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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딩거의 아이들

최의택 저자(글)
아작 · 2021년 0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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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제1회 문윤성 SF 문학상 대상 수상작
100편 넘는 SF 장편소설 응모작 중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 선정!
선천성 근위축증으로 평생을 휠체어에 앉아 세상을 바라본 작가가
존재하면서도 존재하지 않는, 소외된 존재들을 위해 세상에 던지는 질문!
“그런데 왜 유령이어야 하죠?”
선천성 근위축증으로 초등학교 시절부터 휠체어를 타고 학교를 다녀야 했던 최의택 작가는 고등학교 때 큰 수술을 받고 후유증으로 학교를 중퇴해야 했다. 그리고 종일 누워 앞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보다가, 글을 쓰기 시작했다. 학교에 다닐 때도 싫어했던 국어 시간이지만, 할 수 있는 일이 그것밖에 없었기 때문에, 하루에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서너 시간을 꼬박 글 쓰는 데 매달려 1년을 꼬박 써서 습작 장편을 완성했다.
그렇게 시작한 글쓰기가 10년이 되었고, 스티븐 킹과 정유정을 좋아하던 최의택 작가는 2019년 정보라의 글을 읽고 SF를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2021년 제1회 문윤성 SF 문학상에서 100편이 넘는 응모작 가운데 대상을 수상하며 마침내 세상에 나섰다. 대상 수상작인 《슈뢰딩거의 아이들》은 존재하면서도 존재하지 않는 취급을 받는 소수자들을 위해 쓴, 그리고 소수자의 목소리를 최의택 작가가 옮겨 쓴 “지금, 여기, 우리”들의 이야기다.
《슈뢰딩거의 아이들》은 제1회 문윤성 SF 문학상 심사를 맡았던 김초엽 작가, 민규동 영화감독, 이다혜 기자로부터 “다양한 정체성을 지니면서도 정체성만으로 환원되지 않는 입체적인 인물 조형이 매우 인상적이며, 기술을 통한 격리와 배제에 대한 문제의식을 설득력 있게 전달했다”는 평을 받으며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을 수상했다.
2050년대 근미래 대한민국, 세계 최초의 완전몰입형 가상현실 중고등학교 ‘학당’이 문을 열고 이제 학생들은 모두 자신만의 ‘아바타’의 모습으로 실제 학교와 똑같은 모습의 ‘학당’에 등교한다. 그런데 학생들 사이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유령 같은 모습이 종종 목격되고, 그 유령의 정체는 ‘학당’의 두 번째 입학식 날 놀라운 사건과 함께 밝혀지게 되지만, 작가가 ‘청소년 범죄소설’이라고도 부른 ‘우리들’의 이야기는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슈뢰딩거의 아이들》은 지금 우리의 현실을 달리 바라보게 만드는 성공적 SF!”
- 김초엽, 소설가
“섬세하게 세공된 소설의 맛과 SF가 그려주는 새로운 세계의 묘한 멋, 모두 만족”
- 민규동, 영화감독
“기술이 발전해도 해결되지 않는 소수자 배제라는 이슈와 그에 맞서려는 학생들의 이야기”
- 이다혜, 〈씨네21〉 기자

작가정보

저자(글) 최의택

스티븐 킹과 정유정의 영향 아래 스릴러를 쓰며 글쓰기를 연마했고, 2019년에 정보라를 접하고 본격적으로 SF를 쓰기 시작했다. SF가 선사하는 특유의 경이감을 두려움으로 착각해 너무나 늦게 그 진면목을 깨달았고, 그래서 더 열정적으로 SF 세계를 탐험 중이다. 국내의 현대 SF를 시작으로 그 범위를 해외로, 과거로 확장해 가면서 조금씩, 천천히 자기만의 색깔을 맞춰 가고 있다. 신체적인 장애로 그 속도는 매우 더디고 제한적이지만, 할 수 있는 것이 글을 쓰는 일밖에 없는 작가는 무엇보다 존재가 지닌 약점을 다루는 데 거침이 없다. 그리고 SF는 그런 약점을 다루기에 잔혹하리만큼 완벽한 장르라고 생각한다.

