, 미용실에서 깜빡 잠이 들어 딸의 신부 입장을 늦춘 일, 떠나기 며칠 전 딸이 호텔에서 하룻밤을 더 묵어도 될지 조심스레 묻던 일……. 애도를 위해 딸의 생애를 되짚어보던 저자는 미숙했던 아버지로서 미처 전하지 못한 사랑에 관해 털어놓는다.

죽음은 그 자체로 종결이 아니고 또 다른 시작, 탄생을 의미한다. 병마와 사투하며 저자에게 죽음의 개념은 더욱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드러나지만 딸이 보여주었듯 그것이 허무요 끝은 아니다. 저자는 스스로에게, 딸에게, 상실을 견디는 또 다른 모든 이에게 이야기한다. ‘이제 마음 놓고 울어도 된다’고. 우리의 이별은 또 새로운 만남이 될 것이기에.

상세이미지

딸에게 보내는 굿나잇 키스(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1부 살아서 못다 한 말

0. PREFACE
- 네가 없는 굿나잇 키스
- 목마를 타고 떠나다
1. 탄생, 그리고 시작
- 너 멀리서 어떻게 왔니
- 사랑은 고통으로부터
2. 살고 싶은 집
- 아기집에서 세상의 집으로
- 세상의 집에서 영혼의 집으로
- 어둠 속에 몰래 우는 아버지
3. 여행의 꿈
- 바다에서 아버지를 잃다
- 피아노, 환상의 악기
- 경쟁 사회의 문
- 첫 번째 시험에 들다
4. 딸이 첫사랑을 할 때
- 너의 첫사랑
- 네가 결혼하던 날
- 아버지의 주례사
- LA에서 온 타전 신호
5. 딸이 아이를 낳을 때
-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하지 못한 것
- 할아버지가 된다는 것
6. 교토에서 부치지 못한 편지
- 까마귀 울음이 멈출 때
- 운명의 갈림길
- 깁스에 구멍을 뚫어주는 마음
- 원수를 사랑하라
7. 영혼의 눈을 뜨다
- 운명의 전화
- 어떤 미소에 끌리는 힘
8. 노을종
- 너의 마지막 밤
- 네가 나에게 가르쳐준 모든 것
- 노을이 종소리로 번져갈 때
- 밭 속에 숨은 보물

2부 빨간 우편함의 기적

빨간 우편함의 기적
너는 나의 동행자
우편번호 없는 편지
엄마가 민아에게
뒤에 붙이는 글│이민아와 땅끝의 아이들

책 속으로

만일 지금 나에게 그 삼십 초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하나님이 그런 기적을 베풀어주신다면, 그래 민아야, 딱 한 번이라도 좋다. 낡은 비디오테이프를 되감듯이 그때의 옛날로 돌아가자.
나는 그때처럼 글을 쓸 것이고 너는 엄마가 사준 레이스 달린 하얀 잠옷을 입거라. 그리고 아주 힘차게 서재 문을 열고 “아빠 굿나잇!” 하고 외치는 거다. 약속한다. 이번에는 머뭇거리며 서 있지 않아도 된다. 나는 글 쓰던 펜을 내려놓고, 읽다 만 책장을 덮고, 두 팔을 활짝 편다. 너는 달려와 내 가슴에 안긴다. 내 키만큼 천장에 다다를 만큼 널 높이... 더보기

출판사 서평

“우편번호 없이 부치는 이 편지가 너에게 전해지기를.
생전에 너에게 해주지 못했던 일, 미루었던 말들을 향불처럼 피운다.”

지난 2012년 암 투병중에 세상을 떠난 고(故) 이민아 목사의 9주기를 맞아 『딸에게 보내는 굿나잇 키스』가 새롭게 출간되었다. 2016년 초판이 출간된 이후 10쇄까지 찍으며 꾸준히 사랑받아온 『딸에게 보내는 굿나잇 키스』는 이번에 개정판을 펴내면서 암 투병중인 이어령 교수가 딸을 생각하며 새로 쓴 서문을 싣고, 초판에서 한 부를 차지했던 시들이 빠진 대신 따듯한 그림들을 넣어 1부와 2부 모두 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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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은이 이어령 박사의 화려한 경력과 명예의 뒷면에는 가슴 깊은 아픔이 존재했다. 그것은 바로 딸 이민아 목사가 위암으로 일찍 세상을 떠난것이다. 똑똑하여 어린나이 유학을 가서 변호사로 일을 시작했고, 미국 LA지역 부장검사까지 역임하였던 그녀지만, 큰 아들의 원인모른 죽음, 이혼, 암, 실명 위기, 그리고 둘째 아들의 자폐... 더보기
  • <딸에게 보내는 굿나잇 키스>는 이어령님이 세상을 떠난 딸에게 보내는 편지글이에요.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여전히 아물지 않는 상처, 그 아픔에 대해. 처음엔 딸을 잃은 슬픔을 독백처럼 썼다고 해요. 그 독백이 시간이 지나면서 대화가 되었고, 어느덧 딸에게 이야기하는 글로 바뀐 거예요. 애도의 시간들... 그 심연을, 저는 감히 짐작할 수 없어요. 사실 상상조차 두려워서 외면했던 감정이라서 이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아팠어요. 아버지가 딸에게 전하는 이야기는 매번 굿나잇 키스를 보내고 있어요. 언젠가 딸이 ... 더보기
  • "이제 마음껏 울어도 된다..." 이 한 줄이 내 심금을 울렸다. 소중한 누군가를 잃는다는것은 어떤 말로도 표현할수 없는 큰 슬픔이다. 감히 어떤 위로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겪어보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는 뼈를 깎는 슬픔이고 고통이다. 책장을 넘기자마자 눈물이 쏟아졌다. 딸을 잃은 아버지가 사무치게 그리운 딸을 그리며 눈물로 쓴 몇줄의 글을 만나서일것이다. "네 생각이 난다. 해일처럼 밀려온다. 그 높은 파도가 잔잔해질 때까지 나는 운다." 책은 고(故) 이민아 목사 9주기를 맞아 새롭게 출간된 개정판으로 저자가... 더보기
  • ϻ예쁘고 포근한 표지의 책이 도착했어요. <딸에게 보내는 굿나잇 키스>             헤어짐에 대한 책인걸 알고 있었지만 표지가 너무 따뜻해서 읽기 전에는 잠시 그 사실을 잊고 말았네요.           아직도 딸에 대해 쓴 글이 출판되어 나오는 것에 거부감을 갖고 있다는 이어령 작가. 가시처럼 마음에 걸린다는 말이 마음이 아팠어요. 그럼에도 불구하... 더보기
  •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다는 것은 살면서 여러 번 겪을 수 있는 일이지만 항상 받아들이기가 힘듭니다. 헤어짐을 담담하게 생각하려고 해도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고 그리움에 사무쳐 마음이 절절해지기도 하며 남몰래 눈물을 훔칠 때가 있습니다. 사람은 슬픔과 고통, 상실감을 느끼며 성장한다지만 늘 겪을 때마다 생소하고 익숙해지지 않는 건 누구나 같을 것입니다. 오늘은 사랑하는 이를 잃은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위로하는 책 한 권을 소개합니다. <딸에게 보내는 굿나잇 키스>는 이 시대의 지성 이어령 교수가 먼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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