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슬픈 옥수수

케이틀린 셰털리 저자(글) · 김은영 번역
풀빛 · 2018년 01월 31일
9.3 (7개의 리뷰)
(null%의 구매자)
  • 슬픈 옥수수 대표 이미지
    슬픈 옥수수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슬픈 옥수수 사이즈 비교 145x221
    단위 : mm
MD의 선택 무료배송 소득공제
10% 20,700 23,000
적립/혜택
1,150P

기본적립

5% 적립 1,15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1,15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만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주문정보를 불러오는 중입니다.
서울시 종로구 종로 1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수상내역/미디어추천

대평원, 그 황금빛 물결 속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다
우리는 GMO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GMO란 정확히 무엇인가? GMO는 정말 안전할까? GMO의 실체를 낱낱이 해부하며 그 진실에 다가가려는 가장 객관적이고 대단히 흥미로운 시도! 이 책의 첫 장은 미국 중앙에 위치한 대평원의 너른 옥수수 밭, 그 광활한 황금빛에서 출발한다. “시선이 닿을 수 있는 먼 곳까지, 사방은 바싹 마른 갈색의 콩밭과, 마찬가지로 바싹 마른 황금색 옥수수 밭이었다. … 하늘 끝과 맞닿은 곳까지, 오로지 드넓은 … 옥수수 밭”뿐인 곳에 홀로 서서 저자는 길고 고된, 그러나 진실을 향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이 책 《슬픈 옥수수》는 저자인 케이틀린 셰털리가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으로 고통받은 4년간의 시간, 그 개인적 경험으로부터 비롯됐다. 그녀의 증세는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 심해져 “몸 관절 전체에 통증이 번지고 허벅지와 발목이 약해져서 마치 아흔 살 먹은 노파처럼 절뚝거리며 다녀야 할 정도”였다. 원인을 찾고자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고, 수년간 여러 병원을 전전한 끝에 면역학자이자 알레르기 전문가인 패리스 먼스먼 박사를 만나 자신의 병이 무엇인지 비로소 알게 된다. 그녀의 병은 다름 아닌 유전자 조작 옥수수에 대한 과민 반응이었다. 더구나 첫아들인 마스든 역시 한 살 무렵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호흡 곤란과 발작 증세를 보여 왔고, 코에서는 점액과 콧물이 흐르며, 일찍이 심한 습진에 시달려 오던 터였다. 저자에게도 비슷한 증세가 포착되고 있었다. 셰털리 가족은 알레르기 테스트에서 별다른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으나, 결국 의사와의 상담 끝에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모든 식품을 가족의 식단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한다. 특히 옥수수를 먹지 않은 뒤로 그들의 증세가 현저히 나아졌고, 이러한 개인사가 옥수수에 대한 관심, 나아가 GMO 전반에 대한 그녀 자신의 관심사로 확장되기에 이른다.

이 책 전반에는 이처럼 저자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가 가득하다. 그녀와 그녀의 아이를 괴롭히던 정체불명의 질병, 그 진실을 깨닫게 되기까지의 과정은 마치 한 편의 흥미진진한 소설처럼 긴박하게 진행된다. 날카로운 시각을 지닌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이기 이전에 자식을 둔 평범한 엄마로서의 절절한 고백이 이어질 때면, 책을 읽는 이들의 가슴 역시 묵직한 감동으로 뻐근해진다. 대중교양 저널리즘의 형식을 따르면서도 그 내면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성으로 꽉 차 있다는 점은 이 책이 가진 탁월한 장점 중 하나다.