‘브릿G’와 ‘환상문학웹진 거울’에 단편소설을 공개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오다, 2021년 제1회 문윤성 SF 문학상 대상을 받으며 마침내 세상에 나섰다. 『슈뢰딩거의 아이들』(응모 당시 작품명: 지금, 여기, 우리, 에코)은 “다양한 정체성을 지니면서도 정체성만으로 환원되지 않는 입체적인 인물 조형이 매우 인상적이며, 기술을 통한 격리와 배제에 대한 문제의식을 설득력 있게 전달했다”는 평을 받으며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을 수상했다. 2019년 제21회 민들레문학상에서 〈편지를 쓴다는 것은, 어쩌면〉으로 대상을 받았고, 〈저의 아내는 좀비입니다〉로 예술세계 소설 부문 신인상을 받은 바 있다.

작가의 말

존재하되 존재하지 않는 존재들에 대한 이야기

《슈뢰딩거의 아이들》은 어딘가 독특한 면모를 가지고 있는, 그래서 소외감을 느끼거나 실제로 소외된 아이들이 모여 세상에 대고 외치는 이야기를 옮긴 소설이다. 이번 문윤성 SF 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나는 이런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어쩌면 그들의 외침을 전달하는 나 또한 그간 비슷한 외침을 하고 있었던 건 아닐까 하고.
십여 년 전, 장애로 인한 체력적인 문제로 학교를 그만둔 이후, 나는 사실상 세상으로부터 유리된 채 살아왔다. 어느 정도는 스스로의 선택이었고,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 해도 다른 선택을 할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마냥 모른 척할 수만은 없는 무언가가 내 안에서 꿈틀거리고 있었고, 그것이 나로 하여금 글을 쓰게 하고 지금 여기에 나를 있게 한 것일지 모른다.

본격적으로 SF를 의식하며 글을 쓰고 책을 읽기 이전부터 나는 마인드 업로딩이나 가상현실 같은 미래 기술에 관심이 있었다. 사람의 뇌 활동을 스캔해 고유의 전기적 패턴을 복제한 전자 의식과 그 새로운 인격체들이 살아 숨 쉬는 전자적 세계는 내게 있어 유토피아 같은 곳이었다. 그 세계를 설계할 누군가가 지나치게 리얼리즘을 추구하지만 않는다면 아마도 그곳에는 신체적 손상으로 인한 사회적 불편함이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즉, 그곳은 장애가 없는 세계일 것이다.
미국의 한 미래학자는 그러한 세상이 올 때까지 살아남기 위해 매일같이 수백 알의 약을 복용하고 천문학적인 비용을 들여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그의 의식은, 복제의 완성도는 차치하고, 꽤나 높은 확률로 그 신세계에 입성할 수 있을 것 같다. 그에 반해 나는 매우 높은 확률로 그러지 못할 텐데, 그래서인지 그 신세계의 실루엣이 나에게는 무척이나 매혹적으로 다가오지 싶다.
그 실루엣을 배경으로 막연하지만 분명한 설정 하나를 적어두었던 것이 있다. 가상 현실에서 존재하되 존재하지 않는 존재들에 대한 이야기. 그때는 그냥 떠오르는 대로 슈뢰딩거의 고양이에서 이름을 따와 가제를 붙이고는 또 다른 아이디어가 마치 처음부터 짝이었다는 듯 달라붙기를 기다리며 잊어버렸다. 그러다 막상 튀어나온 나머지 조각의 정체를 마주하고 나는 내심 놀랐다.
그 ‘아이들’의 정체성이 다름 아닌 장애인이라니. 슈뢰딩거의 아이들이 유령처럼 떠도는 쓸쓸한 존재임은 어느 정도 자연적인, 개연적인 설정이었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직접적이고 노골적으로 내 앞에 나타나 날 마주하게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어쩌면 못 한 게 아니라 안 한 것일지도. 아닌 게 아니라 그 나타남이 조금만 일렀어도 나는 못 본 체했을지 모른다. 왜냐하면 당장 거울 속 장애인, 나를, 나는 이제야 겨우 힐끔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나의 역량을 의심하며 나는 내 앞에 나타난 아이의 말에, 이야기에 귀기울였다. 그리고 옮겨 적었다. 그 아이, 하랑이와의 소통은 당연하게도 쉽지 않았다. 나는 거의 모든 면에서 부족해서 꽤 자주 하랑이의 말을 잘못 알아들었고, 몇 번은 부끄럽지만 하랑이를 배제하기도 했다. 그것을 뒤늦게 깨닫고 실제로 얼굴을 붉히며 나는 사과하는 마음을 시현이를 통해 표현했다. “적절한 사과를 했는지, 사과를 한 것은 맞는지”는 모르겠다. 그걸 내가 평가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다만, 몇몇 분들(심사위원)은 그것을 나쁘게 보시지는 않은 것 같아서 한숨 돌릴 따름이다. 나와 하랑이, 그리고 그 밖의 아이들과의 소통이 여러분에게도 나빠 보이지는 않기를 바라본다.

