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엄마의 마음이 자라는 시간

김효원 저자(글)
글항아리 · 2022년 04월 21일
10.0 (5개의 리뷰)
집중돼요 (50%의 구매자)
  • 엄마의 마음이 자라는 시간 대표 이미지
    엄마의 마음이 자라는 시간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엄마의 마음이 자라는 시간 사이즈 비교 136x206
    단위 : mm
소득공제
10% 12,600 14,000
적립/혜택
140P

기본적립

1% 적립 14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14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만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주문정보를 불러오는 중입니다.
서울시 종로구 종로 1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20년 경력의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만난 엄마들의 세계
엄마들이 드러내는 감정의 아우성
잘 몰랐던 아이의 빛나는 내면
√엄마를 힘들게 하는 아이, 아이를 힘들게 하는 엄마 상담
√화내거나 무기력한 엄마와 불안 및 민감도가 높은 아이들 이야기

이 책은 20년 경력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자신이 만난 엄마와 아이들을 한 명 한 명 떠올리며 쓴 책이다. 저자 역시 두 아이를 키우는 가운데 진료실에서 수많은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엄마가 된다는 것에 대한 감각을 몸과 마음으로 익혔다.
다른 과에 비해 소아청소년을 담당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는 아이와 부모 상담을 대부분 함께 진행한다. 아이의 문제는 부모와 동떨어져 있지 않고, 대개 가족의 핵심 사안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 까닭에 이 책에는 엄마와 아이 이야기가 거의 일대일로 나온다. 아이가 치료받고 자라는 시간에 엄마의 마음도 같이 자라나는 것이다.
저자는 병원에서 아이들을 진료하는 것 외에 ADHD 엄마들 모임, 아스퍼거 증후군 엄마들 모임, 발달지연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 모임, 유방암으로 치료 중인 엄마들 모임을 함께 하면서 엄마들 마음을 수없이 만나보기도 했다. 사실 어떤 때는 아이보다 엄마가 더 힘들다. 아이는 엄마한테라도 얘기할 수 있지만, 엄마는 달리 하소연할 곳이 없기 때문이다. 남편조차 아내 마음을 못 알아줄 때가 많고, 양가 부모들은 “애가 왜 그런 것도 못하냐” “너가 잘못 키운 것 아니냐”며 압박을 준다. 이렇게 죄책감과 함께 위축된 마음을 오래 지니다보면 분노심을 표출하기도 한다. 저자는 좌절감, 무기력감, 죄책감, 상처를 견디면서 엄마가 되는 과정을 다양한 심리학적 이론을 이용한 분석과 함께 펼쳐 보인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효원

진료실에서나 집에서나 아이를 키우는 게 주된 일인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의사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수련을 받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되었으며,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에서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임의 과정을 밟았다. 마음의 문을 굳게 닫은 아이들이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을 만나면서 변화해가는 것을 보고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를 선택했다.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은 부모이며, 아이들은 부모가 믿고 기다려주는 만큼 자라고 변한다. 그렇지만 아이의 발달을 지켜보고 있노라면 부모는 불안하고 초조해지기 마련이다. 그런 부모의 마음을 다독이고, 나아가 아이들을 이해하고, 믿고, 기다려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현재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서 아이들과 부모들의 마음을 돌보고 있으며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직을 병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육아 상담소: 발달』과 공저 『아이들이 사회를 만날 때』가 있다.

목차

  • 머리말

    제1부 엄마도 엄마로 자라는 중이다

    그렇게 엄마가 된다
    할머니를 엄마라고 부르는 아이
    젖을 떼기 어려운 엄마
    어떤 아이로 키우고 싶으세요?
    엄마는 세상의 어려움을 막아주는 사람
    아이를 키우는 것은 끊임없이 내려놓는 일
    아이의 유서를 찢은 엄마
    아이는 결국 스스로 큰다

