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새의 꿈(원서/번역서: [해외]Starbird) | 샤론 킹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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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66373749(1166373746)
쪽수	48쪽
크기	227 * 228 * 11 mm /370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Starbird / Sharon King-C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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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안전인증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크기,중량	227 * 228 * 11 mm / 370g
제조일자	2022/02/10
사용연령	4 세 ~ 8 세
제조국	China
색상	이미지참고
제조자 (수입자)	사파리
AS책임자&연락처	02-2651-6121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날카로운 모서리에 주의하세요.
품질보증기준	관련 법 및 소비자 분쟁해결 규정에 따름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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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진정한 사랑과 선물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는 그림책!

“별새야, 슬퍼하지 말고 네가 가고 싶은 곳으로 훨훨 날아가렴!”
달왕은 언제부터인지는 알 수 없지만, 늘 세상에 단 하나뿐인 별새의 전설을 기억하며 마음에 담고 있었어요. 별새의 노래를 들으면 언제나 마법처럼 신비로운 꿈을 꾸며 편안히 잠들게 해 준다는 전설이었지요. 달왕은 세월이 흘러 사랑스러운 딸이 태어나자 천신만고 끝에 별새를 잡아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딸에게 선물했답니다. 사랑스러운 공주와 날마다 고운 노래를 부르는 별새는 여느 옛날 이야기처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을까요?
《별새의 꿈》은 소중한 누군가를 향한 진정 어린 사랑의 의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이에요. 달왕은 너무나 사랑하는 공주를 위해 자신이 어렸을 적부터 기억하고 있던 별새를 사로잡아 선물했어요. 그러고는 밤마다 별새가 들려주는 고운 노래를 들으며 순수한 꿈을 꾸고, 부족한 것 없이 아름답게 무럭무럭 자라는 공주를 보며 행복해했지요. 그러나 공주와 달리 별새는 행복하지 않았고, 날마다 슬픔이 깃든 노래를 불렀어요. 공주는 어느 날 문득 그 사실을 깨닫고 슬퍼하는 별새를 위해 새장을 활짝 열어 주었답니다. 하지만 달왕은 자신이 온갖 위험을 무릅쓰고 잡아 와 선물한 별새를 마음대로 놓아 준 공주에게 불같이 화를 내며 또다시 별새를 잡으러 떠나지요.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이 가장 아끼는 것을 선물해요. 그러나 종종 그 선물이 진정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선물하는 사람의 만족을 위한 것인지 헷갈릴 때가 있어요. 상대방의 마음을 알 수 없으니 내가 가장 아끼고 좋아하는 것을 선물하면 좋아할 거라 생각하지만 내가 좋아한다고 선물 받는 사람도 좋아하는 건 아니에요. 그럼에도 내 선물의 가치와 마음을 몰라 주면 선물할 때의 마음을 잊은 채 서운한 나머지 화를 내게 됩니다. 달왕처럼 말이에요. 달왕은 별새를 진정 사랑해 자유롭게 놓아 준 공주의 마음을 헤아리지 않고 자신의 선물에만 골몰했으니까요. 진정한 사랑과 선물은 과연 어떤 의미와 마음을 담은 것일까요?

상세이미지

책 속으로

달왕의 머릿속에는 늘 세상에 단 하나뿐인 신비한 별새의 전설이 맴돌았어요. 달왕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공주에게 마법처럼 신비로운 꿈을 엮어 주는 별새를 선물했답니다.