‘제1회 문윤성 SF 문학상’을 이끌고 내가 합류할 수 있는 지금 여기까지 와주신 전자신문의 김용주 기자님, 나와 아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반응해주신 김초엽 작가님을 비롯한 심사위원님들, 융통성 없고 소통에 서툰 나를 데리고 차분하게 지도해주신 아작 출판사의 최재천 편집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또한, 이런 부족함 많고 모르는 것 투성이인 나를 무턱대고 내맡기고만 그린북 에이전시의 김시형 실장님과 임채원 매니저님께도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와 닿지 않을 정도로 커다란 상에, 나의 주변 사람들(가족, 친척)이 너무나 좋아해줘서 감사할 따름이다. 한동안 부모님이 당신들의 지인에게 들은 축하를 내게 전해줬는데, 그것을 들으면서 나는 내가 놓친 또 하나를 뒤늦게 깨닫게 되었다. 부모님의 친구들은 나를 축하하는 동시에 부모님을 축하했다. 그것은 단순히 자식의 경사에 대한 축하가 아닌, 자식의 경사가 가능한 토대를 마련한 부모님의 노고에 대한 응원과 격려였다.
내가 글을 쓰는 일을 가능케 하는 거의 모든 것은 부모님의 지원과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고, 사실 그것은 글 쓰는 일에만 국한된 것도 아니다. 혼자서는 정말이지 그 어떤 행동도 불가능한 내가 마침내 무언가를 하고 있다. 그것

목차

  • 프롤로그?7

    1부???학당에는 유령이 있대요
    1 홍문관에 있는 무엇?21
    2 소설과 비소설 서가 경계에서?33
    3 인던 속 인던?44
    4 입학식의 랑데부?56
    5 비스마트 안경을 쓴 아이?66

    2부???동아리 활동은 재밌어, 정말
    6 시동이라고 불러주세요?83
    7 파격 승진?100
    8 태생적 오류?110
    9 지난 여름에 있었던 일?120
    10 그림으로 전하는?129

    3부???일탈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니까
    11 간악한 계략?143
    12 다음의 각도를 측정하시오(4.5)?154
    13 플라스틱 판타스틱 오케스트라?165
    14 자기아즘 해킹하기?175
    15 #학당에서_출재됐다?184

    4부???지옥에서 살아남기
    16 상황을 동기화 중입니다?199
    17 제2동아리방으로?211
    18 echo “지금, 여기, 우리”?224
    19 다섯 명의 히로빈?236

    에필로그?247

    ? 작품 해설?259
    ? 작가의 말?265

추천사

  • 《슈뢰딩거의 아이들》은 ‘가상현실 교육 시스템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10대 인물들의 성장 서사를 다룬 경쾌한 소설이다. 각각 개성을 지니고 살아있는 듯 생생하게 행동하고 말하며, 다양한 정체성을 지니면서도 정체성만으로 환원되지 않는 입체적인 인물 조형이 매우 인상적이다. 비밀의 방, 유령 출몰 등 초자연적 소재를 SF적 설정과 잘 연결하며 이야기를 이끌고 나가고, 기술을 통한 격리와 배제에 대한 문제의식을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허를 찌르는 듯한, 서늘하고 아름다운 결말의 장면 역시 좋았다. 뛰어난 SF는 현실을 기울이고, 다른 각도로 접고, 세계의 가려진 뒷면을 드러내 독자의 인지적 확장을 유도하는데, 그러한 기준에서도 《슈뢰딩거의 아이들》은 지금 우리의 현실을 달리 바라보게 만드는 SF로서 성공적이다.

