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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인류세: 인간의 시대

최평순 , 다큐프라임 <인류세> 제작팀 지음 | 해나무 | 2020년 09월 0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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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4050727(1164050729)
쪽수 324쪽
크기 147 * 215 * 25 mm /557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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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지구의 정복자 인간.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너무나 강력해진 나머지 자기 자신을 포함한 지구 전체의 운명을 좌지우지하는 힘을 갖게 된 한 생물종이 지배하는 시대, 인류세. 인류세의 인간과 자연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이 시대는 어떻게 최후를 맞이할까? 그리고 우리는 무엇을 남기게 될까? EBS 다큐프라임 제작진은 이 질문들의 답을 찾아서 전 세계 곳곳을 방문하고 에드워드 윌슨, 재러드 다이아몬드를 비롯한 석학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했다. 그렇게 2년의 제작 기간, 10개국 현지 촬영 끝에 3부작 다큐멘터리 〈인류세〉가 탄생했다. 『인류세: 인간의 시대』는 〈인류세〉 제작진이 한국을 비롯하여 세계 방방곡곡을 다니며 목격한 생생한 현장의 기록, 분량상 담지 못했던 과학적인 내용, 촬영의 뒷이야기, 그리고 인류세 현장과 인간의 미래를 마주하면서 느낀 솔직한 심정을 담았다.

제작진은 덴마크 닐스보어 연구소의 냉동고의 빙하코어와 인도 마우물루 동굴의 석순에서 지질시대의 경계를 결정하는 증거를 찾는다. 영국에서는 닭 뼈를 연구하는 지질학자를 만나고, 멸종위기 동물을 보존하는 냉동방주를 방문한다. 말레이시아 정글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들과 그들의 미래를 걱정하는 연구자들을 취재하고, 하와이에서 인류세가 낳은 새로운 암석을 발견한다. 캘리포니아 해변에서는 인류가 생산한 모든 플라스틱의 운명을 연구한 과학자의 이야기를 듣고, 샌프란시스코 바다에서는 바다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청소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네덜란드 청년을 인터뷰한다.

제작진은 또한 ‘지구를 일억분의 일로 축소한 미니어처’인 인도네시아의 붕인섬을 취재한다. 붕인섬은 세계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은 섬 중 하나로, 9헥타르 면적에 3400여 명의 사람들이 살아간다. 주민 대부분이 어부인 낙후된 섬이지만, 인류세를 살아가는 인간과 자연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이 집약된 인류세의 축소판이다. 파괴적인 남획과 지구온난화로 인한 산호 훼손으로 어획량은 점점 줄어들고, 땅이 부족한 상황에서 인구가 폭증하고 마을이 무질서하게 확장되면서 재난재해에 취약해졌다. 대책 없이 쓰레기를 버려댄 탓에 근해는 플라스틱 쓰레기로 가득하다. 취재진의 카메라는 붕인섬의 평범한 소년 안드레의 일상을 따라간다. 어부의 아들로 태어나 자신 역시 어부가 되기를 꿈꾸는 소년 안드레. 과연 안드레도 아버지처럼 물고기를 잡으며 살아갈 수 있을까? 붕인섬은 지속 가능하게 바뀔 수 있을까?

북소믈리에 한마디!

오늘날 대한민국도 인류세 현장이다. 미세먼지로 뒤덮인 서울, 고무줄을 먹는 울산 태화강변의 떼까마귀, 플라스틱 라벨을 먹고 죽은 서해의 바다거북, 전국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산까지. 한반도와 그 땅 위에서 살아가는 존재들 역시 인류세의 영향력에서 자유롭지 않다. 제작진은 한강 하구의 퇴적층에서 인간의 흔적을 찾고, 거제도 해변의 갯지렁이가 플라스틱 부표를 분해하는 모습을 촬영한다. 갯지렁이가 분해한 미세플라스틱이 먹이사슬을 통해 결국 우리에게 되돌아오는 과정은 인류세의 가해자이자 피해자로서 우리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한다.

상세이미지

인류세: 인간의 시대(EBS 다큐프라임)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들어가는 말 새로운 시대

1장 인류세란 무엇인가
달걀 껍데기
거대한 가속
홀로세
황금못
붕인섬 1 안드레의 바다

2장 여섯 번째 대멸종
죽음의 바다
닭들의 행성
냉동방주
키나바탕안강
비단뱀
오랑우탄
붕인섬 2 바다거북

3장 플라스틱스피어
불사의 존재
최초의 플라스틱
플라스틱기
재활용이라는 미신
종착지
플라스티글로머레이트
카밀로 해변
새로운 생태계
떼까마귀
GPGP
5대 거대 쓰레기 지대
붕인섬 3 염소

4장 도시
메가시티
미세먼지
축제
매립지
메이드 인 코리아
야무나강
붕인섬 4 부동산
붕인섬 5 변화

5장 인류세의 미래
지구의 절반
문명의 붕괴
붕인섬 6 기도
붕인섬 7 생태발자국

나가는 말 사라진 밤
인간이란 무엇일까?
감사의 말
추천의 말

추천사

박범순(카이스트 인류세연구센터장)

