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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국가들 누가 세계의 지도와 국경을 결정하는가

조슈아 키팅 지음 | 오수원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19년 07월 25일 출간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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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63860327(1163860328)
쪽수 344쪽
크기 152 * 224 * 27 mm /623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Invisible Countries/Keating, Joshua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지도에 없지만 실재하는 나라들의 때로는 경이롭고 때로는 안타까운 이야기!

정부, 영토, 국민이라는 국가의 세 가지 구성 요소를 갖췄는데도 정식 국가로 인정받지 못하고 세계지도에서 찾아볼 수 없는 나라들의 실상을 파헤치는 『보이지 않는 국가들』. 국가·민족·국민의 개념에 대한 인식이 재정립되고 그 어느 때보다도 난민, 인권, 국경, 기후, 에너지 등 국제 이슈가 요동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과연 국가란 무엇을 의미하는지, 세계지도상에 존재하는 국경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앞으로의 세상은 어떤 모습의 국가들로 이뤄지게 될지에 관한 화두를 던진다.

국가와 민족에 관한 어떤 식의 정의를 내리든 간에 해당 영토에 국가와 국민이 존재해야 마땅하다. 그러나 국가를 구성하는 요소를 갖췄는데도 주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나라들이 있다. 이유는 하나다. 다른 국가들이 인정해주지 않기 때문이다. 반대의 경우도 있다. 국제적 인정을 받은 나라인데도 그 국민들은 난민이 되어 전세계를 표류한다. 또 국가의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나라가 버젓이 UN이나 FIFA의 회원국으로 등록돼 있기도 하다. 현대 사회는 어쩌다가 이런 불합리한 체제를 갖게 됐는가?

저널리스트이자 국제 외교·정책 분석 전문가인 저자는 두 발로 직접 찾아다니며 취재한 결과를 르포르타주 형식으로 펼쳐낸다. 국가의 체제를 모두 갖추고도 국가로 인정받지 못하는 나라들, 국가가 될 수 없는 환경이지만 당당히 국가로서 국제 정치에 참여하는 나라들의 면면을 살피면서, 현재의 세계지도가 표면적으로는 아무런 변화가 없어 보이지만 실상은 깊이 요동치고 있는 생생한 현장으로 안내하며 한 국가의 존폐를 결정하는 보편적 권위란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나아가 현재의 세계지도가 머지않아 이들 지역의 경제·문화·환경의 힘에 의해 변화할 것이라고 역설한다.

저자소개

저자 : 조슈아 키팅

국제 외교·정책 분석 전문가. 주요 국제 문제를 다루는 〈슬레이트(Slate)〉의 편집자 겸 편집인이다. 세계적 외교전문지〈포린폴리시(Foreign Policy)〉에서 기자로 일했다. 비영리 단체 IRP(International Reporting Project)를 기반으로 활동하면서 일반 대중은 잘 접할 수 없는 국제 정세에 관한 통찰력 있는 정보와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공개 자료에 의존하지 않고 쟁점 발생 지역(국가)을 직접 방문해 몸소 관찰하고 인터뷰한 내용을 토대로 작성하는 그의 기사는 〈뉴욕타임스(New York Times)〉〈워싱턴포스트(Washington Post)〉〈로스앤젤레스타임스(Los Angeles Times)〉〈가디언(Guardian)〉 등의 유력 언론은 물론 〈CNN〉〈MSNBC〉〈NPR〉〈BBC〉〈알자지라(Al-Jazeera)〉 등의 방송사들이 앞다퉈 보도할 정도로 심도가 깊다. 이 책 《보이지 않는 국가들(Invisible Countries)》은 이 같은 탐사 보도의 결정체로, 저자가 압하지야(Abkhazia), 아크웨사스네(Akwesasne), 소말릴란드(Somaliland), 쿠르디스탄(Kurdistan), 키리바시(Kiribati) 등을 넘나드는 결코 쉽지 않은 여정을 통해 얻어낸 결과물이다.