출판사 서평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자유의 소중함
“새는 하늘을 자유로이 날아다녀야 해요. 갇혀 산다면 그 누구도 행복할 수 없어요!”
이 그림책에 등장하는 달왕과 공주와 별새는 서로 깊이 연결되어 있지만, 각자 처한 입장이 너무나 달라요. 그럼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별새는 어떤 마음일까요?
별새는 머나먼 신비한 땅에서 해묵은 아름드리 나무에 둥지를 틀고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며 자유롭게 살았어요. 그러다 귀여운 공주에게 선물하려는 달왕의 손아귀에 사로잡혀 새장에 갇히게 되었지요. 별새는 매일 밤 아름다운 노래를 불렀지만, 그건 아름다운 고향에서 누렸던 자유를 그리워하는 슬픈 노래였어요. 공주는 어느 날 별새의 슬픔을 알아채고 새장을 열어 날려 보내지요. 별새는 꿈에도 그리던 고향을 향해 날고 또 날아갔어요. 달왕을 피해 숲과 바닷속, 메마르고 뜨거운 사막과 높디높은 산을 지나는 동안 어떤 고통도 참았답니다. 그리고 마침내 고향에 거의 다다랐을 때 안타깝게도 달왕에게 사로잡혀 다시 새장에 갇히고 말아요. 그리고 더는 노래하지 않았지요.
아름다운 노래는 행복하고 자유로울 때 절로 나오게 됩니다. 별새의 노래가 전설이 된 것도 아름다운 고향에서 자유로이 살며 불렀기 때문이에요. 공주는 더 이상 노래하지 않는 별새를 안타까워하며 아버지 달왕에게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게 풀어달라고 간절히 부탁했어요.
자유는 언제나, 누구에게나 정말 소중한 것이에요. 우리는 무엇이든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어서 자유가 공기처럼 모두에게 주어진 당연한 것이라 여기지만, 세상에는 생각보다 자유롭지 않은 사람들이 많아요. 내가 사랑하는 이를 위해 누군가의 자유를 빼앗는다면 그건 진정한 사랑이 아니에요. 누군가를 위해 나의 자유를 빼앗기거나 포기할 수 없는 것처럼, 나를 위해 다른 이의 자유를 빼앗을 권리도 우리 모두에겐 없어요.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이 수없이 많겠지만, 그 무엇보다 기본이자 소중한 건 내가 오롯이 내 마음대로 살아갈 수 있는 자유랍니다.

2021 케이트 그리너웨이 섀도어스 초이스상 수상 작가
샤론 킹 차이가 선보이는 매혹적인 일러스트의 세계!
‘케이트 그리너웨이상’은 영국 도서관 협회(CILIP)에서 매년 일러스트가 뛰어난 그림책에 주는 상으로 그림 작가 케이트 그리너웨이의 이름을 붙여 제정되었어요. 그 가운데 ‘섀도어스 초이스(Shadower’s Choice)’ 부문은 영국 어린이들이 심사 과정을 그림자, 곧 블라인드로 진행하지요. 어린이 심사단이 후보로 선정된 책들을 읽고 토론한 뒤 자신이 좋아하는 책에 투표해 수상작이 결정되기 때문에 더욱 뜻 깊은 상이에요.
《별새의 꿈(원제: Starbird)》은 ‘2021 케이트 그리너웨이 섀도어스 초이스상’을 수상했어요. 샤론 킹 차이는 이 그림책으로 전 세계 평단과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지요. 은빛으로 반짝이는 《별새의 꿈》 표지는 바라만 보아도 신비로움이 느껴집니다. 마치 마법사가 요술을 부린 듯 신비한 분위기가 궁금증과 호기심을 유발하지요. 또한 책장을 넘기는 순간 강렬한 색감과 개성 넘치는 화려한 그림, 섬세하면서도 과감한 색깔의 조화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채롭고도 화려한 낮과 대조적으로 표현한 밤 풍경은 홀로 낯선 곳에 있는 별새의 외로움과 달왕에 대한 두려움이 독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지요. 인간 심리에 대한 뛰어난 통찰력과 독보적 그림체가 극대화된 수작을 선보인 작가 샤론 킹 차이의 이후 작품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샤론 킹 차이가 아동 문학의 거장 줄리아 도널드슨과 함께 선보인 환상적인 플랩 그림책 《플랩을 열며 만나는 신비한 숲속의 놀라운 동물들》, 《플랩 안에 숨어 있는 행복한 숲속의 아기 동물들》도 함께 읽어 보세요.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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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새의 꿈 mi**2020 | 2022-03-11 | 추천: 0 |

