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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7 ~ 2021.07. 31

상품상세정보
ISBN	9791164450084(1164450085)
쪽수	532쪽
크기	136 * 195 * 43 mm /706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Anne of Green Gables / Montgomery, L. M.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TV 애니메이션 에피소드를 넘어서 꼭 읽어봐야 할 고전!

TV 애니메이션 원화와 함께 읽는 「더모던 감성클래식」 두 번째 이야기 『빨강 머리 앤』. 초록 지붕 집에 실수로 입양된 고아 앤 셜 리가 엉뚱한 상상력과 긍정의 에너지로 어려움들을 돌파해 가는, 명랑하고 엉뚱하고 유쾌한 성장소설이다. 루시 M. 몽고메리의 자전적 삶이 녹아 있어서 등장인물 묘사가 생생하고, 특히 서정적인 자연을 서술한 문장들이 탁월하다.

캐나다 프린스에드워드 섬의 시골 마을 에이번리, 거기서도 가장 외딴 농장에 사는 매슈와 마릴라 커스버트 남매에게 중대한 시련이 닥친다. 농장 일을 도울 남자아이를 입양하려고 했는데, 삐쩍 마른 빨강 머리 여자아이가 나타난 것이다. 아이는 이름이 ‘끝에 e가 붙는 앤’이지만 ‘코딜리어’라고 불러달라거나, ‘흰 사과꽃이 만발하고 개울 웃음소리가 들리는 초록 지붕 집’에서 살게 해주면 착한 아이가 되겠다는 엉뚱한 애원으로 마릴라의 혼을 쏙 빼놓는다.

하지만 “빨강 머리! 홍당무!” 소리에 발끈해서 린드 부인과 싸우는가 하면, 자수정 브로치를 훔쳤다는 의심까지 받게 되는데……. 가여운 앤이 초록 지붕 집에서 행복해질 수 있을까? 동명의 TV 애니메이션 원화를 만화책처럼 구성해 삽화로 담아 긴 분량의 완역본이지만 순식간에 읽을 수 있도록 했다.

▶ 『빨강 머리 앤』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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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1장 레이철 린드 부인이 놀라다
2장 매슈 커스버트가 놀라다
3장 마릴라 커스버트가 놀라다
4장 초록 지붕 집에서 맞은 아침
5장 앤의 이야기
6장 마릴라가 결심하다
7장 앤이 기도하다
8장 앤의 교육이 시작되다
9장 레이철 린드 부인이 제대로 충격을 받다
10장 앤의 사과
11장 앤의 주일학교에 대한 인상
12장 엄숙한 맹세와 약속
13장 기다리는 즐거움
14장 앤의 고백
15장 학교에서 일어난 대소동
16장 다이애나를 초대했지만 비극으로 끝나다
17장 인생의 새로운 재미
18장 앤이 생명을 구하다
19장 발표회와 불행한 사건 그리고 고백
20장 지나친 상상력
21장 맛의 신기원
22장 앤이 목사관에 초대받다
23장 자존심을 지키려다 슬픔에 빠지다
24장 스테이시 선생님과 학생들이 발표회를 계획하다
25장 매슈가 퍼프 소매를 고집하다
26장 이야기 클럽을 만들다
27장 허영심과 마음의 고통
28장 불쌍한 백합 아가씨
29장 앤의 삶에 획기적인 사건이 일어나다
30장 퀸스 입시 준비반이 만들어지다
31장 개울과 강이 만나는 곳에서
32장 합격자 명단이 발표되다
33장 호텔 발표회
34장 퀸스의 여학생
35장 퀸스에서 보낸 겨울
36장 꿈과 영광
37장 죽음이라는 이름의 신
38장 길모퉁이에서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책 속으로

“마릴라 아주머니, 내일을 생각하면 기분 좋지 않으세요? 내일은 아직 아무 실수도 저지르지 않은 새로운 날이잖아요.”
“내 보증하마. 앤, 넌 내일도 실수를 수두룩이 저지를 거야.” _21장, 맛의 신기원

