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고정관념(History and Stereot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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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질문은 먼 옛날부터 철학의 한 분야인 인식론에서 다루어지기 시작했으며, 20세기에 접어들어서는 언어철학과 인지심리학의 연구대상으로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대상〉 또는 〈타자〉에 대한 인식’으로서의 스테레오타입(Stereotype, 固定觀念)을 사회학적 의미에서 사용하기 시작한 이는 미국의 언론인 리프만(Walter Lippmann)이다. 그는 1922년 출간한 Public Opinion이라는 책에서 처음으로 스테레오타입을 ‘우리 머릿속의 이미지(pictures in our head)’라 정의하였다.
그렇다면 역사학에서 스테레오타입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 종종 스테레오타입은 인간의 지식과 경험, 이성과 감정이 포괄적으로 작용하여 대상에 대한 주관적이고, 편향된 일반화의 형태로 나타나 사회집단간의 대립과 충동을 야기하기도 한다. 이를테면, 인종적 편견, 민족적 적대감, 종교적 대립, 성차별 등이 그것인데 결국 사회학의 연구대상들에 시간이라는 요소가 개입되면서 스테레오타입은 역사학의 연구대상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된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이론 및 연구 방법론적 측면에서 독일의 역사적 스테레오타입 연구의 현황과 전망을 시작으로 스테레오타입 인덱스를 활용한 텍스트분석의 사례를 통하여 고정관념도 수치화하여 상호 비교분석이 가능함을 논증하였다. 아울러 영화, 여행기, 교과서, 자서전 등 다양한 자료를 분석함으로써 역사적·사회적으로 형성된 ‘타자’에 대한 고정관념이 역사인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를 사례연구로 제시하였다.
작가정보
▶ 연구분야: 독일현대사, 한독관계사, 역사교육
〈학력〉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문학사)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 사학과(문학석사)
독일 Oldenburg 대학 사학과(철학박사)
〈약력〉
중앙대학교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 연구전담교수 역임
한국독일사학회 편집이사, 총무이사 역임
대구사학회 편집이사 역임
역사와교육학회 편집위원장
대구대학교 성산교양대학 자유전공학부 교수
〈대표 저서〉
『세계의 역 사교과서 협의(공저)』, 백산자료원, 2008.
『타자 인식과 상호 소통의 역사(공저)』, 신서원, 2011.
『서양 사람 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생활문화로 보는 서양사(공저)』, 푸른역사, 2012.
『동서양 역사 속의 다문화적 전개양상 1, 2(공저)』, 경진출판, 2012.
『한국 역사 속의 문화적 다양성(공저)』, 경진출판, 2016.
『한국사 속의 다문화(공저)』, 도서출판 선인, 2016.
『역사교육과 국가이미지(공저)』, 도서출판 선인, 2018 외 다수.
〈대표 논문〉
「역사적 스테레오타입 사례연구: 구한말 독일인 의사 분쉬(R. Wunsch)의 조선이미지」, 『서양사론』 제93호, 2007.
「Das Bild Nordkoreas in den ostdeutschen Reiseberichten waehrend des Kalten Krieges」, 『독일언어문학』 37집 2호, 2007.
「역사적 스테레오타입연구의 현황과 전망」, 『역사학보』 198집, 2008.
「韓末 西歐文物의 受容과 獨逸人 - P. G. von Moellendorff·Antoinette Sontag·Emma Kroebel -」, 『독일연구-역사·사회·문화』 제23집, 2012.
