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예뻐지는 동시, 따라 쓰는 꽃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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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62180907(1162180900)
쪽수	136쪽
크기	191 * 245 * 13 mm /427g 판형알림

상품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크기,중량	191 * 245 * 13 mm / 427g
제조일자	2020/02/17
색상	이미지참고
제조자 (수입자)	어린이나무생각
AS책임자&연락처	02-334-3339
품질보증기준	관련 법 및 소비자 분쟁해결 규정에 따름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세상에 있는 그 많은 꽃 중에
미운 꽃은 하나도 없어요.
한 글자, 한 글자 꽃 동시를 따라 쓰면
마음에도 한 송이 예쁜 꽃이 피어요.

책장을 열면 눈앞에 꽃밭이 펼쳐지고
따라 쓰면 연필 끝에서 꽃이 피어나는 꽃 동시

봄이면 온 동네를 환하게 해 주는 벚꽃, 목련꽃, 개나리꽃부터 발밑에 너무나 작게 피어 있어 지나치고 마는 풀꽃들까지, 책장을 열면 눈앞에 꽃밭이 펼쳐진다. 꽃 동시를 가만히 따라 읽으면 마음속에도 꽃이 피고, 예쁜 꽃을 떠올리며 꽃 동시를 따라 쓰면 연필 끝에서도 한 송이 한 송이 꽃이 피어난다. 흔히 볼 수 있는 꽃도, 이름밖에 몰랐던 꽃도 꽃 동시를 통해 다시 배운다. “세상에 미운 꽃은 하나도 없잖아.” 꽃을 참 좋아하고, 꽃과 아이들, 고양이 그리는 것도 참 좋아하는 우리나라 대표 동시인 이상교 선생님이 꽃 동시를 쓰고, 직접 그림을 그렸다. 글씨 쓰는 것을 싫어하는 어린이라도 예쁜 꽃 동시는 예쁘게 따라 쓸 수밖에 없을 것만 같다.

상세이미지

지은이의 말_ 꽃 걸음마

1장 알록달록 꽃방석
노오란 좁쌀밥 . 산수유 / 복주머니 . 금낭화 / 노랑나비 떼 . 유채꽃 / 파아란 하늘 . 과꽃
노란 꽃종지 . 개나리 ─도란도란 이야기꽃_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새장 / 꽃 핀 . 제비꽃
불그레 봄동산 . 진달래꽃 / 뿜빠라뿜빠 - 은나팔 . 백합 / 알록달록 꽃방석 . 채송화 ─도란도란 이야기꽃_ 꽃으로 피어난 보석 / 가시 병정 . 장미 / 연꽃등 . 연꽃 / 봄 하늘에 동동동 . 목련꽃 / 바람 불자 호르르 . 민들레 ─도란도란 이야기꽃_ 땅에 떨어진 노란 별

2장 토끼가 앉은 자리
오월꽃 . 카네이션 / 빙글빙글 패랭이 . 패랭이꽃 / 엄지공주님 숨었나? . 튤립 / ─도란도란 이야기꽃_ 꽃으로 다시 태어난 소녀 / 고갯길 달맞이꽃 . 달맞이꽃 / 호호호호호, 벚꽃 . 벚꽃 / 조그맣게 피어났다 . 괭이밥 / 토끼가 앉은 자리 . 토끼풀꽃 / 부풀부풀 찐빵 . 수국
할아버지 쓰시던 붓 . 붓꽃 / 선녀님 옥비녀 . 옥잠화 ─도란도란 이야기꽃_ 댕그랑, 옥비녀 / 나비 덧신 . 냉이꽃 / 하늘 쪼가리 . 달개비꽃 / 산구비 별님 . 도라지꽃

3장 나비가 놀다 갈까
가늘가늘 . 코스모스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 무궁화 / 깨꽃 꿀 따 먹지 마 . 깨꽃 / 나팔꽃 알람 . 나팔꽃 / 노란 꽃술 달고 . 백일홍 ─도란도란 이야기꽃_ 붉게 피어난 백일기도 / 볼솔 닮았네 . 엉겅퀴꽃 / 해바라기 씨가 촘촘 . 해바라기 / 호호백발 할머니 . 할미꽃 ─도란도란 이야기꽃_ 고개 너머 할미꽃 / 내 손톱으로 이사 온 꽃 . 봉숭아 / 줄줄줄 줄장미 . 줄장미 / 꽃밭에 놀러 온 수탉 . 맨드라미 ─도란도란 이야기꽃_ 임금님의 방패