작가정보

케이틀린 셰털리(Caitlin Shetterly)
《당신과 나를 위한Made for You and Me: Going West, Going Broke, Finding Home》, 베스트셀러 《단층선Fault Lines: Stories of Divorce》의 저자이다. <뉴욕 타임스 매거진The New York Times Magazine> <엘르Elle> <셀프Self> 등의 정기 간행물과 Oprah.com, Medium.com 등에 다수의 기사를 썼고, <디스 아메리칸 라이프This American Life>를 비롯한 여러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4년간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으로 고생하며 여러 병원을 전전하던 중, 알레르기 및 면역학 전문가인 패리스 맨스먼 박사를 만나 자신의 증세가 GMO 옥수수 섭취에 의한 면역 시스템 이상 반응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또한 첫아들인 마스든 역시 원인을 알 수 없는 발작 및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치료 방법을 찾던 중 옥수수를 비롯한 알레르기 유발 식품 전반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을 실시하게 된다. 옥수수를 먹지 않은 뒤로 아들과 본인의 증세가 현저히 나아졌고, 이후 GMO 전반에 관심을 갖게 됐다. 이 같은 개인사가 본격적으로 이 책을 집필한 계기가 되었다.
저자는 이 책을 쓰기 위해 무려 5년이 넘는 시간을 고군분투했는데, 특히 GMO 옥수수 밭이 끝없이 펼쳐진 미국 네브래스카 전역을 샅샅이 훑고, GMO 작물을 수확하는 농부에서부터 GMO와 관계된 각 분야 전문가들에 이르기까지 미국과 유럽 곳곳의 현장을 누비며 많은 사람을 만나고 인터뷰했다. 그리고 그들로부터 얻은 증언, 각종 기사와 논문, 수많은 참고 서적 등 철저한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무엇보다 두 아이의 엄마로서 자신의 아이들이 좀 더 건강하고 안전한 미래에서 살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책에 담았다. 현재 가족과 함께 미국 메인주에 살고 있다.
홈페이지 CAITLINSHETTERLY.COM
페이스북 FACEBOOK.COM/CAITLINSHETTERLYAUTHOR
트위터 TWITTER.COM/AUTHORCAITLIN

번역 김은영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어린이 도서와 교양 도서의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먹지마세요 GMO》 《신, 무기, 돈》 《희망의 밥상》 《아주 특별한 시위》 《흰 기러기》 《대지의 아이들》 Ⅰ, Ⅱ, Ⅲ, Ⅳ 등이 있다.

목차

  • PART 1 플라이오버 컨트리

    PART 2 꿀: 대서양 건너편

    PART 3 에덴의 서쪽

    에필로그: 보이지 않는 괴물과 은혜로운 자비
    참고 자료에 대한 이야기
    감사의 말
    옮긴이의 주

추천사

  • 1년에 GMO 식품을 40킬로그램이나 섭취하고, GMO 사료로 키운 가축의 고기를 매일 먹고 있음에도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GMO와 그것의 영향에 대해 모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유전자 조작 식품 섭취로 인한 질병 피해가 늘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아들과 함께 유전자 조작 옥수수로 인한 이상 증세를 겪은 저자가 5년여에 걸쳐 현장을 취재하면서 GMO를 파헤친 소설 같은 이 책은, 건강은 물론 환경과 생태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이 시대의 괴물이 무엇인지를 알게 한다.

  • 책을 읽는 내내 지난 20년 동안의 내 모습이 겹쳐져 전율했다. 비록 아프지는 않았지만 아이 둘을 키우면서 품어 온 모든 의심과 고민, 나름의 결론과 대안이 이 책 속에 똑같이 담겨 있다. 어느새 학자라는 이름표를 단 내게 초심이 무엇이었는지를 되돌아보게 한다. 세상 어떤 문제도 아주 평범한 사람의 의심 속에서 시작하고, 그 해결 방안도 마찬가지다. 과학 발전과 경제 성장의 교묘한 결합체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가 서야 할 자리가 어디일까. 이 책에서 답을 얻어 보자.

  •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다. 마치 탐정 스릴러물 같다. 어마어마한 폭발력과 충격량을 가진 이 책은 자신과 가족이 무엇을 먹고 있는지 이해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꼭 읽어 봐야만 한다. 이 책을 읽은 후, 나는 새롭게 눈을 떴으며 먹거리 구입하는 방식을 바꿨다.

  • 자신의 건강과 우리가 먹는 음식에 얽힌 진실을 찾고자 하는 한 여성의 용감한 여정을 다룬 흥미진진하고 감탄스러운 책. 처음부터 끝까지 진지하게 읽게 된다.