ϻ 글.그림: 샤론 킹 차이 출판사: 사파리 옮김: 노은정 별새의 꿈 처음엔 사파리 출판사라서 눈에 들아왔고 표지가 반짝반짝 예뻐 눈에 들어왔어요 간략한 소개글을 읽고 아이랑 재밌게 읽을 수 있을꺼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어쩌면 누구나 알고 있어서 생각보단 쉽게 지나쳐 버리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에 대해 쉽게 메세지를 담은거 같...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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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샤론 킹 차이

출판사: 사파리

옮김: 노은정

별새의 꿈

처음엔 사파리 출판사라서 눈에 들아왔고 표지가 반짝반짝 예뻐 눈에 들어왔어요

간략한 소개글을 읽고 아이랑 재밌게 읽을 수 있을꺼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어쩌면 누구나 알고 있어서 생각보단 쉽게 지나쳐 버리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에 대해 쉽게 메세지를 담은거 같아요

권장연령은 36개월 이후~ 라고 알고 있지만

어른이 아이와 함께 보기에도 좋은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ϻ

표지그림처럼 일러스트가 몽환적이며 예뻐요

별새안에 별새가 달왕으로부터 도망치면서 경험하고 만나는

동물식물들을 세세히 그린 일러스트 첫 페이지가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ϻ

ϻ밤에 되었을때 달왕으로 부터 친구들이 별새을 숨겨주는 페이지가

나오는데 아이와 동물을 찾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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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몽환적이고 예뻐요:)

제 취향에 맞아서 더 예뻐 보이네요

ϻ

ϻ

달왕은 눈물을 흘리며 공주를 말 없이

꼭 끌어안았어요. 공주도 아버지를 힘껏 안으며

저 멀리 별빛 가득한 밤하늘을 바라보았답니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혹은 육아를 하면서 나의 가치관과 생각을 지나치게

사랑,관심이라는 말로 포장하고 있는건 아닌지 다시 생각해 보게 해주는 내용이예요

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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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새의 꿈 se**845 | 2022-03-08 | 추천: 0 |

별새의 꿈/글 . 그림 샤론 킹 차이 /출판사: 사파리 반짝 반짝 밤하늘에 놓아진 수많은 별들 별새는 어떤 꿈을 꾸고 있는 걸까요 ? 표지부터 속그림까지 너무나 예쁜 책을 만났어요 바로 별새의 꿈 그림책을 보면 표지부터 속지까지 ͛어보는 편이라 특히 그림이 너무 환상적이게 예뻐서 홀딱 반했어요 책을 덮고 나니 그림들이 머릿속의 파노라마처럼 흘러가는 것 같았어요 이책은 샤론 킹 차이 작가님의 글과 그림이라 더욱 관심이 갔어요 이전에도 사파리에... 더보기

별새의 꿈/글 . 그림 샤론 킹 차이 /출판사: 사파리
반짝 반짝 밤하늘에 놓아진 수많은 별들 별새는 어떤 꿈을 꾸고 있는 걸까요 ?

표지부터 속그림까지 너무나 예쁜 책을 만났어요 바로 별새의 꿈

그림책을 보면 표지부터 속지까지 ͛어보는 편이라 특히 그림이 너무 환상적이게 예뻐서 홀딱 반했어요

책을 덮고 나니 그림들이 머릿속의 파노라마처럼 흘러가는 것 같았어요

이책은 샤론 킹 차이 작가님의 글과 그림이라 더욱 관심이 갔어요 이전에도 사파리에서 나온 책들을 아이들과 많이 봤답니다.

책속의 면지를 보면 이렇게 나와 있어요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상대를 배려하는 진실한 사랑과
얽매지 않는 자유에요
작가님이 던져주는 메시지 같기도 해요

달왕은 왕비가 어여쁜 공주를 낳자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선물을 주고 싶었어요
바로 그 선물은 세상에서 가장 귀한 전설의 별새였답니다. 별새는 날마다 공주에게 곱디고운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주었어요

공주는 매일 아름다운 노래를 들을수 있어서 좋았지만 어딘지 모르게 별새에게 슬픔이 느껴졌답니다, 그래서 공주는 별새를 자유롭게 날아가도록 새장에서 놓아주었어요

하지만 공주가 별새를 놓아주었다는 사실을 알고 달왕은 머리 끝까지 화를 내고 별새를 다시 잡아 오기 위해 별새를 찾기 시작합니다.