4장 보들보들 꽃잎 속으로
볕 바른 꽃 . 호박꽃 / 저녁밥 지어요 . 분꽃 / 샛노란 애기똥 . 애기똥풀꽃 / 달님이 어젯밤 . 메밀꽃 / 불그레 꽃잎 . 해당화 ─도란도란 이야기꽃_ 모래 위 발자국 / 맑아요 . 국화꽃 / 빨갛다 노랗다 . 동백꽃 / 남빛 꽃초롱 . 초롱꽃 / 부끄럼쟁이 메꽃 . 메꽃 / 메리 크리스마스! . 포인세티아 / 꽃버선 가게 . 아까시나무꽃 / 뭐가 담겼나 . 접시꽃 ─도란도란 이야기꽃_ 지킴이로 남은 꽃

책 속으로

글자 ‘꽃’은 모양이 마치 꽃 같아요. ‘ㄲ’은 꽃잎 같고 ‘ㅗ’는 꽃술을 닮았어요. ‘ㅊ’은 꽃받침 비슷하고요.
꽃잎은 줄기와 잎, 봉오리에서 터져 나와요. 연둣빛이나 초록빛에서 터져 나오는 흰, 빨강, 분홍, 주황, 보라, 남빛 같은 고운 꽃 빛깔은 참으로 놀라워요.
누가 그처럼 눈부시고도 또렷한 빛깔을 빚어 내보내는 걸까요?
_ 지은이의 말 중에서

이른 봄 / 산수유 나무가 / 노오란 좁쌀밥을 지었다. // 까치, 참새, 직박구리 / 다 와서 먹으라고 / 소복소복 지었다. // 까치, 참새, 직박구리 / 밥상 앞에 ... 더보기

출판사 서평

꽃 동시를 통해 들을 수 있는 꽃들의 이야기
개나리는 어쩌면 저렇게 황금칠이라도 한 것마냥 샛노랄까? 백일홍은 어쩌면 저렇게 붉은 꽃을 백일이나 꽃피울까? 걷지도 뛰지도 못하는 민들레는 어쩌다 맹랑하게도 하늘을 나는 꿈을 품었던 것일까?
“노란 개나리꽃이 노랗고, 빨간 백일홍이 빨간 것이 당연한 것 아니야?” 할지 모르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참 신기한 일이다. 무엇 때문에 꽃마다 다 모습이 다르고 예쁜 것일까? 꽃마다 그 생김의 이유와 사연들이 있다. 세상 모든 예쁜 새를 다 갖고 싶었던 공주의 황금 새장을 닮은 개나리 이야... 더보기

꽃 동시를 통해 들을 수 있는 꽃들의 이야기
개나리는 어쩌면 저렇게 황금칠이라도 한 것마냥 샛노랄까? 백일홍은 어쩌면 저렇게 붉은 꽃을 백일이나 꽃피울까? 걷지도 뛰지도 못하는 민들레는 어쩌다 맹랑하게도 하늘을 나는 꿈을 품었던 것일까?
“노란 개나리꽃이 노랗고, 빨간 백일홍이 빨간 것이 당연한 것 아니야?” 할지 모르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참 신기한 일이다. 무엇 때문에 꽃마다 다 모습이 다르고 예쁜 것일까? 꽃마다 그 생김의 이유와 사연들이 있다. 세상 모든 예쁜 새를 다 갖고 싶었던 공주의 황금 새장을 닮은 개나리 이야기, 정혼자를 기다리다 기다리던 모습 그대로 백일홍으로 피어난 아가씨 이야기도 있고, 왕의 저주를 받아 땅에 떨어져 민들레가 된 별들의 이야기도 있다. 꽃마다, 꽃 동시마다 숨어 있는 사연을 들으면 예쁜 꽃도 더 예뻐 보이고, 꽃을 귀하게 여기는 내 마음도 더 예뻐진다.