  • 《슈뢰딩거의 아이들》은 섬세하게 세공된 글을 삼키고 씹어보는 원초적인 소설의 맛과 함께 SF가 그려주는 새로운 세계의 묘한 멋이 이음선 없이 속 깊이 포개져 있다. 근미래의 시공간이 한국과 결합되면서 종종 이식된 번역물 느낌을 주는 글들이 있기도 한데, 《슈뢰딩거의 아이들》에서 다루는 모던한 세계는 우리 현실의 땅바닥을 사뿐히 딛고 선 경쾌한 리얼리티의 밀착감을 선보였다. 더욱이 인물들의 성별, 말과 행동 모두 사려 깊게 골라져 있어 상당히 올바르다는 인상을 주는데, 반면 교조적인 강박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장애를 일상적으로 대하는 시선에서도 남다른 성찰의 면목이 보였다.

  • 기술이 발전해도 해결되지 않는 소수자 배제라는 이슈와 그에 맞서려는 학생들의 이야기는 학원물의 경쾌한 톤과 어우러지면서 슬픔과 기쁨을 적절히 조율해냈다. 가상현실이라는 기술이 장애를 가진 인물들에게 어떻게 새로운 가능성을 선사할지, 기술 발전의 동력으로서 인간의 감정은 무엇까지 가능하게 할지를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조화를 통해 표현해낸 작품으로 심사위원들의 고른 호평을 받았다.

책 속으로

첫문장 광장 어디에서든 그 위용을 알아볼 수 있는 이순신 장군의 보호 아래, 광화문 광장은 언제나 그렇듯 활력이 넘친다.
P.16 “그런데 왜 유령이어야 하죠?” 그들은 절대 유령이 아니다.
P.22 과감하게도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 완전몰입형 가상현실 공립학교의 이름을 그냥 ‘학당’이라고 지어버렸다.
P.61 학교는, 근본적으로 우리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존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그래서 우리의 현재는 과거보다 더 나아졌나요?
P.67 길거리를 도배하듯 장식한 가상의 이미지, 그리고 그것과 상호작용하며 웃고 떠드는 대다수의 고글 쓴 사람들 속에서 아무런 스마트 기능이 없는 안경을 쓰고 오도카니 서 있는 아이를 그린 유명한 삽화를 본 기억이 있는가?
P.69 나는 그냥 우리의 이야기를 하고 싶다. 그 과정에서, 앞서 언급한 장애와 기술의 배제 같은, 논란이 될 얘기가 나온다면, 나는 다만 말하고 싶다. 그것이 우리네 삶이라고.
P.74 일각에서는 이런 불완전한 기술에 우리 아이들을 맡길 수 있겠느냐고 묻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이렇게 되묻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전의 교육은 안전했습니까?
P.88 완전 슈뢰딩거의 아이들이야. 가상현실이라는 미시 세계에서 확률적으로 존재하면서도 존재하지 않는. 그리고 신입, 우리 노아한테서 떨어져. 확률적으로 존재하고 싶지 않으면.
P.88 세상으로부터 철저히 유리된 폐공간에서 생과 사조차 외부의 타인이 관여해주지 않으면 결정되지 않는 존재란 그 얼마나 쓸쓸하고 덧없는가.
P.88 그 애들은 확률적으로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존재하지 않는 건 더더욱 아니야. 우리가 보지 않고 있을 뿐이지.
P.106 나는 정말로 엄마가 부끄럽지 않다. 부끄러운 건 따로 있었다. 엄마가 수어로 말하는 장면을 찍어 오면 그걸 보고 담임 선생님이 보일 반응이, 그러면 우리 엄마는 농인이라고 자부심 있는 태도로 설명하지 않으면 죄책감을 느껴야 하는 나 자신이, 과거에 비하면 많이 나아졌다는데 여전히 나에게 이러한 고통을 안기는 사회가, 나는 부끄럽기 짝이 없었다.
P.126 도대체 디자인과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들이 엄마한테 ‘그래서 결국 장애를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들어서 뭐 하는지 그때나 지금이나 알 수가 없고 알고 싶지도 않다.
P.127 소수자라는 비슷한 처지에서 나에게는 그 알지 못함이 무엇보다 충격적이다. 우리는, 서로에 대해 모른다. 모를 수밖에 없고, 그래서 배워야 한다
P.156 이런 나의 설명이 여러분에게 지루하길 나는 바란다. 너무 당연한 얘기여서 그저 지루할 뿐이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아직은 내가 이런 얘기를 하면 사람들은 놀라워하고 감동한다. 불편해하는 경우는 있어도 지루해하는 사람은, 같은 환경에서 자란 게 아닌 한, 매우 드물었다.
P.233 행복했다. 눈물이 차오를 만큼. 세상이 우리가 하게 될 외침을 듣고 돌아볼지, 들리기는 할지, 우리에게 목소리가 주어지기나 할지 알 수는 없었지만, 적어도 그때 그곳의 우리는 행복했다.
P.255 “그것이 유령이라고 정말로 확신하시나요?”
플레이어는 하랑 누나를 힐끔 보고는 말한다.
“유령이 아니면 뭐죠?”
“왜 유령이어야 하죠?”