별새는 별왕에게 잡히지 않기 위해 낮에만 조심히 날았어요 숲에 사는 동물들은 별새와 친구가 되어 별새를 도와줍니다. 밤에도 별과 숲속 친구들이 별새를 꼭꼭 숨겨주었어요

사막에서도 산 허리에서도 동물들의 도움을 받아 별새는 별왕으로부터 자신의 안전을 지킬수 있었어요

해가 뜨기전 일어나 기쁨의 노래를 부르던 별새
하지만 어둠의 끝자락에 숨어있던 달왕에게 잡히고 말았어요
새장애 갇힌 별새는 더 이상 노래를 하지 않아요

사랑하는 딸에게 정말 사랑하는 마음은 담아 선물을 했지만
그 선물로 인해 사랑하는 딸의 마음을 아프게 했어요

선물이 주는 진정한 의미는 과연 뭘까요?
그림책으로 오늘도 많은 생각을 해봅니다.
이게 바로 그림책이 주는 묘미라고 생각해요

책을 꼭 교훈을 얻고자 해서 보는 것은 아니지만
그림책도 많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도 그림책에 푹 빠지게 되네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닫기
별새의 꿈 kj**26 | 2022-03-07 | 추천: 0 |

이름도 아름다운 별새.. 별새의 전설을 들어보신 적 있나요? 별새의 노래는 신비로운 꿈을 자아내며 잠들게 해준다는 전설이지요.. 이런 전설 속 별새를 취하려는 왕과 그 왕에게서 벗어나려는 별새의 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어요. 표지부터 반짝이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내뿜는 별새의 모습은 신성하고 아름다워보였어요.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상대를 배려하는 진실한 사랑과 얽메지 않는 자유에요. 자신의 사랑하는 딸에게 선물하기 위해 전설의 별새를 ... 더보기

이름도 아름다운 별새..

별새의 전설을 들어보신 적 있나요?
별새의 노래는 신비로운 꿈을 자아내며 잠들게 해준다는 전설이지요..

이런 전설 속 별새를 취하려는 왕과 그 왕에게서 벗어나려는 별새의 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어요.

표지부터 반짝이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내뿜는 별새의 모습은 신성하고 아름다워보였어요.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상대를 배려하는 진실한 사랑과

얽메지 않는 자유에요.

자신의 사랑하는 딸에게 선물하기 위해 전설의 별새를 잡아 새장에 가둔 왕이 있었어요.

별새가 들려주는 고운 노래에 공주는 순수한 꿈을 꾸며 행복하고 아름답게 자라고 있었지요.

그러던 어느 날, 별새의 노래에 알 수 없는 슬픔을 느낀 공주는 새장문을 열어 주었어요.

별새는 자유를 얻고 하늘을 날았어요.

하지만 그 사실은 알게 된 왕은 화가 났고 다시 별새를 잡으러 ̫아갑니다.

다행히도 별새의 노래에 고마움을 느낀 친구들이 별새들을 숨겨주어요.

별새는 친구들의 도움으로 달왕을 피해 날개짓을 합니다.

별새는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었어요.
그 곳으로 돌아간다면 별새의 고운 노래를 다시 들을 수 있지않을까 싶어요.

하지만 별새가 찾던 고향에 다달았을 때 달왕에게 다시 잡히게됩니다.

별새는 다시 새장 속으로 자유를 잃고 더 이상 노래도 부르지않습니다.

하루 이틀.. 모든 걸 잃은 별새는 그렇게 기운을 잃어갑니다.

그리곤 별새는 밤 하늘의 별이 되지요.

너무 슬프고 여운이 깊게 남던 동화였어요.
아이에게도 슬픈 스토리는 마음 깊게 남기 마련이거든요.