“미래가 제 앞에 쭉 뻗은 곧은길처럼 보였어요.
하지만 걷다 보면 길모퉁이에 이르고, 모퉁이를 돌면 무엇이 있을지 모르죠.
전 가장 좋은 게 있다고 믿을래요! 벌써부터 기대감으로 가슴이 두근대요!” _38장, 길 모퉁이에서

“난 최선을 다했고 ‘경쟁하는 기쁨’이 뭔지 이제 막 이해하기 시작했거든. 노력해서 이기는... 더보기

출판사 서평

“마릴라 아주머니, 내일은 아직 아무 실수도 저지르지 않은 새로운 날이에요!”
“내 보증하마. 앤, 넌 내일도 실수를 수두룩이 저지를 거야.”
사랑스러운 사고뭉치 ‘앤 셜리’의 명랑하고 엉뚱한 성장소설
TV 애니메이션 원화와 함께 읽는 「더모던 감성클래식」 두 번째 이야기, 《빨강 머리 앤》

“앨리스 이래 가장 사랑스러운 아이”라는 마크 트웨인의 말마따나, 역대 최강의 러블리 캐릭터 ‘앤 셜리’ 이야기의 첫 권인 《빨강 머리 앤》(원제: 초록 지붕 집의 앤 Anne of Green Gables)이다. “주근깨 빼빼 마른~... 더보기

“마릴라 아주머니, 내일은 아직 아무 실수도 저지르지 않은 새로운 날이에요!”
“내 보증하마. 앤, 넌 내일도 실수를 수두룩이 저지를 거야.”
사랑스러운 사고뭉치 ‘앤 셜리’의 명랑하고 엉뚱한 성장소설
TV 애니메이션 원화와 함께 읽는 「더모던 감성클래식」 두 번째 이야기, 《빨강 머리 앤》

“앨리스 이래 가장 사랑스러운 아이”라는 마크 트웨인의 말마따나, 역대 최강의 러블리 캐릭터 ‘앤 셜리’ 이야기의 첫 권인 《빨강 머리 앤》(원제: 초록 지붕 집의 앤 Anne of Green Gables)이다.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강 머리~”라는 주제곡이 절로 흥얼거려질 만큼 유명한 동명의 TV 애니메이션 원화를 ‘만화책’처럼 구성해 넣은 삽화 덕분에, 긴 분량의 완역본이지만 순식간에 읽을 수 있다.
‘초록 지붕 집’에 실수로 입양된 고아 소녀가 엉뚱한 상상력과 긍정의 에너지로 어려움들을 돌파해 가는, 세계에서 가장 유쾌한 성장소설이다. 캐나다 작가 루시 M. 몽고메리의 자전적 삶이 녹아 있어서 등장인물 묘사가 생생하고, 특히 서정적인 자연을 서술한 문장들이 탁월하다. 그래서 소설의 배경인 프린스에드워드 섬은 항상 팬들로 북적이고, 이 책은 TV 애니메이션 에피소드를 넘어서 꼭 읽어봐야 할 고전으로 꼽힌다.

“너무 오래 슬픔에 빠져 있기엔 세상이 참 흥미롭지 않나요?”
“이 길모퉁이를 돌면 무엇이 있을지 알 수 없지만, 전 가장 좋은 게 있다고 믿을래요!”
앤의 예쁜 상상력과 초긍정 에너지에 온 세상이 따듯해진다!

캐나다 프린스에드워드 섬의 시골 마을 에이번리, 거기서도 가장 외딴 농장에 사는 매슈와 마릴라 커스버트 남매에게 중대한 시련이 닥친다. 농장 일을 도울 남자아이를 입양하려고 했는데, 삐쩍 마른 빨강 머리 여자아이가 나타난 것! 아이는 이름이 ‘끝에 e가 붙는 앤’이지만 ‘코딜리어’라고 불러달라거나, ‘흰 사과꽃이 만발하고 개울 웃음소리가 들리는 초록 지붕 집’에서 살게 해주면 착한 아이가 되겠다는 엉뚱한 애원으로 마릴라의 혼을 쏙 빼놓는다. 하지만 “빨강 머리! 홍당무!” 소리에 발끈해서 린드 부인과 싸우는가 하면, 자수정 브로치를 훔쳤다는 의심까지 받게 되는데……. 가여운 앤이 초록 지붕 집에서 행복해질 수 있을까?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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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머리 앤 cr**bel | 2021-02-03 | 추천: 0 |