역자 : 오수원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동료 번역가들과 ‘번역인’이라는 공동체를 꾸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인문, 예술, 역사, 과학, 정치 등 다양한 분야의 영미권 양서를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진실사회(A Short History of Truth)》《감시 국가(Does State Spying Make Us Safer?)》《넬리 블라이의 세상을 바꾼 10일(Ten Days in a Mad-house)》《악(On Evil)》《현대 과학·종교 논쟁(The Edge of Reason?)》《포스트 캐피털리즘(Standing on the Sun)》《세상을 바꾼 위대한 과학실험 100(Science: A History In 100 Experiments)》《쌍둥이 지구를 찾아서(The Search for Earth’s Twin)》《비(RAIN)》 등을 번역했다.

목차

이 책을 읽기 전에

들어가며_국가란 무엇인가

제1장_국가 체제가 지배하는 세계
틈새가 없는 세계지도
베스트팔렌 체제
메이드 인 아메리카
피와 흙의 결합
발견자우선주의
우드로 윌슨의 꿈
국가가 되기 위한 공인증명서
만개하는 신생국가들
민족주의라는 유령

국가 밖의 국가 ①: 동방의 기사들

제2장_나라들 사이에 끼인 나라
인디언의 땅에서
지정학적 블랙홀
주류사회와의 결별

국가 밖의 국가 ②: 가상의 국가, 실재하는 국경

제3장_보이지 않는 국가
국가로 행세하는 나라
발부되지 않는 신생국 티켓

국가 밖의 국가 ③: 리버랜드, 자유지상주의자들의 땅

제4장_독립을 향한 꿈
국경의 수호자 미국
자국 국경을 맴도는 실향민들
여기도 저기도 아닌
선 다시 긋기
하나의 민족, 네 개의 국가

국가 밖의 국가 ④: 나라가 없는 사람들

제5장_지도에서 사라지는 나라들
낙원의 골칫거리
연못 속 개미
짐은 다 꾸렸으니, 떠날 준비가 끝났네
땅 없는 땅

나오며_새로운 세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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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로버트 카플란(지리의 복수 의 저자)

“이 책은 하나의 국가가 된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국가로서의 정체성이 어떻게 확보되는지에 관한 집요하고도 진지한 노력의 결실이다.”
- 미 전략정보 싱크탱크 스트랫포(Stratfor) 수석지정학분석가

앨러스테어 보네트(지도에 없는 마을의 저자)

“대부분의 독자들이 전혀 모르는 세상의 영역, 전세계에서 가장 취약하지만 확고한 희망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국가들과 만나게 된다. 경이롭고, 따스하고, 절박하고, 안타까운 여정이 될 것이다.”
_ 뉴캐슬대학교 사회지리학 교... 더보기

찰스 케니(수석연구원)

“국가가 존재하는 목적은 국가 자체가 아니라 국민의 행복이어야 한다는 저자의 메시지에 동의하고 또 동의한다.”
_ 미 대외협력 싱크탱크 글로벌개발센터

이코노미스트

“오늘날의 국가 개념이 이토록 인위적이라는 사실을 유려한 문장으로 폭로한다. 국가와 국민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책이다.”

뉴리퍼블릭

“이 책의 핵심은 국가가 또 다른 국가에 의해 형성되는 비극을 만천하에 드러내는 데 있다.”

책 속으로

사실 대부분의 현대 국가는 자국의 영토를 점령하고 있던 고대의 정부와 정치적 연속성이 거의 없다. 현대의 이탈리아가 로마제국의 정치적 직계손이라고 주장하거나, 오늘날의 멕시코 정부가 마야의 왕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는 입장을 내세우는 이들이 없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를 보여주는 사례로 문화유산의 ‘소유권’에 관한 고고학계 및 고대 유물 세계의 논쟁을 생각해보자. 과거 수십 년 동안 유물 관리위원들과 고고학자들은 대부분 본국 송환 모델을 중심으로 일해왔다. 본국 송환 모델은 고대의 유적이 발굴된 영토를 통치하는 국가의 재산이라는 입... 더보기

