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는 매일 아침 경제기사를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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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4160532(1164160532)
쪽수	684쪽
크기	153 * 226 * 39 mm /983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주어진 환경에서 벗어나 부자가 되려면
부자의 언어 ‘경제’를 배워라

현금을 손에 쥐고 있어도 불안한 초불확실성((hyper-uncertainty)의 시대.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든 누군가는 돈을 벌기 마련이다. 99%의 실패 확률을 이겨내는 경제계 리더들의 대화를 살펴보자.

“아무래도 양적완화가 필요해.”
“아마존화(Amazoned)의 증거가 국내에서도 보이네.”

어쩐지 어려운 말처럼 들리지만 사실은 다음과 같은 표현이다.

“다들 주머니가 비어서 큰일이야. 돈이 좀 생겨야 할 텐데….”
“요즘 동네 시장이랑 마트가 전부 썰렁하던데? 다들 쿠×에서 쇼핑해서 그런가 봐.”

풀어놓고 보면 우리가 사용하는 일상 언어와 다르지 않다. 그런데 왜 그들의 말은 어렵게 느껴졌을까? 부자의 언어인 ‘경제’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수학 개념을 효율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 수학 기호를 사용하듯이 돈의 흐름을 효율적으로 표현하려면 경제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 ‘경제 언어’를 이해하는 사람만이 돈의 흐름을 읽고 부자가 될 수 있다.

세계적인 경제 리더들은 왜
신문을 펼치면 경제기사부터 읽을까?

그렇다면 경제를 배우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은 무엇일까? 매일 아침 경제기사를 읽는 것이다. 11년차 경제전문기자인 임현우 기자는 굴지의 대기업 CEO와 경제계 리더들을 인터뷰해왔다. 그들은 한결같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 반드시 경제기사로 하루를 시작한다는 점이다.

한편 임현우 기자는 ‘경제 토익’으로 불리는 태셋(TESAT)의 출제와 〈임현우 기자의 키워드로 읽는 시사경제〉 코너 등을 담당하며 많은 초보자가 용어 때문에 경제를 어려워한다는 사실을 느꼈다. 《부자는 매일 아침 경제기사를 읽는다》는 용어의 장벽을 만난 경제 입문자를 위한 안내서다.

임현우 기자는 21개 주요 일간지와 경제지를 분석해 등장 빈도와 중요도에 따라 300개의 경제 키워드를 선정했다. 단순한 용어 풀이에 그치지 않고 실제 기사를 확인하며 최근 20년간 경제 맥락을 파악해 주요 이슈를 한 번에 짚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책의 도움을 받는다면 경제기사를 처음 읽기 시작한 새내기도 단숨에 경제 전문가 수준의 안목을 쌓을 수 있다.

상세이미지

책 속으로

언젠가부터 저축하는 재미를 느낄 수 없다는 사람들이 많다. 10년 전만 해도 연 5~6%대였던 은행 예금 금리는 1%대로 떨어진 지 오래. 돈을 많이 맡겨도 좀체 불어나질 않는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세계 각국은 일부러 이자율을 확 낮추는 정책을 폈고, 한국도 마찬가지였다. 소비와 투자를 유도해 얼어붙은 경제가 활력을 되찾게 하기 위해서였다. 시장 원리에 따라 결정되는 금리를 정부가 어떻게 낮춘 걸까. 이때 동원된 것이 뉴스에 자주 나오는 기준금리다. _p.32~33

미국이 기나긴 경제 대공황에 허덕이던 1930년대, 산업별 매출 통계를 분석하던 경제학자들은 흥미로운 대목을 하나 발견했다. 소비가 극도로 위축된 상황에서 립스틱 매출만큼은 쑥쑥 올랐기 때문이다. 학자들은 “돈은 절약하되 최대한의 만족감을 누리려는 소비자들의 심리가 반영된 것”이라 결론내렸다. 립스틱은 입술에 한 번 스윽 바르는 것만으로 여성의 이미지를 확 바꿀 수 있는 상품이면서, 가격은 다른 화장품보다 훨씬 저렴한 게 특징이다. 불황기 경제 동향을 분석하는 기사에 단골로 등장하는 ‘립스틱 효과’라는 말은 이렇게 탄생했다. _p.96~97