어릴 적 <빨강 머리 앤> 만화를 하는 시간이 되면 가슴이 콩닥거렸다. '오늘은 어떤 이야기로 앤을 만날 수 있을까?' 기대를 한껏 가슴에 품고 TV 앞에 가까이 앉아 브라운관에 시선을 고정하며 함께 웃고 울었던 어린 그 시절이 아득하다. 코로나19로 집콕하면서 넷플릭스로 정주행했던 드라마 <빨강 머리 앤> 역시 그 추억이 동했던 이유였기도 하다. 출판사마다 <빨강 머리 앤>을 만날 수 있는데 그중 우리 감성을 자극하는 건,아마도 어릴 적 봤던 애니메이션의 그 그림과 같은 그림들로 ... 더보기

어릴 적 <빨강 머리 앤> 만화를 하는 시간이 되면 가슴이 콩닥거렸다. '오늘은 어떤 이야기로 앤을 만날 수 있을까?' 기대를 한껏 가슴에 품고 TV 앞에 가까이 앉아 브라운관에 시선을 고정하며 함께 웃고 울었던 어린 그 시절이 아득하다. 코로나19로 집콕하면서 넷플릭스로 정주행했던 드라마 <빨강 머리 앤> 역시 그 추억이 동했던 이유였기도 하다.

출판사마다 <빨강 머리 앤>을 만날 수 있는데 그중 우리 감성을 자극하는 건,아마도 어릴 적 봤던 애니메이션의 그 그림과 같은 그림들로 만들어진 책이 아닐까! 어른이 되어서도 앤이 주었던 발랄함과 천진함, 꿈 많은 소녀의 이미지는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덕분에 책은 여러 버젼으로 아직도 책꽂이를 차지하고 있으니 감성클래식이란 이런 거다.

<빨강 머리 앤>을 읽으며 내가 가장 놀라고 반성했던 포인트는 앤의 삶에 대한 사랑, 긍정의 자세였다. '이 길 모퉁이를 돌면 무엇이 있을지 알수 없지만 전 가장 좋은 게 있다고 믿을래요!

자신을 꼭 닮은 앤이란 캐릭터를 만들어낸 루시 모드 몽고메리는 어머니의 부재 속 조부모의 돌봄을 받으며 자랐고 앤 이야기 속 서정적 묘사와 표현은 이 시기의 경험들이 응축된 것임을 알려 주고 있다.

책 속 가득 담겨 있는 TV 애니메이션 그림들이 추억을 소환해준다. 아마 빨강 머리 앤을 좋아한다면 이 책을 최고라고 여길 것이다. 가장 예쁜 버젼의 우리의 그 앤을 책 속에서 수없이 마주할 수 있으니까!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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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머리 앤 꼭 이 책이어야 하는 이유^^ ga**lsm | 2020-07-12 | 추천: 0 |

소녀들의 감성 소설 - 빨강머리 앤 / 추억의 애니매이션으로 묻어 두기엔 너무나도 주옥같은 책이죠. 30-40대 분들 어린 시절 빨강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은 사랑스러워~ 다들 한 번 씩 들어보셧을 거예요. 저 역시 애니매이션 팬이었고, 지경사 돌핀문고 시리즈로 나왔던 앤 전편을 읽었던 사람입니다. 그래서인지 굳이 또 읽을 필요 있어 싶었네요. 그런데 애니매이션 원화-앤이 출간되었다 하기에 얼른 집어 읽었습니다. 너무도 예쁜 색감, 원화 그대로의 앤과 친구들 그리고... 더보기

소녀들의 감성 소설 - 빨강머리 앤 / 추억의 애니매이션으로 묻어 두기엔 너무나도 주옥같은 책이죠.

30-40대 분들 어린 시절 빨강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은 사랑스러워~ 다들 한 번 씩 들어보셧을 거예요.

저 역시 애니매이션 팬이었고, 지경사 돌핀문고 시리즈로 나왔던 앤 전편을 읽었던 사람입니다.

그래서인지 굳이 또 읽을 필요 있어 싶었네요.