    제2부 아이의 빛나는 내면을 발견하려면

    코끼리를 들어올린 개미
    십대의 뇌: 전두엽과 변연계
    감정에 이름 붙이고 읽어주기
    훈육의 말과 감정 표현법
    엄마의 잔소리, 전략적으로 하기
    아이가 사과하지 않을 때
    아이와 거리두기
    신체 증상으로 애정을 호소하는 아이들

    제3부 내 등 위에 올라탄 아이들

    위로받을 존재는 엄마들
    엄마를 미워하는 아이들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끼듯
    희생이 아닌 선택이다
    내 아이가 가해자일 때
    1000개의 회색을 보는 아이
    아이가 저를 이해해주면 안 되나요?
    아이를 잃는다는 것
    죽음을 준비하는 엄마의 자세
    엄마는 언제나 네 편

    제4부 엄마도 불완전한 사람

    외로우니까 부모다
    사랑에서 삶의 고단함으로
    배우자의 상처를 견디는 것
    엄마가 사랑했던 소년
    싫다고 말하는 것이 두려운 아이
    부당한 상처는 받지 않겠습니다
    소아 당뇨, 난독증, ADHD 아이도 함께 어울리는 사회
    부모의 성장통
    행복한 부모의 아이가 행복하다


    참고문헌

추천사

  • 이 책은 자녀가 부모의 마음을 알아줄 순 없더라도 세상은 부모의 마음을 알아줘야 한다고, 부모들도 상처받은 어린 시절을 어렵게 극복해냈다는 것을 알아주라고 말한다. 부모가 자녀를 돕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을 돌보는 일임을 강조하면서. 저자는 중립적인 입장에서 자녀와 부모 모두에게 놀랍도록 따뜻한 시선을 보여준다. 그 시선으로 보면 오리무중이던 관계와 문제도 선명해지고, 서로를 보듬을 수 있는 답변도 손에 잡히는 듯하다. 부모들이 자녀에게 좀더 행복한 기억을 만들어주고자 이 책을 읽고 공부한다면 그런 시간들이 모여 훗날 아이들 마음에서 열매를 맺을 것이다.

  • 온 힘으로 세상을 떠받치는 엄마들을 봐왔다. 이혼, 소년범죄, 아동학대 사건에서. 법원이 아닌 바로 이웃집에서 보는 엄마들도 늘 누군가의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었다. 저자는 이런 엄마, 아이들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울고 웃으며 등불을 밝혀준다. 이 책은 그 어려운 시기를 함께 버텨낸 생생한 기록이다. 그렇게 엄마가 되어가는 세상의 모든 엄마와 저자에게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

책 속으로

이유를 하기 시작하면서 아영이는 “싫어” “내가 할 거야”라며 자기 의사와 주장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지연씨는 ‘나만 의지해야 하는데’ 하는 불안감과 ‘나한테 감히’라는 분노감이 동시에 자기 마음속에서 솟는 것을 경험하며, 아이를 던져버리고 싶은 욕구를 느꼈다고 한다. “아이한테 자아가 생기는데 그게 너무 서운하고 미웠어요. 이제 아이는 내가 없이도 잘 살겠구나 싶더라고요.”_29쪽

엄마라고 하는 배가 작은 바람이나 파도에도 크게 흔들리다보니, 배를 타고 있는 아이가 바람과 파도를 더 크게 경험하게 되는 것이었다. 불안이 높고 예민한 것은 타고나는 기질이다. 불안하거나 예민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대개 신경 쓰지 않는 사소한 일들에 쉽게 불안해진다. 그리고 이런 불안이 파도처럼 밀어닥치기 때문에 본인도 자기 불안을 어떻게 하지 못해서 힘들어한다._45쪽