요즘 카페나 레스토랑의 메뉴판을 보면 1000원 이하 단위를 생략하는 곳이 꽤 있다. 4000원짜리 아메리카노는 ‘4.-’, 1만8000원짜리 파스타는 ‘18.-’으로 적는 식이다. 가격에 0이 많이 붙으면 거추장스러우니 임의로 줄여버린 것이다. 만약 이런 조치를 정부가 국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단행한다면? 이것은 ‘리디노미네이션’이 된다. 리디노미네이션은 화폐의 실질가치는 그대로 두고 표기단위만 하향 조정하는 것이다. 실질 화폐가치를 낮추는 평가절하(devaluation)와는 다른 개념이다. _p.185~186

국가마다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자격 기준과 선정 방식, 혜택의 내용이 제각각이어서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다. 그러자 이런 아이디어가 나오기 시작했다. “모든 국민에게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똑같은 금액을 지급하자. 대신 다른 복지제도는 싹 없애자.” 세계 곳곳에서 논쟁거리로 떠오른 ‘기본소득’의 기본 콘셉트다. 기본소득은 소득이나 자산 규모, 직업 유무 등에 관계없이 전 국민에게 일정금액을 지급하는 제도를 말한다. _p.257~258

허허벌판 같던 시골 땅에 ‘개발’이라는 호재가 뜨면 곧바로 부동산을 보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2019년 초 SK하이닉스가 경기 용인 원삼면 일대를 대규모 반도체 제조공장 건설 후보지로 확정하자 주변 땅값이 두 배로 뛰어오르고, 중개업소 수십 곳이 새로 문을 열었다. 가격이 크게 오를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었다. 그러자 경기도는 원삼면 전체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땅 투기가 성행하거나 지가가 급격히 상승 또는 그럴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국토교통부 장관이나 시·도지사가 5년 이내 기간을 정해 지정한다. _p.312~313

불황에 빠진 경기를 띄우려면 정부가 재정을 풀거나 중앙은행이 금리를 내리는 것이 정석이다. 그러나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전통적인 방식의 약발이 먹히지 않는 상황이 왔다.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0%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낮췄고, 각국 정부가 재정부담을 감수하며 지출을 늘렸지만 효과가 없었다. 미국 중앙은행(Fed)은 이전과 다른 파격적인 통화정책을 꺼내들었다. 한동안 하루가 멀다 하고 경제신문에 등장했던 양적완화(QE)다. 양적완화는 영어를 직역하다 보니 쓸데없이 어려운 말이 됐는데, 쉽게 말하면 중앙은행이 채권을 사들여 시중에 돈을 푸는 것이다. _p.364

공포영화에서 시체가 주술을 받고 살아나 선량한 사람들을 공격하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다. 서구권 영화에선 좀비, 중화권 영화에선 강시가 단골로 등장하는 캐릭터다. 언론과 전문가들은 한계기업의 동의어로 좀비기업(zombie company)이란 표현을 쓴다. 중국에선 강시기업(?屍企業)이라 부른다. 한계기업의 특성이 좀비나 강시와 정확히 들어맞는 데다 대중이 이해하기 쉽기 때문일 것이다. 한계기업이란 재무구조가 망가져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남을 가능성이 줄고 있는 회사를 말한다. 정상적인 기업과 한계기업을 구분하는 기준은 ‘빚을 잘 갚고 있느냐’다. _p.414~415

사이드 카가 증권시장의 ‘경계경보’라면, 서킷 브레이커는 상황이 더 심각해질 때 발령하는 ‘공습경보’라 할 수 있다. 서킷 브레이커는 전기가 과열되면 자동으로 회로를 차단하는 두꺼비집에서 유래한 용어다. 코스피지수나 코스닥지수가 전날보다 8%, 15%, 20% 하락할 때 3단계로 나눠 적용된다. 우선 지수가 8% 이상 하락하면 한국거래소는 1단계 서킷 브레이커를 발동해 모든 주식 거래를 20분 간 중단시킨다. 투자자들이 잠시 숨 돌릴 틈을 갖고 이성을 되찾아 매매에 참여하라는 뜻이 담겨 있다. _p.538