그런데 애니매이션 원화-앤이 출간되었다 하기에 얼른 집어 읽었습니다.

너무도 예쁜 색감, 원화 그대로의 앤과 친구들 그리고 마릴라, 매슈 아저씨!!

읽으면서 행복하고 읽고 나서도 행복한 앤!

tv 애니매이션 원화가 있어서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었어요.

저와 같은 앤의 팬이라면 소장 가치가 충분하고요.

처음 읽으시는 분이라면 앤이 주는 무한긍정의 에너지로 행복하실 거라고 생각해요.

앤이 어떤 아이냐고요?

초록색 지붕집에 실수로 입양된 빨강머리에 주근깨 가득한 소녀 앤이 주인공이예요.

그녀는 엉뚱하지만 긍정의 에너지가 가득한 소녀죠.

(실제로 캐나다 동부에 있는 작은섬인 프린스에드워드 애이번리가 이 소설의 배경입니다.)

저는 앤 때문에 일부러 캐나다 동부의 앤의 마을에 다녀왔답니다.

그 집엔 까다롭지만 사실은 따듯한 마릴라 아줌마와 무심한 듯 따듯한 매슈 아저씨가 살고 있어요. 두 분은 남매지요.

앤은 새 가족을 만난다는 설렘으로 왔지만 집주인 마릴라, 매슈 남매에게는 큰 낭패였어요.

사실은 농장일을 할 사내아이를 입양하려고 했는데 앤이 잘못 왔기 때문이죠.

심지어 앤은 마릴라가 제일 싫어하는 유형의 말 많은 여자아이였던 거죠.앤이 아픈 마릴라를 위해 퀸즈를 포기하고 마을 교사로 남기로 결심했을 때, 했던 말들이 아직도 제겐 삶의 끈이 되어 주어요.

앤이 퀸즈학교를 포기하고 마릴라 곁에 머물기를 결심했을 때에요.

''여기서 최선을 다 하면 그에 따른 대가가 주어지리라 믿어요. 퀸스를 졸업할 땐 미래가 곧은길처럼 뻗어 있는 것만 같았어요. 그런데 걷다보니 길모퉁이에 이르렀어요. 모퉁이를 돌면 뭐가 있을지 모르지만, 전 가장 좋은 게 있다고 믿을래요.

지금 전 길모퉁이에 있는 거예요.

모퉁이를 돌면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겠어요.

어떤 초록빛 영광과 다채로운 빛과 그림자가 기다릴지, 어떤 새로운 풍경이 펼쳐질지 어떤 아름다움과 마주칠지 말이에요.''

지금 저는 10대와는 한창 멀어진 나이지만, 저도 앤처럼 길모퉁이에 서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이 책의 저자인 루시 모드 몽고메리 여사도 앤에게 그런 감정을 투영시키지 않았을까 싶어요.

더 모던 감성클래식 두번 째 작품이라고 하는 이번 빨강머리앤 완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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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 돌아가고 싶어요 dd**ddi79 | 2020-07-11 | 추천: 0 |

70년대에 태어난 나는 일요일인지 토요일인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tv 프로그램에서 빨강머리앤을 한주도 빠짐없이 보며 애니메이션에 폭 빠졌던 기억이 난다. 애니메이션의 기억을 고스란히 상기시켜주는 그림과 글로 어린시절로 돌아가게 하는 책 빨강머리앤. 이 책은 더 모던에서 출판된 책으로 어린시절 우리가 보아왔던 애니메이션의 장면을 그림으로 넣어 추억여행을 하게 해주는 시리즈 중 하나이다. 이 소설의 작가는 루시모드 몽고메리로 1874년 태생이다. 사실 빨강머리앤은 이 시대적 배경이나 소설 속 배경으로... 더보기

70년대에 태어난 나는 일요일인지 토요일인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tv 프로그램에서 빨강머리앤을 한주도 빠짐없이 보며 애니메이션에 폭 빠졌던 기억이 난다. 애니메이션의 기억을 고스란히 상기시켜주는 그림과 글로 어린시절로 돌아가게 하는 책 빨강머리앤.

