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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말하지 않으면 늦어버린다 죽음을 앞둔 28인의 마지막 편지

이청 지음 | 이재희 옮김 | 쌤앤파커스 | 2020년 07월 2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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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5341770(1165341778)
쪽수 300쪽
크기 132 * 200 * 22 mm /343g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不?,就??不及了 : [??客的???言]./苡程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살면서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뉴욕타임스〉광고를 보고 빗발친 수천 통의 편지
죽음을 앞둔 스물여덟 명이 남긴 뜨거운 울림

사람이 가장 진실해지는 때는 언제일까. 그때가 되면 어떤 이야기를 털어놓고 싶을까. 뉴욕에서 심리학을 전공하던 저자는 석사 학위 논문 주제로 이 질문의 답을 찾던 중 〈뉴욕타임스〉지면 한 귀퉁이에 350달러짜리 작은 광고를 낸다.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제게 남기세요. 익명은 보장합니다. 당신의 비밀을 안전하게 보관해드릴게요.” 한 통이나 올까 하던 우려와 달리 하루에 일고여덟 통, 많게는 몇십 통씩 오며 뉴욕 사람들에게 수천 통의 편지를 받은 저자는 그들이 남긴 유언에서 비로소 그 해답을 찾는다.

『지금 말하지 않으면 늦어버린다』는 저자가 받았던 이 수천 통의 편지로부터 시작되었으며, 그중에서도 가장 뭉클하면서 살아 있는 우리에게 큰 울림을 줄 만한 28개의 편지를 엄선하여 실었다. 누군가에게 충분히 사랑받거나 누군가를 충분히 사랑한 사람은 마지막 순간에도 아낌없이 마음을 고백했고, 커다란 잘못을 저지른 사람은 후회하며 죄를 뉘우치고 용서를 구했다. 이들이 남긴 마지막 이야기를 들여다보고 있으면, 지금 우리가 살면서 결코 놓쳐선 안 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된다. 왜 우리가 지금 멈춰 서서 자신을 돌아보아야 하는지, 솔직하게 내 삶을 고백해보아야 하는지 깨닫게 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28개의 편지를 다 읽고 나면 우리에게 남는 질문은 이 한 가지다. 지금이 죽음을 눈앞에 둔 마지막 순간이라면 나는 어떤 말을 남기고 싶은가. 그리고 이 말은 다시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으로 이어진다. 누구에게나 죽는 순간은 아쉽고 쓸쓸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만하면 잘 살았다.’라고 말할 수 있는지, 후회로 눈감는 순간까지 괴로울지는 결국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자신의 손에 달려 있다.

상세이미지

지금 말하지 않으면 늦어버린다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작가의 말┃ 죽음을 앞두고서야 마음에 떠오른 것들

1장┃ 시간이 남아 있다면 사랑하는 마음을 고백하고
세상을 호령한 부자의 손에 남겨진 것
브로드웨이 극작가가 본 최고의 피날레
진실한 행복을 깨닫게 해준 단 하나의 가족
두 명의 아내, 두 개의 사랑
영화감독이 부인에게 전하는 마지막 작별 인사
가난한 남자가 가족을 지키는 방식
판타지 속에서 살아야만 했던 이유
부모님의 뜻대로만 살았던 피아니스트
동성애를 손가락질하는 사람들에게
고해성사 속에 싹튼 마음
사랑을 증오했던 여자의 깨달음
신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수녀의 고백
여배우가 스포트라이트보다 그리워했던 것

2장┃ 시간이 주어진다면 후회는 남김없이 털어버리고
자신의 울타리 밖으로 나온 의사의 바람
한평생을 옭아맨 말뚝을 뽑는 일
백혈병에 걸린 꼬마의 마지막 소원
핵 전문가가 평생 후회한 일
수신인을 잃은 집배원의 러브레터
누구도 타인의 삶을 단죄할 권리는 없다
아이의 환청을 들은 엄마의 선택
트라우마로 얼룩진 어느 가장의 삶
환경미화원이 미처 치우지 못한 마음속 쓰레기
점잖은 노교수의 가려진 두 얼굴
월스트리트 주식 중개인의 충고
오해와 증오하는 마음을 내려놓은 택시 운전사
참전용사가 다리 말고 잃어버린 것
어느 신부가 세상에 남긴 마지막 말

