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강화도 지오그래피

함민복 , 조희정 저자(글)
작가정신 · 2018년 04월 09일
10.0 (1개의 리뷰)
쉬웠어요 (100%의 구매자)
  • 강화도 지오그래피 대표 이미지
    강화도 지오그래피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강화도 지오그래피 사이즈 비교 144x224
    단위 : mm
무료배송 소득공제
10% 16,200 18,000
적립/혜택
180P

기본적립

1% 적립 18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18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만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주문정보를 불러오는 중입니다.
서울시 종로구 종로 1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강화도 지오그래피 상세 이미지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수상내역/미디어추천

수려한 자연경관과 유서 깊은 문화 자원의 섬
수천 년간 우리 민족이 걸어온 발자취가 아로새겨진
어제와 오늘의 삶을 잇는 땅, 강화도를 만나다

일 년 열두 달 마르지 않는 수로 안으로 해와 달이 뜨고 지는 섬.
멸종 위기의 매화마름이 피는 섬. 전설과 역사가 하나의 고리로 엮여 있는 섬.
일몰의 풍광은 삶의 지난함을 어루만져주고 살아온 날들을
비장한 장엄함으로 수긍하게 만든다. 이것이 힐링이다.
수많은 사람이 찾아와서 쉬 발길을 돌리지 못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_본문 중에서

한반도에서 네 번째로 크고, 남쪽 한라산과 북쪽 백두산까지의 거리가 같아 한반도의 중앙에 위치한 섬, “문신처럼 역사를 새기고 화석처럼 문화를 남긴 섬”으로 불리우는 섬, 강화도.
수도권에서는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강화도는 산과 갯벌, 바다가 어우러진 수려한 자연 풍광과 유서 깊은 역사를 간직한 문화 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강화도 지오그래피』는 이러한 강화도의 자연과 소중한 역사?문화적 가치 및 정신을 담은 책이다.
『강화도 지오그래피』에는 시인 함민복, 소설가 성석제, 구효서, 고(故) 신영복 등 일반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유명 작가를 비롯해, 천문학 저술가, 역사학자, 국문학자, 여행 작가 등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유려하고도 섬세한 문장이 빛나는 17편의 강화도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이들은 모두 강화에서 나고 자랐거나, 강화에서 학문 연구와 작품 집필, 사회 활동을 하는 등 강화를 제2의 고향으로 삼은 사람들이다.
기존의 강화도 관련 책들이 건조한 문체와 사실 위주의 정보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면, 이 책에서는 풍부한 지식과 정보마다 알토란처럼 딸려 나오는 우리네 사는 이야기들을 해학과 유머, 감동이 살아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엮어내고, 강화의 아름답고 고즈넉한 전경이 담긴 사진들과 함께 어우러지면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강화의 문화사적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상고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역사 전반을 관통하는 특별한 지역인 강화도를 이해하는 것은 곧,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것이다. 또한 저어새와 두루미, 탱자나무 등 천연기념물과 수많은 희귀종 식물들의 서식지, 세계 5대 갯벌 가운데 하나를 보유한 강화도의 자연 생태 환경을 지켜내는 것은 지구적 관점에서 볼 때도 시급하고 중요한 일이다. 『강화도 지오그래피』를 통해 자연, 역사, 사람, 문화 등 전반에 걸쳐 강화도라는 지역이 지닌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나아가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에 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보다 풍요하고 건강한 삶의 토대를 이루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함민복

저자 함민복 외 16인

강화도에서 태어나고 자라거나 이곳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치열한 학문 연구의 장 또는 사회 활동의 근거지로 삼았다. 때론 강화도 구석구석 켜켜이 쌓인 추억들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랬고, 다시금 삶을 이끌어갈 원동력을 얻기도 했다.
한반도의 중앙에 위치하여 상고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사와 문화가 고스란히 남아 “문신처럼 역사를 새기고 화석처럼 문화를 남긴 섬”으로 불리우는 이곳, 강화도를 사랑하는 작가들이 모여 자연과 사회, 역사, 문화 등 전반에 걸쳐 17편의 강화도 이야기를 들려준다.

자연

함민복
1988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 『우울 씨의 일일』, 동시집 『바닷물, 에고 짜다』, 산문집 『길들은 다 일가친척이다』, 시그림책 『흔들린다』 등이 있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김수영문학상, 박용래문학상, 애지문학상, 윤동주문학대상 등을 수상했다.
이광식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30여 년 동안 출판계에 종사하면서 『한국근현대사사전』(공저), 『아빠, 별자리 보러 가요』, 『우리 옛시조 여행』 등 여러 권의 책을 쓰거나 옮겼다. 현재는 강화도 서쪽 퇴모산에서 별을 보고 농사지으며 살고 있다.
이기섭
경희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두루미와 저어새 등 멸종위기에 처한 새들에 대한 조사를 다년간 수행하고 있다. 한국환경생태연구소 서울사무소 소장, 한국조류학회이사, 한국물새네트워크의 대표이며 저서로는 『갈매기』, 『강화도 철새탐조길라잡이』 등이 있다.