꽃 동시를 따라 쓰며 시인의 예쁜 마음을 닮아 간다

해님이 깔아 놓은
노랑, 흰, 분홍, 빨강, 주황
꽃방석.

바람도 못 밟고
비켜 지난다.
알록달록 예쁜 꽃방석.

_ 알록달록 꽃방석 . 채송화

소리 내어 꽃 동시를 읽으면 해님이 예쁜 꽃방석을 깔아놓은 것 같은 우리 집의 화단 채송화가 떠오른다. 사실 우리 집 화단에는 채송화가 없지만 그렇게 된다. 이상교 선생님 시를 읽으면 없는 채송화도 피어나고, 있지도 않던 화단도 갑자기 생긴다. 아빠 손 잡고 진달래꽃 가득 핀 산에도 오를 수도 있다. 마음속 우리 집에 예쁜 화단을 만들고, 눈 감은 채 진달래꽃 구경도 하고 보니, ‘꽃이 없었으면 어쩔 뻔했어?’ 하는 생각도 든다.
꽃 동시를 따라 쓰면 예쁜 꽃 동시를 쓴 시인의 마음이 보인다. 예쁜 채송화를 아끼느라 바람도 밟지 못하고 비켜 지나고, 깨꽃은 벌이 먼저 먹어 침 묻었으니 먹지 말라는 시 속에는 꽃과 꿀벌들을 귀히 여기는 시인의 예쁜 마음이 들었다. 이 예쁜 시들을 따라 쓰면 내가 쓴 글씨 속에 시인의 예쁜 마음도 함께 따라온다. 그렇게 꽃을 사랑하는 예쁜 마음을 닮으면 우리 아이들도 한 송이 꽃으로 자라나지 않을까.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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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마음이 예뻐지는 동시, 따라 쓰는 꽃 동시 mo**hp | 2020-03-08 | 추천: 0 |

마음이 예뻐지는 동시, 따라 쓰는 꽃 동시 - 이상교 글 그림- 책 제목만 읽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마음이 예뻐지는 동시책, 마음이 예뻐지는 동시, 따라 쓰는 꽃 동시 ♡ 어쩜 제목도 이렇게 이쁘게 지었을까요~ ^^ <p> </p> 아이도 아기자기 이쁜 그림과 꽃들이 한가득 있는 표지와 읽을수록 꽃내음이 살살 나는 꽃 동시가 맘에 드는 듯합니다 ... 더보기

마음이 예뻐지는 동시, 따라 쓰는 꽃 동시 - 이상교 글 그림-

책 제목만 읽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마음이 예뻐지는 동시책,

마음이 예뻐지는 동시, 따라 쓰는 꽃 동시 ♡

어쩜 제목도 이렇게 이쁘게 지었을까요~ ^^

<p> </p>

아이도 아기자기 이쁜 그림과 꽃들이 한가득 있는 표지와
읽을수록 꽃내음이 살살 나는 꽃 동시가 맘에 드는 듯합니다 ^^

<글자 '꽃'은 모양이 마치 꽃 같아요.
'ㄲ'은 꽃잎 같고, 'ㅗ'는 꽃술을 닮았어요. 'ㅊ'은 꽃받침 비슷하고요>

이상교작가님의 글 첫마디를 읽는 순간, 아~ 정말 꽃은 꽃 모양이구나!

그래서 이렇게 꽃냄새가 향긋하게 피어오르는구나! 싶더라구요~

1장부터 4장까지 주제에 따라 꽃 동시가 나란나란히 있지만,
아이는 책장을 넘겨가며 마음에 드는 꽃 제목을 따라
또박또박 동시를 읽어가더라구요~

그리고 동시가 적힌 옆, 오른쪽 페이지에 연필을 꾹꾹 눌러쓰며~ 필사를!

삐뚤빼뚤~ 틀린 글자는 지우개로 쓱쓱 지워가며 정성들여 아이가 쓴 동시,

엄마가 가진 필사책을 무척이나 부러워했던 아이,
이렇게 이쁜 책을 갖게 되었다고 얼마나 좋아했던지요~

아이에게는 그냥 동시책보다 따라쓰는 꽃 동시책이라 더 좋은 것 같아요.

