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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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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숙명을 그리는 여인, 용의 아이 ‘유서하’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거짓 운명을 만든 순간
누군가는 죽고 누군가는 왕이 되었다.
운명을 뒤집기 위해 살아 돌아온 자와
반쪽짜리 왕위를 손에 쥔 임금의 극악무도한 왕위 찬탈전!
그리고 그 사이에서 백매화처럼 순수하게 꽃피는 사랑
궁궐 판타지 로맨스
〈용을 그리는 아이〉
연모하는 대군 ‘우’가 용포를 입고 죽을 운명이라는 것을 내다본 서하는
그가 왕위에 오르지 못하도록, 또다른 대군 ‘명’이 왕이 될 것이라 말한다.
문조대왕 시해사건의 범인으로 몰린 ‘우’는 옥에 갇혔다 불에 타 죽고,
‘명’은 서하의 선견 덕분에 왕위에 오른다.
거짓 숙명을 손에 쥐고 왕위의 오른 자의 결말은
위태로운 왕위에 대한 불안감과 자신의 앞날을 보는 용의 아이를 향한 집착뿐이다.
게다가 죽은 줄 알았던 ‘우’가 10년 만에 돌아오는데…
거짓된 운명으로 거침없이 얽혀가는 세 사람의 운명
왕이 된 자, 왕위를 되찾으려는 자 그리고 용의 아이
용의 아이를 사이에 둔 피튀기는 왕위 찬탈전이 시작된다!
작가정보
저는 못 가졌으면서 남이 가진 연애 세포를 두들겨 깨워보겠다고 로맨스에 도전했는데, 생각보다 푹 빠져서 본업으로 삼아버렸다. 특히 궁중 로맨스의 매력을 사랑한다. 허구의 이야기 속에 우리의 문화가 망가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녹아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쓰고 있지만, 아직 많이 부족해서 열심히 공부 중이다. 장르 불문 다양한 이야기를 시도할 예정이고, 계속해서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글을 쓰는 것이 목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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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난 좋다. 널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그게 뭐든, 좋다.”
서하의 등을 토닥토닥 감싸 안던 우는 이내 피식 웃었다.
“알았다, 알았어. 될 수 있으면 안 그럴 테니 그렇게 삐치지 말거라.”
황금으로 수놓은 듯 반짝이는 별 길이 흐드러진 밤하늘 아래에서,
‘목소리를 좀 더 들려주었으면 좋겠는데’라며 우가 부드럽게 부탁을 해왔다.
동글동글한 서하의 눈이 갑작스럽다고 말하는 걸 알아들었던지, 우의 간지럽도록 달콤한 음성이 한 번 더 귓가를 파고들었다. 지난날 네가 말을 못 하는 줄 알았던 시간이 너무 아까워 목이 마르니, 이제라도 실컷 마시게 해달라고.
서하는 어깨를 살짝 움츠리며 뺨을 붉혔다.
“응? 서하야. 밤새 네 목소리를 들려줘.”
어린아이 같이 보채는 말일 뿐인데도 왜 이리 아득하게 녹을 정도로 뜨겁고 저릿하기만 한 건지. 제 것이 아닌 양 무섭게 뛰어대는 심장 소리마저 전해질까 봐 걱정하면서도, 서하는 우에게 한 뺨 더 가까이 다가가 나긋하게 속삭였다.
“……너무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 대군.”
(1권, p.149)
출판사 서평
시대극 로맨스에 판타지를 한 스푼 더하면?
유일무이한 사극 판타지 로맨스가 찾아왔다
위기에 빠진 연약한 여자 주인공을 구하는 남자 주인공. 소위 말하는 ‘신데렐라’ 스토리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지 오래다. 더는 이런 스토리가 각광받지 못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주체적으로 위기를 헤쳐나가고 때로는 남자 주인공을 맨몸으로 수렁에서 구해내기도 하는, 그런 몸도 마음도 건강한 여자 주인공이 어느덧 당연한 여성상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여성의 활동이 가장 극적으로 제한된 과거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사극드라마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누군가의 어머니, 부인 또는 첩으로 남성에 종속되어 있던 그들이 말을 타고 검을 휘두르며 때로는 사내로 분장해 동에번쩍 서에번쩍 사건을 해결하는 스토리도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소설 〈용을 그리는 아이〉는 그런 남녀주인공을 그린 스토리에, 왕의 앞날을 본다는 판타지적 설정을 추가한, 유일무이한 사극 판타지 로맨스 장르이다. 오직 이 능력을 가진 단 한 명의 용의 아이만 임금의 앞날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설정은 두 가지 극적인 전개를 이끌어낸다.
첫 번째, 반쪽 짜리 왕위에 앉아있다는 자격지심에 평생을 시달린 ‘명’은 자신의 앞날을 예견할 수 있는 용의 아이에게 집착한다.
두 번째, 오직 한 명만이 왕의 미래를 선견하기 때문에 얼마든지 거짓 운명을 고할 수 있다. 용의 아이는 자신이 연모하는 대군을 살리기 위해 거짓 운명을 부여한다. 그 후로 걷잡을 수 없이 꼬이고 얽혀가는 세 사람의 운명이 어떻게 제자리를 찾을지 주목할 수밖에 없다.
한 여인을 둔 두 대군의 왕위 찬탈전에, ‘앞날 선견’이라는 판타지를 한 스푼 첨가한 〈용을 그리는 아이〉. 백매화처럼 순수하지만, 진홍빛 노리개 같은 선혈이 낭자하는 소설을 만나볼 시간이다.
기본정보
ISBN | 9791163161615 | ||
---|---|---|---|
발행(출시)일자 | 2021년 05월 28일 | ||
쪽수 | 528쪽 | ||
크기 |
135 * 203
* 30
mm
/ 603 g
|
||
총권수 | 1권 | ||
이 책의 개정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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