인류세는 인간의 활동으로 지구의 역사에 뚜렷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나타내는 새로운 지질학적 용어이다. 이는 인류가 화산 폭발, 빙하기, 운석 충돌과 맞먹을 정도로 큰 힘을 가지게 되었음을 자축하기 위해서 제안된 것이 절대... 더보기

책 속으로

○ 21세기 현대 도시의 풍경은 서울, 부산, 도쿄, 런던, 뉴욕, 어디든 비슷비슷하다. 콘크리트로 지어진 건물 안에서 우리는 대량 생산된 것을 먹고 입고 쓰며 생활한다. 건물 사이사이는 도로가 채우고, 건물 위로는 헬기나 비행기가, 아래로는 지하철이 지나간다. 땅 위에서 움직이는 건 차, 사람, 반려견, 길고양이 정도. 도시는 대개 시끄러운 데다가 공기도 안 좋다. 도시와 도시, 대륙과 대륙을 연결하는 교통망과 유통 시스템이 갖춰진 탓에 신종 전염병이 쉽게 대유행하고 팬데믹이 선언된다.
이 광경을 뭐라고 불러야 많은 이가 고개를... 더보기

출판사 서평

★★★ 2020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대상
★★★ 미국 임팩트 다큐 어워즈 장편 다큐멘터리 부문 은상
★★★ 바르셀로나 플래닛 영화제 사그라다파밀리아상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선정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 프랑스 MIPDoc 가장 많이 본 콘텐츠 9위 선정

인간이 만든 새로운 지질시대, 인류세의 증거를 찾아 떠나는 여정.
지구 곳곳의 인류세 현장을 누빈 다큐멘터리 제작진의 생생한 증언!

“20만 년 전에 등장한 인류가
46억 년을 버텨온 지구를 파괴했다.”

○ 수없이 먹고 버린 닭 뼈
○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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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류세 플라스틱기 pw**jang | 2021-02-2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책을 읽으니 참 먹먹해진다.   서해 앞바다에 떠밀려온 거북이 시체의 배속에서, 플라스틱병 라벨이 발견됐다니...   인간이 얼마나 파괴적인 종인지. '진보'니 '발전'이니 하는 것이 그 얼마나 큰 허상인지. 우리가 파괴하고 있는 이 환경을 직시한다면 그 역설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은 지구의 암세포다. 지구라는 조직을 스스로 집어삼키며, 곧 자멸할 것이다. 지금의 인류세, 플라스틱기를 멈추지 않는다면.   책 가판대에 보니 빌 게이츠가 탄소배출을 0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 더보기
  • 코로나19 이후로 더 근본적인 인류의 모습을 생각하게 됐다. 사실 전에는 너무나도 당연했던 일상이 지금 많이 달라져 있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사실이다. 마스크를 벗고 다녔던 때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날 정도고, 그때의 삶이 너무나 소중하게 느껴진다.  "코로나 세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라는 단어가 자주 쓰이고 있는데, 그만큼 이 시기를 기점으로 인류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된 것 같다. 이 시기에 인류가 걸어온 길을 한 번쯤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물론 나도 노력 중인데... 더보기
  • 우선 이 책을 딱 봤을 때는 포토북 같은 책의 재질이 너무나 좋았다.  그리고 색감이 너무 예쁘다.. 사담이지만 이 책의 색감이 왜 분홍색인지는 이 책을 읽은 사람만이 알 수 있다는 사실 :)  그래서 비밀로 남겨두기로 하겠다.   이 책을 읽고 난 뒤 책의 마지막 질문인 '인간이란 무엇인가'는 계속 답을 곱씹게 된다. '인간은 영악한 지능동물입니다. 문명을 발전시키면서 지구를 마음대로 바꿉니다. 인류세에서는 인간이 그 과정을 통제할 수 있다고 봅니다.'라고 말한 지질학자 인류세실무그룹 의장... 더보기
  • ϻ인류세 ba**57 | 2020-09-29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처음 인류세라는 다큐멘터리를 봤을 때가 생각난다.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었다. 치킨, 플라스틱, 미세먼지, 그리고 우리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들었다. 특히 우리가 소비하는 치킨의 양에 놀라고, 온 세상에 퍼져 있는 플라스틱에 놀랐다. 전해 들은 이야기는 많았지만 학문적으로 연구된 이야기들을 듣는 내내 영상에 매료되었다. 심각하게 혹은 신기하게 보았던 영상의 내용을 담은 책이 나왔다 해서 만나봤다. 영화를 보고 책을 만나면 아쉬움이 있고, 원작을 보고 영화를 보면 아쉬움이... 더보기
  •   책을 처음 받고 드는 생각은 '책의 색감이 굉장히 이쁘네.' 였다. 하지만 그 색상은 곧 지구의 미래를 보여주는 색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책 표지의 분홍색은 예쁘기만 한 색상이 아닌 임의적인 경고를 의미하는 색상인 것이다. "불행히도 세계 어디서나 플라스틱 재활용은 효과가 없어요. 심지어 한국이나 독일 같은 나라에서도 재활용률은 아주 낮아요. 보통 사람들은 재활용이라고 하면 잘 분류해서 버리는 거라고 생각하죠. 그건 수집 과정입니다. 재활용의 아주 길고 복잡한 과정 중 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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