  • 환경운동가들은 왜 GMO 작물을 반대하느냐고 묻는 사람들을 가끔 만난다. 개인적인 호기심과 도전의 의지에서 출발한 이 책에 그 질문에 대한 분명하고 자세한 답이 들어 있다. 이 문제에 대해 어느 편에 서 있든 이 책을 꼭 읽어 보고 싶을 것이다.

  • 다뤄지는 내용 및 책 속에 표현된 입장 때문에 두고두고 연구와 탐색의 대상이 될 것이 분명한, 열정적이고 도발적인 책. 개인적인 열망과 현실에 대한 호기심에서 출발한 셰털리 자신의 정감 넘치는 여행을 들여다볼 수 있다. 대부분의 베스트셀러들이 그렇듯, 이 책 역시 국내 문제를 세계 문제와 연결시키는 한편, 우리가 먹는 음식들 속에 어떤 위험이 내재하는지를 어려운 과학을 동원하지 않고서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대담하고 절박하며 규범적이고, 눈이 번쩍 뜨이는 새로운 세계로 안내하는 우리 시대의 중요한 책 중 하나.

  • 케이틀린 셰털리의 이 책은 철저한 조사와 어머니로서의 단호한 결심에 의해 태어났다. 우아한 문장으로 우리의 식품 공급 체계 속에 스며든 유전자 조작 식품들을 철저하게 파헤치고 있다. 진실을 찾고자 하는 작가의 여정을 통해 우리의 식품 공급에 대한 대기업의 통제가 얼마나 위험한지를, 또한 이에 대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과학적·역사적 맥락 속에서 호소한다.

출판사 서평

옥수수로 이뤄진 세상을 향한 매서운 경고
이 책에서 다루는 GMO 접근법은 당연히 옥수수로부터 시작된다. 옥수수는 GMO를 대표하는 가장 흔한 작물이자 그녀와 그녀의 아이를 병들게 한 주범이다. 옥수수는 어디에나 있고, 무엇에든 있다. 한마디로 이 책은 현대인의 생활 전반에 GMO 옥수수가 상상 이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음을 다소 충격적일 만큼 세밀히 폭로한다.
일단 저자는 가족의 밥상에서 옥수수를 빼는 일부터 결코 쉽지 않았음을 토로한다. 옥수수가 들어 있지 않은 식품을 찾기란 그야말로 사막에서 바늘 찾기나 다름없는 일이었다. “거의 모든 식품에 옥수수가 포함되어” 있었다. 비단 식품에만 국한된 것도 아니었다. 이 책은 “베이킹파우더, 치즈, 비타민, 약품, 티백, 주스, 주방 세제, 보존제, 종이컵 코팅제, 과일 가게에 진열된 왁스 코팅제”에 이르기까지 옥수수의 존재 범위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광대하다는 점을 알려 준다. 저자의 조사에 따르면, 전분, 구연산, 잔탄검, 천연향, 비타민 C, 치약, 소금(!), 소아용 이부프로펜을 비롯한 상당수 의약품, 유기농 이유식, 각종 식품과 상품의 포장재, 플라스틱, 화학물질, 동물 사료, 생물 연료의 원료에도 옥수수가 사용된다. 문제는 이 모든 옥수수가 대부분 GMO라는 것이다. 생각지도 못한 우리 삶 구석구석에까지 이미 GMO가 깊이 침투해 있다는 사실은, 그것에 대해 무심하고 안일했던 현대인에 보내는 저자의 섬뜩한 경고처럼 들린다. 그렇다면 누군가에게 GMO 옥수수는, GMO란 왜 문제가 되는 것일까? 이 책은 그 정답을 쉽사리 제시하는 대신 저자 자신의 끈질긴 탐구와 조사를 통해 일체의 과정을 촘촘히 기록한다. 이로 인해 독자에게는 GMO의 실체에 점점 다가서는 ‘체험’으로서의 책 읽기라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GMO에 대한 가장 정확하면서도 흥미로운 통찰
이 책은 궁극적으로 단 하나의 질문을 향한다.

“GMO란 대체 무엇인가? 그리고 그것은 우리에게 정말 해로운가?”