아직 맞춤법이나, 문장 부호가 어려운 8살 아이,
동시를 따라 쓰며 국어공부도 자연스럽게 하게되고,
그냥 쓱~ 읽어갔을 이쁜 동시도 한자한자 적어내려가며,
동시의 아름다움을 맘껏 느껴보기도 한 것 같아요 ^^

그리고 이렇게 책 중간중간 꽃시와 관련된 옛날 이야기까지 있어
아이가 꽃과 동시를 이해할 수 있는 배경지식이 더욱 풍부해지네요 ^^

<한 글자, 한 글자 꽃 동시를 따라 쓰면 마음에도 한 송이 예쁜 꽃이 피어요.>

네! 우리 아이 마음에도 어여쁘고 향기로운 꽃들이 활짝 피었답니다 ^^ 닫기
마음이 꽃처럼 피어나는 꽃동시집 한 권 wj**ms8739 | 2020-03-05 | 추천: 0 |

예쁜 꽃 동시를 읽으며 글도 따라 쓸 수 있는 재미있는 동시집이 있어요.지은이의 말 중에 공감가는 말이 있었어요. 글자 '꽃'은 모양이 마치 꽃 같아요.'ㄲ'은 꽃잎 같고, 'ㅗ'는 꽃술을 닮았어요.'ㅊ'은 꽃받침 비슷하고요. 그러고 보니 정말 글자 '꽃'은 꽃같아요.빛깔도 예쁘고 모양도 예쁜 꽃마음이 예뻐지는 동시, 따라 쓰는 꽃 동시 읽어보았어요. 1장 알록달록 꽃방석, 2장 토끼가 앉은 자리, 3장 나비가 놀다 갈까, 4장 보들보들 꽃잎 속으로 총4장으로 이루어져 있어... 더보기

예쁜 꽃 동시를 읽으며 글도 따라 쓸 수 있는 재미있는 동시집이 있어요.지은이의 말 중에 공감가는 말이 있었어요.

글자 '꽃'은 모양이 마치 꽃 같아요.'ㄲ'은 꽃잎 같고, 'ㅗ'는 꽃술을 닮았어요.'ㅊ'은 꽃받침 비슷하고요.

그러고 보니 정말 글자 '꽃'은 꽃같아요.빛깔도 예쁘고 모양도 예쁜 꽃마음이 예뻐지는 동시, 따라 쓰는 꽃 동시 읽어보았어요.

1장 알록달록 꽃방석, 2장 토끼가 앉은 자리, 3장 나비가 놀다 갈까, 4장

보들보들 꽃잎 속으로 총4장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산수유, 금낭화, 유채꽃, 과꽃, 개나리, 제비꽃, 진달래꽃, 백합, 채송화,

장미, 연꽃, 목련꽃, 민들레, 카네이션, 패랭이꽃, 튤립, 달맞이꽃, 벚꽃, 괭이밥, 토끼풀꽃, 수국, 붓꽃, 옥잠화, 냉이꽃, 달개비꽃, 도라지꽃, 코스모스, 무궁화, 깨꽃, 나팔꽃, 백일홍, 엉겅퀴꽃, 해바라기, 할미꽃, 봉숭아, 줄장미, 맨드라미, 호박꽃,분꽃, 애기똥풀꽃, 메밀꽃, 해당화, 국화꽃, 동백꽃, 초롱꽃, 메꽃, 포인세티아, 아까시나무꽃, 접시꽃

총49종류의 꽃동시가 나와요.동시집을 봐도 동시가 몇 개 없는 경우가 많은데, 꽃과 관련된 동시가 49가지나 되서 좋아하는 꽃들만 골라봐도 재미있을 것 같고, 잘 알지 못하는 꽃을 동시로 먼저 접해도 좋을 것 같아요.

책을 펼쳐보면 예쁜 그림이 시선을 사로잡아요.동시에 따라 크레파스, 물감 등을 다양하게 사용해 그림을 그려놓았어요.투박한 듯 무심한 듯 보이지만 섬세하고 아기자기하게 그려져있어요.작가분이 책 한 권을 펴내기 위해 얼마나 많은 정성을 들이셨는지 느껴졌어요.