출판사 서평

현실의 문제를 다루는 소설만의 방식

한국 최초의 장편 SF 《완전사회》를 쓴 문윤성 작가를 기리는 ‘문윤성 SF 문학상’ 공모전, 그 첫 회에 무려 100편이 넘는 장편 소설이 투고되었다. 특정한 경향성을 이야기하기 힘들 정도로 다채로운 작품이 접수되었고, 특히 본심에 오른 작품들은 각각의 개성과 다양성이 두드러졌다. 심사위원들이 본심에 올린 작품들을 살피면서 가장 중요하게 보았던 것은 이 작품들이 동시대의 독자들에게 얼마나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가, 기술적으로 완성도가 있고 서사가 잘 짜였는가, 그리고 이 소설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우리가 지금 이 시대에 나눌 만한 의미 있는 이야기인가 하는 것이었다. 현대 SF가 다루는 이야기는 소재와 서사, 주제 등 그 범위가 놀라울 정도로 확장되어가는 추세다. 따라서 작품을 폭넓은 의미에서 SF로 읽을 수 있다면 이 작품이 ‘더’ 장르적인지를 판별하기보다는 작품이 지닌 이야기로서의 매력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본심작들은 각각 고유한 개성을 가진 좋은 작품들이었지만, 대상작으로 선정하기에는 한두 가지의 치명적인 단점이 눈에 띄어 다소 아쉬움이 남았다. 그러나 심사위원 모두가 “아, 이 작품은 당선이 되어도 정말 아쉬움 없이 좋겠다.” 하고 동의하는 작품이 있었는데, 그 작품이 바로 《슈뢰딩거의 아이들》이다.

