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님의 폭군 교화법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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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월신月神을 모시는 성국의
연못 꽃봉오리 안에서 새롭게
태어났다.
장차 성국을 다스릴 월신의 하나뿐인 성녀, 에스델 세라피아로.
성국의 모두가 성녀를 사랑하였고, 성녀님의 삶은 평화롭고 행복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운명처럼 나의 삶에 들이닥쳤다!
“내 것이 되든가, 전쟁을 하든가.”
적국 칼리스의 아름답고 잔혹한 젊은 군주는
저주를 받아 미쳐 가면서도 나에게 지독하게 집착했다.
“아델.”
나는 나만이 부를 수 있는 그의 이름을 읊조렸다.
네가 칼리스의 왕이 아니었고, 함께할 수 있었던 어린 시절처럼
내가 너를 다시 길들일 수 있을까?
이 책의 상품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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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 저자 | 출시일 | 쪽수 | 크기/중량 (mm/g) |
---|---|---|---|---|
성녀님의 폭군 교화법 Ⅰ | 해연 | 2020. 01.15 | 501 | 130 * 188 * 81 mm / 511g |
성녀님의 폭군 교화법 Ⅱ | 해연 | 2020. 01.15 | 524 | 130 * 188 * 81 mm / 530g |
성녀님의 폭군 교화법 Ⅲ | 해연 | 2020. 01.15 | 503 | 130 * 188 * 81 mm / 511g |
작가정보
방심하고 봤다가 밤새워 읽는, 그런 소설을 쓰고 싶습니다.
출간작
<태양을 삼킨 꽃>
<페어리 레이디>
<검은 달무리, 금빛 숲>
<악녀 황후의 전속 시녀>
목차
- 1권
1부. 열 살의 성녀님 적국에서 온 소년
소녀, 소년을 만나다 9
야밤의 위기, 나의 기사님? 27
특명, 까칠한 고양이 길들이기! 112
이별, 그리고 약속 174
외전. 소유욕 203
2부. 열세 살의 성녀님 세상 밖으로의 여행
다사다난, 야파 왕국으로! 215
음모의 소용돌이 309
2권
종결, 험난한 귀가길 7
외전. 독선 64
3부. 열여섯 살의 성녀님 재회, 축제의 밤
뜻밖의 선물 75
비밀스러운 접촉 114
의미심장한 회담 196
가면 축제 231
날카로운 첫 키스의 추억 253
외전. 분노 280
4부. 열아홉 살의 성녀님 두 명의 남자
적기가 걸리다 291
새장을 부순 새 348
파란만장 포로 생활 404
3권
파란만장 포로 생활2 7
제자리로 돌아가다 34
외전. 히스칼 예레스 80
외전. 치명상 97
5부. 칼리스의 폭군
하나 되는 길목에서 109
월신의 저주 198
붉은 밤 226
에필로그 280
외전. 성녀님의 행복 300
외전. 둘만의 산책 467
작가 후기 501
책 속으로
‘내 것이 되든가, 전쟁을 하든가.’
비딱한 목소리가 환청처럼 귓가에 울렸다.
“아델.”
나는 나만이 부를 수 있는 그의 이름을 읊조렸다.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던 걸까. 따스한 기억은 퇴색되고, 과거도
빛바랜 지금 코앞에 들이닥친 것은 차가운 현실이었다._1권
만약, 여기 아델이 있다면…….
페이지 3 / 2
거기까지 생각한 난 깜짝 놀랐다. 내가 언제 이렇게 의존적인 사람이 되었지? 여기에서 아델을 찾다니. 양심이
좀 있어라. 에스델!_2권
나는 그에게 뭔가를 말하고 싶었다. 해서는 안 될 말이라는 걸 알면서도.
“난, 나는…….”
아델을 내버려 둘 수가 없어. 내가 아델에게 가진 감정이 정확히 어떤 감정인지는 모른다. 열정적인
사랑이라기엔 친숙하고, 뜨겁다기엔 온화하다.
나는 항상 그가 가여웠다. 조그마한 어린애였을 때부터, 지금까지도 한결같이.
동정심이 때로 사랑보다 강할 수 있단 걸 안다. 하지만 동정심으로 사랑을 부인할 수는 없는 거다. 둘 모두가 내
안에 있었고, 둘 모두가 내 것이었다._3권
기본정보
ISBN | 9791162765371 |
---|---|
발행(출시)일자 | 2020년 01월 15일 |
쪽수 | 1532쪽 |
크기 |
130 * 188
* 81
mm
/ 1552 g
|
총권수 | 3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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