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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펙 인간 스펙 없이 대기업에 입사, 해외 주재원이 되기까지

장기웅 지음 | 하모니북 | 2021년 09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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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7470119(1167470117)
쪽수 320쪽
크기 129 * 188 * 24 mm /354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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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4년제 지방 캠퍼스, 무스펙, 무자격증, 무희망이었던 청년
대기업에 입사해 해외 주재원, 그리고 브랜드 GM이 되었다!
해외 근무 10년 동안의 찐 스토리!

단 한 순간도 쉬워 본 적 없던 취업, 막상은 망설여지는 이직,
그리고 회사원이라면 누구나 경험해보고 싶은 해외 주재원.
그 모든 미생들의 공감대와 돌파구가 이 책에 담겨있다.
“학벌은 바뀔 수 없는 내 혈액형과 같았다. 그래서 나는 수혈을 택했다.”
한 번 만들어진 학벌은 혈액형처럼 바뀌지 않는다. 그래서 ‘경험’이라는 피를 수혈해야만 했다. 하지만 경험이라는 것을 수혈하는 과정은 결코 녹록치 않았다. 왜냐하면 지금 하고 있는 경험들이 정말 유용하게 쓰일까? 지금 쓸데없는 일에 시간 낭비를 하는 건 아닐까? 라는 내 스스로의 의문과 주변 시선들이 끊임없이 고민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세상에 쓸데없는 경험은 없다. 다만 쓸데없다고 생각하는 경솔한 편견만 있을 뿐이다.”
다행히 세상엔 쓸데없는 경험이 없었다. 제가 경험하는 그 순간조차 쓸데없다고 생각됐던 모든 경험들이 유용하게 쓰이며 빈약하기 그지없는 제 스펙을 수혈해 주었다. 어떤 경험을 어떻게 꺼내쓰며 수혈에 성공했는지 그 일화를 모두 담았다.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는 이유를 알아냈다. 바로 똥을 싸려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랬다. 가능성이 떨어지는 것, 확실하지 않은 것에 대한 머뭇거림은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만드는 병마와 다를 게 없었다. 어릴 때부터 미래는 언제나 불확실했고 내가 하고자 하는 것들은 항상 확실치 않았다. 앞으로도 이 사실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행해야 한다. 지금부터 실행하라. 그래야 개똥이 약에 필요할 때 여러분 앞에 있을 것이다.

상세이미지

무스펙 인간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프롤로그 무스펙 인간, 대기업 주재원까지

1장. 거지조차 부러웠다
#선택받은 중국어
#팅부똥 유학일기
#안 하는 것이 더 힘들다

2장. ‘더 큰’ 회사
#결과가 선택을 판단한다
#더 크다는 의미

3장. 세상에 쓸데없는 경험은 없다
#산전수전
#공중전
#개똥이 약에 쓰려면 없는 이유

4장. 좋은 선택은 없다
#슬기로운 신입 생활
#전략적 어필
#내가 지방 출신이라서?
#구덩이에 나무를 심어봤다
#팥빙수가 날려버린 갈증
#나? 강남다니는 남자야!
#미션클리어
#싱가포르가 여기서 왜 나와?
#결과가 선택을 판단하니까

5장. 다시는 주재원을 하고 싶지 않았다
#오묘한 나라 싱가포르
#무늬만 주재원
#멀티플레이어의 역설
#새 식구를 찾습니다
#1호점 자리=성공 키워드
#빅딜(Big Deal)
#스몰딜(Small Deal)
#감을 믿어라
#왜 항상 버텨야만 하나?
#사람은 변화를 싫어한다

6장. 다시 주재원이 될 줄 몰랐다
#싱가포르가 여기서 왜 또 나와?
#슬기로운 이직생활
#싱가포르 프로젝트 리더
#다시 주재원이 되고 있었다
#멍청하진 않으니까
#개봉박두
#홀로서기
#나무를 심지 않았다
#내가 왜?
#둘 중 한 명은 바보
#글로벌 기업의 기준이 뭔데?
#고개 숙이지 마라
#갈림 길에 섰던 순간
#마지막 숙제

7장. 주재원이 되어 돌아오다
#중국, 재회
#다르지만 같았다
#소가 쟁기를 끈다?
#그와 그녀의 사정
#하고 싶은 일, 가고 싶은 길을 향해

에필로그 : 잘 놀다 갑니다

책 속으로

그래서 중국어를 쓰고 사는 것보다 한국어를 쓰지 않고 사는 것이 더 힘들었다. 이것은 마치 당신이 연인에게 그녀가 좋아하는 꽃을 선물해 주기는 쉽지만 그녀가 싫어하는 담배는 끊기 어려운 것과 같다. 결국 해야 할 것을 하는 것보다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지 않는 것이 몇 배는 더 힘겹다는 것이다.

중국을 모를 때, 중국인을 접하지 않았을 때는 나 역시 중국을 무시했다. 중국은 위험한 나라이고 중국인은 무례하고 무식한 행동을 일삼는 수준 낮은 사람들이라는 편견이 있었다. 하지만 중국에 와서는 중국 거지조차 부러웠다. 길거리의 유아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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