《슈뢰딩거의 아이들》은 ‘학당’이라는 가상현실 교육 시스템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10대 인물들의 성장 이야기를 다룬 경쾌한 소설이다. 이 소설의 재미를 짧은 한두 줄로 소개하기는 어려운데, 그것은 이 소설의 특징이 언뜻 흔해 보이는 소재와 배경 설정을 채택하면서 동시에 독자의 이 설정에 대한 기대, 혹은 편견을 깨뜨리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작품의 초반부를 읽기 시작했을 때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게임, 가상현실, 학원물,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루는 동아리 등은 서브컬처에서 이미 흔히 다루어져 온, 인기 있는 클리셰이기 때문에 과연 그것을 넘어서는 이야기를 보여줄 수 있을지 의구심을 품으며 읽어나갔다. 그러나 그 의구심은 초반부를 지나며 금세 사라지고 말았다. 《슈뢰딩거의 아이들》은 보편적인 소재들을 새롭게 조합하여, 기존 이야기들에서 좀처럼 다루어지지 않았던 인물들을 이야기 중심에 데려오는 방식으로 독자의 기대와 편견을 비껴나간다.
이 작품에서 가장 돋보이는 점은 입체적인 인물 조형이다. 다양한 정체성을 지닌 인물들이 단지 그 정체성만으로 환원되지 않고, 뚜렷한 개성과 매력을 드러내며 살아있는 듯 움직인다. 특히 인물의 장애와 질병이 대상화되거나 낭만화되지 않으면서도, 인물의 삶과 내러티브, 정체성의 일부로 자연스럽게 혼입되어 있다. 근래 다양성을 추구하는 여러 이야기 매체에 남는 아쉬움이 바로 인물의 장애와 질병을 다루는 방식이었는데, 많은 창작자와 함께 읽고 고민하고 싶을 정도로 인상적인 캐릭터 조형이었다. 인물들의 고민과 내적 결핍과 세계와의 갈등을 충분히 섬세하면서도 때로는 과감하게 드러내는 그 방식 덕분에, 이 소설을 읽고 나면 소설 속 인물들의 안부가 궁금해진다. 정말로 한때 노아와 수리 선배와 함께 동아리를 했던 것처럼, 하랑 누나와 아주 가깝게 지냈던 것처럼 생생한 느낌이 남는다. 이야기는 끝나도 이 세계 속의 인물들은 어딘가에서 계속 살아가고 있을 것 같은 그 생동감이, 《슈뢰딩거의 아이들》을 대상작으로 선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
《슈뢰딩거의 아이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떤 독자는 분명히 아직 실현되지 않은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 이 소설의 어떤 부분들이 우리의 현실과 분명하게 겹쳐진다는 점을 느낄 것이다. 이를테면 장애인 통합교육과 탈시설 같은 사안들이 그렇다. 그런데 이 작품의 장점 중 하나는 특정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소재를 동원하는 대신 이야기 자체의 매력이라는 중심을 지킨다는 점이다. 게임, 가상현실, 학원 미스터리와 같은 장르적 소재들이 개성 있는 인물들과 결합하여 흥미로운 서사를 구성하면서, 동시에 소설 바깥 현실의 가려진 문제들을 드러내는 역할을 한다.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것에 소설이 잡혀 먹히는 대신, 그 자체로 잘 짜인 매력적인 이야기가 우리 세계를 비스듬히 비추는 거울처럼 작동하고 있다. 덕분에 이 소설은 소설만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현실의 문제들을 다룬다. 그 방식은 선명하거나 직설적이지는 않지만, 이야기가 오갈 수 있는 세계의 폭만큼이나 포용적이다.
마지막으로 이 소설의 아름다운 결말을 읽으며 또 한 번 감탄했다. 이 소설은 게임의 승리자들을 가장 외로운 위치에 서게 하고, 그럼으로써 그 외로운 이들이 경험하는 어떤 현상을 증언하게 만드는 장면으로 끝이 난다. 소설의 주제의식이나 메시지를 단지 작가가 말하고 싶은 것에 한정하지 않는, 다양한 해석으로 열어주는 결말이라고 느꼈다. 무엇보다 그 장면에서 느껴지는, 허를 찌르는 듯한 서늘함이 정말 좋았다.

《슈뢰딩거의 아이들》을 대상작으로 선정하면서 이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문제의식뿐만 아니라 이 작품의 매력적인 인물들과 아름다운 장면을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부디 이 소설이 많은 독자를 만나기를, 작가에게도 이 수상이 다음 작품을 꾸준히 집필해나갈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멋진 동료 작가를 만나게 되어서 기쁘다.

- 김초엽, 소설가

최의택 작가 대상 수상 인터뷰

“얼떨떨하고 당황했어요. 이사하고 짐 정리가 안 된 상황에서 수상 소식을 들어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글쓰기에 특별한 이유는 없어요. 처음엔 무턱대고 달려들었다가 이젠 제 삶, 제 인생이 됐죠.”
제1회 문윤성 SF 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최의택 작가는 담담한 목소리로 대상 선정을 듣던 순간을 떠올렸고, 10여 년 전 처음 글쓰기 시작한 시절을 회상했다. 국어 시간을 싫어하던 자신이 글을 쓰고 있다며 이상한 일이라고 했다.
1991년생으로 선천성 근육위축증을 앓는 최 작가는 초등학교 때부터 휠체어에 앉아 세상을 바라봤고, 고등학교를 중도에 그만둬야 했다. 어느 날 바깥에 돌아다니는 장애인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세상을 향해 목소리를 내야겠다고 생각했다.
대상 수상작 ‘지금, 여기, 우리, 에코’는 이런 고민을 하며 많은 공부를 한 끝에 나온 결실이다. 2050년을 전후한 가까운 미래, 완전몰입형 가상현실 중학교 ‘학당’이 문을 열지만 뜻밖에 유령이 출몰하면서 긴장이 고조된다. 가상현실 학교 설계자와 10대 학생이 이야기를 끌어가는 과정에서 유령의 비밀이 풀리고, 완벽할 것 같았던 가상현실 기술조차 ‘차별과 배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날카로운 지적이 제기된다.
최 작가는 “한국 SF는 기승전결 중 ‘전’을 향해 가고 있다”면서 “세계적으로 빛을 발할 날이 머지않았다”고 내다봤다.
작가의 천안 자택에서 수상 소감과 작품 창작 과정, 좋아하는 작가, 글쓰기의 의미, SF를 쓰는 이유 등을 들어봤다.
 