이 책은 더 모던에서 출판된 책으로 어린시절 우리가 보아왔던 애니메이션의 장면을 그림으로 넣어 추억여행을 하게 해주는 시리즈 중 하나이다. 이 소설의 작가는 루시모드 몽고메리로 1874년 태생이다. 사실 빨강머리앤은 이 시대적 배경이나 소설 속 배경으로 더 유명한 것 같다. Anne of green gables 그래서 빨강머리앤을 사랑하는 팬층이 생길 정도로 유명한 것 같다. 그 배경이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이라고 한다. 캐나다에 갔을 때 왜 여긴 안가고 귀국했는지 땅을 치고 후회가 된다. 작가의 고향이자 이 배경이 되는 아름다운 곳.

작가 역시 2살이 채 되기 전에 어머니를 여의고 계모와 함께 살았으나 불화가 있었다고 하는데 이런 작가의 경험담이 주인공에 투영된 것 같다. 열한살의 고아소녀 앤 셜리가 한 집에 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 고아임에도 불구하고 구김살없이 밝게 씩씩하게 성장해나가는 여성의 모습을 책을 통해 보여주는데 이는 마치 작가 자신과도 같다. 몇 주전 읽었던 키다리 아저씨의 여자주인공이 자꾸 오버랩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6,7살 때 보았던 빨강머리 앤도 그렇지만 성인이 되어 바라본 이 책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혹은 부분은 빨강머리앤 그리고 다이애나의 우정이다. 나 역시 중학교 시절에는 이렇게 단짝인 친구가 있었는데 영혼까지 주어도 아깝지 않을 그런 친구. 마음이 통하는 친구를 사귀었다. 점점 시간이 흐를 수록 뭔가 그 관계가 변질되고 무뎌지는 것 같아 이 둘의 관계가 매우 순수해보여 부러웠다. 잠시라도 멀어지면 속상하고 영영 못볼 것 같으면 슬퍼지는 그런 친구..
지금은 희미해지는 감정들을 이 책을 통해서나마 성인들이 다시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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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모던 감성 클래식 TV 애니메이션 원화로 읽는 감성 클래식 초긍정 에너지 << 빨간머리앤>>- 루시 몽고메리지음 박혜원 더모던 k7**201 | 2020-07-08 | 추천: 0 |

더 모던 감성 클래식 TV애니메이션 원화로 읽는 감성클래식 <<빨간 머리앤>> 루시 몽고메리지음 박혜원 옮김 주근깨 빼빼마른 빨강머리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 제가 초등학교때 전 정말 빨강머리앤을 보며 많은 꿈을 꿨어요. ^^. 저와 비슷한게 무척이나 많았거든요. 꿈꾸듯 상상을 하는것도 자작나무 숲을 거닐면서 산책하는것 친구를 위해서 물불을 가리지 않고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멋진 빨강... 더보기

더 모던 감성 클래식
TV애니메이션 원화로 읽는 감성클래식

<<빨간 머리앤>>

루시 몽고메리지음 박혜원 옮김

주근깨 빼빼마른 빨강머리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

제가 초등학교때 전 정말 빨강머리앤을 보며 많은 꿈을 꿨어요. ^^. 저와 비슷한게 무척이나 많았거든요.

꿈꾸듯 상상을 하는것도 자작나무 숲을 거닐면서 산책하는것 친구를 위해서 물불을 가리지 않고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멋진 빨강머리앤 ^^. 가끔 너무 무모하지만 그의 해맑음이 주변도 같이 환하게 해줘서 전 너무 좋았어요.

몇십년이 지난 지금도 너무 좋답니다.

저희집에는 읽어주는 빨강머리앤 ,아이들이 읽는 빨강머리앤 미니책자, 그리고 이번에 애니메이션 빨강머리앤까자..

시중에 나와 있는 빨강머리앤을 전부 모으고 싶지만 ^^. 몇개만으로 만족을 ^^..

애니메이션을 보는거 같은 그림에 전 정말이지 너무 벅차네요 ^^

초록지붕의 빨강머리앤과 그의 절친 앤 ^^..

그들으니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고아로 살아온 앤은 어느날 아이가 필요하다는 집으로 입양을 가게 되는데 벗꽃길을 거닐때 빨강머리앤의 상상 나래와 함께

펼쳐지는 벗꽃길 ^^.. 매슈아저씨와 마차를 타고 가는 그 길이 얼마나 좋았을까요 ^^ 그리고 도착한 초록지붕 ^^..

