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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의 비밀 일주문에서 대웅전 뒤편 산신각까지 구석구석 숨겨진

개정판
자현 스님 지음 | 담앤북스 | 2019년 06월 2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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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2011645(1162011645)
쪽수 304쪽
크기 175 * 220 * 21 mm /644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 법당의 부처님은 왜 한 분이 아니고 여러 분일까?
△ 전각이나 탑이 만들어진 시기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 전각에 붙어 있는 주련은 무슨 뜻일까?
△ 전각 안에는 왜 그리도 동물 조각과 그림이 많을까?
△ 부처님 앞에는 왜 쌀이나 초를 올릴까?
△ 삼신할미와 염라대왕은 왜 절에 계실까?

사찰에 가면 무심히 보는 풍경들이지만 아무도 설명해주지 않기에 잊고 마는 질문들이다. 그런데 이 궁금증에는 불교만으로는 해답을 제시하기 어렵다. 이 땅에 자리잡은 ‘불교’는 이미 2,600년이라는 긴 세월 무게를 켜켜이 쌓아왔다. 게다가 인도에서 출발해 중국을 거쳐 한반도까지 참 멀리도 왔지 않은가.
그렇기에 사찰에 자리잡은 풍경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다양한 도구들이 필요하다. 지금까지는 나온 책들은 대부분 불교 교리로만 설명하거나 양식의 변화에만 치중해 설명해 왔다. 당연히 잘못된 내용을 반복해서 생산해 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책은 다르다. 인도에서 출발한 불교를 씨줄로, 이 땅에서 자생적으로 생겨난 신선사상이나 민속신앙 등을 날줄로 역사와 문화를 넘나들며 말없이 자리를 지켜온 사찰의 이것저것에 대해 종횡무진 설명한다. 때로는 인도 저 넘어 그리스 ·로마 혹은 유교나 도교를 넘어 기독교와 이슬람까지 넘나들어야 할 때도 있었다.

목차

1장
산문이 열리고 이름이 생기다

01.절은 왜 산으로 갔을까
절을 대표하는 이름 산사山寺이야기

02.사찰은 기도와 수행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었다
비보사찰, 역참사찰, 능침사찰 등 다양했던 사찰의 기능

03.사찰에 이름을 붙일 때도 원칙이 있다
사, 원, 암자, 토굴, 난야 등 규모와 구조에 따라서 달라지는 사찰의 이름

2장
일주문에서 대웅전까지

04.여기서부터는 사찰이니 모두 말에서 내리시오
사찰 입구의 하마비와 당간

05.인도의 화장 문화는 어떻게 불교에 유입되었나
부도와 화장

06.담 없는 문에는 무슨 의미가 숨겨져 있을까
사찰의 삼문三門구조와 의미

07.탑의 층수는 왜 모두 홀수일까
탑 건축의 원칙

08.탑의 모양을 보면 건립 시기를 알 수 있다?
통일신라, 고려, 조선의 탑을 구별하는 방법

09.석등에는 조명의 기능이 없었다
사찰 마당을 장엄하는 석등 이야기

3장
전각의 배치와 장엄

10.가람배치에도 원칙이 있다
직선으로 배치된 전각

11.절에는 왜 전각도 많고 부처님도 많을까
중심 전각과 부속 전각

12.절에는 숨어 있는 전각이 있다
산신각, 독성각, 칠성각

13.절은 궁궐보다 귀하고 부처님은 왕보다 높다
전각의 기와와 단청

14.법당에는 용이 산다
법당 안팎의 용 장식

15.법당은 꽃으로 장엄된 궁전이다
사찰의 연꽃과 모란

16.전각의 기둥에도 위계가 있다
절의 기둥과 주춧돌

17.시대의 미감, 건물의 지붕에서도 읽을 수 있다
지붕의 모양과 공포로 살펴본 전각

18.구불구불 한자에는 무슨 뜻이 담겼을까
법당 기둥에 걸린 주련의 의미

4장
안에서 본 법당

19.법당의 부처님은 왜 한 분이 아니고 여러 분일까
일불과 삼불, 칠불과 만불

20.왼쪽이 높을까 오른쪽이 높을까
좌우보처를 구별하는 방법

21.부처님은 손으로 사인(sign)을 보낸다?
불상의 수인을 구별하는 방법

22.불교의 우주론이 한자리에 모였다
수미단과 닫집

23.부처님 앞에는 왜 쌀이나 초를 올릴까
불단에 올리는 육법공양의 의미

24.보살을 구별할 수 없을 땐 장신구를 살펴라
보살과 지물

25.보살은 사자와 코끼리를 타고 이동한다?
보살과 동물

26.염라대왕은 왜 절에 계실까
인도의 신 야마와 염라대왕

27.불보살도 시대에 따라 ‘유행’이 있었다
시대에 따른 신앙의 변천과 불상 조성

28.부처님도 자기만의 ‘구역’이 있다
불상의 위치

29.소승불교의 이상 인격, 대승불교에서 추락하다
나한과 나한신앙

5장
수행과 의식의 상징물

30.사찰은 동물농장이다
사찰에 있는 용, 사자, 거북, 학의 의미

31.불교에서 사용하는 숫자의 비밀
불교를 대표하는 숫자 3, 4, 7 그리고 108

32.사찰에도 기호가 있다
원이삼점, 일원상, 만卍자

33.사찰에서 북도 치고 꽹과리도 쳤다고?
사찰의 대표적인 의식구와 수행구

책 속으로

불보살을 모신 건물에는 둥근기둥을 사용하고 스님들의 거주처인 요사채와 공양간 등은 네모기둥을 많이 사용한다. 동아시아 건축에서는 네모난 것보다는 둥근 것이 훨씬 높은 가치를 갖는다고 보았다. 이렇게 사찰 건축에는 건물 하나하나에도 위계를 설정해 놓았다.

「전각의 기둥에도 위계가 있다」 본문 136쪽

출판사 서평

한 권으로 읽는 불교문화와 사찰에 대한 종합 안내서
사찰에 대해 다룬 ‘종횡무진 크로스오버’ 인문 교양서

지금까지 나온 ‘불교문화서’가 독자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 주지 못하는 이유는 불교의 전개나 양식의 변천 등에만 초점을 맞춰 ‘사찰’을 설명해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는 불교가 거쳐 온 모든 지역의 문화가 하나하나, 우리의 ‘사찰’에 영향을 끼쳤음에 주목하며 그 전개 과정을 탐사한다. 이 책이 2013년 출간된 이래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을 받는 이유이다.
물론 이 책은 학술서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내용들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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