-대상 연락 받았을 때 어땠나.
▶ 휴대폰이 내 것이 아니다. 엄마가 받았는데 ‘아작 출판사요?’ 하는 말을 들었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인데…’라고 생각했다. 공모전 정보사이트를 보고 글을 기계적으로 응모했다. 나중에는 어디 냈는지 잊어버릴 정도였다. 출판사와 통화하고 대상 수상 소식을 들었다. 얼떨떨했다. 진짜에요? 이렇게 물었다. 3월 22일 새집으로 이사를 왔는데, 24일 전화를 받았다. 정신없는 상황에서 전화를 받아 당황했던 것 같다.

-작품을 어떻게 썼나.
▶ 반 농담식으로 이야기하면 ‘청소년 범죄소설’이다. 또래 아이들이 사고 치다가 한 건 하는 느낌이다. 깊게 보면 다르긴 하지만, 깊게 볼 것까지는 없다. 소설은 재밌고 가벼운 게 최고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거리에서 장애인 보기 힘들다는 기사를 봤다. 나도 휠체어 타고 밖에 나갔을 때 ‘나 이외 장애인 본 적 있나?’ 이런 의문이 들었다. 이런 걸 쓰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가제만 만들어뒀다. 1년 묵히면서 학교, 가상현실 이런 걸 계속 붙였다. 지난해 8월 문학상 공고 보고 9월 집필을 시작했다. 다 쓰는 데 두 달 걸렸다.
원래 가제는 ‘슈뢰딩거의 아이들’이었다.(슈뢰딩거의 고양이, 살았거나 죽었거나 확률적으로 존재한다는 의미) 그러나 장애인이 있거나 없는 게 아니라 우리가 안 보는 거다. 소설에서 등장인물이 이 점을 지적한다. 내가 잘못 생각한 것을 그대로 소설에 넣었다. 글 쓰면서 공부 많이 하고 생각도 바꿨다.
집필 초기에는 일부러 장애를 피했다. 김초엽 작가 작품 읽으면서 피하고만 볼 일은 아니라고 봤다. 그래서 단편에 넣었고, 장편에 본격 넣기 시작했다. ‘왜 피해왔나’ 싶을 정도로 할 말은 많았다.

-광화문 광장에서 증강현실 장치를 쓰고 ‘수인과 정령’이라는 게임을 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인물들이 이 게임을 만든 이유는 무엇인가.
▶ 우리 존재를 세상에 한 번 더 외치고 알리자는 것이다. 이건 나의 의도다. 아이들은 지금까지 관성대로 움직인 것 아닌가. 자기 목소리를 내야 한다. 자기 존재의 목소리를 끊임없이 내야 한다. 내가 소설 쓰는 이유도 내 목소리를 공개적으로 내려는 것이다. 자아를 충족하는 행위다.

-영향 받은 작가는.
▶ 스티븐 킹과 정유정 작가 좋아한다. 정유정 작가의 ‘종의기원’ 나왔을 때는 사인회에 가기도 했다. 스티븐 핑거의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가 올해 읽은 책 중 기억에 남는다. 소설로는 윤이형 작가 ‘설랑’이 좋았다. 김금희 작가 에세이 읽고 큰 힘을 냈다. 작년 100권 정도 읽었다.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 ‘마지막으로 할 만한 멋진 일’ 샐리 루니 ‘노멀 피플’ 크리스 버니스크&잭 타터 ‘크립토애셋, 암호자산 시대가 온다’ 어슐러 르 귄 ‘세상의 생일’에 별점 4.5점 이상 매겼다.