대형 연예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014년 루이비통 계열 투자회사에서 610억원을 투자받아 화제를 모았다. 2019년 ‘버닝썬 사건’에 휘말린 YG는 루이비통에서 받은 투자금에 이자까지 쳐서 670억원을 돌려줘야 했다. 주가가 폭락해 회사가 곤란한 상황이 됐다곤 하지만, 왜 거액을 한 번에 뱉어내게 됐을까. 답은 루이비통의 투자가 RCPS로 이뤄졌기 때문이다. RCPS는 기본적으로 ‘우선주’지만 특정 시점에 투자금을 돌려받는 ‘상환권’ 혹은 보통주로 바꾸는 ‘전환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조건이 붙어 있다. 주식과 채권의 성격을 동시에 가진 하이브리드형 증권이다. _p.607

인터넷 기업의 급성장은 지구촌의 산업 지형도를 크게 바꿔놓고 있다. 미국의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에서 유래한 ‘Amazoned’는 이런 현상을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신조어다. 점잖게 번역하면 ‘아마존화’, 좀 더 와 닿게 번역하자면 ‘아마존에 당했다’ ‘아마존 때문에 폭삭 망했다’ 쯤이 적절할 듯싶다. 1994년 미국에서 창업한 아마존은 처음엔 책과 음반을 파는 인터넷 서점이었다. 이후 다양한 상품을 추가하면서 세계 최대 인터넷 쇼핑몰로 성장했다. 아
마존의 2018년 매출은 2329억달러로, 미국 온라인 소비 지출의 40%를 장악하고 있다. 모든 것을 아마존에서 사는 사람이 늘다 보니 장사가 안 돼 문을 닫는 소매업체가 줄을 이었다. _p.668~669 닫기

출판사 서평

제2의 대공황이 우려되는 가운데
“마이너스 통장을 뚫어서라도 주식을 사라고?”

‘미국 증시 2200조 원 증발.’ ‘코스피 서킷브레이커 18년 만에 발동.’ 2020년 세계 경제는 코로나 쇼크로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 그런데 오히려 공격적 투자를 늘리는 이들이 적지 않다. 그들은 지난 20여 년을 돌아봤을 때 지금이 기회라고 주장한다.

그들은 지난 1997년 IMF 외환위기와 2008년 리먼 브러더스 사태 당시를 떠올리고 있다. 누군가는 우량 주식을 대폭락한 가격에 사들이거나 경매로 나온 부동산을 헐값에 매수해 큰 차익을 챙겨다는 이야기가 머릿속을 맴돈다. 심지어 한 번도 재테크에 손대본 적 없는 2030 세대 사이에서 “마이너스 통장을 뚫어서라도 삼성전자 주식을 사야 한다”는 말이 떠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묻지마투자’의 위험성을 지적한다. 기업과 기업, 국가와 국가 사이에 복잡하게 얽혀 있는 돈의 흐름을 이해할 만한 경제적 판단력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실행하는 투자란 무모한 도박과 다름없다는 것이다.

“경제기사를 읽지 않고 투자하는 것은
눈 감고 운전하는 것만큼 위험하다”

‘코로나 유럽까지 확산… 대공황 온다.’ ‘코로나 관련 테마주 추천.’ 소위 ‘찌라시’라 불리며 단톡방을 떠도는 메시지들, 매일 쏟아지는 스팸 문자들은 전부 ‘돈 되는 대박 소식’을 알려주겠다며 우리를 유혹한다. 그러나 도박이 아닌 투자를 하려면 믿을 수 있고 확실한 정보를 찾아야 한다.

