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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타와 오토와 러셀과 제임스 엠마 후퍼 장편소설

엠마 후퍼 지음 | 노진선 옮김 | 나무옆의자 | 2017년 06월 26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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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61570068(1161570063)
쪽수 408쪽
크기 138 * 196 * 31 mm /481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Etta and Otto and Russell and James/Hooper, Emma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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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맑은 숨을 회복하고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는 여행

캐나다 출신의 뮤지션이자 단쳔소설로 입지를 굳힌 작가 엠마 후퍼의 장편 데뷔작 『에타와 오토와 러셀과 제임스』. 노년의 주인공이 인생 전체를 돌아보는 긴 여행을 통해 삶에 대한 열망과 영원한 사랑이라는 테마를 저자만의 색채로 훌륭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캐나다의 광활한 대지를 가로지르는 에타의 여정 사이로 세 인물의 유년기와 청년 시절이 교차하며 인생의 피할 수 없는 고통과 영원한 사랑이라는 테마가 시적으로 펼쳐진다.

똑같이 82세인 에타와 오토와 러셀. 캐나다 서부 서스캐처원의 작은 시골에서 여섯 살 때부터 형제처럼 자란 오토와 러셀, 그리고 그들이 열여섯 살에 에타가 마을의 교사로 부임하면서 세 사람의 오랜 인연이 시작된다. 오토는 표 나지 않게, 러셀은 적극적으로 에타에게 호감을 보낸다. 그 무렵 마을은 전쟁 소식으로 술렁이고 오토는 열일곱 살 성인이 되자마자 군대에 자원한다. 하지만 어린 시절 트랙터 사고로 한쪽 다리를 못 쓰게 된 러셀은 마을의 유일한 청년으로 남는다.

전장으로 떠난 오토는 에타에게 편지를 보내오고 두 사람은 편지를 주고받으며 사랑을 키워간다. 러셀은 오토가 없는 동안 에타의 옆을 지키고, 알맞은 거리에서 에타를 사랑하며 마을의 유일한 젊은 남자로서 농장을 가진 어엿한 농부가 된다. 어느 날 아침, 여든 두 살의 에타는 서스캐처원 농장을 떠나 3,200킬로미터 떨어진 대서양을 향해 길을 나선다.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고 있지만 그토록 보고 싶었던 ‘바다’를 보기 위해.

에타가 왜 떠났는지를 이해하는 남편 오토는 빵을 굽거나 동물 조각상을 만들며 아내가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다린다. 반면 옛 연인 러셀은 노련한 사냥꾼답게 에타를 찾아 나서는데…….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펼쳐지는 이야기에서 이들이 품었던 미래에 대한 동경과 꿈, 청춘의 열망과 사랑, 전쟁의 참상과 가슴 아픈 상처가 하나씩 모습을 드러낸다.

저자소개

저자 : 엠마 후퍼

저자 엠마 후퍼(Emma Hooper)는 작가, 뮤지션. 솔로 앨범 《벌들의 웨이트리스(Waitress for the Bees)》를 발표하고 캐나다 투어 공연을 했으며, 핀란드 문화재단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 단편소설과 논픽션, 시, 음악극 대본 등 다양한 장르의 글을 써오다 장편소설 『에타와 오토와 러셀과 제임스』로 데뷔했다. 82세의 주인공 에타와 그녀를 사랑한 두 남자의 운명처럼 얽힌 인생을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시적인 감수성으로 그려낸 이 소설은 출간과 동시에 여러 언론의 격찬을 받았다. 그 밖에도 레트로 미래주의, 팝 음악, 젠더 연구 등의 주제로 많은 논문을 발표했다. 현재 후퍼는 영국 바스스파 대학 상업음악학과에서 전임강사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영국에 거주하고 있지만 틈날 때마다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타러 고향인 캐나다로 돌아간다.

저자가 속한 분야

역자 노진선은 숙명여자 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잡지사 기자 생활을 거쳐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죽여 마땅한 사람들』 『스노우맨』 『네메시스』『레드브레스트』 『데빌스 스타』 『토스카나 달콤한 내 인생』 『아빠가 결혼했다』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만 가지 슬픔』 『새장 안에서도 새들은 노래한다』 『금요일 밤의 뜨개질 클럽』 등 8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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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파이낸셜 타임스

기이하고 색다른 작품. 에타가 만년 떠나 과거를 돌아보는 도보 여행이야말로 진정으로 가치 있고 위엄이 넘친다.

커커스 리뷰

추억과 갈망, 오랫동안 잊힌 꿈을 다룬 소설이다. 결말이 매우 시적이며, 고난을 통해 영혼이 구원받는다는 의미에서 『천로역정』에 바치는 오마주나 다름없다.

라이브러리 저널

강한 여운을 남긴다. 마지막 장을 넘긴 뒤에도 오랫동안 꿈을 꾸는 듯한 기분이 든다.

피플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펼쳐지는 이 잊지 못할 데뷔작에서 작가는 에타와 그녀가 사랑했던 남자들이 청춘과 전쟁을 거쳐 노년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다. 소장하고 싶을 만한 사랑스러운 책.

샌프란시스코 크로니컬

가슴 저리는 작품. 후퍼는 간결하면서 우아한 문장으로 과거와 사랑과 경계 없는 미지의 세계뿐 아니라 자기 발견과 새로운 변화에 대한 간절한 갈망이 담긴 이야기를 써냈다.

