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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모르는 나의 하루하루가 점점 많아진다 엄마, 헤어짐의 기록 그리고 나의 딸과의 나날 | 내 인생에서 엄마가 없었던 순간은 단 한번도 없었다

김소은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1월 27일 출간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Klover 평점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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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62201107(116220110X)
쪽수 360쪽
크기 151 * 212 * 30 mm /737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엄마가 되고나서야 그때의 엄마를 이해하기 시작한 철부지 딸의 이야기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웹툰 작가인 김소은이 사랑하는 엄마를 저세상으로 떠나보낸 과정과 딸을 낳고 키우던 순간들, 그러는 사이 깨달은 감정들에 관한 기록을 담은 『엄마가 모르는 나의 하루하루가 점점 많아진다』. 누구나 알지만 자신에게 닥치지 않으면 결코 알지 못할 엄마와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결혼을 생각해본 적이 없지만 친구들 중 가장 빨리, 그것도 20대에 결혼을 했고 딸아이의 엄마가 된 저자는 딸을 낳고 난 후 엄마의 심정을 이해하게 되었다. 그렇게 하루하루 아이를 키우며 정신없이 보내던 어느 날 엄마의 암이 재발했다. 《버터와 소》라는 일상만화를 연재하던 저자는 엄마를 간병하는 와중에도 아프고 힘든 엄마가 잠시라도 웃을 수 있기를 바라며 계속해서 만화를 연재했고, 자신이 가장 잘하는 방법으로 엄마에게 마음을 담아 전하고자 엄마를 주인공으로 한 ‘엄마 3부작’을 선보였다.

저자의 만화는 ‘엄마 3부작’으로 인해 입소문을 탔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 이 책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책은 저자의 어린 시절, 엄마와의 기억들을 되새기며 시작한다. 여느 엄마 딸 사이와 다르지 않은, 서로 가장 잘 아는 사이이면서도 때로 투정부리고 괜한 싸움을 하던 시절. 그러다 딸은 결혼을 하고, 그 딸이 또 딸을 낳고, 딸아이를 키우면서 비로소 엄마를 이해하고, 또 그렇게 일상이 계속될 거라 믿었지만 암세포가 온 몸에 퍼져 손 쓸 수 없는 상황이 된 엄마를 결국 떠나보내야 했던 저자의 이야기가 우리 각자의 엄마를 떠올리게 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비록 이 책을 엄마에게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저자는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마음껏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이야기한다. 투병하는 와중에도 계속되는 반짝이는 일상이 불행한 일이 닥쳐도 사람은 한 가닥의 희망을 붙들고 살아갈 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닫게 하고, 어쩌면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일지 모를 엄마와 딸, 그리고 그 딸의 딸의 이야기가 각자의 삶을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시간들을 더욱 소중하게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전한다.

상세이미지

엄마가 모르는 나의 하루하루가 점점 많아진다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김소은

저자 김소은은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졸업. 제품, 광고, 영상, 인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CJ OLIVE와 [오늘 뭐 먹지?], 한솔교육과 ‘Finden Soundrug’, 두타와 ‘♡to♡ FESTIVAL’, YTN과 ‘Hello Weather’ 등 여러 작업자와 함께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했다. 다음 웹툰리그에 연재해온 일상 만화 [버터와 소]에 실은 ‘엄마 3부작’이 계기가 되어 이 책 『엄마가 모르는 나의 하루하루가 점점 많아진다』를 만들었다. 일상을 그림으로 기록하는 그림일기를 즐기며, 지은 책으로는 『첫, 헬싱키』가 있다.
www.soeun.co @soeun.co

목차

서문

1장 평범하게, 무사하게
엄마 김밥
건망증
취미를 공유하는 사이
써니
사진
착각
좋으면서 무서운 사람
하지 못한 말
내가 모르는 엄마의 시간
우리 집 해결사
엄마의 발병
항암 치료를 시작하다
분리수거
평범하게, 무사하게
비 오는 날
8세, 9세 일기

2장 그렇게 언제나
엄마와 훈버터의 첫 만남
독립
우리 집
결혼이라니
찬밥
어쩌다 임신
혹시나가 역시나
임신 생활
태교
거짓말처럼 아이가 생기다-훈버터 이야기
11세 일기

3장 자꾸 물어본다
껌딱지와 24시간
통통한 아기
우리의 앞날
지켜보기
엄마가 되다
내 행복은 어디에
그리운 엄마 냄새
장난감 탱크
엄마 노릇
‘엄마’라는 역할
이유식과 똥
화풀이
엄마가 되면
한 깔끔
서랍 속 봉투
뽀뽀

크리스마스 아침
아쉬움
짐 정리를 할 때
아이는 자란다
행복한 육아
어린이집
소중한 순간
할머니
12세 일기

4장 어쩌면 엄마는 심심했을까?
또다시 그날
항암 부작용
펭귄
두 번째 투병
엄마를 위한 선택
그리고 열흘 뒤
가족
대답 없는 카톡
디어 마이 프렌즈
뒤늦은 깨달음
처음이라서
고마워
아만자
위로
천천히 자라주었으면
우유
다시 돌아간다면
벌써 1년
발레
어린이집
엄마란
Going Home
두 번째 생일