경제를 공부하기 위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곳은 어디일까? 바로 신문이다. 경제기사에는 기업 동향은 물론 국내외 경기 흐름까지, 반드시 알아야 할 모든 정보가 모여 있다. 워런 버핏, 빌 게이츠 같은 이들이 신문을 펼치면 경제기사부터 읽는다는 이야기는 유명하다. 경제기사를 읽지 않고 기업의 앞날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는 개인에게도 마찬가지다. 경제기사를 읽지 않고 투자하는 것은 눈 감고 운전하는 것만큼 위험하다. 현대 경제는 시시각각 변한다. 적금 하나를 가입하더라도 금리 변동을 알아야 하고, 재테크에 입문하기 위해서는 증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부동산 트렌드, 정부 정책의 기조까지 파악해야 한다.

《부자는 매일 아침 경제기사를 읽는다》는 경제 지식을 쌓으며 지난 20년간의 맥락을 파악하고 싶은 독자를 위한 책이다. 기존 상식으로는 예측할 수 없는 마이너스 성장 사회를 살아갈 현대인에게 경제 공부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돈’이라는 프레임으로 세상을 분석하고 싶은 모든 이에게 이 책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안목을 길러줄 것이다.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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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매일 아침 경제기사를 읽는다. y2**213 | 2020-04-15 | 추천: 0 |

사람들은 재테크에 도움도 되고, 세상보는 경제시각을 넓히는데 도움을 받기 위해서 경제신문을 읽는다. 작년1년동안 경제신문을 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무슨말인지 전혀 모르겠더니 몇개월을 읽으니 조금씩 내용이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안의 단어들이 무슨뜻인지 다 알 수는 없었다. 아마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느 정도 익숙한 개념들이기에 생략하였으리라. 이책을 읽으면서 최신 경제용어 300개 단어들의 의미는 다 이해할 수... 더보기

사람들은 재테크에 도움도 되고, 세상보는 경제시각을 넓히는데 도움을 받기 위해서 경제신문을 읽는다.

작년1년동안 경제신문을 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무슨말인지 전혀 모르겠더니 몇개월을 읽으니 조금씩 내용이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안의 단어들이 무슨뜻인지 다 알 수는 없었다.

아마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느 정도 익숙한 개념들이기에 생략하였으리라.

이책을 읽으면서 최신 경제용어 300개 단어들의 의미는 다 이해할 수 없었지만 앞으로는 신문을 볼때 기사들의 내용이 더 이해될거고 개념이 이해가 안될때마다 이책을 펼치게 될거 같다.

이책의 저자인 임현우씨는 한국경제신문 기자로 입사해 기자로 일해오면서 경제기사는 어렵다는 편견을 깨기위해 노력한 분이다.

경제를 가장 빨리 배우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은 경제 신문기사를 읽어 부자의 언어를 익히고 나 나름의 해석을 하는 것이리라.

<경제기사 읽을 때에는 이렇게 시작하자>

1. 종이신문을 읽어라.

종이신문은 뉴스가치가 높을수록 앞면에 크게 다루는 만큼 중요한 기사를 놓치지 않고 읽을 수 있다.

2. 종합지는 소비자 생활에 밀접한 기사를 함축적으로 다루고 경제지는 경제기사의 양과 깊이 면에서 종합지를 앞선다.

3. 경제신문 3~10면에 집중해보자.

4. 뒤로 넘기면 '산업' '증권'등 업황을 연관지어 읽고, 금리,환율,유가 등의 외부변수에 어떤 영향을 받는지 살펴봐라.

5. 오피니언, 사설면을 보면서 경제이슈를 바라보는 관점을 길러라.

6. '경제''금융''IT''중소기업''생활경제''부동산'등 눈길이 가는 기사 중심으로 챙겨봐라.

p6~7

어닝쇼크(기업의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부진한 상황)/

어닝 서프라이즈(시장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는 상황)

삼성전자, 현대자동차는 분기별로 실적을 발표하는데 경영실적 지표에서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중요하다.

