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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제국의 대외 침략과 동방학 변천 외무성 관리 ‘동방학’에서 문부성·제국대학 ‘대동아학’까지

일제 식민사학 비판 총서 8 | 양장
이태진 지음 | 사회평론아카데미 | 2022년 05월 1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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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7070531(1167070534)
쪽수 452쪽
크기 158 * 230 * 36 mm /848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은 일본의 쇼와 시대 외무성 산하 동방문화학원(1929)에서부터 교토제대 인문과학연구소(1939)와 도쿄제대 동양문화연구소(1941)까지 ‘동방학’과 ‘대동아공영권’ 이데올로기 개발에 앞장선 기관의 실체를 파헤친 연구서이다. 각각의 기관이 세워진 과정을 통해 일본제국의 주도하에 학자들이 대외 침략을 위한 논리 개발에 열중한 사실을 살폈다. 특히 각 기관의 인력이 「교육칙어」(1899)를 교육받은 세대로부터 시작해 ‘쇼와 유신’ 세대까지 이어졌음을 각 기관의 주요 인물 사례를 통해 새롭게 드러냈으며, 잘못된 역사연구가 제국 일본의 여섯 차례나 되는 대외 침략전쟁에 끼친 영향을 실체적으로 밝혔다. 저자는 오늘의 일본 역사학계가 제국시대 역사학의 잘못을 직시하여 성찰적인 역사연구를 통해 지금이라도 일본의 역사교육이 패권주의 인식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목차

‘일제 식민사학 비판 총서’를 출간하면서
책머리에

프롤로그 현대 일본 역사학의 새로운 출발을 바라며

제1부 외무성 관리 ‘동방학’의 등장

1장 중국과의 문화사업, 외무성이 나선 사연
1. 1920년대 국제연맹 출범과 일본제국의 국제협조 외교
2. 1920년대 ‘국제협조 외교’의 부침
3. 국제연맹 ‘5대국’ 체제의 행운과 「21개조 요구」 강행
4. 대륙 침략 구상, ‘대지문화사업’ 추진
1) 재원 ①: 의화단 사건 배상금
2) 재원 ②: 「21개조 요구」 이권
3) 대지·대만 문화사업의 침략주의

2장 ‘대지문화사업’의 중일 협동 노선 좌절
1. 중일 협동의 사업 구상
2. ‘동방문화사업’으로 명칭 확정
3. 다나카 기이치 내각의 침략주의

3장 1927~1928년 중일 무력 충돌: 북벌 개시와 산둥 출병
1. 남만주철도 경영을 둘러싼 중일 간의 갈등
2. 장제스 국민군의 북벌 개시
3. 일본 정부의 산둥 출병 결정과 지난 사건
1) 제1차 산둥 출병과 동방회의
2) 제2, 3차 산둥 출병과 지난 사건
4. 일본 관동군의 야망과 장쭤린 폭살 사건
1) 관동군의 활동 범위 확대 도모: 만철부속지 바깥으로 나가기
2) 장쭤린 폭살 사건과 그 영향

4장 1929년 일본 ‘단독’ 사업 결정과 동방문화학원 창설
1. 동방문화학원 도쿄연구소 창설 경위
2. 동방문화학원 교토연구소 창설 경위

제2부 만주국 건국 후의 ‘동방학’ 변화

5장 1932년 만주국 건국과 대만·북지 문화사업
1. 만주국 건국과 ‘대만문화사업’
1) 1931~1932년 만주사변과 만주국 건국
2) 군부 폭주 정국 속의 ‘대만문화사업’ 기획
3) ‘대만문화사업’ 방안 수립
4) 1933년 현재 문화사업 실행 상황
5) ‘일만문화협회’ 결성
6) 만주국 황제의 일본 내방과 ‘일만문화’ 특별 학술행사
2. 화북분리정책과 ‘북지 신사업’
1) 화북 분리를 위한 조사활동: 만철경제조사회의 협력
2) 화북분리정책 모색과 ‘북지 신사업’ 수립

6장 1937년 중일전쟁 이후, 외무성 ‘대지문화사업’ 관리체제 변화
1. 중일전쟁 개시와 국가 통제체제 강화
1) 중국의 내분, 국공합작의 추이와 시안 사건
2) 루거우차오 사건과 중일전쟁 발발
3) ‘국체명징운동’과 국가주의 통제체제의 질주
2. 중일전쟁 이후 ‘대지문화사업’의 변화
1) ‘제2의 만주국’을 노린 화북분리정책, 대화 문화공작
2) 1938년 동방문화학원 도쿄·교토 연구소의 분리

제3부 ‘대동아전쟁’과 ‘동아학’ ·‘대동아학’

7장 ‘대동아전쟁’과 흥아원·대동아성
1. 중일전쟁, 대동아전쟁과 군국주의 체제 강화
2. 흥아원의 ‘동방문화사업’ 관장, 점령지 통치 실용주의
3. 대동아성 발족과 ‘동방문화사업’의 실종

