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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관하여 정여울 산문 | 비로소 가능한 그 모든 시작들

정여울 지음 | 한겨레출판사 | 2018년 11월 2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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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60402070(1160402078)
쪽수 268쪽
크기 137 * 200 * 20 mm /376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마흔에 관하여》는 ‘마흔’을 전후로 느낀 변화와 깨달음을 매일매일 세심히 기록하며 새로이 자라나는, 모두를 위한 성장 에세이다. 죽음을 생각할 때 삶이 더욱 유의미해지듯, 우리는 ‘마흔’이란 시간을 마주할 때 청춘과 노년의 의미 또한 이해하게 된다. 《마흔에 관하여》를 통해 저자는 서른에게는 불안한 청춘을 보다 멀리서 관망할 수 있는 지혜를 주고, 마흔에게는 지금 이 순간을 오롯이 그러쥐고 만끽해야 할 당위를 설명하고, 쉰에게는 ‘중년’의 새로이 솟아나는 힘과 용기를 잊지 말 것을 당부한다. ‘마흔’은 사실 마흔을 통과했고 통과해야 할 우리들 인생의 아침과 저녁을 아우르는 이름일지도 모른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정여울 자신의 상처를 솔직하고 담담하게 드러내며 독자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작가. 세상 속 지친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글, 한없이 넓고도 깊은 글을 쓰고자 한다.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네이버 오디오클립 〈월간 정여울: 당신의 감성을 깨우는 글쓰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겨레21》 등의 매체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인문학과 글쓰기, 문학과 심리학에 대해 강의하며 살고 있다. 저서로 《월간 정여울》 시리즈, 《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 《내성적인 여행자》, 《늘 괜찮다 말하는 당신에게》, 《그때, 나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소리내어 읽는 즐거움》, 《공부할 권리》, 《마음의 눈에만 보이는 것들》, 《헤세로 가는 길》, 《그림자 여행》, 《잘 있지 말아요》,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마음의 서재》, 《정여울의 소설 읽는 시간》, 《정여울의 문학 멘토링》, 《소통》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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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마흔은 그런 것이 아니라고요

1부 새로움의 시간
설레고 기특하며 눈부신 시간
날마다 배우며 동시에 가르치는 삶
누가 뭐래도, 매일 새로울 권리
결코 행복을 피하지 마

2부 나다울 시간
피스메이커를 졸업하며
내 안에서 피어오르는 시간의 힘
거절해야 나 자신이 된다
‘조직’을 버리고 ‘나’를 찾다
멀어져야 비로소 아름다운 것들

3부 화해의 시간
미처 몰랐던 나 자신의 안부를 묻다
내면의 아이에게 귀를 기울이다
콤플렉스에 건넨 악수
콤플렉스가 ‘빛’이 되다
잘 가라, 슬픈 유전자

4부 깊이에 눈뜨는 시간
예술이 내 어깨를 토닥일 때
이제는 조금 느리게 걸어도 괜찮아
나의 아름다운 ‘무능력의자’
마흔, 끝나지 않은 향연
마흔에 보았네 스물에 못 본 그 꽃
‘사랑’이라 쓰고 ‘삶’이라 읽는다

5부 실현의 시간
조심하느라 낭비한 시간들이여, 안녕
욕망의 대체재란 없다
감사하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힘들 땐, 비밀의 화원
아직도, 더더욱 설렐 수 있는 용기
아름다운 나이 듦을 생각하다

에필로그: 우리들의 찬란한 마흔을 위하여

책 속으로

“나는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 절대로 20대나 30대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 그때는 영혼의 허기가 너무 심각했기 때문이다. 항상 사랑에 굶주렸고, 타인의 관심에 일희일비했고, ‘나는 재능 있는 사람인가’에 대한 물음이 지나쳐 스스로를 학대했다. 돌이켜보니 젊음이란 본래 그런 것이다. 좀 더 자신감 있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성격으로 타고났다면 좋았겠지만, 나는 예민하고 내성적인 성격을 타고났기에 더더욱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할 수 없었다. 마흔은 내가 처음으로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기 시작한 나이다. 30대까지만 해도 ‘나 자신을... 더보기

출판사 서평

“마흔은 처음으로,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기 시작한 나이입니다”

작가 정여울이 섬세한 시선으로 좇은,
홀가분하고도 뜨거운 ‘마흔의 순간’들

조곤조곤 독자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잘 다린 손수건처럼 은근한 위로를 건네는 작가, 문학과 심리학을 아우르며 ‘상처’와 ‘성장’을 이야기하는 작가 정여울이 이번엔 ‘마흔’이란 소재로 삶을 이야기한다. 신간 《마흔에 관하여》는 ‘마흔’을 전후로 느낀 변화와 깨달음을 매일매일 세심히 기록하며 새로이 자라나는, 모두를 위한 성장 에세이다. 죽음을 생각할 때 삶이 더욱 유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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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 정여울의 산문집 사실 '나이'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편이다. 나이에 따른 사회적 기대와 관습과는 무관한 삶을 살아왔기 때문이기도 하고, 나이에 얽매여 어떠한 가능성이라도 제한하고 싶지 않은 이유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자리의 나이가 3에서 4로 바뀌는 변화는 지난 삶과 앞으로의 삶에 있어서 커다란 분기점의 되기엔 충분했다.   물론 가 마흔에 대한 성찰이나 계도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은 아니다. 마흔이 되어서야 비로소 자신을 더 깊이 바라보고 사랑할 수 있게 되... 더보기
  • 중년이란 이런 것이구나. '내려가야 한다'는 주변의 압박에 괴롭다가도, 뭔가를 충분히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시기. 어쩌면 예전보다도 훨씬 더 지혜롭고 활기차게, 무엇인가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시기가 바로 중년이다. (24p. 설레고 기특하며 눈부신 시간)   올해 마흔의 문턱에 들어서며 유난히 나이에 민감해지고 한없는 우울감이 파도처럼 나를 집어삼켰다. 2-30대의 청년층에서 중년이라는 옷을 새롭게 입기 시작하며 왠지 나와 맞지 않는 옷을... 더보기
  • 진정한 내가 되는 시간 dw**al83 | 2018-12-1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삶의 방향성을 잃고 흔들릴 때마다 큰 위안을 주는 책들이 있다. 내게는 정여울 작가님의 책들이 그러한 듯하다. 정여울 작가님의 신작 [마흔에 관하여]를 접하고, 이전에 정여울 작가님의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과, [그때, 나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을 읽고 큰 위로를 받았던 기억이 떠올라 두근거리며 책장을 열었던 듯하다. 작가님이 직접 경험하시고 느꼈던 것들을 풀어낸 에세이는 직접적으로 삶의 지침을 알려주는 그 어떤 자기계발서 보다 더 크게 마음에 와 닿았다. 아마도 작가님이 직접 겪으셨던... 더보기
  • 그래도 마흔은 청춘이어라?     “어, 턱 밑에 설탕이 묻었어요!” 함께 점심을 먹은 후배의 말에 얼른 손바닥으로 턱 밑을 훔쳤다. “아직 남아 있는데요!” 식당 한쪽 벽에 붙어 있는 거울을 봤다. “야, 설탕이 아니라 수염이잖아!” 30대 초반인 후배는 멋쩍어하면서도 까무러치게 웃었다. 깨끗하게 면도할 것을. 그날따라 뭐가 그리 바빴는지. 검은 수염에 조미료를 뿌린 것 같은 내 턱을 관리하지 못했다.   사십보다는 오십에 가까운 나이다. 진작에 노화가 시작되었겠으나, 요즘은 몸 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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