우선 저자는 보다 객관적인 정보를 발굴하기 위해, GMO에 관해 일체의 선입견을 배제한 채, 오직 자신의 두 발로 그 실체를 치밀히 뒤쫓는다. 이 책은, “과학자가 어떤 식품을 유전학적으로 조작하려면, 두 개의 서로 다른 종을 취해서 그 두 재료의 DNA를 이어 붙이거나 그물로 물고기를 잡는 것처럼 포획”해야 한다는 점을 명백히 언급한다. 다시 말해 GMO는 두 개의 서로 다른 종으로부터 유전자를 가져오는 일에서 출발한다. 자연에서 만들어지는 GMO란 결코 존재할 수 없다. GMO는 인간의 필요와 목적에 의해, 오로지 “실험실” 안에서만 탄생한다. 옥수수의 경우엔 ‘바실루스 투린지엔시스’, 또는 ‘Bt’라고 불리는 박테리아의 유전자가 삽입된다. 저자의 조사에 의하면, Bt는 매우 흥미로운 박테리아이다. Bt는 ‘살충 단백질’이라 불리는 결정 단백질을 생산하는데, 그것이 바로 나방, 벌, 개미, 파리 등의 해충에 살충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GMO 옥수수의 시작이 고작(!) 작은 벌레들을 내쫓기 위함이었다니, 상당히 흥미로운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이 사실이 밝혀진 후, 미국 전역의 여러 회사에서는 농약에 내성을 갖기 시작한 곤충을 제거할 목적으로 Bt를 제조하기 시작했고, 마침내 1995년, Bt의 DNA를 갖도록 조작된 최초의 유전자 조작 옥수수가 몬산토 사에 의해 미국 환경보호청에 등록되었다. 오늘날엔 Bt의 여러 변종들이 각기 다른 살충 단백질과 함께 콩, 면화, 옥수수, 감자 등 유전자 조작 곡물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문제는 그 결과물들의 안정성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으며, 어떤 이들에겐 저자가 겪은 것과 같이 매우 위험한 면역 이상 반응을 불러올 수도 있다는 점이다.
저자는 이 문제에 깊이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GMO가 인간과 동식물에게, 그리고 지구 환경 전체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정확하게 아는 사람이 드물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폭로한다. 이제는 전 세계 어느 식탁에서든 일상적으로 GMO를 접하지만 그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는커녕 심지어 전문가조차 드물다는 사실은 매우 우려할 만하다. 일련의 전문가 그룹이 Bt에 노출되어 알레르기 반응으로 고생하는 멕시코의 농부들을 최초로 연구해 그 해악을 증명한 지 벌써 20년이 다 되어 가지만, 아직도 그 내용은 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저자가 느끼는 막중한 책임 의식에 공감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은 GMO의 역사를 차례로 거슬러 올라가며 GMO에 관해 최대한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GMO의 현재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생히 펼쳐 보인다. 어디서도 들은 적 없던 GMO의 실체를 마주한 뒤, 미국의 대평원을 빼곡히 덮고 있는 황금빛 옥수수 밭을 떠올리며 공포감을 느끼는 것은 비단 저자의 경험만은 아니었을 것이다.