사모펀드(소수 투자자에게서 자금을 모아 운영하는 펀드)/

해지펀드(고위험 고수익을 추구하는 공격적 성향의 사모펀드)

펀드란? 여러 사람에게서 돈을 모아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고 그 수익을 나눠주는 금융상품이다. 50명 이상이면 공모펀드(규제가 엄격), 49명까지는 사모펀드(주식,채권,파생상품, 통화, 금,원유, 천연가스, 곡물 등의 자산에 투자)이다. 펀드는 원금보장이 안되는 상품이다.

리디노미네이션(화폐의 액면가를 동일한 비율의 숫자로 변경하는 조치)

레스토랑에서 18,000원 하는 음식을 18,-이라고 표기하는 것처럼 국가차원에서 공식적으로 단행하는 것을 리디노미네이션이라고 한다. 물가상승이 누적되 돈의 자릿수가 늘어남으로써 생기는 계산상·지급상의 불편을 해소할 목적으로 이뤄진다.

핀테크(금융+기술)/테크핀(기술+금융)

금융과 IT를 결합해 소비자 편의와 혁신성을 높인 새로운 금융서비스

핀테크와테크핀은 금융 혁신을 지향한다는 큰틀에서는 일맥상통하지만 혁신을 누가 주도하느냐에 따라 약간의 구분을 둔 개념이다. 테크핀은 태생부터 IT사업으로 시작한 기업이 주도하는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라는 점에서 핀테크와 차별화된다는 게 마윈의 생각이다.

일몰제(법률이나 규제의 효력이 정해진 기한을 지나면 자동적으로 없어지도록 하는 제도)

일몰제는 규제 도입 당시부터 존속기한을 설정함으로써 해당 제도의 타당성을 주기적으로 재점검하도록 유도하는 긍정적 효과가 있다.-신용카드 소득공제

"경제기사를 읽지 않고 투자하는것은 눈감고 운전하는 것만큼 위험하다"고 말한다.

경제기사와 더 친해지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이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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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zoom: 1; opacity: 1;">감사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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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매일 아침 경제기사를 읽는다 - 임현우(성공학) pe**tlune4 | 2020-04-15 | 추천: 0 |

평생동안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봤을 '경제 기사 읽기'. 나 역시도 경제 기사를 하루에 하나쯤은 읽어야지 하면서 자주 결심을 했다. 말 그대로 자주. 경제에 관해 문외한인 나에게 경제 용어는 너무나도 어려웠고 모르기 때문에 사실 흥미도 생기지 않았다. 꾸역꾸역 읽다보니 재미가 없어 '매일 경제 기사 읽기'라는 습관을 만들 수가 없었다. 그러는 중에 <부자는 매일 아침 경제기사를 읽는다> 라는 책을 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경제 기사를 읽는 방법이나 분석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인줄 알았다. 하... 더보기

평생동안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봤을 '경제 기사 읽기'. 나 역시도 경제 기사를 하루에 하나쯤은 읽어야지 하면서 자주 결심을 했다. 말 그대로 자주. 경제에 관해 문외한인 나에게 경제 용어는 너무나도 어려웠고 모르기 때문에 사실 흥미도 생기지 않았다. 꾸역꾸역 읽다보니 재미가 없어 '매일 경제 기사 읽기'라는 습관을 만들 수가 없었다.

그러는 중에 <부자는 매일 아침 경제기사를 읽는다> 라는 책을 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경제 기사를 읽는 방법이나 분석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인줄 알았다. 하지만 아니었다. 이 책은 가장 기본이 되는 경제 용어 300가지를 실제 신문 기사와 함께 제시해주며 그 용어가 가진 의미를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사전 같은 느낌이다. 경제성장률, 물가상승률 등 신문에 가장 많이 나오는 기초 용어부터 재정과 세금, 화폐와 금융, 부동산 등 분야별로 기초적이고 꼭 알아둬야 할 단어를 총집합해놓았다.

저자가 한경의 기자이기 때문인지 경제 기사를 읽는 것이 처음인 사람들에게 신문의 구성을 먼저 알려주고 경제 기사를 읽는 법을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경제 기사는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쉽고 재미있게 기사를 쓴다는 저자의 모토가 책의 곳곳에서 느껴진다.