내가 모르는 엄마의 시간

책 속으로

기억력이 나쁜 내가 10여 년이 지난 이 일만은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그렇다고 이제 와서 엄마에게 물어보기에는 좀 겸연쩍다고 해야 하나. 기억을 못 할 수도 있고 만약 미안한 마음으로 기억하고 있다고 해도 내가 아직까지 이 일을 마음에 품고 있는 것에 상처 받지는 않을까 엄마를 걱정하게 된다. 나이를 먹을수록 무뚝뚝한 남편과 세 아이들 틈에서 마음껏 내색도 못 하고 힘들고 외롭게 살았을 엄마의 모습이 점점 눈에 들어와 이런 억울한 일쯤은 그냥 내 마음속에 묻어두자고 다짐한다. 나는 고작 하나인데 엄마의 마음속에는 말 못 한 일들... 더보기

출판사 서평

엄마, 헤어짐의 기록 그리고
나의 딸과의 완벽한 나날

엄마를 떠나보낸 뒤에야 그때의 엄마를 이해하게 된 딸의 고백
“내 인생에서 엄마가 없었던 순간은 단 한 번도 없었다”

포털사이트 웹툰리그에서 한 웹툰이 화제가 되었다. 일상만화를 올리던 작가는 엄마를 간병하며 웹툰을 그리고 있다는 것을 밝혔고, 많은 독자들이 응원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버터와 소]라는 일상만화는 ‘엄마 3부작’으로 인해 입소문을 탔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 이 한 권의 책이 만들어졌다.
『엄마가 모르는 나의 하루하루가 점점 많아진다』는 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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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인상이 눈물 콧물 다 뽑아낼 내용일 것만 같아서 처음부터 감정 조절을 하면서 읽은 책이다. 본디 엄마란 단어가 주는 애틋함, 그리움 같은 것은 따라올 단어란 없단 생각을 했었기에 말이다.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웹툰 작가인 김소은의 <엄마가 모르는 나의 하루하루가 점점 많아진다>는... 한 손으로는 페이지를 쉽게 펼칠 수 없을 만큼의 꽤 두툼한 두께감을 자랑해서 들고 읽기에 버거웠다. 그렇지만 금방금방 페이지가 넘어갈 만큼 가독성이 너무 좋아서 읽기에는 퍽 괜찮았다고 ... 더보기
  • 엄마는 마치 공기와도 같은 존재라서 미처 깨닫기 전까지 그 소중함을 알 수 없다. 너무도 공기같은 것이어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위급한 상황에 마주하면 나도 모르게 엄마를 찾게 된다. 저마다의 사정(물론 변명일 수 있는)들로 그 의미를 표현할 수도 아닐 수도 있지만, 모두 알고 있다 공기같은 엄마의 존재를.   머리가 커가면서 엄마의 치맛자락을 ˸잡던 손은 다른 것들을 찾기 시작했고 익숙해져 버렸다. 가끔은 다시 엄마 치맛자락을 붙잡고 싶을 때가 있었지만 너무도 오랜만이라 어색하기도 하고 치맛자락을 잡는 법을 ... 더보기
  • 엄마가 모르는 나의 하루하루가 점점 많아진다      엄마, 헤어짐의 기록 그리고 나의 딸과의 나날 "내 인생에서 엄마가 없었던 순간은 단 한 번도 없었다." €또 한 권의 모녀 이야기를 다룬 책을 읽었다. 추운 겨울이 와서 그런 것인지 엄마의 따뜻하고 애정 어린 손길이 더욱 그리워진다. 책의 제목을 읽고 잠시 생각해 본다. '엄마가 모르는 나의 하루하루가 점점 많아진다' 정확히 언제부터라고 할 수 없지만 언젠가부터 엄마와 나의 일상을 공유하는 일이 점점 줄어들... 더보기
  • 난 마마걸이라 불릴만큼 엄마랑 친한편인데, 친해질 수 밖에 없는 사이가 나랑 엄마다. 늦게, 나 하나를 겨우 낳으셨고... 그리고 나 하나를 힘들게 (순했으나, 사고도 많이 치고, 많이 먹음) 키우셨는데... 그러면서도 시댁 대소사를 다 총괄하는 맏며느리여서 어린 내눈에 엄마의 인생은 없었다. 나이가 들어 서른이 지나보니 그 세월이 너무 아쉬워, 엄마랑 같이 여기저기 함께 다니곤 한다. 그래서인지, 엄마가 없다는.... 엄마가 모를 수 있는 나의 하루를 생각해보지 못했다. 이... 더보기
  •   「엄마가 모르는 나의 하루하루가 점점 많아진다」를 처음 접했을 때, 무척이나 고급스럽고 안정된 느낌에 마음까지 온열이 느껴지는 기분이였다.하지만 살짝 가려진 반투명의 기름종이를 벗겨냈을 때 가슴속에 있던 덩어리 하나가 쿵!하고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다.아무도 없는 초록의 숲... 이것이 무엇을 뜻할까... 너무나 궁금했다.      이 책은 주인공인 작가의 이야기로 자신을 지금에 있게 한 엄마와의 시간을 추억하며 써내려갔다. 한 페이지.. 한 문단... 한 단어를 써내려가며 얼마나 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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