거대 생명공학 기업은 어떻게 지구를 점령했는가?
이 책은 GMO뿐만 아니라 농약이나 제초제 등 화학물질의 위험성에 대해 밝히고, 그것을 생산하는 거대 생명공학 기업의 실상에까지 눈을 돌린다. GMO를 둘러싼 논쟁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회사는 바로 ‘몬산토’다.
몬산토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화학 생명공학 기업으로,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본사를 두고 있지만 오늘날 세계 각지에 그 손길을 뻗지 않은 곳을 찾기란 매우 힘들다. 다우 케미컬과 공동으로 고엽제인 에이전트 오렌지를 개발했고, 인공 감미료인 사카린과 제초제 ‘라운드업’의 제조사이며, 한번 심으면 다시는 새 종자를 거둘 수 없는 악명 높은 불임 씨앗, 이른바 ‘터미네이터’의 특허를 가지고 있다. 최초의 GMO 상품들 중 여러 가지를 개발했다. 주목할 점은, 몬산토를 비롯한 거대 생명공학 기업이 생산하는 대부분의 GMO는 외부 독립기관의 검증을 받지 않는다는 점이다. 허술한 법제도 덕분이다. 기업은 자체의 연구, 내부의 심사를 통해 GMO를 세상 밖에 내놓는다. 정부의 역할은 그들의 연구 결과를 대신해서 발표하는 것일 뿐, 우리가 먹고 입고 마시고 사용하는 GMO는 모두가 그렇게 탄생했다. 기실 GMO의 실체를 가장 잘 아는 이들은 바로 기업 자신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은 불리한 정보는 절대 입 밖에 내지 않는다. 그리고 그것이 다른 이들의 입을 통해서 흘러나오는 것도 바라지 않는다. 이 책에는 어떤 기관이든, 어느 학자든, GMO를 연구하는 일, 그리고 그것을 세상에 공개하는 일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는 관계자들의 증언이 빼곡하다. 불행히도 이 무시무시한 현실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특히 몬산토는 자신들의 이익에 반하는 세력을 절대로 가만 내버려 두지 않으며, 무엇보다 가난하고 힘없는 농부들을 상대로 종자 오염의 책임에 관해 끊임없이 소송 전쟁을 벌인다. 그들은 자신의 이윤을 극대화하고 규제와 법망을 교묘히 피하기 위해 대학 연구소를 비롯한 각종 기관에 로비를 펼치며 정치가와 과학자들을 후원하고 양성한다. 이는 비단 몬산토만의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이 책은, 오늘날 무소불위의 권력을 지닌 많은 거대 기업이 어떤 식으로 GMO와 연관되어 있는지, 어떻게 GMO를 만들어 내며, 그것이 어떤 과정을 통해 우리 삶에 침투하는지를 여과 없이 보여 준다. 동시에 우리가 그토록 믿어 의심치 않는 국가가(미국이든 유럽이든 혹은 그 외의 나라든) 사실은 우리의 건강을 전혀 책임져 주지 못한다는 사실 또한 정직히 밝힌다.

안전지대는 없다. 꿀 속에 든 GMO
우리가 먹는 꿀 속에 GMO 성분이 들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저자 역시 같은 이야기를 한다. 부끄럽지만 자신은 전혀 몰랐노라고, 아니, 꿀에 대해, 벌에 대해 그간 별 관심조차 없었노라고. 이 책에는 GMO에 관해 그간 어디서도 접하지 못했던 한 가지 중요한 정보가 담겨 있다. 바로 꿀에 관한 이야기다.
“이 이야기는 나를 새로운 세계로 안내했다. 벌꿀을 사면서 꽃가루는 전혀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 나는 벌꿀 속에 꽃가루가 들어 있다는 사실조차 까맣게 몰랐다. … 벌들이 어디서 꿀을 땄는지도 생각해 보지 않았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이 그럴 것이다. 그러나 저자의 조사에 의하면, 꿀은 그야말로 꿀벌의 입장에서는 엄청난 노동의 결과물이다. 벌 한 마리는 좋은 꿀을 찾기 위해 어마어마하게 먼 거리를 날아간다. 그 과정에서 수십만 종류의 식물에게 수분을 한다. 벌이 없다면 지구상에 존재하는 작물 3분이 1이 사라질 것이라는 얘기가 있을 만큼 ‘농사’에 있어서 벌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벌이 만든 꿀 역시 문화적으로나 생태적으로 대단히 의미 깊은 물질이다. 저자는 이러한 꿀이 어째서 GMO의 침략을 받게 되었는지 좀 더 자세히 알기 위해 직접 유럽의 현장을 찾는다.
꿀은 어쩌면 지구상에서 가장 “순수한” 물질이어야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GMO 농작물 재배가 늘어나면서 벌이 모아 오는 꽃가루 역시 그에 노출되기 시작했다. 벌이 어디로부터 꿀을 모아 오는지 다 알 수는 없기에 자신의 꿀이 GMO에 오염되지 않기를 원하는 양봉업자들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고, 이미 유럽에서는 그 움직임이 활발하다. 양봉업자들이 원하는 것은 GMO 표시법이다. 모든 꿀 상품에 GMO의 함유 유무를 의무적으로 밝히는 법안을 제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어마어마한 자금력을 지닌 거대 기업들에 맞서 승리를 거두기란 쉽지 않다. 그들은 여전히 포기하지 않고 있다. GMO 표시 법안은 양봉업자들만의 바람은 아니다. 각 분야에서 GMO와 싸우는 많은 이들이 GMO 표시 법안 발의를 위해 다각도로 애쓰고 있다. GMO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도 차단한 채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볼모로 취급하는 한국 사회와 기업에도 충분히 각성의 여지를 남기는 대목이다.
한 가지 더, 이 책은 최근 들어 급속히 번지고 있는 CCD, 즉 ‘벌 군집 붕괴’라는 현상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룬다. CCD는 군집 전체의 벌들이 한꺼번에 사라지고 벌집만 남는 현상이다. 이미 한국에도 드문 일이 아니다. 벌은 왜 사라지고 있는가. 우리는 이에 대해 심각히 고민할 필요가 있다. 우연의 일치인지, 자체적으로 살충 성분을 지닌 GMO 작물들이 늘어나면서 이 현상이 심화되기 시작했다. 주인은 사라지고 그 집만 덩그러니 남은 탓에 아직도 제대로 된 원인 규명을 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즉 직접 관련이 있는 벌의 사체를 해부하거나 테스트하기가 쉽지 않다는 소리다. 가장 가능성 있는 원인으로 꼽히는 것은 제초제나 살충제 등의 농약과 화학물질, 그리고 자체에 그것을 품고 있는 GMO라는 유기체들이다.

