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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의 여인, 비비안 마이어

가엘 조스 지음 | 최정수 옮김 | 뮤진트리 | 2022년 06월 2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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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61110974(1161110976)
쪽수 188쪽
크기 131 * 188 * 17 mm /302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Une Femme En Contre-Jour / Josse Gaelle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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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어느 날 우연히 발견된 사진들. 사후 남겨진 사진 작품들로 뒤늦게 세상의 빛을 받은 사진작가. 다양한 삶의 모습을 자신만의 프레임 안에 담은 예술가. 고독했으나 자유로운 영혼이었던 비비안 마이어. 프랑스 산골 마을에서 보낸 유년 시절의 기억과 그 유산으로 평생의 고단한 삶을 견뎌냈을 그녀의 삶을 프랑스의 시인이자 소설가인 저자가 퍼즐 조각을 맞추듯 세심하게 그려낸 책이다. 수십 년 동안 사진 작업을 했지만 아무도 그것을 보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조차 자기 작품을 생전에 거의 보지 못했던 예술가. 역광 속에서, 굴곡들 속에서 외로이 생을 마친 비비안 마이어는 도대체 어떤 사람이었을까?
비비안이 찍은 사진 한 컷 없이 오직 텍스트만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독자들은 역광에 선 그녀의 삶을, 그곳에서 그녀가 어떤 시선으로 사람들을 바라보았는지를, 그리고 그 피사체를 어떻게 사진에 담아내고자 했는지를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호숫가의 벤치 009
근원들의 시간 040
목숨을 건지다 056
프랑스에서, 행복의 한 조각 068
모든 것이 무너질 때 082
대면, 그리고 돌아옴 097
뉴욕, 견습의 시기 108
시카고, 다른 삶을 향해 주사위가 던져지다 125
붕괴 그리고 추락의 현기증 146
어둠이 내리다 162
책을 마치기 전에… 172
옮긴이의 말 186

책 속으로

“존 말루프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관용적인 표현으로 말하자면, 보물을 발견한, 찾아낸 것이다. 비로소 이야기가 시작된다. 존 말루프가 실제로 비비안 마이어를 찾아낸다. 사진적 차원에서 그녀를 드러낸다. 천재적 예술가의 탄생과 부활. 수수께끼의 탄생. 그는 비비안 마이어의 작품을 주목받게 하기 위해, 그녀의 작품을 알리고 인정받게 하기 위해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 돈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_ 26p

자유롭고 대담하고 삶의 광경들이 가득한, 그리고 겸손하면서도 당당한 이 작품들을 만들어낸 여인은 도대체 어떤 사람이었을까? 정점에... 더보기

출판사 서평

보이지 않는 사진작가, 잊힌 여인 비비안 마이어
암울한 인생이었으나, 이제 영광이 눈부시게 빛나는 한 예술가의 이야기

추운 겨울, 얼어붙은 미시건 호숫가, 벤치에 앉아 있는 한 노파의 모습을 묘사하는 것으로 저자는 비비안 마이어의 삶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모양새 없는 외투를 걸치고, 닳아빠진 구두를 신고, 해진 모자를 쓴 여인. 벤치 양옆에 선 헐벗은 나무 두 그루까지…. 흑백 사진이어야만 할 것 같은 이 장면은 실제로 비비안이 맑은 정신으로 겨울바람을 쐰 마지막 순간이었던 듯하다.
아이들을 돌보던 보모. 자신이 찍은 사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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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잊혀진 생, 잊혀진 이름 qu**tz2 | 2022-07-3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비비안 마이어(이후 ‘비비안’으로 표기). 인터넷 기사를 검색하다가 그녀의 이름을 알게 됐다. 조금은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인 듯하였으나 딱 거기까지였다. 그가 남긴 사진은 나날이 유명해지고 있었으나 이미 그는 사망한 지라 이에 대해 알지 못했다. 기회가 닿는다면 사진 작품을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것을 끝으로 더는 관심을 갖지 않았는데, 이번에 그의 이름이 새겨진 책을 접했다. 얼핏 보아도 고풍스러운 롤라이 카메라가 담긴 표지는 매우 깔끔했다. 이후 펼쳐질 이야기를 읽으며 느낄 복잡한 감정을 고려해 일부러 단조로운 디자인을 채택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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