<경제 기사를 읽는 법>
1. 인터넷 기사보다는 지면으로 된 신문이 더 낫다.
2. 많은 경제 신문에서 1면을 장식하는 뉴스는 중요한 기사이며 2면은 눈낄을 끄는 화제성 기사가 배치되는 편이고 3면부터는 1면에 실린 기사나 주요 현안에 대한 내용이 실린다고 한다.
3. 오피니언과 사설은 경제이슈를 바라보는 관점을 기를 수 있다.

이 책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책의 구성이다. 300가지의 경제 용어와 짤막한 설명, 그 용어가 쓰인 최신 기사, 그 용어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 군더더기없이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다. 용어에 대한 설명이 2~3페이지로 짤막하게 설명이 되어 있고 관련된 통계 자료나 그래프 등을 배치하여 좀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준다.

경제 기사를 읽는데 가장 장벽이 되는 경제 용어를 최신의 신문 기사와 함께 자세하면서도 쉽게 알려주니 좀 더 재미가 생겼다. 예전에는 '이게 무슨 소리야?' 하면서 인터넷 검색을 해봤다면 지금은 이 책에 나와있는지 먼저 목차를 훑어보면서 해당 부분을 찾아 읽게 되었다. 경제 용어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을 읽은 후 좀 더 자세하게 알고 싶을 때에는 추가적으로 검색을 해서 좀 더 깊이 있게 경제 기사를 읽을 수도 있었다.

항상 목표는 크지만 이루기가 힘들었던 분야 중 하나인 경제 신문 읽기. 이 책을 통해서 경제 기사를 읽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다는 걸 느꼈다. 올해에는 경제 기사를 읽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이 책을 다시 한 번 탐독해봐야겠다.

경제 용어가 어렵고 찾는 것이 힘든 경제 초보들에게는 아주 핵심이 될 만한 책이다. 사전에서 찾아 읽듯이 이 책이 경제 생활에 필수 용어집이 되므로 기본 용어에 대해 얻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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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매일 아침 경제기사를 읽는다 jj**ghya | 2020-04-15 | 추천: 0 |

경제활동을 하고 있으면서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알지 못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그저 월급을 받고, 또 필요한 물건을 사며 남은 금액을 저축하는 것이 전부라면, 그리고 그 어떤 경제상황에도 관심을 두지 않는다면 지금처럼 내일도, 내년에도 크게 변함없이 살게될 것이고 은퇴를 하고 난 후엔 남은 노후를 걱정하며 살게 될 것이다. 그렇게 살고싶은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내 사업을 하든, 직장을 다니며 월급을 받든, 외벌이로 가사와 육아에 충실하든, 그 누구라도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싶어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더보기

경제활동을 하고 있으면서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알지 못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그저 월급을 받고, 또 필요한 물건을 사며 남은 금액을 저축하는 것이 전부라면, 그리고 그 어떤 경제상황에도 관심을 두지 않는다면 지금처럼 내일도, 내년에도 크게 변함없이 살게될 것이고 은퇴를 하고 난 후엔 남은 노후를 걱정하며 살게 될 것이다. 그렇게 살고싶은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내 사업을 하든, 직장을 다니며 월급을 받든, 외벌이로 가사와 육아에 충실하든, 그 누구라도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싶어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까. 투자를 해야하고, 투자를 하기 위해선 한국경제 뿐 아니라 세계 경제에 늘 관심을 두고 발빠르게 대응해야한다. 우리가 경제기사를 습관적으로 읽어야 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경제기사를 읽고도 잘못된 대응을 하지 않으려면 이 기사에 담긴 속뜻을 이해할 수 있어야한다. 이 책은 실제 경제기사를 통해 경제개념을 이해하고 또 기사에 담긴 속뜻, 혹은 이중적인 뜻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에 기사만 보더라도 전반적인 경제용어를 습득할 수 있고, 그것이 의미하는 바와 연관된 경제적 지표들을 함께 생각해볼 수 있고, 향후의 방향성까지 짚어볼 수 있다.