책 속으로

몇 달 전부터 에타는 밤마다 자기 꿈이 아닌 오토의 꿈에 끌려 들어갔다. 꿈속으로 곧장 끌려가 거기에, 바다에, 바지를 입고, 피로 물든 바닷물이 무릎을 찰싹찰싹 때리는 잿빛 해변에 서 있었다. 주위 남자들은 고함을 질렀고 그녀는 거기 있었다. 때로는 스푼을 들고, 때로는 타월을 들고, 때로는 아무것도 없이. 매일 밤마다.
에타는 오토와 조금이라도 몸이 닿지 않도록 거리를 두고 잤다. 그의 기억이 접점을 찾아내 그녀에게 흘러 들어오지 않도록. (50쪽)

당신이 여기 온 건 드디어 당신 차례가 됐기 때문이에요. 에타는 말을 이... 더보기

출판사 서평

전 세계 19개국 수출! 주요 언론의 격찬
마지막 장을 넘긴 뒤에도
오랫동안 꿈을 꾸는 듯한 기분이 든다.
_라이브러리 저널

“숨을 쉬어야 한다는 것만 기억하세요.”
상실의 시간을 견뎌낸 인생에 바치는 헌사!
운명적인 고리로 엮인 세 남녀의 인생을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시적인 감수성으로 그려낸 엠마 후퍼의 장편소설 『에타와 오토와 러셀과 제임스』가 나무옆의자에서 출간되었다. 엠마 후퍼는 솔로 앨범 《벌들의 웨이트리스(Waitress for the Bees)》를 발매한 캐나다 출신의 뮤지션이자 단편소설로 입지를 굳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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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은 돌아오기 위해서 떠나는 것이고 비록 빛이 바랠지 언정 기억과 추억은 남는다. 그리고 서로를 많이 사랑하게 되면 내가 너가 되고 너가 내가 되지 않을까? 어디서 읽었는데, 우리가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면 그 사람이 자신에 대해 아는 것 보다 더 많이 그를 알게 된다고 한다.   한 여인이 있었다. 그녀는 갑자기 바다를 보겠다고 남편 몰래 길을 나선다. 그녀의 남편은 메모 한 장만 남기고 떠난 그녀의 부재에도 무덤덤하게 일상을 살아간다.  바다를 보겠다고 떠난 그녀... 더보기
  •   3명의 사람과 1마리의 고요테 이름이 제목이라니! 재미있는 제목이지만 내용은 재미보다는 80년의 인생을 담고 있어 가볍게 읽을 수 없었다. 올해로 83세가 되는 에타. 어느 날 아침 간소한 짐을 챙겨 바다를 보기 위해 집을 나서게 되고 옆 집의 러셀은 떠나는 에타를 물끄러미 바라본다. 한편 잠에서 깬 남편 오토는 에타가 떠나기 전에 써논 쪽지를 읽고 그녀가 바다로 떠났음을 알게 된다. 하지만 오토는 애써 에타를 찾지 않는다. 금방 그녀가 다시 되돌아 올 것처럼 집에 남아 빵을 굽거나 간간이... 더보기
  • "에타와 오토와 러셀과 제임스"       책을 읽기전부터 어느정도 이책은 어떤 책이다라는 생각으로 짐작을 할수가 있다.. 하지만 이책은 전혀 예상이 되지를 않는 책이었다.책표지를 봤을때는 모험소설인가보자 했는데..글들은 그렇다고 말하지 않고 있다는것..조금은 특이하고 색다른 책을 만난거 같다는 생각으로 책을 살며시 들추어본다.에타와 오토와 레셀과 제임스 이 책제목은 딱 보아도 사람에 이름이라는것을 알수 있다.하지만 책속에 등장하는 사람들에 이름을 책제목으로 고스란히 쓰는 책은 정말 ... 더보기
  • < 에타와 오토와 러셀과 제임스 >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과거의 지나간 시간을 추억하고 회상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발판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 더욱이 자신의 어린시절부터 함께하며 서로에 대해 너무나 잘아는 친구들과 평생을 같이 지낼 수 있는것은 서로에게 많은 위안과 추억을 기억하게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 또한 인생을 살아가면서 경험하게되는 수 많은 고통과 서로를 평생 사랑하고, 사랑의 숭고함을 느끼게하는 것은 우리가 원하는 삶의 형태이기도 하다.  디어데일 농장에 사는 ... 더보기
  • 엠마 후퍼 저의 『에타와 오토와 러셀과 제임스』 를 읽고 책을 많이 읽는 편이다. 그래서 그런지 제목을 보면서 또는 책을 읽다 보면 쉽게 주제가 다가오게 되고, 결말까지도 어느 정도 예측도 하게 된다. 그런데 이 책은 전혀 그렇지가 안했다. 역시 쉽게 우리가 대할 수 없는 소설이라는 점이다. 솔로 앨범인 <별들의 웨이트리스>를 발매한 캐나다 출신의 뮤지션이자 단편소설로 입지를 굳힌 작가로서 장편소설 데뷔작으로 영국, 이탈리아 등 전 세계 19개국에 수출이 되어 주요 언론의 격찬을 받았다고 한다. 마지막...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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