-최의택에게 글쓰기란 무엇인가.
▶ 첨엔 ‘뭐라도 해봐야지’ 무턱대고 달려들었다가 나중에 진지해졌다. 2012년 무렵부터다. 사람들한테 평가도 받고 하니 이런 게 소설가가 아닐까, 이런 생각을 했다. 그때부터 형식 갖추고 공부해서 제대로 해보려고 했다.
고등학교를 그만두고 집에 있으니까 내가 할 수 있는 걸 해봤다. 주식투자, 포토숍 등. 그러다 드라마를 보고 작가라는 직업을 인식했다. 나도 물리적으로 가능하겠다고 봤다.
무턱대고 조금씩 썼다. 1년 쓰고 보니 판타지 장편소설 하나가 나왔다. 당시 ‘혼불문학상’ 홍보를 보고 장르 제한이 없기에 거기에 내는 것으로 시작했다. 지금 생각하면 무모한 일이다. 온라인 연재사이트 발견해서 거기에도 글을 올렸다. 10년 정도 썼다.
이쯤 되면 글쓰기에 특별한 이유가 없다. 너무 멀리 왔다. 너무 당연한 내 삶, 내 인생이 됐다. 이사 올 때 컴퓨터 며칠 못하니까 ‘너무 오래 안 쓰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학교 다닐 때는 글 쓰는 걸 싫어했다. 선생님이 글을 써보라고 권유했으나 국어 시간이 너무 싫었다. 주제가 어떻고 소재가 어떻고, 작가 이력 받아 적고……. 공부는 안 하고 학기 시작하자마자 국어책만 읽었다. 국어 성적도 안 좋았다. 그런데 내가 글을 쓰고 있다. 이상하긴 하다. 하루 네 시간 정도 쓰면 머리가 멍해져서 더 못 쓰겠더라.

-왜 SF를 쓰는가.
▶ ‘왜’가 오랜 습관이기 때문 아닐까 싶다. 어렸을 때부터 ‘왜’라는 질문으로 어른들을 고통 받게 한 전력이 있다. 애매모호한 것보다는 분명한 것, 원인과 결과가 명확한 것이 마음 편하다.
처음에는 SF가 단순한 장르에 불과했지만 알고 보니 나와 인연이 꽤 깊다. 어렸을 때 뭔가를 무서워해 트라우마에 가깝게 남아 있는 것들은 하나같이 SF다. 인공지능, 로봇, 에일리언, 좀비 등등. 어렸을 땐 SF가 주는 경이감을 몰랐다. 그 떨림을 꺼려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것 때문에 SF를 사랑한다.
SF는 새로운 시각도 선물했다. 그중 하나가 장애다. 고백하자면, 나는 장애인이면서 장애를 싫어하는 사람이다. 글을 쓰면서도 되도록이면 장애를 피했다. 그러나 SF를 통해 장애를 다시 보자 그 의미가 새로이 다가왔다. 지금은 SF를 통해 장애를 다시 보고 제대로 보려고 공들이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내게 SF란 실험용 도구, 만능 도구가 아닐까 싶다.
우리나라 SF는 가만히 두고만 보고 있기 힘들 정도로 좋아 보인다. 손가락이 근질근질하다. ‘기승전결’ 중 ‘전’을 향해 가는 것 같다. 물을 탔다. ‘K’를 붙이는 한국형 표현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현재 K-SF는 어떤 고유의 성질을 체득한 것 같다. 물론 그것이 뜻하는 바는 아픈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SF를 쓰시는 분들은 그 아픔을 문자 그대로 예술로 승화시키고 있다. 지구적인 관점에서 과연 그것이 빛을 발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

-앞으로 계획은.
▶ 아직도 수상이 와 닿지는 않는다. 거창한 계획 같은 건 없다. 해왔던 대로 쓸 거고, 공모전도 낼 거다. 대상 전화 받고 앞으로 뭐 달라질까 생각은 했는데, 딱히 떠오르는 건 없다. 그냥 이대로 갈 것 같다. 못 읽은 책들 읽고 싶고,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쓰고 싶어질 것 같다. 내 글은 계획한다고 되지는 않는다. 그런 생각 안 하고 쓰고 싶다.

- 〈전자신문〉 2021년 4월 23일 자, 김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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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6686160
발행(출시)일자 2021년 07월 20일
쪽수 272쪽
크기
139 * 198 * 21 mm / 310 g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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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딩거의 아이들
최의택 장편소설 | 제1회 문윤성 SF 문학상 대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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