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남기고 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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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작가정보
목차
- 제이드 1: 2019년 10월
제이드 2
제이드 3
영숙 1: 1971년 4월
영숙 2
영숙 3
영숙 4: 1972년
영숙 5: 1973년
제이드 4: 2019년 11월
영숙 6: 2019년 9월
에필로그: 제이드
작가의 말
출판사 서평
어딘가에 분명히 존재할 ‘엄마가 남기고 간 것’
저자는 우연히 읽게 된 책에 소개된 재미교포 저자의 실제 이야기를 통해 한국전쟁 당시의 양공주와 그 딸의 이야기를 떠올렸다고 한다. 우리의 어두운 역사 한쪽을 담고 있어서인지, 저자의 훌륭한 필력 때문인지 두 여성의 삶이 그저 소설 같지만은 않다.
저자가 섬세하게 그려 낸 이야기 속 인물들의 심리와 탄탄한 서사는 이 책을 두 번째 읽었을 때 더욱 빛을 발한다. 처음에는 ‘제이드’의 입장에서 함께 의문을 가지고 이야기를 읽어 나간다면 ‘영숙’의 삶을 알고 난 다음에는 이 책의 모든 문장이 새롭게 다가와 마치 다른 소설을 읽는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한다. 마지막 ‘제이드’의 에필로그는 이 이야기가 소설이 아닌 실존 인물의 인생인 것처럼 느껴질 정도이다.
그저 흥미로운 이야기로만 끝나는 게 아니라 그 속에서 무언가를 찾길 바라는 독자라면 한 장, 한 장 넘어가는 페이지가 늘어갈 때마다 더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이 책을 통해 어딘가에 분명히 존재할,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았을 그들의 이야기를 조금이나마 들여다보길 바란다.
기본정보
ISBN | 9791166495007 |
---|---|
발행(출시)일자 | 2021년 03월 25일 |
쪽수 | 200쪽 |
크기 |
153 * 226
* 17
mm
/ 368 g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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