희망은 결국, 사람에 있다
GMO, 그리고 온갖 화학물질에 침범당한 생태계(심지어 하늘에서 내리는 빗물에서도 살충 성분인 ‘네오니코티노이드’가 검출되고 있다)에 관한 이 책 속의 이야기들은 읽는 이로 하여금 그야말로 참담하고 절망적인 심정을 느끼게 한다. 벌과 나비 같은 작은 생명들의 실종과 죽음에 대해 읽어 나가는 것은 유쾌한 일일 수 없다. 그러나 GMO 문제가 결코 미뤄 둘 수 없는 대단히 시급한 사안임을 깨닫게 하는 데는 충분히 효과적이다. 이 책은 GMO가 우리 자신, 우리 주변의 동식물, 나아가 지구의 생태계 전체와 결코 분리해 생각할 수 없는 주제임을, 많은 사실 자료와 통계, 관계자들의 입을 통해 호소력 있게 전달하고 있다.
그렇다면 희망은 어디에 있는가. 저자는 결국 사람에 주목한다. 건강하고 안전한 미래를 위해, 또는 식량 주권의 회복이라는 이름으로, 밑바닥에서부터 싸워 나가는 많은 이들의 이야기, 바로 그것에 귀를 기울인다. GMO 옥수수에 대항해 자신들의 토종 옥수수를 지키기 위한 시도를 멈추지 않고 있는 멕시코 오악사카 지역의 사람들, 그리고 그들을 물심양면 돕고 있는 어느 과학자의 이야기, 몬산토 같은 거대 다국적 기업에 맞서 가난한 농부들을 보호하는 데 힘쓰는 인도의 여성 활동가 반다나 시바, 민주적이고 건강한 식량 시스템을 만드는 데 큰 공헌을 하고 있는 ‘푸드 데모크라시 나우(Food Democracy Now)!’ 같은 풀뿌리 자치 단체의 회원들, GMO 표시 법안을 위해 쉼 없이 달리는 각종 시민운동 단체들, 각계의 양심 있는 연구자들, 일찍이 화학물질의 위험성을 소신 있게 알린 바 있는 환경운동의 어머니 ‘레이철 카슨’에 이르기까지, 희망은 곳곳에 싹을 틔우고 있다. 이 책은 그 걸음에 한 발을 더 보탠다.
저자가 지키고 싶은 것은 아이들의 미래다. 그녀는 평범한 두 아이의 엄마로서 아이들의 웃음과 행복이 영원하기를 바란다. 또한 양심 있는 지성인으로서 우리의 후손에게 아름답고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기를 원한다. 어쩌면 지극히 소박한 바람이다. 그러나 아직은 갈 길이 멀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대중에게 부당한 권력에 맞서 일어나라 요구하지 않는다. 깃발을 들고 투쟁하라 강권하지 않는다. 다만 자신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담담히 진실을 캐내어 보여 줄 뿐이다.
황금빛으로 출렁이는 아름다운 풍광의 대평원이, 생명이 싹트는 곳이자 죽어가는 곳이라는 아이러니. 이 책 《슬픈 옥수수》에는 그 슬픈 현재에 대한 질문, 그리고 그 답을 찾기 위한 그녀의 고된 투쟁의 흔적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이 책은 GMO 그 자체와 GMO에 대한 안일한 생각이 어떻게 우리가 먹는 음식, 우리의 땅, 그리고 생태계 전체를 위험으로 몰아넣고 있는가를 보여 주는 거울과도 같다. 끊임없는 GMO의 논란 한가운데서 찬반 양쪽 진영에 선 사람들, 그 중간에 위치한 이들, 그리고 GMO에 대해 잘 모르거나 혹은 관심은 있지만 그에 대해 무지한 독자들, 또는 GMO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은 모든 이들, 무엇보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91161727080
발행(출시)일자 2018년 01월 31일
쪽수 480쪽
크기
145 * 221 * 30 mm / 553 g
총권수 1권
원서명/저자명 Modified/Shetterly, Caitlin

