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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현관

요코야마 히데오 지음 | 최고은 옮김 | 검은숲 | 2020년 10월 2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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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65792282(1165792281)
쪽수 480쪽
크기 132 * 190 * 30 mm /509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ノ-スライト / 橫山秀夫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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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남은 건 빛의 기억뿐이다.
부드러운 빛 속으로 돌아가길 간절히 갈망할 때가 있다.”
건축사 아오세는 어느 날 의뢰인에게 메일을 한 통 받는다. 책에 수록된 아오세의 ‘Y주택’을 보고 싶어 찾아갔지만, 아무도 살지 않는 것 같다는 내용이다. 아오세에게 Y주택은 특별하다. 직장과 가정에서 실패하고 현실과 타협하며 일하던 중 ‘스스로 살고 싶은 집’을 지어달라는 의뢰를 받고, 처음 건축을 시작했을 때처럼 설렘을 느끼며 최선을 다해 설계했었다. 아오세가 망설임 끝에 찾아간 Y주택은 애초에 사람이 산 흔적 없이 텅 비어 있다. 다만, 2층 창가에 독특하게 생긴 의자 하나가 창을 향해 놓여 있는데……. 완공된 집을 보며 함께 감격했던 일가족은 모두 어디로 사라진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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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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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인간이 집에 가진 고집들은 단순한 취미나 기호에 머물지 않는다. 개인의 가치관과 숨겨진 욕구가 드러난다. 그것은 미래지향적이라기보다 오히려 과거에 뿌리내리고 있다.
-29쪽

인생의 기로에 섰을 때, 혹은 도무지 인생이 마음먹은 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 절로 떠오르는 곳을 고향이라 부른다면, 아오세에게는 숫제 고향이 없었다.
남은 건 빛의 기억뿐이다. 부드러운 빛 속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갈망이 솟아오를 때가 있다.
떠돌던 건설 현장의 숙소에는 희한하게도 북쪽 벽에 큰 창이 나 있었다. 새어 들어오는 것도, 쏟아져 들어오는 ... 더보기

출판사 서평

《64》 이후 7년 만에 출간된 거장의 가장 아름다운 미스터리

“언젠가 만들고 싶었습니다.
빛을 환대하고, 빛에게 환대받는 집을.”

2019년 주간분? 선정 ‘미스터리 베스트 10’ 1위
2020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2위
2020년 ‘미스터리가 읽고 싶다!’ 2위
2020년 기노쿠니야 서점 선정 베스트 3위
2020년 ‘일본 서점 대상’ 4위

■ 작품 소개

《64》 이후 7년 만에 출간된
요코야마 히데오의 가장 아름다운 미스터리

2013년 《64(육사)》를 출간하며 ‘압도적인 스토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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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의 현관_01035 j2**on1 | 2021-02-10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Meiryo; vertical-align: baseline; position: relative; color: #808080; background-color: #ffffff;"> <64>의 박진감과 박력있는 문장은 어디로 간 것인가? '히데오의 문장'이 예전처럼 감지되지 않는다. 의문의 의뢰인과 어버지의 죽음이라는 메인 줄거리에 건축사무소장과의 우정과 불우한 가정사를 엮으려는 시도는 결국... 더보기
  • 빛의 현관 ji**n4549 | 2021-01-2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내가 가장 좋아하는 '빛이 들어오는 공간'은 어디인가? '공간'으로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은 올해 초에 이사해 온 집의 빛이 드는 모든 곳이다. 결혼하고 7년 동안 창문을 열면 이웃집 벽이 바로 보이는 2층 주택들을 전전하며 살다가 처음으로 빛이 바로 드는 4층으로 이사하게 되었다. 집에서 낮에 불을 켜지 않고도 밝을 수 있다는 것, 볕이 너무 눈이 부셔 한낮에는 블라인드를 내려야 한다는 것, 해질 무렵의 주황색 빛이 드는 그 순간까지, 집안 구석구석의 모든 공간이 따뜻하고 사랑스럽다.  빛의... 더보기
  • 어릴 적 어머니는 집을 지으셨다. 내 기억엔 그렇다. 셋방을 탈출하여 당신의 집을 갖는데, 이미 지어진 집을 사지 않고 직접 집을 짓는 고생을 택하셨다. 길 건너편에 집이 올라가는 것을 매일 지켜보시고 감독하고 지시하셨다. 지금 기준으로는 여전히 불편할 수도 있는 집이었겠지만, 최대한 당신이 살고 생활하기 좋은 집을 지으려 하셨다. 그렇게 완성된 집을 두고 어머니가 어떠셨는지는 모른다. 어렴풋한 기억으로는 다시는 직접 짓는 일은 하지 않겠다고 하셨던 것... 더보기
  • [서평]빛의 현관 sh**lokion | 2020-12-0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일본작가의 책이지만 지금껏 읽었던 책 중 일본 느낌이 들지 않은 번역같아서 제일 맘에들었던 책인거 같다 아오세 미노루는 집을 짓는 건축가이다 어느날 요시다 부부로부터 의뢰를 받았다. 시나노오이와케에 4인가족이 살 집을 아오세 미노루에게 부탁을 하면서 아오세가 살고 싶은 그런 집을 지어주세요라는 미션을 받고 자연과 잘 어울리면서 대부분 현관쪽으로 빛이 들어오지 않았던 집들과는 반대로 현관으로 오후의 빛이 쫙~~ 들어오면서 따쓰함이 묻어나는 집을 혼신의... 더보기
  • 빛의 현관 so**ga2010 | 2020-11-26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빛의 현관]은 요코하마 히데오가 전작인 [64] 이후 7년 만에 발표한 장편 소설이다. 원래는 여행 잡지에 연재하였던 소설인데 7년에 걸친 수정 작업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작가의 생각과 글의 내용이 잘 전달되는 작품이었다. 이 소설은 거품 경기가 붕괴된 후 실직과 이혼이라는 아픔을 겪은 중년 건축...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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