다시 한번 읽으면서 그림들을 더 자세히 봤어요.
그림 속 하나하나가 살아있는 숲의 모습인 것 처럼 아름답고 영롱했거든요.

그리고 별새를 숨겨주던 어두운 밤의 모습엔 숨어있는 별새를 찾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였어요.

동화책은 처음 읽을때 두번 읽을때 세번 읽을때 그때마다 다르게 다가오는게 신기한 것 같아요.

아이와 신비로운 전설이야기 속으로 함께 떠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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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새의꿈 ll**88ll | 2022-03-06 | 추천: 0 |

별새의 꿈 사파리 글.그림 샤론 킹차이 옮김 노은정 별새의 꿈 표지가 너무 예쁘네요. 반짝반짝이는 별, 캄캄한 밤, 하얀 별새... 색의 대비가 뚜렷합니다. 마냥 이쁘다고만 생각했던 표지... 자세히 보니 날개에 사람손이 보이네요... 무슨내용인지 너무 궁금합니다. 달왕은 사랑스런 딸에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선물을 공주에게 주리라 마음을 먹지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전설의 새 별새.. 넋을 잃을 정도로 아름다운 별새의 노래는 언제나 마법처럼 신비로운 꿈을 자아내며 잠든... 더보기

별새의 꿈
사파리
글.그림 샤론 킹차이 옮김 노은정

별새의 꿈 표지가 너무 예쁘네요.
반짝반짝이는 별, 캄캄한 밤, 하얀 별새... 색의 대비가 뚜렷합니다.
마냥 이쁘다고만 생각했던 표지...
자세히 보니 날개에 사람손이 보이네요... 무슨내용인지 너무 궁금합니다.

달왕은 사랑스런 딸에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선물을 공주에게 주리라 마음을 먹지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전설의 새 별새..
넋을 잃을 정도로 아름다운 별새의 노래는 언제나 마법처럼 신비로운 꿈을 자아내며 잠든다는 전설이 있지요.
그 새를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공주에게 선물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별새를 잡은 달왕...
별새는 사랑스런 공주에게 날마다 노래를 들려주어요.
그러다 공주는 별새의 노래에 슬픔이 깃들어 있다는것을 깨닫고 새장의 문을 열어주지요.
새를 놓아준것을 안 달왕. 머리끝까지 화기나지요.
달왕은 새를 찾으려고 하지요.
별새는 고향으로 날아가고 있었어요. 동물 친구들이 모두무두 숨겨주었지요.
별새가 만난 동물친구들은 너무나 아름답고 따뜻합니다.
동물친구들을 만나는 순간에 보여지는 일러스트는 너무나 아름답지요.
별새가 만나는 친구들을 보는 재미가 있지요.
어느날 동물친구들과 신비한 땅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요
너무나 설레인 별새는 그만 새벽하늘에 샛별이 아련히 반짝이고 있다는걸 깜빡하고 말았어요.
어둠의 끝자락 뒤에 달왕이 숨어있는줄도 까맣게 몰랐지요.
별새가 날아오르려는 순간!!!! 별새는 다시 달왕에게 잡히고 만답니다.
달왕은 별새를 새장에 꼭꼭 가두었어요.
별새는 그만 병들고 말지요. 기운도, 노래도 잃고 말지요.
공주는 너무 마음이 아파 달왕에게 사정해보지만 소용없었어요.
별새는 노래하지 않았어요. 달새는 점점 야위워 갔어요.
공주는 다시한번 간절히 부탁한답니다.
달왕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딸의 눈물을보자 생각에 깊이 잠겼어요.

다음날...새장의 문이 활짝 열려있었어요.
별새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지요. 깃털하나만 덩그러니 남아있을뿐...

달왕은 공주를 힘껏 끌어안고 아무말이 없었다는 이야기에요

달왕은 딸을 지나치게 사랑한 나머지 별새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고 말았네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구속하고 가두는것이 옳지 않다는것을 아름다운 이야기로 들려주고 있답니다.