「오데르-나이세 국경문제와 독일 역사교과서」, 『중앙사론』 제40집, 2014 외 다수
목차
- 프롤로그: 역사인식의 작용기제
1부 고정관념에 대한 역사적 접근과 연구방법론
제1장 역사적 스테레오타입연구란 무엇인가
1. 역사와 고정관념의 상관관계
2. 스테레오타입(Stereotype)이란 무엇인가
3. 역사적 스테레오타입 연구 현황: 독일을 중심으로
4. 역사적 스테레오타입연구 지평의 확대를 위하여
제2장 역사교과서 분석의 새로운 대안
1. 역사교과서의 의미
2. 역사교과서 분석방법
3. 스테레오타입 인덱스(stereotype index)를 활용한 교과서분석
4. 스테레오타입 분석 대상의 확대: 텍스트·교과서 집필자·교사·학생
2부 영화와 역사 그리고 고정관념
제1장 영화 〈300〉에 나타난 서구중심주의: 왜곡된 역사적 사실의 스테레오타입화(Stereotypisierung)
1. 영화 〈300〉, 무엇이 문제인가
2. 페르시아 전쟁(Greco-Persian Wars)의 역사적 고찰
3. 영화 〈300〉에 나타난 역사왜곡
4. 왜곡된 역사적 사실의 스테레오타입화(Stereotypisierung)
5. 영화비평의 지평 확대: 관객의 의식세계 분석
제2장 영화 〈La Haine〉에 나타난 프랑스 다문화사회의 문제점
1. 16세 시리아 청년 마코메의 죽음
2. 프랑스 이민의 역사와 다문화사회의 도래
3. 영화 〈La Haine〉에 나타난 이주민의 표상
4. 프랑스 다문화사회의 문제점
5. 다문화사회 통합을 위한 노력
3부 구한말 한국을 바라본 독일인의 시선
제1장 구한말 독일인 의사 분쉬(R. Wunsch)의 조선이미지
1. 고종 황제의 시의(侍醫) 분쉬(R. Wunsch) 박사
2. 고종 황제에 대한 이미지
3. 조선 정부에 대한 이미지
4. 조선 민중에 대한 이미지
5. 제국주의와 오리엔탈리즘 사이에서
제2장 구한말 독일인 신문기자 지그프리트 겐테(G. Gente)의 조선 이미지
1. 겐테의 조선여행기 Korea-Reiseschilderungen
2. 겐테(G. Genthe)는 누구인가?
3. 조선인에 대한 이미지
4. 조선의 자연경관에 대한 이미지
5. 조선의 정세에 대한 인식
6. 겐테가 본 조선: ‘신선한 아침의 나라’
4부 동·서독 역사교과서에 나타난 남·북한 이미지
제1장 냉전시대 서독 역사교과서에 나타난 한국 이미지(1950-1990)
1. 냉전체제와 분단국가: 동·서독과 남·북한 203
2. 서독의 역사교육과 역사교과서 205
3. 서독 역사교과서에 나타난 남한 이미지 209
4. 서독 역사교과서에 나타난 북한 이미지 228
5. 한국 관련 서독 역사교과서 서술의 특징 240
제2장 냉전시대 동독 역사교과서에 나타난 한국 이미지(1950-1989)
1. 냉전 이데올로기와 동독의 역사교과서 245
2. 동독의 역사교육과 역사교과서 247
3. 동독 역사교과서에 나타난 남한 이미지 251
4. 동독 역사교과서에 나타난 북한 이미지 266
5. 냉전 이데올로기라는 ‘프리즘’ 276
5부 동·서독 외교관의 남·북한에 대한 표상
제1장 냉전시대 주한 독일대사 위르겐 클라이너(J?rgen Kleiner)의 한국 이미지
1. 위르겐 클라이너 “Korea: Auf steinigem Pfad”
2. 한국 최근세의 표상
3. 해방과 분단 그리고 전쟁
4. 이승만에서 신군부까지
5. 한강의 기적
6. 일반화의 오류: 반도국가의 타율적 역사 전개
제2장 냉전시대 주북한 동독대사 한스 마레츠키(H. Maretzki)의 북한 이미지
1. 북한과 동독: 사회주의 형제국
2. 북한의 정치체제
3. 북한의 주민생활
4. 북한의 경제현실
5. 북한사회의 특징
6. 냉전 이데올로기의 극복을 위하여
에필로그: 인지사학의 가능성과 전망
참고문헌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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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ISBN | 9791160684636 |
---|---|
발행(출시)일자 | 2021년 03월 08일 |
쪽수 | 412쪽 |
크기 |
159 * 231
* 28
mm
/ 752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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