“어떻게든 잊고 싶은 것은 아이들이 아픈 점, 나에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아이들의 건강, 나를 괴롭히는 것은 애들이 아픈 것, 내가 가장 바라는 것은 딸이 빨리 나아서 학교에 재미있게 다니는 것”이며, “나의 능력은 점점 없어지는 것 같다”는 말도 했다. “아빠는 술 먹고 오면 다 터트려요. 엄마한테 쓸데없는 검사하는 데 돈 쓴다고 야단치고, 저한테도 계집애가 쓸데없이 아프다고 화를 내요. 아빠가 술 먹고 큰 소리로 얘기하면 옆집에 들릴까봐 부끄러워요. 엄마도 창피해서 아빠한테 대꾸를 안 하는 것 같아요.”_112쪽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정서적인 어려움을 이야기할 때보다 신체 증상을 이야기할 때 즉각적으로 부모의 관심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부모의 돌봄 애정을 원하는 아이들에게서 이런 설명되지 않는 신체 증상이 종종 나타난다. 아이의 신체적 증상은 때로 부부간의 갈등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도록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또 엄격하고 통제적이거나 학업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가정이라면 신체 증상을 통해 부모-자녀 사이의 긴장감이 줄어들고 아이가 원하는 관심을 받고 있을 수도 있다. 이런 경우는 살바도르 미누친이 말한 대로 지나치게 밀착되거나 과보호하고, 언어적 의사소통이 어려운 가족에서 아이의 신체 증상은 갈등을 피하고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_113~114쪽

부모가 미움받을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은 자신이 부족한 부모라는 점, 아이가 나를 미워할 수도 있다는 것, 뜻대로 안 되는 일이 많다는 것을 견디는 준비가 되어 있다는 뜻이다. 이렇게 부모가 자신의 모자란 모습을 인정하면서 아이의 미움을 견뎌내는 것을 아이가 보면, 아이 또한 스스로의 부족한 면, 공격성과 부정적인 감정, 그리고 좌절감을 견딘다._129쪽

이것 한 가지는 꼭 기억하자. 아이는 부모를 이해하는 사람이 아니다. 아이를 이해하고 돌보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다. 나중에 아이가 자라서 어른이 되면 부모를 이해할 수도 있겠지만, 청소년기까지의 아이들에게는 부모를 이해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다. 어른인 우리에게 이해와 도움과 위로가 필요하다면, 우리를 이해하고 위로해주고 도와줄 수 있는 다른 어른을 찾아보자._156쪽