아름다우면서 슬픈 이야기.
사랑한다는 이유로 혹시 구속하거나 아프게 하진 않았는지...
이야기를 다 만나고 덮으면서 표지를 보니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별새의 꿈...별새의 꿈이 무엇인지 한번 더 생각하게 됩니다. 닫기
별새의 꿈/사파리 :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인가 ma**7796 | 2022-03-06 | 추천: 0 |

별새의 꿈 Starbird / 사파리 / 샤론 킹 차이 Sharon King-Chai 글그림 / 노은정 역 / 48쪽 / 2022.02.10 별이 반짝이는 까만 밤하늘을 날아가는 별새의 모습이 담긴 표지가 너무 예뻤지만 날개를 자세히 보면 사람의 손이 보이니 섬뜩한 느낌이 들어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별새. 넋을 잃을 정도로 아름다운 별새의 ... 더보기

별새의 꿈 Starbird / 사파리 /
샤론 킹 차이 Sharon King-Chai 글그림 /
노은정 역 / 48쪽 / 2022.02.10

별이 반짝이는 까만 밤하늘을 날아가는
별새의 모습이 담긴 표지가 너무 예뻤지만
날개를 자세히 보면 사람의 손이 보이니 섬뜩한 느낌이 들어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별새. 넋을 잃을 정도로 아름다운 별새의 노래는
마법처럼 신비로운 꿈을 자아낸다는 전설이 있어요.
신비로운 전설을 기억하는 달왕에게 공주가 태어났어요.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선물을 딸에게 주고 싶어 마음에
여러달의 고생 끝에 드디어 별새를 사로잡았어요.
아름다운 노래를 듣던 공주는
어느날 별새의 슬픔을 알아채고 놓아주게 되었지요.
별새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된 달왕은
크게 화를 내며 다시 별새를 잡으려 했고,
별새는 달왕이 잠든 낮에만 조심 조심 날며 고향으로 날아갔어요.
해가 저물고 어둠이 찾아오기 시작하면
동물 친구들은 별새를 숨겨주었지만
결국 다시 달왕에게 붙잡히고 말았답니다.
별새는 다시 노래할 수 있을까요?

달왕은 딸을 지나치게 사랑한 나머지
세상에서 유일한 별새를 잡아 주는 것으로
그 사랑을 보여주려 했어요.
하지만 결국 딸과 별새 모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고
이내 후회하지만 다시 돌이킬 수 없었지요.
사랑도 선물도 받는 이가 버겁거나 부담스럽다면
그건 상대를 위한게 아니에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상대를 구속하거나
자기만족을 위해 하는 행동들은 결코 사랑이라고 할 수 없어요.
연인간의 사랑이든, 부모 자식간의 사랑에도
받는 이의 입장에서 꼭 헤아리는 자세가 필요해요.

별새가 달왕의 눈을 피해 고향으로 날아갈 때
만나는 모든 동물들이 별새를 숨겨줘요.
낮에는 별새의 화려한 비상이 눈을 즐겁게 하고,
밤에는 어둠속에 숨은 별새와 동물 친구들을 찾는 재미가
숨은 그림 찾기 같기도 하고 그림자 극장도 연상케 해서 즐거워요.
하지만 이내 달왕에게 붙잡힌 별새.
자유를 잃은 새는 더 이상 새가 아니지요.
날아다니는 것이 본능인 새를 작은 새장 속에 가둬두는 것은
새에게는 죽음과 다름없어요.

아름답고 슬프면서도 진정한 사랑과 자유의 의미를 전해주는
샤론킹 차이의 <별새의 꿈>은 2021년 영국 도서관 협회(CILIP)가
매년 일러스트가 뛰어난 그림책에 주는 케이트 그리너웨이상에서
섀도어스 초이스(Shadower's choice)상을 받았어요.
영국의 어린이 심사단이 블라인드로 진행한 투표로 선정되기에
더 의미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지요.
자연을 품은 환상적인 일러스트와 서정적인 이야기에 푹 빠져보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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