지금 또 봐도 설레이네요.

우리집 멍이도 책읽는데 잠시 얼굴을 비추기 ^^.. 제가 뭘 하나 궁금했나봐요 ^^..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다시 돌아가게 되는 앤 하지만 앤의 기도일까요 ^^. 마릴라 아줌마의 심경의 변화(?)로 인해서 ^^

다시 초록 나무 지붕집으로 오게 되죠 ^^..

너무 좋아하는 앤의 얼굴과 주변 환경들이 너무 예쁘게 다가와요 ^^.. 얼마나 좋을까요 길옆에 이름없는 꽃도 예쁘게 보일거예요 ^^,,

앤이 그렇게 초록나무 지붕집에서 적응하는 동안 동네 말많은 아줌마 린다는 다리가 아파서 움직이질 못했죠

너무 궁금한데 말이죠.. 그렇게 다리가 낫자마자 앤을 보러 달려갔어요 .. 그런데 이 무례함은 무엇일까요?

보자 마자 말래깽이에 빨간머리 앤을 외모 비하를 하기 시작 했죠..

참다못한 우리의 빨간머리앤은 화가 치밀러고 아무말이나 막 했던거예요. 결국 마릴라 아줌마에게 혼이 나고 린다아줌마에게 사과를 하게 되요..

정말..너무 싫어요 자기가 제대로 하는것도 아니면서 막말하는사람 그리고 말이 많은 사람들 정말 너무 너무 싫어요.

제일 싫죠 전 정말이지 앤의 마음이 충분히 이해 갔어요..제가 다 부들 부들 화가 났을니까요. ㅠ.ㅠ

교회의 주일학교에서 앤은 살아가면서 마음을 나눌수 있는 친구를 만나게 되요 다이애나죠 ^^.

이런 친구를 얻을 수 있다는건 정말이지 행운인거 같아요 ^^..

사람이 살면서 단 한명의 진실한 친구 한명만 있다면 성공했다고 하쟎아요 ^^..

다시 둘러 보내요 진실된 나의 친구는 한명은 누구일까요..저도 한명 있다고 생각했는데

금전적이유로 이제는 없내요.. 정말 슬프네요 갑자기 그때 일이 생각나네요 ㅠ.ㅠ

앤이 너무 너무 부러워요 ㅠ.ㅠ

드디어 학교에 가게된 앤 그런데 옆에 있던 길버트라는 친구가 홍당무라고 놀리는 바람에 앤이 화가나서 작은 칠판으로 머리를 치게되요

앤은 자기 자신을 무척이나 사랑하기에 이런걸 참지 못하는걸까요..그녀의 용기에 박수를 칩니다.

아마 전 그럼 울고 말았을거예요..정말 용감한 앤 부럽습니다. ^^..

그일로 벌을 받게 되는 앤은 화가 났지만 다이애나와 쪽지를 주고받으면 우정이 더욱더 돈독해지죠 ^^..

그러다 다이애나를 집으로 초대해서 쥬스인지 알고 포도주를 먹이게 되요 ㅠ.ㅠ. 정말이지 몰라서 그런건데 그일로

다이애나를 못 만나게 되서 너무 슬퍼져요..

하지만 다이애나 엄마 아빠가 외출하고 아무도 없을때 다이애나의 동생이 아프게 되고 앤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죠..

앤은 그전에 함께 있던 고모의 아이들을 키웠던 경험으로 아이를 무사히 구하게 되죠.

이일로 다이애나와 앤은 다시 만나게 해 주셨답니다.

그때 알았어요. 앤의 예전 고아원에 가기전의 이야기를 .. 정말 슬펐지만. 굿굿이 이겨내는 앤을 보면서 저도 꼭 그래야 겠다고 어릴때 생각했어요 ^^..

빨간머리앤 책 중에서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이랍니다. 뭐 약간은 엉뚱하긴하지만요 ^^

이야기 클럽 ^^.. 자작나무 숲.. 지금도 그래서 자작나무 숲을 사랑해요 ^^..