Klover

Klover 리뷰 안내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과 10자 이상의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한달 후 리뷰
구매 후 30일~ 120일 이내에 작성된 두 번째 구매리뷰에 대해 한 달 후 리뷰로 인지하고 e교환권 100원을 추가 제공합니다.

* 강연, 공연, 여행, 동영상, 사은품, 기프트카드 상품은 지급 제외
2.운영 원칙 안내
Klover 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3.신고하기
다른 고객이 작성리뷰에 대해 불쾌함을 느끼는 경우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신고 자가 일정수준 이상 누적되면 작성하신 리뷰가 노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벤트
TOP

저자 모두보기

번역

매장별 재고 및 도서위치

할인쿠폰 다운로드

  • 쿠폰은 주문결제화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다운로드한 쿠폰은 마이 > 나의 통장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대해서는 정가의 10%까지 쿠폰 할인이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10% 할인이 되었다면, 해당 상품에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적립예정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는 교보문고(인터넷, 매장), 핫트랙스(인터넷, 매장), 모바일 교보문고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상품 주문 시, 해당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 예정 포인트가 자동 합산되고 주문하신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에 자동으로 적립됩니다.
    • 단, 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 시 적립 예정 통합포인트가 변동될 수 있으며 주문취소나 반품시에는 적립된 통합포인트가 다시 차감됩니다.
  • 통합포인트 적립 안내

    • 통합포인트는 도서정가제 범위 내에서 적용됩니다.
    • 추가적립 및 회원 혜택은 도서정가제 대상상품(국내도서, eBook등)으로만 주문시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 기본적립) 상품별 적립금액

    • 온라인교보문고에서 상품 구매시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됩니다.
    • 단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인 국내도서,eBook은 15%내에서 할인율을 제외한 금액내로 적립됩니다.
  • 추가적립)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적립됩니다.
    • 도서정가제 예외상품(외서,음반,DVD,잡지(일부),기프트) 2천원 이상 포함시 적립 가능합니다.
    • 주문하신 상품이 전체 품절인 경우 적립되지 않습니다.
  • 회원혜택) 3만원이상 구매시 회원등급별 2~4% 추가적립

    • 회원등급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등급의 경우 추가적립 됩니다.
    • 추가적립은 실결제액 기준(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액 제외) 3만원 이상일 경우 적립됩니다.
    • 주문 후 취소,반품분의 통합포인트는 단품별로 회수되며, 반품으로 인해 결제잔액이 3만원 미만으로 변경될 경우 추가 통합포인트는 전액 회수될 수 있습니다.