옆 페이지에는 동시를 따라 써볼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아이의 귀엽고 예쁜 글씨로 동시를 따라써보면 새로운 동시집이 한 권 생기는 느낌이 들 것 같아요.^^

동시뿐만 아니라 도란도란이야기 꽃으로 짧은 이야기도 한 편 담고 있어 또다른 읽는 재미를 준답니다.

꽃동시를 따라 읽고 따라 쓰다보면 아이의 글자와 마음에도 꽃이 필 것 같아요.바이러스로 너무 시끄럽고 불안한 요즘이지만 예쁜 꽃동시집으로 예쁜 마음을 만들 수 있기를 바라며 마쳐요.

#마음이예뻐지는동시 #따라쓰는꽃동시 #이상교작가님 #어린이나무생각 #예쁜동시집 #유아동시집 닫기
마음이 예뻐지는 동시, 따라 쓰는 꽃 동시 re**sh79 | 2020-03-01 | 추천: 0 |

표지부터 너무 이쁜 마음이 예뻐지는 동시, 따라 쓰는 꽃 동시 책을 만나보았어요. 책 표지도 책 제목과 너무 잘 어울리는거 같았답니다. 글씨쓰기 싫어하는 아들이 꽃 동시를 따라쓰면서 마음도 이뻐지고, 글씨쓰는걸 좋아했으면 하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1장 알록달록 꽃방석 2장 토끼가 앉은 자리 3장 나비가 놀다 갈까 4장 보들보들 꽃잎 속으로 이렇게 4장으로 나뉘어 총 50여가지의 꽃과 관련된 여러 동시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가시 병정 보들보들 꽃잎 향긋... 더보기

표지부터 너무 이쁜 마음이 예뻐지는 동시, 따라 쓰는 꽃 동시 책을 만나보았어요.
책 표지도 책 제목과 너무 잘 어울리는거 같았답니다.
글씨쓰기 싫어하는 아들이 꽃 동시를 따라쓰면서
마음도 이뻐지고, 글씨쓰는걸 좋아했으면 하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1장 알록달록 꽃방석
2장 토끼가 앉은 자리
3장 나비가 놀다 갈까
4장 보들보들 꽃잎 속으로
이렇게 4장으로 나뉘어 총 50여가지의 꽃과 관련된 여러 동시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가시 병정

보들보들 꽃잎
향긋한 꽃잎

뾰족뾰족 가지 병정이
하루 종일 지켜요.

가시 병정 조는 새
노랑 나비 한 마리
몰래 다녀가지요.

내용이 참 재미있어서 동시 하나하나 읽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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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예뻐지는 동시, 따라 쓰는 꽃 동시 cl**n7501 | 2020-02-29 | 추천: 0 |

저는 이상교 시인을 그의 첫 동시집인《우리 집 귀뚜라미》을 통해 처음 만났었는데 마음을 울리는 시에 직접 그려넣은 따뜻하고 포근한 그림이 인상에 많이 남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더욱 반가운 이상교 시인의 색다른 동시집을 소개해봅니다. 어린이나무생각에서 출판된 이상교 시인의 《마음이 예뻐지는 동시, 따라 쓰는 꽃 동시》입니다.작가의 말에서 글자 꽃이 마치 꽃의 모양과 닮았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꽃 글자의 ㄲ은 꽃잎 같고, ㅗ는 꽃술을 닮고 ㅊ은 꽃받침과 비슷하다구요. 예전에 캘... 더보기

저는 이상교 시인을 그의 첫 동시집인《우리 집 귀뚜라미》을 통해 처음 만났었는데 마음을 울리는 시에 직접 그려넣은 따뜻하고 포근한 그림이 인상에 많이 남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더욱 반가운 이상교 시인의 색다른 동시집을 소개해봅니다.

