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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종로, 노무현과 이명박 엇갈린 운명의 시작

양원보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04월 27일 출간

Klover 평점18명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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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6 ~ 2018.08.25
상품상세정보
ISBN 9791162205785(1162205784)
쪽수 284쪽
크기 140 * 210 * 25 mm /373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1996년의 노무현과 이명박을 빼고는 그 이후의 현대 정치사를 말할 수 없다!”

이 책은 원칙과 신념을 지키려 한 노무현과 야망이 넘치는 냉철한 승부사 이명박이 1996년 종로구를 두고 벌인 운명적인 대결을 한 편의 정치 드라마로 풀어냈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노무현과 이명박의 첫 만남을 생생하게 재구성해 그들의 삶과 정치적 행보를 이해할 수 있는 실마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의 낙선에도 원칙과 신념을 지키려 한 노무현과 야망으로 중무장한 냉철한 승부사 이명박이 1996년 종로에서 부딪히고 엇갈리며 펼친 운명적인 대결을 한 편의 정치 드라마로 되살려냈다. 이 이야기는 1992년 부산에서 낙선한 노무현과 현대를 퇴직하고 정치에 첫발을 내딛은 이명박의 모습에서 시작된다.
각자 새로운 희망을 품고 맞붙은 1996년 종로 선거는 경제와 개발을 강조했던 이명박의 승리로 끝나는 듯했다. 그러나 선거 부정으로 인해 결국 노무현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면서 서로를 떼어놓고는 설명하기 힘든 두 사람의 인연이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준다.
노무현과 이명박이 훗날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는 누구도 감히 상상하지 못했던 바로 그 시기에 그들의 정치적 지향점은 어디를 향해 있었는지를 세밀하게 살펴봄으로써 그들이 만들어간 대한민국과 그 운명을 되짚어본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고, 누구도 기억하지 못했던 1996년 노무현과 이명박의 첫 만남을 생생하게 살려낸 이 책을 통해 현대 정치사의 전반적인 모습과 의미를 새롭게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양원보

저자 양원보 1977년 전주에서 태어났다. 주로 산 데는 서울이다. 한양대를 다녔다. 세계일보·중앙일보를 거쳐 지금은 JTBC에 있다. 정치부 기자를 오래 했다. 기자 이력에 9할쯤 된다. 이유는 모르겠다.
오후 5시쯤 하는 〈정치부 회의〉에 나오는 건 그 덕분이다. 무슨 반장 역할이다. 거기선 약간 우스운 캐릭터다. 알이 커다란 검은 뿔테 안경 때문에 더 그래 보인다. 그런데 실제론 안 그렇다. 특히 술자리에선 말이 없다. 술도 못 마신다.
괜찮은 정치 논픽션 한 편 쓰는 게 소원이었다고 한다. 다음에 또 써야 할 거 같단다. 《한국의 연쇄 살인범 X파일》, 《네거티브 전쟁》(공역)을 썼다.

목차

1부. 노무현
부산의 변심
최연소 최고위원
가난한 정치인
불화
상처뿐인 영광
훈풍
지역등권론
기울어진 판세
부산, 두 번 버리다
애증
분당
변함없는 인기
비자금
새로운 희망

2부. 이명박
야망의 세월
조작된 신화
전국구 의원
정주영 저격수
재산 공개
서울시장을 향한 꿈
베스트셀러
겁 없는 신인
YS와의 담판
예정된 패배
돈이 신앙인 사람
이젠 종로로

3부. 종로에서 만나다
정치 1번지
종로의 절대 강자
빅 3
종로 입성
첫 만남
혼탁의 계절
말본새
종교전쟁
운명의 시작
스캔들
궁안마을
합동 연설회 1
종이 위 전쟁터
합동 연설회 2
한계
디데이

4부. 엇갈린 운명
50대 기수론
포기
하로동선
폭로
공작
퇴장
정권 교체
다시 종로로
귀환

이 책에 담긴 시간
참고 문헌

추천사

손석희(JTBC 보도부문 사장)

추천사라 하기엔 좀 어울리지 않고 양원보의 책에 몇 글자 더 얹어 놓는다.
이 책이 담고 있는 1996년의 종로 대전 이후 노무현 전 대통령은 여전히 종로에 머물고 있었다. 우연찮은 기회에 그를 만났는데 그는 대뜸 내게 앞... 더보기

안민석(국회의원)

이 책은 노무현 ‘실패의 역사’다. 그는 손해 볼 줄 알고도 항상 그 길로 갔다. 그는 말했다. “우리 아이들에게 결코 불의와 타협하지 않아도 성공할 수 있다는 증거를 남기고 싶었다”고. 그는 성공의 증거가 됐다. 이명박은 ... 더보기

양우석(영화감독)

역사에도 프랙털fractal 이론이 적용되는 것인가? 작은 구조의 형태는 전체 구조의 형태와 유사하고 큰 구조도 결국은 그 부분인 일부 패턴과 유사하다는 뜻이다. 20세기 말 서울 종로에서 있었던 노무현·이명박 두 전직 대통... 더보기

이재명(전 성남시장)

5월이면 봉하마을에 감꽃이 핀다. 감꽃은 가을의 단감을 약속한다. 우리 마음에 핀 노무현 대통령도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이라는 열매를 약속했다. 이 책이 조금만 더 일찍 나왔다면, 그래서 노무현과 이명박의 차이를 잊지 않... 더보기