제휴 포인트 안내

제휴 포인트 사용

  • OK CASHBAG 10원 단위사용 (사용금액 제한없음)
  • GS&POINT 최대 10만 원 사용
더보기

구매방법 별 배송안내

지역별 도착 예정일

수도권 지역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당일배송 오늘

당일배송 오늘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새벽배송 내일 07시 이전

내일

일요배송 일요일

수도권 외 (천안, 대전, 울산, 부산, 대구, 창원)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월~토 0시 ~ 11시 30분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월~토 0시 ~ 11시 30분
당일배송 오늘

배송 유의사항

  • 새벽배송과 일요배송은 수도권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합니다. 상품 상세페이지에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수도권 외 지역에서 선물포장하기 또는 사은품을 포함하여 주문할 경우 당일배송 불가합니다.
  • 무통장입금 주문 후 당일 배송 가능 시간 이후 입금된 경우 당일 배송 불가합니다.
  • 새벽배송의 경우 공동 현관 출입 번호가 누락 되었거나 틀릴 경우 요청하신 방법으로 출입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공동 현관 또는 경비실 앞에 배송 될 수 있습니다.
  • 학교, 관공서, 회사 등 출입 제한 시간이 있는 곳은 당일배송, 새벽배송, 일요배송이 제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공휴일과 겹친 토요일, 일요일은 일요일 배송에서 제외됩니다. 일요배송은 한정 수량에 한해 제공됩니다. 수량 초과 시 일반배송으로 발송되니 주문 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주문 후 배송지 변경 시 변경된 배송지에 따라 익일 배송될 수 있습니다.
  • 수도권 외 지역의 경우 효율적인 배송을 위해 각 지역 매장에서 택배를 발송하므로, 주문 시의 부록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 각 지역 매장에서 재고 부족 시 재고 확보를 위해 당일 배송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 기상악화로 인한 도로 사정으로 일부 지역의 배송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출고 예정일이 5일 이상인 상품의 경우(결제일로부터 7일 동안 미입고), 출판사 / 유통사 사정으로 품/절판 되어 구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SMS, 메일로 알려드립니다.
  • 분철상품 주문 시 분철 작업으로 인해 기존 도착 예정일에 2일 정도 추가되며, 당일 배송, 해외 배송이 불가합니다.
  • 해외주문도서는 해외 거래처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습니다.
  • 스페셜오더 도서나 일서 해외 주문 도서와 함께 주문 시 배송일이 이에 맞추어 지연되오니, 이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 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 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 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 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 선물 받는 분의 휴대폰번호만 입력하신 후 결제하시면 받는 분 휴대폰으로 선물번호가 전달됩니다.
  • 문자를 받은 분께서는 마이 > 주문관리 > 모바일 선물내역 화면에서 선물번호와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시면 선물주문이 완료되어 상품준비 및 배송이 진행됩니다.
  • 선물하기 결제하신 후 14일까지 받는 분이 선물번호를 등록하지 않으실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 또한 배송 전 상품이 품절 / 절판 될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바로드림 서비스 안내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1. STEP 01
    픽업박스에서 찾기 주문
  2. STEP 02
    도서준비완료 후 휴대폰으로 인증번호 전송
  3. STEP 03
    매장 방문하여 픽업박스에서 인증번호 입력 후 도서 픽업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알림 신청

아래의 알림 신청 시 원하시는 소식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알림신청 취소는 마이룸 > 알림신청내역에서 가능합니다.

슬픈 옥수수
우리의 음식, 땅, 미래에 대한 위협 GMO
신고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판형알림

  • A3 [297×420mm]
  • A4 [210×297mm]
  • A5 [148×210mm]
  • A6 [105×148mm]
  • B4 [257×364mm]
  • B5 [182×257mm]
  • B6 [128×182mm]
  • 8C [8절]
  • 기타 [가로×세로]
EBS X 교보문고 고객님을 위한 5,000원 열공 혜택!
자세히 보기

해외주문양서 배송지연 안내

현재 미국 현지 눈폭풍으로 인해
해외 거래처 출고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해외주문양서 주문 시
예상 출고일보다 배송기간이 더 소요될 수 있으니
고객님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