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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을 따라, 영국의 길을 걷다 아름다운 풍경, 낭만적인 문학, 그리고 사람을 만나는 | 북 잉글랜드 횡단 도보여행 일기

김병두 지음 | 이담북스 | 2020년 07월 31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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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6030352(1166030350)
쪽수 352쪽
크기 152 * 216 * 25 mm /876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공원, 호수, 황야를 거치며 만나는 아름다운 풍경,
영문학의 자취를 더듬으며 걸어가는 ‘문학의 길’,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잊을 수 없는 사람들까지.
대학 시절 영문학을 전공한 저자는 워즈워스의 수선화와 무지개를 호수 지구에서 만나고, 헤더꽃으로 뒤덮인 광활한 황야지대에서는 샬럿 브론테의 황야를 노래하는 시와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을 마주한다.
이처럼 저자의 여정을 따라, 코스트 투 코스트(CTC) 웨인라이트길을 영문학을 따라 거닐어보자. 문학을 따라 걷는 영국의 길은 상상 속으로만 그려보았던 유명 시와 노래, 그리고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일석이조의 경험을 선사한다.

목차

머리말
들어가기 전에

워즈워스의 호수와 브론테 자매의 황야를 향하여 출발하다
조너선 스위프트가 사생아라고요?
1일차 - 드디어 북해와 로빈 후즈 베이를 향하여!
2일차 - 레드 파이크 산봉우리에서 헤매다
3일차 - 서사시의 브레카! ‘가가 가’일까?
4일차 - 다르타냥, 안개 속에서 그린업 엣지 산마루를 넘다
5일차 - 시인 워즈워스의 마을 그라스미어
6일차 - 날개를 단 듯 날아갈 것 같다
7일차 - 얼즈워터 호수 위에 워즈워스의 무지개가!
8일차 - 비바람 속에서 요크셔 데일스를 홀로 걷다
9일차 - 에식스에서 온 모녀 폴린과 타미
10일차 - 나인 스텐다즈 리그 산등선의 안개 속 돌무더기
11일차 - 키이라 나이틀리 스타일로 찍어드릴까요?
12일차 - 《폭풍의 언덕》의 배경은 어디인가요?
13일차 - 필립과 캐럴라인 부부와 함께 걸은 요크셔 들판
14일차 - 수백 마리의 들꿩과 함께
15일차 - 아! 저 멀리 영국 동해 북해가 보인다!
16일차 - 샬럿 브론테의 ‘북쪽 외로운 황야’가 이곳일까?
17일차 - 비디, 소설 《폭풍의 언덕》은 읽어보았나요?
18일차 - 스니턴 무어 황야에서 헤매다
19일차 - 아! 드디어 로빈 후즈 베이!
브론테 자매의 생활과 문학, 그리고 죽음
2000년 세월이 묻어있는 도시, 요크

여행을 마치며

책 속으로

문학의 길’이라고 이름 지어 부르고 싶을 정도로 영문학의 자취를 더듬으며 걸을 수 있어서였다. 대학시절 영문학을 전공했기에 길을 따라 주변 지역을 살피며 걸으면, 일석이조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만큼 영문학도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도보 여행길이다. 호수 지구에서 윌리엄 워즈워스의 수선화와 무지개를 보고, 헤더꽃으로 뒤덮인 광활한 황야지대에서는 샬럿 브론테의 황야를 노래하는 시(詩)와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을 느끼고 볼 수 있다.
_ 머리말 중에서

이후 그곳을 나와 바로 옆에 있는 워즈워스 수선화 정원(... 더보기

출판사 서평

북 잉글랜드 도보 횡단길,
웨인라이트길의 매력을 담다!

하나, 아름다운 풍경

웨인라이트길의 큰 매력 중 하나는 세 개의 국립공원을 거쳐 걸어가는 길이라는 점이다. 레이크 디스트릭트 국립공원(Lake District National Park), 요크셔 데일스 국립공원(Yorkshire Dales National Park), 그리고 노스 요크 무어스 국립공원(North York Moors National Park)을 차례로 지난다. 이 길의 총 거리의 2/3가 바로 이와 같은 공원지대에 속한다. 뿐만 아니라 호수 지구인 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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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올레길을 걸어보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꽤나 길치라, 혼자 도전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하염없이 아름다운 길을 걷다 보면 행복해질 것 같았다. 여기 한국도 아닌 머나먼 영국을 서에서 동으로 횡단한 사람이 있다. Coast to Coast(CTC) 길이란 유명한 길이다. 길쭉한 영국 땅을 허리에서 잘라 서쪽 해안 끝부터 동쪽 해안에 닿을 때까지 걷는 길이다. 혈기왕성한 젊은이도 아니고 영문학을 전공하고 반도체 기업에서 정년퇴직한 시니어 도보 여행자다. 그는 CTC 길을 걸으며 시인 워즈워스, 소설가 브... 더보기
  • 방송의 영향이 큰 탓일지 모르겠으나 '산티아고 순례길'은 이미 많이 익숙하다. 스페인과 프랑스를 잇는다는 것, 최근 들어 한국인의 방문이 잦다는 것 등등. 여기저기서 이런저런 정보를 듣기 쉽다. 그에 비해 영국의 CTC 순례길은 생소한 느낌이 강하다. 뭔가 CTC라니... 찻잎 종류인 것 같기도 하고 컴퓨터 용어인 것 같기도 하고. CTC만 두고 보면 이것이 순례길을 의미하는 단어임을 알아차리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그래서인지 이 책에 눈길이 갔다. CTC라는 것이 순례길인데, 문학과 함께하며 걸을 수 있는 ... 더보기
  • 끝나지 않은 바이러스와의 전쟁. 답답한 마음을 어디에서 풀어야하는지...... 바깥 공기를 쐬며 기분전환을 하는 것도 좋지만 그마저도 지금의 상황에선 불가피하기에 책을 통해 잠시나마 일탈을 꿈꾸어봅니다. 이번에 읽게 된 이 책. 책을 펼치기도 전에 이미 힐링이 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공원, 호수, 황야를 거치며 만나는 아름다운 풍경, 영문학의 자취를 더듬으며 걸어가는 '문학의 길',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잊을 수 없는 사람들까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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