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작가정보
1985년 문예진흥원에서 주최한 ‘전국 여성 백일장’에서 동화 부문 장원을 했고, 그해 12월 ‘아동문예’ 신인상에 당선되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지금은 ‘조성자 동화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재미있고 가슴 따뜻한 동화를 쓰고 있다. 작품으로 동화 《기차에서 3년》《도서관에서 3년》《화장실에서 3년》《딱지, 딱지, 코딱지》《하늘 끝 마을》《겨자씨의 꿈》《엄마 몰래》《나는 싸기 대장의 형님》 들이 있고, 어린이 교양서 《신들의 나라 그리스》《대영 박물관》《책 읽는 아이 꿈꿀 권리가 있다》 들이 있다.
목차
- 여행 냄새 _ 7
기념품 사 오기 _ 18
비행기 안에는 행복하지 않은 사람도 있다 _ 31
뿔테 안경 예준이 _ 46
커튼 뒤에 있는 세상 _ 59
파란 나비 머리띠 아이 _ 69
비행기가 춤을 추다 _ 78
샌프란시스코에서 _ 93
작가의 말 _ 106
출판사 서평
스테디셀러 동화 작가 조성자의 신작!
‘3년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 《비행기에서 3년》
만약, 내가 탄 비행기가 위험에 처한다면?
비행기는 묘한 설렘과 기대감을 선사한다. 하얀 뭉게구름 위로 비행기가 나는 모습은 상상만 해도 짜릿하다. 하지만 동시에 공중을 난다는 데에서 오는 알 수 없는 두려움이 공존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만약에 내가 탄 비행기가 위험에 처한다면, 누가 가장 먼저 떠오를까?
《비행기에서 3년》은 우리나라 대표 동화 작가 조성자의 신간으로, 《화장실에서 3년》《도서관에서 3년》《기차에서 3년》에 이은 ‘3년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이다. 이 책은 흔들리는 비행기 안에 갇힌 주인공 상아가 위기 속에서 다시금 가족에 대한 사랑을 깨닫는 가슴 따뜻한 성장 동화다. 조성자 작가는 비행기를 타고 떠날 때의 설레임, 긴박한 상황에서 느끼는 숨 막히는 공포, 가족 간의 애틋한 사랑 같은 상아의 속마음을 간결하고도 섬세한 문체로 그려 냈다.
기분 좋은 여행이 될 거야.
코끝으로 여행 냄새가 춤추듯이 달려오잖아.
상아는 친척 결혼식에 가기 위해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비행기를 타게 된다. 비행기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미끄러지듯 들어오는 기분 좋은 여행 냄새, 승무원 언니의 친절한 말투와 웃음, 옆자리에 앉는 상아가 좋아하는 여자 동생 등 비행기 안은 온통 설레는 일로 가득하다.
상아는 승무원 언니가 비행기 사고가 났을 때를 대비해 안전 수칙을 알려 주는 모습을 보며 순간 아득해지는 느낌이 든다. 예전에 화장실, 도서관, 기차에 갇혔던 기억들이 한꺼번에 떠올랐기 때문이다.
아직도 화장실, 도서관, 기차에 갇혔던 기억들로 힘들어 하는 상아. 이번엔 갇히지 않고 ‘행복한 여행으로 3년’을 보낼 수 있을까?
다양한 인간 군상을 만나며 한층 성장하는 상아
상아는 비행기에서 다섯 살 호정이를 만난다. 호정이는 엄마 아빠가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돌아가셔서, 자원봉사자와 함께 미국에 사는 외할머니와 이모에게 가는 길이었다. 상아는 엄마 아빠가 보고 싶어 우는 호정이에게 함께 그림을 그리자고 하며 달래 준다.