기본적인 경제용어 뿐 아니라, 재정과 세금에 관련한 개념들을 통해 정부의 정책적인 부분을 살펴볼 수도 있고 소득과 노동에 대한 부분은 노동자로서 우리에게 가장 친근하게 와닿는 경제용어들을 설명해주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제 뿐 아니라, 세계경제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우리가 학창시절 때 배웠던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등 미리 그 뜻을 얕게 알았다면, 이것이 가져다주는 효과라던지 향후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에 대한 것을 좀 더 깊이있게 살펴볼 수 도 있다. 개인적으로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나로서는 9장부터 13장의 기업, 인수합병, 주식시장, 자본시장에 대한 기사와 용어를 다루는 부분에 더욱 몰입해서 보게 되었다. 경제기사를 한번쯤 읽어보았던 사람이라면, 국가경제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 책이 더욱 흥미롭게 읽혀질 것이다. 작년, 재작년의 기사뿐 아니라 바로 지난달의 기사 등 최근의 기사 또한 실려있어 더욱 현실감이 느껴지기도 했고, 우리가 경제기사를 볼 때 긍정적, 혹은 부정적으로 어느 한방향으로 해석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 책에서는 같은 기사라도 그 이중적인 속뜻을 함께 해석해주고 있어 투자자의 입장에서 더욱 통찰력을 갖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주가가 급락하면서 자사주 취득을 하는 기업들이 늘었는데, 이것이 주주친화적인 경영이라 주주입장에서는 심리적인 안도감을 주게되지만 이에 대해 시장의 평가도 다르게 나올 수 있다는 점, 그래서 꼭 자사주 매입이 주가상승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며 남는 현금을 미래를 위한 투자에 쓰지 않고 주주 달래기에 소진하는 것을 무조건 바람직한 방향으로만 볼 것이냐에 대해서는 생각해 볼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가 어떤 경제기사를 보고 갖게 될 수 있는 편견을, 보다 객관적인 시선과 다각도의 시선으로 바꿀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1회독이지만, 두고 두고 다시 찾아보며 읽고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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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매일 아침 경제기사를 읽는다 ky**in2001 | 2020-04-14 | 추천: 0 |

'부자는 매일 아침 경제 기사를 읽는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직장인으로서 경제를 아는것은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주위에서 누군가 주식으로, 부동산으로, 아니면 창업으로 큰 돈을 벌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그 주인공이 나였으면 하는 생각은 누구나 한 번쯤 해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주인공은 결코 운에 의해서 그러한 돈을 벌지는 않았을 것이다. 우리는 그러한 사람들을 보고 돈 냄새를 잘 맡... 더보기

'부자는 매일 아침 경제 기사를 읽는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직장인으로서 경제를 아는것은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주위에서 누군가 주식으로, 부동산으로, 아니면 창업으로 큰 돈을 벌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그 주인공이 나였으면 하는 생각은 누구나 한 번쯤 해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주인공은 결코 운에 의해서 그러한 돈을 벌지는 않았을 것이다.

우리는 그러한 사람들을 보고 돈 냄새를 잘 맡는다고 말하곤 한다.

하지만 돈냄새는 왜 그 사람들만 맡을 수 있을까? 나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안되는 것인가?

많은 전문가들은 경제 뉴스를 보면 돈이 보인다고 말하곤 한다.

하지만 경제 기사나 뉴스를 보다보면 전문적인 용어나 전후관계를 생략하는 것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대다수는 전문가들이나 보는 것으로 생각하고

볼 시도조차 하지 않기도 한다.

그렇다고 지금 당장 경제용어을 찾아 봐야지 하고 찾아보면 금방 이해되는 것처럼

생각되지만 다시 경제 뉴스에서 그 단어를 보면 문맥속에서 의미를 찾지 못하고 만다.

또한 막상 경제용어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찾아야 하는 가부터 막히기도 한다.

시중에 서점에 가면 많은 경제용어를 설명한 책들이 수없이 많이 나와있어 오히려 더

접하기가 어려운것이 아닌가 한다.