앤도 자라게 되고 상급학교에 진학을 하고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을 하게 되요.. 더 많은 공부를 하고 싶었지만.

갑작스러운 매슈아저씨의 죽음으로 앤은 공부를 포기하고 집근처 학교에 선생님으로 지원을 하게 되죠.

자리가 없어 걱정했는데 길버트가 양보를 해줘요 그러면서 그 옛날의 앙금을 훌훌 털어버리게 되요 ^^..

전 그 이후의 이야기도 읽었지만. ^^. .여기까지의 내용이 제일 재밌었던거 같아요 ^^..

괜히 그 이후의 이야기를 읽어버렸다는 생각도 있고요 ㅠ.ㅠ ㅋㅋ ㅋㅋ

삶을 긍정하고 사랑한 희망의 아이콘, 앤셜리 언제까지나 제 가슴에 남아있을겁니다. ^^.

그옛날 제가 어릴적 느꼈던 감정을 가지고요 ^^..

애니메이션 원롸로 읽는 감성 클래식

플란다스의 개, 키다리아저씨,소공녀 세라, 톰소여의 모험도 발간되었네요..

전부 읽고 소장하고 싶네요 ^^..

사랑스럽운 사고뭉치 앤셜리의 명랑하고 엉뚱한 성장소설 앤의 예쁜 상상력과 초긍정 에너지에 온 세상이 따뜻해 진다.

꼭 한번은 읽어보길 강추합니다. 저의 최애작품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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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이 이렇게 사랑스러웠구나..!! [빨강머리 앤] th**ol | 2020-03-01 | 추천: 0 |

'주끈깨 빼빼 마른 빨강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어릴 적 이 노래가 흘러나오는 애니메이션 <빨강머리 앤>이 있었다. 당시 머시마였던 나는 여자아이들이나 보는 만화인 줄 알고 흘려봤던 게 기억난다. 좋은 작품이라는 평은 여기저기 많이 보았지만, 딱히 땡기지 않았던 내가 딸아이와 함께 보고자 이 작품을 보게 되었다. 웬걸~~~ 재밌고, 여러 장면에서는 울컥하는 감동도 느낄 수 있어서, 왜 어릴 때 저 작품과 애니메이션을 흘려보냈나 하는 반성이 생겼다. '앤'을 통해 ... 더보기

'주끈깨 빼빼 마른 빨강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어릴 적 이 노래가 흘러나오는 애니메이션 <빨강머리 앤>이 있었다. 당시 머시마였던 나는 여자아이들이나 보는 만화인 줄 알고 흘려봤던 게 기억난다.

좋은 작품이라는 평은 여기저기 많이 보았지만, 딱히 땡기지 않았던 내가 딸아이와 함께 보고자 이 작품을 보게 되었다.

웬걸~~~ 재밌고, 여러 장면에서는 울컥하는 감동도 느낄 수 있어서, 왜 어릴 때 저 작품과 애니메이션을 흘려보냈나 하는 반성이 생겼다.

'앤'을 통해 풍부한 상상력이 아이에겐 좋은 성장 동기가 될 수 있구나, 도 다시 한번 느꼈고, '앤'이 이렇게 사랑스러운 아이였는지조차 새삼 깨달았으니... 늦게 알게 되어 미안하단다, 앤..

마릴라는 좀 성깔 있는 아주머니라고 기억하던 나의 생각을 이번 기회에 바꿔주었고, 초록색 지붕집과 에이번리 풍경을 머릿속에서 그려낼 수 있는 묘사도 너무 아름다웠다. 틈틈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의 몇몇 장면들이 그 상상을 더욱 풍부하게 해주어 다른 <빨강머리 앤> 책보다 '더모던감성클래식'이 책의 형태에서는 우위에 있는 것 같다.

지금보다야 불편한 삶의 풍경이겠지만, 평온하고 따스한 그리고 아름다운 캐나다의 어느 한적한 마을 모습을 작품을 읽는 내내 그려볼 수 있었다는 점도 이 책이 가진 매력이리라. 그런 마을에서의 삶은 이제 작품 속에서만 그려볼 수 있는 건가.... 팍팍한 삶에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좋은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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