출판사 서평

아이의 좌절, 상처, 슬픔을 함께 겪는 엄마들

영규는 4세 3개월 때 진료실에 왔다. 아이는 특이했다. 엄마한테 “아줌마”라 부르고 친할머니한테는 거꾸로 “엄마”라고 했다. “영규는 몇 살이야?” 물으면 “일흔두 살”이라 하고, 자신의 이름은 영규가 아니라고도 했다. 발달 문제가 아닌가 싶어 동네 병원에 갔더니 자폐증이 의심된다며 대학병원에 가보라고 했다. 막상 저자가 만난 영규는 눈도 잘 맞추고 또래보다 더 똑똑하며 상상력이 풍부해 보였다. 그런데 무슨 이유로 아이는 자꾸 엉뚱한 대답을 하고, 엄마를 엄마라 부르지 않는 걸까?
저자는 상담을 하면서 영규 부모님이 대학 시절 출산한 까닭에 아이는 자기 의사와 상관없이 친할머니 집과 부모님 집 사이를 왔다갔다하며 살았던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아이라면 어려서 땅에 발 딛는 감각을 충분히 얻도록 애착을 잘 형성해야 하는데, 영규는 애착 대상이 친할머니였다가 엄마로 바뀌고 다시 친할머니가 되면서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아이는 할머니와 헤어질 때는 떨어지지 않으려 했지만, 부모님 집에서 할머니네로 갈 때는 아쉬운 기색 하나 보이지 않았다.
저자는 영규를 대하는 부모의 태도를 살피면서 정신분석학자 에릭 에릭슨의 중년기 발달 과제를 설명한다. 특히 영규 엄마 정현씨처럼 중년에도 발달은 현재진행형이다. 즉 엄마는 아이의 발달뿐 아니라 자신의 발달 단계 또한 세심히 살펴야 하는 것이다. 저자 역시 출산 후에 대학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밟느라 지방에 있는 친정에 아이를 맡긴 경험이 있다. 이렇게 엄마로서의 발달과제가 버겁거나, 스스로가 부족하다고 느낄 때, 엄마들은 무력감에서 잘 벗어나지 못하고, 어떤 이는 우울증에 걸리기도 한다.
초등학교 3학년생 아영이는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문제로 병원에 왔다. 유치원에서도 옆에 누군가 다가오면 밀쳐내는 등 또래들과 문제를 일으켰다. 아이는 자기가 불편하면 화를 내고, 평소 밝게 지내다가도 기분이 상하면 갑자기 친구들한테 표를 냈다. 이런 아영이 옆에 친구들은 점점 다가오려 하지 않았다. 딸의 문제점을 보고 아빠는 아내 탓이라고 했다. 아영이 엄마 또한 이를 수긍했는데, 화나면 손이 먼저 나가고, 아이를 너무 자주 혼냈던 것이다.
상담을 하면서 저자는 우선 엄마 지연씨의 속내를 들어봤다. “아이를 돌보는 게 힘들어요.” “몇 년 전부터는 우울해서 죽고 싶다는 생각도 가끔 해요.” “내 아이를 성숙한 인간으로 키워내야 하는 게 두려워요.” 지연씨는 외할머니와 홀어머니 슬하에서 학업을 중도에 그만둘 만큼 여유 없이 자랐다. 그런 지연씨에게 의지할 존재는 없었고, 남편 역시 직장 일에 치여 지연씨가 마음을 기댈 만한 대상이 되지 못했다. 그런데 지연씨는 아이를 낳자 아이가 전적으로 자신한테만 의존하는 점이 좋았다. 문제는 이후 아영이가 자기주도적으로 변하면서 불거졌다. 지연씨는 ‘나만 의지해야 하는데’ ‘나한테 감히’라는 불안과 분노가 동시에 들면서 한때 아이를 던져버리고 싶은 충동마저 느꼈고 그럴 때면 아이를 차갑게 대했다.
저자는 아영이 마음에서 엄마 지연씨 마음으로 옮겨가면서 엄마도 ‘분리개별화’가 잘 이뤄져야 한다고 설득한다. “소중한 존재를 잃어버리는 듯한 불안함과 내 존재 의미가 없어지는 느낌이 들겠지만, 아이가 세상을 탐색하고 독립을 향해 갈 수 있도록 살짝 밀어주는 역할을 해주세요.” 저자는 지연씨에게 “부모가 된다는 것은 결국 아이를 조금씩 보내주는 일”이라고 말해주었다. 그리고 가끔 부모 자신의 마음에 일어나는 일을 잘 들여다보고 이것을 아이 문제와 구별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예민하고 불안한 기질을 타고난 아이들