어린이나무생각에서 출판된 이상교 시인의 《마음이 예뻐지는 동시, 따라 쓰는 꽃 동시》입니다.작가의 말에서 글자 꽃이 마치 꽃의 모양과 닮았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꽃 글자의 ㄲ은 꽃잎 같고, ㅗ는 꽃술을 닮고 ㅊ은 꽃받침과 비슷하다구요. 예전에 캘리그라피를 하면서 꽃 글자를 많이 싸봤었는데 꽃모양으로 꽃 글자를 표현했던게 기억이 나더라구요. 여하튼 꽃이라는 말만 들어도 왠지 흐뭇해지는 것같고 왠지 향기가 날것 같은 느낌이 드는것 같아서 기분이 무척 좋아지는 단어가 바로 꽃이랍니다. 이 책은 모두 꽃을 주제로 한 시들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총 4장으로 구성되어져 있어요.1장 알록달록 꽃방석2장 토끼가 앉은 자리3장 나비가 놀다 갈까4장 보들보들 꽃잎 속으로어느 하나 예쁘지 아니한 꽃들이 약 50편정도의 시로 표현되어지고 있습니다. 꽃은 많이 들어본 아는 꽃도 있고 모르는 꽃도 많이 보여집니다.

시한편은 두페이지로 구성되어져 있어요.왼쪽 페이지에는 꽃이름, 그리고 시 제목, 시가 쓰여져 있어요. 그리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따라 쓸수 있는 줄처진 공간이 있습니다.제목을 보면 꽃의 특징이 함축되어져 있어요. 그리고 꽃 동시를 읽다보면 그 생김새를 알것도 같더라구요. 몰랐던 꽃에 대해서도 왠지 알수 있을듯 잘 표현되어지고 있답니다. 배아픈 길고양이들에게 치료가 되도록 길가에 조그맣게 피어난 괭이밥꽃, 깊지 않은 물가에 피는 할아버지 붓과 비슷한 모양의 붓꽃, 빨강, 노랑, 주황색으로 백일 동안 피는 백일홍 등 꽃의 사연이라도 듣는 듯한 표현도 좋았던것 같아요. 읽다보면 마음이 정화되는것 같습니다.또 이 책은 작가가 직접 그린 그림이 돋보이더라구요. 아이가 그린듯한 그림처럼 왠지모를 정감이 가기도 하면서 칼라를 보면 수수한 느낌과 따뜻한 느낌도 받았던것 같습니다. 시의 내용을 잘 알수 있도록 그림이 섬세하게 잘 표현되어져 있답니다.각 장마다 두세편정도 [도란도란 이야기꽃]이라는 코너가 있는데 이부분도 재밌더라구요. 결혼이 두려워서 청혼도 모두 거절하고 죽어서 튤립이 된 아가씨 이야기, 보름달마다 피리소리를 들으러 내러온 선녀의 옥비녀와 관련된 옥잠화 등 꽃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중간중간 재미를 주어 좋았답니다.

우리 둘째아이가 시에 관심을 좀 가지고 읽더라구요. 이 책을 처음부터 읽는 건 아니고 보고싶은 꽃을 찾아 동시를 읽어나갔답니다. 아무렴 어떻겠습니까?^^아는 꽃이 나오면 언제 어디서 봤는지 조잘조잘 얘기하며 기억도 떠올리는 모습도 볼수 있었답니다. 지난 가을에 천변에서 봤던 백일홍, 동네 도로변에 몇개 폈다 진 해바라기, 할머니집에서 본 봉숭아와 호박꽃과 국화꽃, 엇그제 집앞 도로변에 핀 동백꽃 등 딸아이와 이야기도 많이 나누었었답니다.

동시를 읽더니 직접 써보고 싶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네요. 시를 읽고 바로 쓸수 있는 공간이 있어 더욱 좋은것 같더라구요. 동시를 음미하고 한번 써보면서 다시한번 시의 의미를 느낄수 있고 또 시의 형식을 익힐수도 있을것 같아요. 아이들이 이런식의 시쓰기를 직접 따라 써본다면 시쓰는데 있어서 거부감이 점점 없어질것 같습니다. 또 바로 책에 자신의 흔적을 남기는것도 큰 의미가 있을것 같습니다.