장강명(작가)

1996년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선거는 인물·구도·의미라는 세 차원에서 더없이 흥미진진한 정치 드라마였다. 그리고 양원보 기자는 취재력·재미·주제 의식이라는 세 차원에서 모두 정말이지 빼어난 정치 논픽션을 썼다. 선거 현장을... 더보기

책 속으로

두 명의 대통령이 한 선거구에서 붙었다. 한 사람은 이겼고 한 사람은 패배했다. 그런데 이긴 사람이 물러나자 졌던 사람이 그 자리를 꿰찼다. 그 사람은 대통령이 됐고, 물러났던 사람은 다시 돌아와 이어서 대통령이 됐다. 그리고 그 사람은 고향으로 돌아간 사람을 사지로 몰았다.
살아남은 사람은 지금 구치소에 있다. 이건 운명 같다. 처절하게 슬픈 운명 같다. 엇갈린 운명이다. 종로 총선은 엇갈린 운명의 시작이다.
_6페이지 〈책머리에〉 중에서

정치인으로서 노무현의 약점 중 하나는 지나치게 ‘염치가 있다’는 거였다. 선거운동... 더보기

출판사 서평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노무현과 이명박의 첫 만남 이야기
“1996년의 노무현과 이명박을 빼고는 그 이후의 현대 정치사를 말할 수 없다!”

정반대의 삶을 살았던 노무현과 이명박은 각자의 정치 노선에서 정면으로 마주칠 일이 하나도 없었을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사실 두 사람은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종로구에 나란히 출마해 자웅을 겨룬 적이 있다.
노무현과 이명박은 수백 페이지짜리 자서전(《운명이다》)과 회고록(《대통령의 시간》)을 남겼지만 1996년 종로 선거 이야기를 고작 두 페이지 남짓 다뤘다. 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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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은 변치 않는다 qu**tz2 | 2018-08-10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대한민국 정치 1번지. 이와 같은 말은 종로를 수식하는 표현으로 곧잘 사용되고는 한다. 대한민국의 진정한 중심, 온갖 핵심 기능이 집결한 종로에서의 승리는 여러모로 중시될 수밖에 없다. 그렇다 보니 선거 때마다 여야 할 것 없이 이 지역을 수성하는 일에 꽤나 공을 들이고는 한다. 지금으로부터 20년도 더 전인 1996년에도 그러했다. 당시에는 잘 몰랐는데 지나고 나니 상당한 거물이 된 두 인물의 엇갈린 운명이 시작된 곳도 바로 종로였다. 한 명은 고인(故人)이 된 노무현이요, 다른 한 명은 잊을만하면 언론에 오르내리는 이명박이다. ... 더보기
  • 1996년 종로, 노무현과 이명박 양원보 위즈덤하우스   이 책은 노무현과 이명박이 정치적으로 첫 대립을 시작하게 전인 1992년부터 1996년 종로에서의 15대 총선을 지나 1998년 이명박의 선거법 위반에 의한 종로 보궐 선거에 당선되는 과정과 1999년 이명박의 선거법 위반 혐의 최종 선고까지를 저자의 기억과 사견에 의하지 않고 그때의 신문기사와 주변 인물의 인터뷰에 의한 팩트로 쓰였다. 어느 한 사람을 옹호하기 위해서도 비판하기 위해서도 아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레 한쪽으로 마음이 치우치게 된... 더보기
  • 정치 영화 드라마 ma**script | 2018-05-1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책 표지   정말 깔끔하게 만들었다. 푸른 색으로 각 인물상과 이미지에 맞게 표지를 그려 멋있다. 책 읽기 전부터 두근두근하다.      책 순서   노무현>이명박>통합. 한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것 처럼 각 인물의 초점에 맞추어져 있다. 어떻게 종로서 만나는지 그 이야기 과정이 재밌고 흥미진진하다. 비록 1996년 90년대와 2000년대 초에는 선거권이 없었던 나였지만 무척 재밌는 내용이다.   내용.   우리가 아니 정확히 말하면... 더보기
  • 한국 현대 정치사를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게 있다. 그중 하나가 16대 대통령을 역임했던 노무현의 죽음이다.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피해 갈 수 없는 죽음을 맞이했을 뿐인데 왜 그럴까. 그 이유는 단순 명료하다. 그의 죽음엔 석연찮은 의문이 너무도 많기 때문이다. 얼마 있으면 노무현 대통령 서거 9주기가 다가온다. 벌써 9년이란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그 의문은 풀리지 않고 있다. 행간에는 우리가 알 수 없는 세력이 그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을 파헤치는 것을 막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기도 한다. 노무현의 죽음을 얘... 더보기
  • 저자는 책속에서 이야기했다. 2009년 5월 23일의 그 상황을... 돌이켜보면, 지금으로부터 몇년의 시간이 지난 어떤 특정한 날의 나의 행동을 기억할 수 있는 날이 얼마나 될까? 세월호가 침몰하던 2014년 4월 16일의 충격적이던 그 날... 어렵게 입학한 대학교의 입학식 날... 약 50년을 살아오면서, 정말 기억속에 어제일 처럼 생생한 과거속의 날은 손가락을 셀 수 있을 정도였을 듯 하다. 나에게 있어서 2009년 5월 23일도 그러했을 것 같다. 2002년 대선에서 비록 노무현을 선택하긴 했지만, 노빠는 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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