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도 좋지만 둘은 더 좋아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수상내역/미디어추천
- 초/중/고 추천도서 > 아침독서 유아동 추천도서 > 2023년 선정
개구리는 비를 좋아하고 어디든 돌아다니는 걸 좋아해요.
비바람이 불던 어느 밤,
고요한 오리네 집에 길을 잃은 개구리가 찾아왔어요.
혼자 있기를 좋아하는 오리는 개구리를 반갑게 맞아 줄까요?
■ 줄거리
오리는 비를 싫어하고 혼자서 책 보는 걸 좋아해요. 반대로 개구리는 비를 좋아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걸 좋아해요. 그런데 비바람이 부는 어느 밤, 길을 잃은 개구리가 오리네 집에 살게 되었어요. 서로 너무나 다른 둘에겐 앞으로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둘은 아웅다웅 원수가 될까요, 알콩달콩 친구가 될까요?
Ⅲ 사회 관계-더불어 생활하기
작가정보
그림책 작가, 애니메이터, 디자이너, 감독으로 활동하며 그림책, 디즈니 애니메이션, 단편 영화, 텔레비전 시리즈, 광고 등 다양한 작업을 했습니다. 서로 달라도 소중한 친구가 되어 가는 과정을 담은 이 이야기는 작가가 처음으로 쓰고 그린 책입니다. 국내에 소개된 그림책으로 《내 마음 좀 들어 볼래?》가 있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영국에서 공부했습니다. 한겨레 그림책 번역 작가 및 어린이·청소년 번역 작가 과정을 마쳤습니다. 옮긴 책으로 《도서관에 핀 이야기꽃》, 《골탕메롱파이》, 《밤의 소리를 들어 봐》, 《눈부신 바다》, 《코코의 이상한 하루》 등이 있습니다.
목차
- 이 도서는 목차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극과 극, 정반대 캐릭터의 만남
화가 난 건 아니지만 어딘지 뚱한 표정을 짓고 있는 오리. 오리는 다른 오리들처럼 물에 들어가 헤엄치는 걸 즐기지 않는다. 맑은 날에도 물이 닿는 게 싫어 비옷을 입고 장화를 신고 우산을 챙겨 다닌다. 그런 오리가 좋아하는 건 안락의자에 앉아 차를 마시며 책을 보는 일이다. 늘 혼자에 익숙한 오리는 혼자일 때가 가장 편안하다. 반대로 비 오는 한밤중에 길을 잃고도 활짝 웃는 개구리. 개구리는 낯선 곳을 돌아다니며 새로운 친구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한다. 비바람이 불어도 상관없다. 깜깜해도 상관없다. 개구리에게 세상은 호기심으로 가득한 곳이다.
왼쪽과 오른쪽, 앞과 뒤, 검은색과 흰색 같은 이 두 캐릭터가 만나 이야기는 시작된다. 서로를 보자마자 밀어낼 것 같은, 친해지기는커녕 안 싸우면 다행일 것 같은 두 캐릭터의 만남은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리고 독자는 즐거운 고민에 빠질 듯하다. 너무나 사랑스러운 두 캐릭터가 싸우면 난 누구 편에 서야 할지.
친구가 되는 조건: 다름 이해하기
혼자 있기를 좋아하는 오리와 친구를 좋아하는 개구리는 서로에게 선을 긋지도, 그 선을 넘지도 않는다. 오리는 길 잃은 개구리에게 잘 곳을 내어 주고 기꺼이 함께 집을 찾아 나선다. 혼자를 좋아하는 오리이지만, 오리는 친구를 싫어하는 게 아니다. 단지 혼자 있는 것에 더 익숙했을 뿐이다. 개구리 역시 마찬가지다. 누군가와 어울리길 좋아하고 호기심이 많지만 남의 영역에 함부로 뛰어들거나 자기 영역으로 끌어들이지 않는다.
우연히 한 공간에서 살게 된 둘은 이렇게 각자의 방법으로 자신의 시간을 즐기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해 간다. 처음엔 서로의 방법을 낯설어하지만 이제 가랑비에 옷 젖듯 서로에게 스며들기 시작한다. 개구리가 떠난 이후, 오리는 다시 혼자만의 시간을 즐긴다. 하지만 문득문득 느껴지는 빈자리에 개구리를 찾아 나선다. 그것도 비바람을 뚫고서. 엄청난 변화가 아닐 수 없다. 그건 개구리의 마음 역시 마찬가지다. 각자의 시간도 소중하지만 둘은 이제 안다. 서로 함께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따뜻한 그림 속에서 숨어 있는 서로의 배려
그림 속 입이 나온 듯 뚱한 오리와 입을 벌린 듯 웃는 개구리의 표정은 한눈에도 서로 얼마나 다른 캐릭터인지 알게 한다. 또한 얼마나 사랑스러운지도. 오리와 개구리가 친구가 되어 가는 과정을 잔잔하게 담아낸 스티브 스몰의 그림은 보는 이의 마음을 스며들게 하는 힘이 있다. 그리고 너무 다른 오리와 개구리가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을 그림 곳곳에서 발견하는 순간 절로 흐뭇한 웃음을 짓게 된다. 특히 비를 싫어해서 지붕의 구멍을 막았던 오리가 비를 좋아하는 개구리를 위해 다시 구멍을 뚫는 장면에서, 책을 좋아하지 않던 개구리가 깊은 밤 오리가 선물한 책을 보는 장면에서 둘의 마음속에 얼마나 깊이 서로가 들어와 있는지 알게 된다. 이야기의 끝에 다다랐을 땐 누구라도 마음속에 두 명의 친구가 생긴 듯 따뜻한 여운이 남을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91166340208 | ||
---|---|---|---|
발행(출시)일자 | 2022년 03월 03일 | ||
쪽수 | 36쪽 | ||
크기 |
208 * 287
* 10
mm
/ 387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The Duck Who Didn't Like Water/Steve Small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크기/중량 | 208 * 287 * 10 mm / 387 g |
제조자 (수입자) | 봄의정원 |
A/S책임자&연락처 | 02-337-5446 |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 종이에 베이거나 긁히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책 모서리가 날카로우니 던지거나 떨어뜨리지 마세요. |
제조일자 | 2022.03.03 | ||
---|---|---|---|
사용연령 | 3세 이상 | ||
색상 | 이미지참조 | ||
재질 | 이미지참조 | ||
제조국 | China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