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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미용사 뚱원장입니다 외길 인생 30년 윤길찬의 미용 스토리

윤길찬 지음 | 북랩 | 2019년 06월 0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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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62997345(1162997346)
쪽수 226쪽
크기 149 * 211 * 21 mm /319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미용인들을 대변하는 멘토이자 어려움을 딛고 일어난 미용인
뚱원장 윤길찬의 미용실 일지

미용은 이제 우리 생활에서 뗄 수 없는 일이 되었다. 그만큼 미용업계는 발달했고 또 그 수가 늘어났다 줄어들기를 반복하고 있으며 그 업계에 속하고 싶은 이들도 많다. 이 책은 그런 이들에게 한줄기 위안이 되고, 또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책이다.
저자는 미용이라는 직업의 전문성, 고객의 머리를 디자인한다는 자부심, 고객을 응대할 때 갖춰야 할 여러 기술 같은 화두와 함께 자신의 생각을 던져 미용인들의 전문성 향상을 기대하기도 하고, 미용실을 운영하면서 겪었던 소소하지만 훈훈한 에피소드를 공유하는 것으로 긴 시간 고객을 상대하면서 지친 미용인들을 위로하기도 한다. 또한 고객과의 에피소드를 통해 미용실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경각심을 일으켜주고 고객과 미용인이 서로 지켜야할 선이 있음을 분명히 밝혀주기도 한다.
미용 스태프에서 시작해 한 사람의 디자이너, 그리고 결국 한 미용실의 원장이 된 30년 경력의 미용인이 적은 이 에세이집은 우리 생활에서 뗄 수 없는 미용에 대한 이야기를 폭 넓게 들려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 04
2009. 09. 15. 아저씨의 낡은 차 • 10
2009. 10. 29. 미용에 있어 허드렛일이란 없다 • 12
2009. 12. 25 어느 가장의 크리스마스 • 18
2010. 01. 14. 나의 손은 얼마짜리인가? • 20
2010. 01. 14. 나는 단골 고객이 많다 • 22
2010. 09. 29. 철탑공사의 철학 • 24
2010. 11. 25. 알면서 그냥 지나가시렵니까? • 27
2011. 01. 27. 말뜻을 잘 알아듣는 것도 기술이다. • 31
2011. 01. 29.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 33
2011. 02. 21. 풍랑을 만난 배 • 36
2011. 03. 24. 기술자가 되겠습니까? 기능사가 되겠습니까? • 39
2011. 04. 29. 뜸의 철학 • 44
2011. 09. 14. 녹슨 가위, 닳은 가위 • 48
2011. 11. 09. 형을 잡고 다듬을 텐가? 다듬으며 형을 잡을 텐가? • 51
2012. 01. 11. 포장마차 아주머니의 영업 비결 • 56
2012. 05. 23. 시대가 발전해 연장이 좋아져도 • 59
2012. 07. 09. 입만 살아있는 • 64
2013. 08. 07. 동네 미용실이란 명칭을 버리자 • 68
2013. 08. 13. 2만 원 펌의 교훈 • 71
2013. 08. 02. 스스로의 관찰자가 되자 • 76
2013. 09. 03. 열 펌의 시작 • 80
2014. 02. 20. 우리는 결코 을이 아닙니다. • 84
인턴 직원들께 보여주세요. • 86
아이롱 펌에 관하여 • 89
2018. 02. 26. 연화이야기 • 92
2018. 01. 25. 알기 쉬운 산성 펌제 이야기 • 95
2014. 05. 04. • 97
2014. 05. 21. 생각을 읽고 그대로 만들어 주는 디자인 • 100
2014. 06. 02. 모두 지나가더라 • 103
2014. 06. 12. 엄마의 저주 • 106
2014. 06. 19. 한계령 • 109
2014. 07. 11. 말 따먹기 • 113
2014. 07. 20. 성유리 머리 • 116
2014. 07. 30. 나의 언어 • 118
2014. 08. 26. 경솔했던 하루를 반성하며 • 122
2014. 08. 31. 내 마음속의 야구장 • 123
2014. 09. 14. 생활습관 • 126
2014. 10. 10. 250배의 교훈 • 128
2015. 01. 08. 어느 원장님의 눈물 • 131
2015. 01. 17. 저는 골목길 미용사 뚱원장입니다 • 135
2015. 01. 26. 첫 번째 스타일링 했던 기억 • 138
2015. 02. 25. 대답을 잘 해보자 • 140
2015. 05. 06. • 143
2015. 05. 25. 기술보다 태도 • 144
2015. 07. 23. 복면가왕 • 145
2015. 08. 01. 두 손이 있는 이유 • 148
2015. 08. 15. 소리 할머니 • 150
2015. 09. 04. 당신의 영역 • 153
2015. 09. 17. 한 번에 잡아내는 • 156
2016. 01. 06. 노안이 왔어요 • 159
2016. 03. 18. 격 • 163
2016. 03. 23. 반복되는 어리석음 • 167
2016. 07. 20. 마음을 얻어야 • 170
2016. 08. 20. 버려야 할 것들 • 173
2016. 09. 02. 왼손 이야기 • 177
2016. 09. 25. 우리 손의 가치 • 180
2016, 10. 16. 좀 더 듣자 • 183
2016. 10. 24. 비와 비 사잇길 • 184
2016. 12. 25. 기왕에 건너야한다면? • 185
2017. 02. 17. 운전 기술만 좋았던 택시 기사님 • 188
2017. 04. 02. 나를 다스리자 • 191
2017. 04. 25. 착각 • 192
2017. 07. 10. 크레센도 데 크레센도 • 193
2017. 07. 29. 갑자기 • 194
2017. 07. 31. 시간의 속도 • 195
2017. 08. 16. 나만 아는 • 197
2017. 08. 17. 같이 흘러갈 때 • 198
2017. 08. 30. 골목길 미용실 • 201
2017. 09. 7. 다섯 때 • 203
2017. 09. 26. 아픔의 크기는 다르지 않다 • 205
2018. 02. 28. 기스 난 세상? • 207
2018. 03. 31. 생각 벽 • 208
2018. 04. 29. 까다로움이 진상은 아니더라 • 211
2018. 08. 05. 초심 • 215
2018. 10. 04. 데이터의 확립 • 216
2018. 11. 14. • 219
2018. 11. 08. 디자이너의 무게란? • 220
2019. 02. 01. 기회 • 224
2019. 02. 20. 미용인의 눈물 • 225

책 속으로

김 선생님의 손가락이 보였다.
삐쩍 마른 몸에 가분수처럼 머리는 과장되게 드라이를 하고선 시술을 하는데, 그 손가락이 너무 감성적으로 보였다.
다른 디자이너들도 보이기 시작했다.
충격이었다.
내 옆자리에서 일을 하던 정 선생님 두 분. 실력도 너무 좋고 손도 빠르며 본인들의 색이 분명해 보였다. 그러고 보니 내 스태프 보경이도 디자이너급이었다. 7,000원짜리 지방 미용사들이라고 우습게 봤던 내가 갑자기 엄청나게 쪽팔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망치로 한 대 맞은 듯한 느낌 하나.
내 손이 15,000원짜리가 아니라 내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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