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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과 형식

게오르크 루카치 지음 | 홍성광 옮김 | 연암서가 | 2021년 07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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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60870817(1160870810)
쪽수 426쪽
크기 148 * 211 * 26 mm /503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Werkauswahl in Einzelbaenden 1. Die Seele und die Formen / Lukacs, Georg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20세기 유럽의 대표적인 문학 비평가이자 사상가
게오르크 루카치, 현대 실존주의의 원형을 제시하다
루카치는 ?영혼과 형식?의 출간으로 독일인들 사이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문학 비평가이자 사상가로서 명성을 확립했다. 특히 막스 베버와 게오르크 지멜, 그리고 토마스 만 등은 이 책의 강렬한 지적 치열성과 놀라운 미적 감수성을 높이 평가했다. ?영혼과 형식?에는 키르케고르적인 요소, 딜타이의 생철학, 막스 베버의 사회학적 방법론, 지멜의 문화비평, 플라톤적인 동경, 신칸트주의의 형식에 대한 집착 등이 두루 수용되고 소화되어 에세이에 녹아들어 있다. 루카치가 말하는 ‘영혼’은 삶의 절대적이고 근원적 근거를 찾으려는 내면의 깊은 충격이나 그리움을 뜻한다. 따라서 영혼은 흔히 말하듯이 종교적이거나 정신적인 성격을 띤 단어가 아니다. 이 책에는 낭만주의의 삶의 예술은 행동으로 옮겨진 시라고 본 노발리스의 삶의 철학이 드러나 있다. 루카치가 보기에 낭만주의자들의 삶의 철학은 죽음의 철학일 뿐이었고, 그들의 삶의 예술은 죽음의 예술일 뿐이었다. 또 세기 전환기 무렵 유럽의 유미주의적인 문예사조, 제1차 세계대전을 눈앞에 둔 유럽의 암울한 시대 상황, 당시 유럽의 부르주아 지식인들이 처한 소외감과 무력감과 그들의 정신적 상황이 잘 드러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형식의 무질서와 무가치에 맞서 예술 형식에서 삶의 가치와 준거 틀을 찾으려는 지식인의 치열한 노력도 엿보이고 있다.

목차

옮긴이의 글
머리말: 주디스 버틀러

1. 에세이의 형식과 본질에 대하여: 레오 포퍼에게 보내는 편지
2. 플라톤주의, 시 그리고 형식: 루돌프 카스너
3. 삶에 부딪혀 발생한 형식의 파열: 쇠렌 키르케고르와 올센
4. 낭만적인 삶의 철학에 대하여: 노발리스
5. 부르주아의 삶의 방식과 예술을 위한 예술: 테오도르 슈토름
6. 새로운 고독과 그 고독의 서정시: 슈테판 게오르게
7. 동경과 형식: 샤를-루이 필리프
8. 순간과 형식: 리하르트 베어-호프만
9. 풍부함, 혼란 그리고 형식: 로렌스 스턴에 관한 대담
10. 비극의 형이상학: 파울 에른스트

마음의 가난에 대하여: 대화와 편지
해설: 루카치의 실천적 삶과 초기 주요 저작 『영혼과 형식』에 대하여

책 속으로

“루카치는 『영혼과 형식』에서 작가들이 자기가 사용하는 형식을 어떻게 발견하고 만들어내는지 알려고 애쓴다. 형식은 감상성의 극복을 의미한다. 형식 속에는 더 이상 동경도 고독도 존재하지 않는다. 형식을 얻는다는 것은 가능한 가장 위대한 성취를 얻는다는 것이다. 루카치는 에세이가 하나의 예술 형식이고, 독자적이고 완전한 삶에 대해 독자적이고 완전한 형식을 부여하는 것이라고 지칭한다. 에세이는 이러한 영혼의 내용을 담고 있는 문학 형식들, 예컨대 서정시나 비극, 노벨레 등을 계기로 그 형식을 지적이고 개념적으로 파악하려는 표현양식이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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