《마음이 예뻐지는 동시, 따라 쓰는 꽃 동시》는 꽃에 대한 예쁜 동시를 읽고 따라 쓸수도 있는 동시집이랍니다. 요즘 시도 많이 필사하던데 아이들이 한 글자 한글자 동시를 따라 쓰다보면 시의 형식도 익힐수 있고 시를 어떻게 쓰는지도 자연스레 느낄수 있을것 같아요. 더군다나 꽃에 대한 시이기에 아이들의 감성도 많이 풍부해질것 같아요. 글쓰기 싫어하는 친구들이라도 적은 글자수이기에 동시라면 필사하는데 부담이 없을것 같습니다. 필사가 두뇌활동에도 좋다고 하던데 꽃과 관련된 동시여서 아이들도 예쁘게 따라 쓸수 있어 더욱 좋겠지요. 꽃 동시를 통해 꽃들의 이야기와 사연도 알수 있고 꽃처럼 마음도 예뻐질수 있는 멋진 동시집 《마음이 예뻐지는 동시, 따라 쓰는 꽃 동시》였습니다. 아이들이 이 동시집을 통해 꽃을 사랑하는 예쁜 마음을 가질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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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나무생각 / 마음이 예뻐지는 동시, 따라 쓰는 꽃동시 hi**830 | 2020-02-20 | 추천: 0 |

이상교 선생님의 예쁜 동시집을 만났습니다 ^^ 제목부터 참 예쁘네요, 물론 표지도 참 이쁘구요~ ... 더보기

이상교 선생님의 예쁜 동시집을 만났습니다 ^^

제목부터 참 예쁘네요, 물론 표지도 참 이쁘구요~

< 마음이 예뻐지는 동시, 따라 쓰는 꽃동시 >

목차를 찬찬히 살펴보니,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모두 꽃에 관한 동시입니다.

진달래 개나리부터 장밀 튤립,

또 엉겅퀴꽃, 할미꽃, 깨꽃 등등

낯선 이름들도 보이고 우리나라 야생화의 이름도 보입니다.

각각의 꽃마다 가진 특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맞게 예쁘게 써내려가신 듯 해

동시를 읽으며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

1장에서 가장 먼저 등장하는 꽃은 노란 산수유,

그리고 우리가 봄하면 떠올리게 되는 꽃 개나리~~

둘 다 샛노란 색이 눈에 띄며 봄을 알리는 꽃들이에요.

동시에 어울리는 예쁜 일러스트들이 눈에 쏙~ 들어옵니다 ^^

왼쪽 페이지에는 꽃동시가,

오른쪽 페이지에는 아이가 직접 동시를 따라 쓸 수 있는

공간이 역시 예쁜 그림들과 함께 자리잡고 있어요.

그리고 쓰고 하는걸 좋아하는 우리집 초딩이도

맘에 드는 동시를 골라 따라써봅니다.

찬찬히 동시들과 꽃들을 살피다가,

멈춰선 페이지에는 민들레 홀씨가 가득 그려져 있었네요.

노오란 민들레꽃이 아닌 보송보송 솜구름같은

민들레 씨앗~

동시의 제목은 '바람 불자 호르르~ '입니다.

아이들과 민들레 씨를 발견하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호오~ 불던 기억이 새록새록나는 그런 동시였어요.

아이는 민들레 씨앗이 외롭지 않도록

예쁜 민들레 꽃을 그려주었습니다 ^^

제목을 예쁘게 꾸며주었는데,

제목을 쓴 뒤엔 한두줄 띄고 내용을 쓰는 것을

알려주었어야 하는데 깜빡했네요...

각각의 연도 띄어 써야하는데...

고부분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혼자서 예쁘게 동시 따라쓰고

그림도 그려주어 칭찬해주었어요 ^^

각 장이 끝날 때마다 등장하는 페이지입니다.

꽃과 관련된 재미난 이야기들이 실려있어요.

예쁜 꽃그림도 보고

동시 읽고 따라써보고,

또 재미난 이야기까지 읽으니 참으로 알찬 한 권입니다 ^^

모든 글쓰기의 시작은 따라 쓰기,

모든 그림의 시작은 따라 그리기~

예쁜 꽃동시 읽으며 마음이 더욱 깊어지고

동시 따라쓰며 글짓는 능력도 키워보는

그런 예쁜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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