8장 도 교·교토 제국대학의 문부성 지원 ‘동아·’‘대동아’ 연구
1. 중일전쟁 시기 양국 화평파 동향과 ‘동아 신질서’
2. 교토제국대학의 인문과학연구소 창설 경위와 연구 목표
1) 1939년 인문과학연구소 창설 경위
2) 인문과학연구소의 연구 목표 ‘동아 신질서’
3) 교토 동방문화연구소의 말로
3. 도쿄제국대학의 동양문화연구소 창설과 연구 과제
1) 1941년 동양문화연구소 창설 경위
2) 동양문화연구소의 확대 ‘동양’ 연구

제4부 연구 인력의 연구 성향 분석: 「교육칙어」에서 ‘쇼와유신’까지

9장 동방문화학원과 「교육칙어」 세대
1. 1880년대 국가주의 역사교육 체제와 「교육칙어」
2. 동방문화학원과 제국대학 출신 제1세대
3. 도쿄연구소 평의원 인력의 주요 행적
4. 교토연구소 평의원 인력의 주요 행적

10장 동방문화학원과 「교육칙어」 세대의 학문 세계
1. 침략주의 ‘동방학’의 표본 인물 사례
1) 한국사 유린의 선봉 시라토리 구라키치
(1) 가쿠슈인의 침략주의 역사교육 체제
(2) 시라토리 구라키치의 한국사 ‘유린’
2) 세키노 다다시의 조선반도 유적 조사 의혹
2. 제국 관학에 등 돌린 도리이 류조
1) 일본의 뿌리를 찾아 타이완에서 쿠릴열도까지
2) 다이쇼 데모크라시 속 지자체 지원 유적 조사 발굴
3) 주변 나라와 공존하는 일본인, 일본 문화의 추구
4) 제국 ‘관학’의 중심 도쿄제국대학 사임
5) 다시 해외로 향한 학구열, 요대 문화 연구 몰두

11장 ‘쇼와유신’ 세대와 어용 ‘동아학’
1. ‘쇼와유신’과 황도주의
1) 청년 장교들의 쿠데타와 ‘쇼와유신’ 외침
2) 쇼와 천황의 ‘직접 정치’와 정당정치 충돌
3) 언론인 도쿠토미 소호의 황도주의 제창
2. 쇼와 시대의 전쟁과 어용 ‘동아학’
1) 교토·도쿄 양 제국대학의 ‘동아학’
2) 쇼와 천황 조칙의 ‘동아’
3) ‘쇼와유신’ 세대의 침략주의 황도 역사교육
(1) 인문과학·동양문화 연구소 인력의 세대 조건
(2) ‘쇼와유신’ 세대의 중등 역사교육
(3) 군사학교의 세계 제패 역사교육

에필로그 천황제 파시즘의 행로와 함께한 도쿄·교토 제국대학의 동방학

부록 동방문화학원 도쿄·교토 연구소 주요 인력 정보 모음
부록 1-1. 동방문화학원 도쿄연구소 평의원 이력 및 업적
부록 1-2. 동방문화학원 교토연구소 평의원 이력 및 업적
부록 2-1. 동방문화학원 도쿄연구소 평의원 인력 분석
부록 2-2. 동방문화학원 교토연구소 평의원 인력 분석

본문의 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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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동방문화학원은 1920년대 의화단 사건의 배상금과 「21개조 요구」의 권익금을 근거로 출범하여 외무성 소관이 되었다. 당초에 일본 외무성은 ‘대지(對支)문화사업’으로 이름을 붙였으나 중국 측이 ‘지나(支那)’란 비칭에 반발하여 ‘동방문화사업’으로 바꾸었다. 이 타협이 이루어진 시점에 산둥 출병이 단행되는 바람에 중국 측이 불참을 선언하여 양국 공조 방식은 깨어지고 이름만 동방문화학원으로 남았다. 동방문화학원이란 이름은 침략주의 본색을 감추는 데도 편한 점이 있었다. 어떻든 이러한 침략주의 관부 연구기관을 빼놓고 일본제국의 역사학 또... 더보기

출판사 서평

일본 외무성 산하 동방문화학원에서
도쿄제대 동양문화연구소와 교토제대 인문과학연구소까지
‘대동아공영권’ 논리 개발에 앞장선 기관의 실체를 밝힌다!

『일본제국의 대외 침략과 동방학 변천』은 ‘일제 식민사학 비판 총서’의 여덟째 권으로, 일본의 ‘동양’ 재패 이데올로기 생산의 주요 조직 중에서도 외무성 산하 동방문화학원과 도쿄, 교토 양 제국대학의 동양문화연구소와 인문과학연구소의 역할에 주목한 연구서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일제 식민사학 비판 총서’ 첫 번째 권인 『일본제국의 ‘동양사’ 개발과 천황제 파시즘』에서 메이지 시기 ‘동양...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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