출판사 서평

다시 던지는 질문, 국가란 과연 무엇인가?
지도에 없지만 실재하는 나라들의 경이롭고 안타까운 이야기

국내에서 단 한 번도 다뤄진 적도 없고 관련 자료도 전무한 주제의 책이 나왔다. 세계지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보이지 않은 국가들(Invisible Countries)’에 관한 이야기다. 이른바 ‘정부’, ‘영토’, ‘국민’이라는 국가의 세 가지 구성 요소를 갖췄는데도 정식 국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나라들의 실상을 파헤친다. 지구상에서 국가라고 불리는 나라들의 지정학적 배치가 어떤 과정을 거쳐 현재 상태에 이르게 됐는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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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이지 않는 국가들 kk**dol8 | 2019-10-2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코니파 월드컵이 보여준 이면의 세계사에는 부정할 수 없는 통렬한 슬픔도 깃들어 있다.만약 과거에 일부 전쟁과 회담과 혁명이 다르게 전개됐더라면 어떻게 됐을까? 펀자브와 파다니아와 쿠르디스탐은 UN 회원국이자 올림픽 대표팀을 파견하는 국가로서 건립되고, 파키스탄과 이탈리아와 이라크는 몽상주의 폭군이 지배하는 나라가 되는 미래가 그리 억지스럽지는 않을 것이다. (-16-)그렇지만 헝가리의 루마니아이건, 크로아티아의 세르비아인이건,우크라이나의 러시아인이건 간에 집단의 일부 구성원들은 결국 그어놓은 선의 반대편으로 가게 된다.게다... 더보기
  • 보이지 않는 국가들 ka**808 | 2019-09-02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누가 세계의 지도와 국경을 결정하는가 다시 던지는 질문, 국가란 과연 무엇인가? 지도에 없지만 실재하는 나라들의 경이롭고 안타까운 이야기 저자는 서문에서 이 책의 목적은 지구상에서 국가들의 지정학적 배치가 어떤 과정을 거쳐 현재의 상태에 이르게 됐는지, 그 배치 상태가 왜 그토록 오랜 세월동안 큰 변화 없이 유지돼왔는지, 나아가 현 상태를 바꾸는 것이 가능한지, 그것이 바람직한 일인지를 탐색하는 데 있다고 밝히고 있다. 저자가 이 문제를 설명하기 위해 대표적인 예로 든 5개의 나라아닌나라들을 나는 ... 더보기
  • 보이지 않는 국가들 ck**09 | 2019-08-2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이 책의 제목을 처음 보고 그 의미가 궁금했습니다. 제목인 ‘보이지 않는 국가들’은 이 책에서 정부, 영토, 국민이라는 국가의 세 가지 구성 요소를 갖췄는데도 정식 국가로 인정받지 못하고 세계지도에서 찾아볼 수 없는 나라들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 언급하는 이러한 보이지 않는 국가들에는 압하지야, 아크웨사스네, 소말릴란드, 이라크령 쿠르디스탄, 키리바시 등이 있습니다.   위 나라들 중 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키리바시는 어엿한 유엔 회원국이지만 해수... 더보기
  • 보이지 않는 국가들 ch**aland | 2019-08-26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이 책을 받아들고 새삼스럽게 국가,에 대해 생각해본다. 국가의 3요소 같은 개념적인 지식이 아니라 우리에게 '국가'의 의미는 무엇인가를 생각해본다는 것이다. 하나의 민족이 하나의 국가를 세우기도 하지만 여러 민족이 연방체로 하나의 국가를 만들기도 하고, 식민지에서 독립하면서 패권주의 국가들이 나눠놓은 경계선으로 국가가 탄생하며 세계는 종교전쟁에 이어 민족전쟁과 영토전쟁으로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더구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분쟁은 반세기를 훌쩍 넘어서도록 해결이 나지 않고 수많은 인명이 희생되고 있다. 정말 국가란 무엇이기에. ... 더보기
  • 독립이라는 게 참 어렵다. 8월 15일 광복절을 생각해보자.  과거의 어느 해, 8월 15일에 광복이 되었다.  그때 어떠한 변화가 있었을까? 어딘가에 붙어있던 나라가 똑 하고 떨어진 것도 아니고, 없던 나라가 불쑥 생겨난 것도 아니다.   그 자리에 이전부터 있었고 그 곳에 살아가던 사람들도 그대로였다. 그런데 갑자기 독립된 하나의 국가로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   국가란 무엇인가, 국민, 영토, 그리고 정부가 존재하면 국가인걸까? 내가 땅을 사서 깃발을 하나 꽂고&nbs...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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