그런중 이 책은 정말 필요한 300개의 경제용어를 실제 경제기사와 함께 수록하고 설명하고

있어 뜻과 의미를 알기 쉽게 되어져 있다.

경제를 알고자하는 일반인 뿐만이 아니라 중고생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고 경제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교양을 위해 읽어 보면 좋은 책인것 같다.

키워드를 중분류로 해 놓아서 관심있는 분류의 키워드를 읽어도 되어 쉽게 찾고 쉽게 읽을

수 있었던것 같다.

이 책을 다 읽는다고 경제용어를 완전 마스터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경제 기사나

뉴스에 관심이 생기고 대략적인 이해는 할 수 있을것 같다. 닫기
[서평] 부자는 매일 아침 경제기사를 읽는다 kg**ice | 2020-04-14 | 추천: 0 |

예전에는 IMF, 리먼브러더스 사태로 많은 힘든 일이 있엇다. 그만큼 우리 생활에 경제가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고 할 수 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소득주도성장, 최저임금인상, 코로나19, 채용한파 등등 여러모로 불확실성이커지고 불안할 따름이다. 최근에는 심지어 증시에 '동학개미운동'이라는 신조어가 붙기도했다. 이런 뉴스나 세상 돌아가는 것에 어느 정도는 깨어있어야한다. 책 겉표지를 봐도, 왜 경제기사를 읽어야하는지 그 이유를 조금이나마 알겠다. 부자들도 신문을 펼치면, 왜 경제기사부터 읽는지? 에 대해서 먼저 생... 더보기

예전에는 IMF, 리먼브러더스 사태로 많은 힘든 일이 있엇다. 그만큼 우리 생활에 경제가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고 할 수 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소득주도성장, 최저임금인상, 코로나19, 채용한파 등등 여러모로 불확실성이커지고 불안할 따름이다. 최근에는 심지어 증시에 '동학개미운동'이라는 신조어가 붙기도했다. 이런 뉴스나 세상 돌아가는 것에 어느 정도는 깨어있어야한다. 책 겉표지를 봐도, 왜 경제기사를 읽어야하는지 그 이유를 조금이나마 알겠다. 부자들도 신문을 펼치면, 왜 경제기사부터 읽는지? 에 대해서 먼저 생각하고 들어갔다. 경제용어가 엄청 많아서 그런지, 모처럼 책이 엄청 두꺼웠다. 그만큼 알아야할 용어가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도 경제신문을 예전부터 읽어온 건 아니었다. 그렇다고 최근부터 본 것도 아니어서, 어떻게 봐야하는지에대해 요령은 하나도없다. 책에서도 경제기사를 읽는 방법도 소개해주고 있고, 기초용어, 경제 주역, 경기순환, 재정과 세금 등등 각 경제 섹션으로 분리가 되어있고, 그 섹션에 해당되는 경제용어들이 부속으로 딸려져서 설명이되고 있다. 그리고 그것에 맞는 경제기사도 같이 예시도 실어져있다. 따로 따로 설명이 되어있는게 아니라, 같이 설명이 되어있어서, 더 눈에 들어왔다. 게다가 설명도 처음에는 간단명료하게, 나중에는 자세하게 기술을 하니, 어쩌면 더 이해하는데 수월했을 것이라고 여겨진다.

사진에 보이듯이, '통상임금' 이라고 있으면, 그것에 대한 간단한 설명. 예시로 기사. 그리고 부연설명 이렇게 되어있다. 저자분은 한국경제신문 기자출신이시다. 경제가 솔직히 쉬운분야는 아닌데, 진짜 쉽고 재미있게 쓰셨다. 노력한 흔적이 책에서도 고스란히 묻어나온다. 대학교 전공교재는 진짜 저리가라고 할 정도로 이해하기 쉬었다.
사회에 진출하신 분들이 이 책을 읽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경제적인 지식이 있다면 나중에 살아가는데 피와 살이 될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관심을 갖고 읽어보기를 권장해본다. 300개만 알아도 웬만한 지식은 거의 습득할거라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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