진료실에는 불안과 걱정이 많은 아이, 먹는 것이나 자는 게 까다로운 아이들이 종종 방문한다. 밤에 쉽게 잠들지 못하고 바스락거리는 소리에도 깨서 울며, 입이 짧은 아이가 많다. 만 6세인 은지도 예민한 아이였다. 아기 때부터 겁이 많아 기고 걷는 게 또래보다 늦었다. 말을 잘하게 되면서부터는 “집에 도둑이 들면 어떡해요?” “엄마가 밖에 나갔다가 무슨 일이 생기면 어떡해요?”라며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했다. 불안은 늘 은지 가까이에 있어 현실보다 더 큰 실체처럼 다가왔다. 저자가 은지에게 가장 걱정되는 게 뭔지 묻자 “엄마가 죽을까봐 걱정돼요” “친구한테 나쁜 일이 생길 것 같아요”라고 털어놓았다. 아이의 마음을 좀더 알고 싶어 그림을 그려보라고 했더니 꽃이 다 떨어져 죽은 나무를 그려 우울과 위축감을 읽어낼 수 있었다.
저자는 은지 엄마 서연 씨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서연씨 역시 불안이 높고 에너지가 별로 없는 사람이었다. 은지한테 새 증상이 생기면 “선생님 큰일났어요. 은지가 손톱을 뜯어요. 어떡해요?”라며 아이의 불안을 엄마 쪽에서 몇 배로 불렸다. 아이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불안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데에는 엄마의 역할이 중요하다. 엄마라는 배가 파도에 흔들리면, 그 배를 타고 있는 아이는 파도를 더 심하게 느끼게 된다.
불안함과 예민함은 타고나는 기질이다. 특히 아이들은 아직 강한 불안을 견딜 힘이 부족하기 때문에 저자는 주변 사람들이 “괜찮아” “네가 걱정이 많이 되는구나”라면서 감정을 짚어주면 잠깐이라도 불안이 줄어들 수 있다고 조언한다. 발달 초기에 아이의 불안에 대해 적절히 반응해주고, 다독이고, 보듬어주면 불안이 줄어들기도 하며, 이런 경험을 통해 아이는 자기 마음속의 불안을 들여다보면서 스스로 진정시키는 법을 배우기도 한다.
엄마 또한 아이의 불안감을 계기 삼아 자신의 불안을 자세히 들여다보는 것이 좋다. 서연씨는 결혼하고 두 아이를 키우면서는 지치고, 우울하고, 에너지가 없었다. 은지가 불안해하면 ‘쟤는 왜 저러나, 무슨 문제가 있나’ 싶어 몸과 마음이 다 스트레스를 받았다. 아이가 온전히 의존하는 엄마가 먼저 자기감정을 제대로 인식하고 표현하다보면 긴장감이 조금 누그러지게 된다. 그러면 불안을 견디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아이보다 오히려 엄마 먼저 스스로를 잘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아이가 저를 이해해주면 안 되나요?

저자는 병원에서 아이들을 진료하는 것 외에 ADHD 엄마들 모임, 아스퍼거 증후군 엄마들 모임, 발달지연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 모임, 유방암으로 치료 중인 엄마들 모임 등에서 엄마들과 이야기를 나눠왔다. 이 책의 3부는 ‘내 등 위에 올라탄 아이들’을 다루고 있는데, 제목이 암시하는 것처럼 엄마들의 엄청난 중압감을 주제로 한다. 여러 사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엄마를 미워하는 아이는 엄마들에게 가장 큰 상처가 된다. 생각보다 많은 아이가 엄마를 미워한다. 엄마가 상처 되는 말을 해서, 나를 조종하려고 해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못하게 해서……. 진료실에 온 민준이도 잔소리하고 막대로 때리는 엄마가 싫다고 했다. 문제의 발단은 게임이었는데, 민준이는 자신이 할 일 다 하고 잠자는 시간 줄여 게임하는 게 왜 문제냐며 엄마한테 소리 지르고 화내고, 심지어 때리기까지 했다.
이렇게 아이가 슬픔이나 분노 등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할 때 다독이고 자상하게 보살피며 말로 표현하게 하느냐 아니면 그냥 억누르느냐에 따라 아이는 전혀 다른 성인으로 자라난다. 저자는 정신분석학자 윌프레드 비온의 개념을 들면서, “아이 마음속에 있는 부정적이고 모호한 느낌의 덩어리들을 엄마가 담아주고, 해석하고, 이름 붙여서 의미화해주는 게 필요하다”고 말한다. 아이의 소리 지르는 행동 자체에 반응하기보다 그 속에 숨겨져 있는 서운함, 이해받고 싶은 감정을 읽어주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감정 발견과 언어화 작업을 하려면 우선 엄마 자신에 대한 비난이나 미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견딜 수 있어야 한다.
부모가 먼저 자신의 모자란 모습을 인정하면 아이 또한 자신의 부족한 면, 공격성, 좌절감을 견딘다. 아이들이 사는 세상은 어른의 세계보다 더 날것이고 모호하며 부정적인 감정을 많이 주고받는 곳이다. 이럴 때 부모가 아이에게 미움 받을 준비가 돼 있다면, 아이는 이런 세계에 좀더 용감하게 맞서갈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은 아이의 성장통과 엄마의 성장통을 동시에 담고 있다. 엄마는 아이를 키우면서 다시금 자신의 어린 시절로 돌아가 내 안의 어린이를 직면하고, 상처가 많았던 그 아이를 다독이는 와중에 내 아이의 문제까지 헤쳐나가야 한다.
저자는 대학병원에서 아이들을 진료하면서 아이를 잃은 부모들을 만날 일이 많았다. 선천성 기형, 백혈병과 같은 신체질환으로 죽은 아이도 있었고, 할아버지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여행하다 죽은 아이, 시댁 모임에서 땅콩을 먹다가 목에 걸려 죽은 아이가 있었다. 그렇게 먼저 떠난 아이들도 있지만, 이제는 병원을 벗어나 어엿한 성인이 되어 따뜻한 편지를 보내오는 이들도 있다.
이 책은 20여 년 동안 만나온 아이와 엄마들 이야기를 사례별로 모은 것이기도 하다. 저자는 진료실에서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너를 믿어주고 기다려주고 너의 제일 큰 편이 되어주어야 하는 사람은 너야. 너 자신에게 네가 잘하고 있다고 격려해줘”라고 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똑같은 말을 부모님들께도 해드리고 싶다고 한다. “지금 이렇게 힘든 시간을 아이와 함께 견디고 있는 자신에게 잘하고 있다고 토닥토닥해주세요. 지금 충분히 잘하고 계세요”라고 말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91169090049
발행(출시)일자 2022년 04월 21일
쪽수 224쪽
크기
136 * 206 * 20 mm / 399 g
총권수 1권