상아는 호정이가 진짜 동생처럼 느껴졌다. 그래서 호정이가 “쉬! 쉬!” 하며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했을 때, 예전에 화장실에 갇혔던 기억으로 두려움이 올라와도 호정이가 화장실에 가는 걸 돕는다. 언니로서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화장실 트라우마를 이겨 내도록 한 것이다. 상아에게 화장실은 더 이상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다.
또 겉으로 보기엔 까칫하지만 알고 보면 꿈을 찾아 용감하게 혼자 미국에 가는 예준이, 얼굴은 순수하기만 한데 ‘거지’와 ‘바보’라는 말을 쉽게 했던 비즈니스석의 봄이와의 만남을 통해 상아는 첫인상으로 사람을 판단하면 안 되고, 사과할 줄 아는 사람의 아름다움에 대해서도 알게 된다.
다시 가족의 사랑을 느끼다!
상아는 이번 여행에 무척 마음이 들떴다. 엄마 아빠가 화해한 후 처음 가는 가족 여행이기 때문이다. 상아의 엄마와 아빠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사이가 좋지 않았다. 상아가 화장실에 갇힌 사건 덕분에 엄마와 아빠는 가까스로 화해를 했지만, 상아는 여전히 두 분이 헤어질까 봐 두렵다.
그러던 중 비행기가 우박으로 인해 심하게 흔들리게 되고, 비행기 안은 아수라장이 된다. 3년처럼 길게 느껴지는 공포의 시간. 아빠는 죽음을 준비하는 것처럼, 그동안 엄마와 상아에게 못했던 말을 한다. “여보, 사랑해. 우리 딸 차상아, 사랑해.”
어느 순간 비행기의 흔들림이 약해지고, 상아는 “엄마, 아빠! 살았어요. 아,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고 정말 오래간만에 엄마 아빠를 향해 크게 외친다.
늘 가까이 있기에 우리는 종종 가족의 소중함을 잊곤 한다. 그래서인지 위기 속에서 서로가 서로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깨달은 상아 가족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 다시금 가족에 대한 사랑을 일깨우며 커다란 감동으로 다가온다.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
상아 엄마는 일 년 전만 해도 불만이 섞인 말들을 곧잘 하곤 했다. 음악 학원에 오는 아이들, 상아를 돌봐 주는 아리랑 아줌마, 아빠 등 주변 모든 사람들에게 늘 투덜댔다. 하지만 엄마의 짜증섞인 말들이 지금은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상아가 화장실, 도서관, 기차에 갇혔던 사건을 통해 부정적인 생각은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았던 걸 깨달았기 때문이다. 부정적인 생각은 엄마를 공포로만 이끌었지만, 긍정적인 생각은 서늘했던 가슴을 녹이고 희망을 생겨나게 했다. 그 뒤로 상아 엄마는 말끝마다 ‘감사해’를 달고 살았다. 상아 아빠 또한 예전엔 엄마와 다투고 집을 나가는 철 없는 행동을 했지만, 지금은 비행기가 흔들리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가족을 먼저 챙기는 듬직한 가장의 모습을 보여 준다.
이 세상에 완성된 부모는 없으며, 부모 역시 아이와 함께 성장해 나간다고 한다. 부모들도 내 아이를 키우는 건 처음이어서 서투르기 마련이다. 부족하지만 성장하려고 노력하는 상아 엄마와 아빠의 모습은 어린이들에게는 부모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부모들에게는 깊은 위로와 격려를 선사할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91164132195 | ||
---|---|---|---|
발행(출시)일자 | 2019년 09월 05일 | ||
쪽수 | 108쪽 | ||
크기 |
153 * 217
* 9
mm
/ 254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익사이팅북스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크기/중량 | 153 * 217 * 9 mm / 254 g |
제조자 (수입자) | 미래엔아이세움 |
A/S책임자&연락처 | 정보준비중 |
제조일자 | 2019.09.05 | ||
---|---|---|---|
사용연령 | 9세 이상 | ||
색상 | 이미지참고 | ||
재질 | 정보준비중 | ||
제조국 | Korea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