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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우리에겐 시간이 있으니까

듀나 , 김보영 , 배명훈 , 장강명 지음 | 한겨레출판사 | 2017년 08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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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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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0400915(1160400911)
쪽수 356쪽
크기 130 * 189 * 23 mm /375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강력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SF 대표작가 듀나, 김보영, 배명훈과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하는 작가 장강명 『아직 우리에겐 시간이 있으니까』는 이들 4인의 작가가 모여 ‘태양계 안의 각기 다른 공간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는 규칙을 정하고 집필한 소설이다. 작가들은 각각 금성, 화성, 토성, 해왕성으로 배경을 골랐다.

금성탐사에 파견된 천재과학자 어머니와 대립하며 살아온 딸이 거대기업에 맞서며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당신은 뜨거운 별에], 휴가 기간 동안 화성식민지 청사를 지키던 여성 공무원이 갑자기 촉발된 비상상황에 홀로 고군분투하는 [외합절 휴가], 타이탄으로 구조를 떠난 우주선이라는 고립된 공간에서 극단적 대립과 폭력이 벌어지는 상황을 AI의 시점으로 서술한 [얼마나 닮았는가], 거대 인공지능의 지배하에 트리톤에 살고 있던 아이들에게 어느 날 이상한 여자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두 번째 유모]. 배경에 대한 설정만 정하고 시작한 이 네 편의 소설은 놀랍게도 ‘시스템/거대권력/다수’에 맞서는 ‘소수자/사회적 약자’라는 공통의 이야기로 귀결된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듀나는 1994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해 SF작가이자 영화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쓴 책으로 소설집 《면세구역》, 《태평양 횡단 특급》, 《대리전》, 《용의 이》, 《브로콜리 평원의 혈투》, 연작소설 《아직은 신이 아니야》, 《제저벨》, 영화비평집 《스크린 앞에서 투덜대기》, 에세이집 《가능한 꿈의 공간들》 등이 있다.

듀나님의 최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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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보영

저자 김보영은 2004년 [촉각의 경험]으로 ‘과학기술창작문예’ 중편 부문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쓴 책으로 소설집 《멀리 가는 이야기》, 《진화신화》, 장편소설 《7인의 집행관》, 《저 이승의 선지자》, 중편소설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 등이 있다. 《7인의 집행관》으로 ‘2014 SF어워드’ 장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저자 : 배명훈

저자 배명훈은 2005년 [스마트 D]로 ‘과학기술창작문예’ 단편 부문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쓴 책으로 소설집 《안녕, 인공존재!》, 《예술과 중력가속도》, 연작소설 《타워》, 《총통각하》, 장편소설 《신의 궤도 1, 2》, 《은닉》, 《맛집 폭격》, 《첫숨》, 중편소설 《청혼》, 《가마틀 스타일》, 동화 《끼익끼익의 아주 중대한 임무》 등이 있다. 2010년 [안녕, 인공존재!]로 ‘문학동네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자 : 장강명

저자 장강명은 2011년 장편소설 《표백》으로 한겨레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쓴 책으로 장편소설 《표백》, 《열광금지, 에바로드》, 《호모 도미난스》, 《한국이 싫어서》,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댓글부대》, 《우리의 소원은 전쟁》, 중편소설 《아스타틴》, 에세이집 《5년 만에 신혼여행》이 있다. 《호모도미난스》로 ‘2015 SF어워드’ 우수상, 《열광금지, 에바로드》로 ‘수림문학상’,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으로 ‘문학동네 작가상’을 수상했다.

목차

7 당신은 뜨거운 별에 장강명
77 외합절 휴가 배명훈
163 얼마나 닮았는가 김보영
271 두 번째 유모 듀나
345 작가 후기

추천사

이명현(과학저술가)

네 작가의 작품은 각자의 개성이 살아 있으면서도 묘하게 하나의 세계관으로 수렴된다.
언젠가 태양계 시민이 될 당신을 미래로 초대하는 놀라운 소설. -SETI 한국 책임연구원

황정아(우주과학자)

이전에 본 적 없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사고 실험. 최악의 상황에서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하고 정체성을 찾아나가는 주인공들을 통해 거대악에 맞서는 사회적 약자, 소수자의 문제를 통찰한다.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책 속으로

우주복 안에 있는 로봇은 무표정한 얼굴이다. 로봇은 무표정한 얼굴을 돌려 땅을 내려다보고 하늘을 올려다본 뒤 정면의 구름을 응시한다. 구름은 태양빛을 반사하고, 그렇게 반사된 태양빛이 헬멧의 전면창에 다시 반사된다. 헬멧 위로 복잡한 음영이 빠르게 지나간다. 그 덕분에 간혹 로봇은 깊은 생각에 잠긴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_64쪽

소년은 계속 지표에 있는 로봇을 조종하며 살려달라는 모르스부호를 찍는다. 이미 로봇은 더 이상 움직이지 않는데도. 손은 부르텄고 손톱은 갈라졌지만 멈추지 않는다. 소년은 본능적으로 안다. 희망이 사... 더보기

출판사 서평

“가장 SF적이다.
그러나 놀랍도록 현실적이다.“

차별과 폭력의 세계에
냉정하고 이성적인 히어로가 나타나다

4인의 SF작가가 집필한 중편집 《아직 우리에겐 시간이 있으니까》가 출간되었다. 듀나, 김보영, 배명훈, 장강명 작가가 태양계 네 개의 행성을 배경으로 쓴 이 네 편의 이야기는 놀랍게도 바로 이곳, 오늘의 현실을 고발한다.

4인 4색, 놀라운 상상력으로 무장한 그들이 모였다

강력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SF 대표작가 듀나, 김보영, 배명훈과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하는 작가 장강명. 이 책은 이들 4인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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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어릴 때부터 로봇 영화를 참 좋아했었던 나는 지금도 SF 영화라면 무조건 보고야 만다. 굳이 왜 좋아하는가 이유를 생각해본다면, 영화에서 볼 수 있는 기술들은 미래에 개발될 기술들의 시뮬레이션을 보는 느낌이라서,랄까. 예를 들어 톰 크루즈 주연의 <마이너 리포트>에서 거의 처음으로 선보였던 HCI 같은 것들. 그런 맥락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캐릭터는 아이언맨이다. 너무 똑똑해서 섹시하게 보이기까지 하는 뇌를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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