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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포물선이 다른 포물선에게 박정애 가족소설

박정애 지음 | 사계절 | 2017년 05월 1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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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0940626(1160940622)
쪽수 172쪽
크기 128 * 189 * 17 mm /183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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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가족 구성원의 눈으로 바라본 지금, 우리의 자화상

박정애의 가족소설 『한 포물선이 다른 포물선에게』. 1998년 등단해 2001년 한겨레문학상을 받고, 소설부터 동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며 자신만의 스토리텔링을 선보인 저자의 이번 소설은 오늘의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지극히 평범하면서도 리얼한 가족 이야기를 담고 있다. 40대 중반의 맞벌이 부부, 매사에 느리고 감도가 떨어지는 아들내미와 반대로 야무진 딸내미로 구성된 한 중산층 가족의 치열한 삶을 각자의 자리에서 그려낸 이 책은 부모와 자식의 관계에 존재하는 사랑과 책임, 의무라는 이름으로 서로를 짓누르는 건 아닌지, 본질적으로는 독립된 자아로서의 각자의 삶을 서로 이해하지 못하는 건 아닌지 생각해보게 한다. 가족이어서 오히려 서로에게 털어놓지 못한 속마음을 담아낸 듯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질 정도로 공감되는 사건들과 날것으로 확 다가오는 편한 문장들은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가족은 결국 외롭고 긴 기다림 끝에 날과 씨로 만나서 사랑이라는 하나의 꿈을 엮어가는 사람들인 것이다. 각자의 자리에서 자기의 준선과 좌표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족의 모습은 바로 우리의 자화상이다.

목차

정란 6
영규 41
민수 59
춘실 78
정란 98
민수 102
영규 109
정란 115
민지 124
영규 130
정란 147
민수 153
정란 159

작가의 말 168

책 속으로

춘희야, 사실은 내가, 내가 시시때때로 초점을 잃고 허둥대곤 해. 내 준선이 흔들거려. 선생으로서, 엄마로서, 내 좌표가 어디인지 모르겠어.-정란(35쪽)

민수는 다르다. 내 아들이라고 하기에는 오차 범위를 넘어서는 유전자랄까. 민수를 보고 있자면, 무자식 상팔자라는 옛말이 저절로 떠오른다. 물론 나도, 자식이 부모를 선택할 수 없는 것처럼 부모 또한 자식을 선택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안다. 알면서도, 내 마음에 들게끔 자라지 않는 아이를 볼 때마다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가빠 오는 까닭은 무엇일까?-영규(4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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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누구나 자기만의 좌표와 준선을 가지고 살 권리가 있다.
그걸 인정하고 사랑하는 게 우리의 몫일 뿐.

소설가 박정애가 가족 구성원의 눈으로 바라본 지금, 우리의 자화상
1998년 등단해 2001년 한겨레문학상을 받고, 소설부터 동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며 자신만의 스토리텔링을 선보인 소설가 박정애의 가족소설 『한 포물선이 다른 포물선에게』가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오늘의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지극히 평범하면서도 리얼한 가족 이야기이다. 40대 중반의 맞벌이 부부, 매사에 느리고 뒤처지는 아들내미와 반대로 야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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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가 박정애가 가족 구성원의 눈으로 바라본 지금, 우리의 자화상 누구나 자기만의 좌표와준선을 가지고 살 권리가 있다 그걸 인정하고 사랑하는 게 우리의 몫일 뿐 이책은 오늘의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지극히 평범하면서도 리얼한 가족 이야기이다. 40대 중반의 맞벌이 부부, 매사에 느리고 뒤처지는 아들내미와 반대로 야무진 딸내미로 구성된 한 중산층 가족의 치열한 삶을 각자의 자리에서 그려낸 이 책은 부모와 자식의 관계에 존재하는 사랑과 책임, 의무라는 이름으로 서로를 짓누르는 건 아닌지, 본질적으로는 독립된 자아로서의 각자... 더보기
  • 한 포물선이 다른 포물선에게 박정애 지음, 사계절,2017   오랜만에 가족소설을 읽었습니다. 사계절 출판사의 [한 포물선이 다른 포물선에게] 사계절 출판사는 1318시리즈도 있고 아동문학쪽으로 좋은 작품을 많이 출판하는 믿음이 가는 출판사예요. 박정애님의 소설로는 [괴물선이]를 먼저 접해봤었네요. ^^ 이번에 나온 책은 일반 책들보다 판형이 작아요. 가로가 13cm가 안되네요. 책이 아주 가볍고 손에 쏙 들어와서 팔목아픈 저에게 딱 좋았어요. ^^ 책 목차는 사람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한사람씩... 더보기
  • <한 포물선이 다른 포물선에게>란 책은 박정애 작가님의 가족소설이에요. 소설은 참 오랜만에 읽어보는데 소재가 가족이라 읽기전부터 궁금했어요. 얇고 쉽게 표현하여 읽는데 어렵지 않네요. 제목의 포물선을 보고 포물선은 무엇을 뜻하나 싶었어요. 사람을 포물선이라고 비유하여 한 사람이 다른사람에게~ 처럼 가족이지만 서로 다른, 내맘대로 되지 않는게 바로 가족이라고 이야기 하는거 같아요. 이해하기 쉽고 공감 가는 내용들이 많아서 술술 읽혔던거 같아요. 차례는 등장인물들의 이름들로 돼있고,... 더보기
  • 비단 소설이 아닌 내가 지금 살고 있는 동네에도 있을 법한 가족들 이야기. [한 포물선이 다른 포물선에게]는 현재 우리나라를 살고 있는 평범한 가족의 모습을 그린 이야기이다. 하지만 마냥 평범하다고만은 할 수 없는 가족 개개인. 이야기를 듣고 보면 세상에 사연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가슴속의 응어리가 되어 남아 있는 이야기를 듣다 보면 누구나 불쌍해지는 사람들,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그럴 것이다. 학창시절에는 시인이 되겠다는 꿈을 갖고 살았건만 현실에 안주하며 국어 선생님이 되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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