Klover

Klover 리뷰 안내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과 10자 이상의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한달 후 리뷰
구매 후 30일~ 120일 이내에 작성된 두 번째 구매리뷰에 대해 한 달 후 리뷰로 인지하고 e교환권 100원을 추가 제공합니다.

* 강연, 공연, 여행, 동영상, 사은품, 기프트카드 상품은 지급 제외
2.운영 원칙 안내
Klover 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3.신고하기
다른 고객이 작성리뷰에 대해 불쾌함을 느끼는 경우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신고 자가 일정수준 이상 누적되면 작성하신 리뷰가 노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벤트
TOP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매장별 재고 및 도서위치

할인쿠폰 다운로드

  • 쿠폰은 주문결제화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다운로드한 쿠폰은 마이 > 나의 통장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대해서는 정가의 10%까지 쿠폰 할인이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10% 할인이 되었다면, 해당 상품에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적립예정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는 교보문고(인터넷, 매장), 핫트랙스(인터넷, 매장), 모바일 교보문고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상품 주문 시, 해당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 예정 포인트가 자동 합산되고 주문하신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에 자동으로 적립됩니다.
    • 단, 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 시 적립 예정 통합포인트가 변동될 수 있으며 주문취소나 반품시에는 적립된 통합포인트가 다시 차감됩니다.
  • 통합포인트 적립 안내

    • 통합포인트는 도서정가제 범위 내에서 적용됩니다.
    • 추가적립 및 회원 혜택은 도서정가제 대상상품(국내도서, eBook등)으로만 주문시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 기본적립) 상품별 적립금액

    • 온라인교보문고에서 상품 구매시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됩니다.
    • 단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인 국내도서,eBook은 15%내에서 할인율을 제외한 금액내로 적립됩니다.
  • 추가적립)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적립됩니다.
    • 도서정가제 예외상품(외서,음반,DVD,잡지(일부),기프트) 2천원 이상 포함시 적립 가능합니다.
    • 주문하신 상품이 전체 품절인 경우 적립되지 않습니다.
  • 회원혜택) 3만원이상 구매시 회원등급별 2~4% 추가적립

    • 회원등급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등급의 경우 추가적립 됩니다.
    • 추가적립은 실결제액 기준(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액 제외) 3만원 이상일 경우 적립됩니다.
    • 주문 후 취소,반품분의 통합포인트는 단품별로 회수되며, 반품으로 인해 결제잔액이 3만원 미만으로 변경될 경우 추가 통합포인트는 전액 회수될 수 있습니다.