마지막 편지┃ 이번 생의 종착역으로는 다시 돌아올 수 없으므로

책 속으로

편지가 잇따라 오는 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다. 편지는 점점 많아지기 시작해 거의 매일, 하루에 한 통에서 많게는 7~8통이 왔다. 편지를 보낸 사람 중에는 대학교수, 택시 운전사, 대기업 총수, 에이즈 환자, 가정주부, 심지어 맨해튼에 오랫동안 은둔한 할리우드 배우까지 있었다. 매번 편지를 열어볼 때마다 그 기분은 정말 뭐라 형언하기가 어려웠다. 가슴을 울리는 이야기가 적지 않은 탓도 있지만, 마치 낯선 사람들의 영혼과 만나는 기분마저 들었기 때문이다. 어떤 사연은 수년 동안 숨겨온 비밀이었고, 또 어떤 사연은 그보다 훨씬 ... 더보기

출판사 서평

“당신의 유언을 모집합니다”
어느 날, 〈뉴욕타임스〉에 실린 350달러짜리 광고에 응답한
수천 통의 편지로부터 이 책은 시작되었다

내가 가장 행복했던 적은 언제였을까. 또 가장 사랑한 것은 무엇일까. 소중한 사람에게 왜 더 잘해주지 못했나. 가장 후회되는 일이나 용서를 빌 일은 무엇인가. 살면서 이렇게 자문하고 진심으로 답할 기회가 과연 우리에게 몇 번이나 있을까. 이런 질문들을 곱씹으며 자신을 돌아보고 진솔하게 고백해야겠다고 마음먹으려면 죽음을 목전에 두고서야 가능할 것이다. 자신이 완전히 사라지기 전에 마음에 담아두었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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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음을 앞둔 분들의 유언이라니...어쩜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 우리로서는 이런걸 직접 광고할 수 있을지 또한 있다고 해도 자신의 유언을 타인에게 알릴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죽음은 세상에 존재하는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운명과 같고 언제 어느때 우리를 향해 다가설지 아무도 모른다는 사실은 죽음과 동전의 양면이랄 수 있는 삶을 더욱 희구하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삶을 사는 동안에 이루어야 할, 말해야 할 모든것들을 왜 죽음을 앞둔 마당에 말하려 하는것인지도 아이러니하지만 그마저도 하지 않거나 못하고 요단... 더보기
  • ϻ 사람들은 죽기 전에 어떤 것들을 생각할까. 돈과 명예 이런 것들이 죽기 전에도 소중할까.. 심리학 석사과정을 보내던 중 임종 유언을 찾기 위해 도서관에 갔다가 사람들의 유언을 모으기로 생각을 바꾸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을 광고에냈다고 한다. 광고글을 읽고 에이.. 설마 이것을 보고 보내는 사람이 있을까? 싶었는데 정말 많은 편지가 왔다고 한다. 사람은 누구나 저마다 비밀 한가지씩은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죽기 전에 그 비밀들을 이곳에 보낸 것이다. 그 중 스물일곱가지의 편지를 옮겨 적은... 더보기
  • '죽음을 앞두고'라는 전제는 살아 있는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조건이에요. 다만 그 시간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 예측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일 것 같아요. 머리로는 알고 있어요. 죽음이 늘 우리 곁에 존재한다는 걸. 그러나 실감하기는 어려워요. 아마도 죽음을 직접 대면하기 전까지는 그럴 것 같아요. 지금껏 살면서 많은 사람들의 죽음을 경험하면서 느낀 건 딱 하나예요. 그 누구도 안타깝지 않은 죽음이 없더라... 어떤 경우는 남겨진 사람들의 슬픔이 너무나 커서, 죽음 그 자체가 거대한 슬픔으로 보였어요. 이 책은 죽... 더보기
  • 죽음을 앞둔 사람의 유언을 모집한다니..... 얼마나 신선한 아이디어인가? 한편으로는 죽음을 앞두고도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은 거라는 생각도 든다. 삶이란 외롭고 죽음이란 두려운, 우리의 인생이다. 죽기 전까지 말하지 못했다는 건 좋은 내용보단 미안하고, 잘못하고, 후회하는 내용이 많을 거라고 생각은 했었는데, 역시나 그런 내용이 많았다. 생각보다 많이 모집된 유언 중에 28개를 모았다고 하는데, 이 책에 들어가 있는 유언 이외에 다른 내용도 ... 더보기
  • 사실 큰 기대가 없었는데. 뭐 그냥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들. 유서인만큼 후회와 감사가 담긴 이야기들이겠구나. 싶었는데. 의외의 흡인력으로 읽게 되더라. 사실 정리하자면 원래 생각했던 대로 후회와 감사가 담긴 이야기들이 맞다. 하지만, 개개인의 삶이 담긴 이야기는 힘을 가지고 눈과 마음을 사로잡게 되더라. 신기한 건 전혀 들어본 적 없는 신박한 이야기들도 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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