제휴 포인트 안내

제휴 포인트 사용

  • OK CASHBAG 10원 단위사용 (사용금액 제한없음)
  • GS&POINT 최대 10만 원 사용
더보기

구매방법 별 배송안내

지역별 도착 예정일

수도권 지역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당일배송 오늘

당일배송 오늘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새벽배송 내일 07시 이전

내일

일요배송 일요일

수도권 외 (천안, 대전, 울산, 부산, 대구, 창원)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월~토 0시 ~ 11시 30분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월~토 0시 ~ 11시 30분
당일배송 오늘

배송 유의사항

  • 새벽배송과 일요배송은 수도권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합니다. 상품 상세페이지에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수도권 외 지역에서 선물포장하기 또는 사은품을 포함하여 주문할 경우 당일배송 불가합니다.
  • 무통장입금 주문 후 당일 배송 가능 시간 이후 입금된 경우 당일 배송 불가합니다.
  • 새벽배송의 경우 공동 현관 출입 번호가 누락 되었거나 틀릴 경우 요청하신 방법으로 출입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공동 현관 또는 경비실 앞에 배송 될 수 있습니다.
  • 학교, 관공서, 회사 등 출입 제한 시간이 있는 곳은 당일배송, 새벽배송, 일요배송이 제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공휴일과 겹친 토요일, 일요일은 일요일 배송에서 제외됩니다. 일요배송은 한정 수량에 한해 제공됩니다. 수량 초과 시 일반배송으로 발송되니 주문 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주문 후 배송지 변경 시 변경된 배송지에 따라 익일 배송될 수 있습니다.
  • 수도권 외 지역의 경우 효율적인 배송을 위해 각 지역 매장에서 택배를 발송하므로, 주문 시의 부록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 각 지역 매장에서 재고 부족 시 재고 확보를 위해 당일 배송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 기상악화로 인한 도로 사정으로 일부 지역의 배송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출고 예정일이 5일 이상인 상품의 경우(결제일로부터 7일 동안 미입고), 출판사 / 유통사 사정으로 품/절판 되어 구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SMS, 메일로 알려드립니다.
  • 분철상품 주문 시 분철 작업으로 인해 기존 도착 예정일에 2일 정도 추가되며, 당일 배송, 해외 배송이 불가합니다.
  • 해외주문도서는 해외 거래처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습니다.
  • 스페셜오더 도서나 일서 해외 주문 도서와 함께 주문 시 배송일이 이에 맞추어 지연되오니, 이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 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 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 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 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 선물 받는 분의 휴대폰번호만 입력하신 후 결제하시면 받는 분 휴대폰으로 선물번호가 전달됩니다.
  • 문자를 받은 분께서는 마이 > 주문관리 > 모바일 선물내역 화면에서 선물번호와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시면 선물주문이 완료되어 상품준비 및 배송이 진행됩니다.
  • 선물하기 결제하신 후 14일까지 받는 분이 선물번호를 등록하지 않으실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 또한 배송 전 상품이 품절 / 절판 될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바로드림 서비스 안내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1. STEP 01
    픽업박스에서 찾기 주문
  2. STEP 02
    도서준비완료 후 휴대폰으로 인증번호 전송
  3. STEP 03
    매장 방문하여 픽업박스에서 인증번호 입력 후 도서 픽업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알림 신청

아래의 알림 신청 시 원하시는 소식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알림신청 취소는 마이룸 > 알림신청내역에서 가능합니다.

엄마의 마음이 자라는 시간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엄마의 모든 것
신고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판형알림

  • A3 [297×420mm]
  • A4 [210×297mm]
  • A5 [148×210mm]
  • A6 [105×148mm]
  • B4 [257×364mm]
  • B5 [182×257mm]
  • B6 [128×182mm]
  • 8C [8절]
  • 기타 [가로×세로]
EBS X 교보문고 고객님을 위한 5,000원 열공 혜택!
자세히 보기

해외주문양서 배송지연 안내

현재 미국 현지 눈폭풍으로 인해
해외 거래처 출고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해외주문양서 주문 시
예상 출고일보다 배송기간이 더 소요될 수 있으니
고객님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