역사

하문식
충북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와 숭실대학교 대학원 사학과에서 수학하였다. 2016년 현재 세종대학교 역사학과에 있으면서 박물관장을 맡고 있으며. 백산학회 회장, 한국고대학회 및 고조선단군학회 부회장, 리야오닝성문물고고연구소 객좌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기석
감리교신학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청파교회 전도사, 이화여고 교목, 청파교회 부목사를 거쳐 1997년부터 지금까지 청파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내 영혼의 작은 흔들림』, 『길은 사람에게로 향한다』 등의 책을 썼고, 옮긴 책으로 『기도의 사람 토머스 머튼』 등이 있다.
정우봉
고려대학교 및 동대학원 국문학과에서 한국한문학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조선 후기 한문학의 주요 국면과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논문을 쓰고 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사람

김귀옥
한성대학교 교양학부(사회학) 교수이며 주된 관심 분야는 역사사회학, 분단과 전쟁, 평화와 통일 문제, 구술사 방법론과 참여관찰 방법론이다. 저서로 『구술사 연구: 방법과 실천』(2014), 『우리가 큰바위얼굴이다』(2014) 등이 있다.
최지혜
그림책이 좋아 그림책과 놀고, 아이들이 좋아 아이들과 놀고, 자연이 좋아 숲에서 바람과 나무와 새와 하늘과 놀기를 좋아한다. 지금은 강화도 어느 산자락 아래서 '바람숲그림책도서관'을 열고 자연과 아이들과 그림책과 잘 놀고 있다.
심경호
일본 교토대학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고려대학교 한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1998년 국문학연구회 논문상, 2002년 성산학술상, 2006년 시라카와 시즈카 기념 제1회 동양문자문화상, 2011년 연민학회 학술상을 수상했으며 한국학술진흥재단(현 한국연구재단) 선정 제1회 인문사회과학 분야 우수학자로 뽑히기도 했다.

문화

이상교
1949년 서울에서 태어나 강화에서 자랐다. 세종아동문학상과 한국출판문화상, 박홍근아동문학상, IBBY 어너리스트상 등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동화집 『처음 받은 상장』, 『좁쌀영감 오병수』 등이 있고, 동시집 『예쁘다고 말해 줘』, 그림책으로 『도깨비와 범벅 장수』 등이 있다.
구효서
1957년 강화에서 태어나 198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마디」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이상문학상, 동인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이효석문학상, 한무숙문학상, 허균문학작가상, 황순원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성석제
1986년 문학사상 시부문 신인상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한국일보문학상, 동서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동인문학상, 현대문학상, 요산문학상 등을 받았다.
신영복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및 동 대학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저서로『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 나무야』,『강의ㅡ나의 동양고전 독법』 등이 있으며, 역서로 『외국무역과 국민경제』, 『사람아 아, 사람아!』, 『노신전』(공역), 『중국역대시가선집』(공역) 등이 있다.
이동미
여행 잡지 《World Travel》에서 여행 기자로 근무하다 여행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2011 한국관광의 별(Korea Tourism Awards)’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저서로는 우수 추천도서로 선정된 『여행작가 엄마와 떠나는 공부여행』 등 다수가 있다.

저자(글) 조희정

스토리텔링 구성 및 동화책의 글을 시작으로 조이의 세계관을 구축했다. 웹소설PD 및 콘텐츠 기획자로 EBS 〈다큐프라임〉, KBS 〈동행〉, CNN 〈Great Big Story〉, 웹 소설 〈1970 인숙〉, 〈하드보일드 K스타〉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동하였다.

목차

  • 자연
    함민복 -전등사에서 길을 생각하다
    이광식 -강화도, 별지기들의 성지(星地)
    이기섭 -강화도의 저어새
    이민자 -강화나들길

    역사
    하문식 -고인돌 그리고 강화
    김기석 -동서양의 조화로운 만남, 성공회 강화성당
    정우봉 -강화도 여성이 기록한 병인양요의 역사 현장
    김형우 -강화도와 불교문화 이야기

    사람
    조희정 -“그러면 너는 행복하다”
    김귀옥 -평화와 화해의 섬을 가꾸는 사람들
    최지혜 -송암 박두성, 훈맹정음을 창안하다
    심경호 -명미당 이건창의 삶과 문장

    문화
    이상교 -강화도의 전설
    구효서 -평생 써도 못 다 쓸 고향
    성석제 -집밥, 갯벌에서 직접 잡은 물고기, 비빔국수
    신영복 -하일리의 저녁노을, 철산리의 강과 바다
    이동미 -강화섬 한 조각이 배를 띄운 듯하구나

책 속으로

강화의 밤하늘에는 별이 많다. 가을이 깊어가고 겨울이 눈앞에 오면 별지기들의 마음은 설렌다. 1년 중 천체관측에 가장 적합한 계절이 바로 겨울이기 때문이다. 대기는 투명하고 습도는 낮아, 어두운 밤하늘에서 별들이 쏟아질 듯이 반짝인다. 이럴 때 별지기들은 별에 맞아 죽을 것 같다면서 행복한 비명을 지른다. 스스로 '별 볼 일 있는 사람'이라고 칭하는 별지기들은 우주를 모르면 자기를 알 수 없다고 믿는 낭만주의자들이다. 그들은 어느 곳이든 집 밖으로 나서기만 하면 버릇처럼 하늘을 올려다본다. 그리고 눈에 익은 별자리들이 보란 듯이 펼쳐져 있으면 반갑기 그지없다.
_36쪽, 「강화도, 별지기들의 성지(星地)」

강화도에는 여느 지역과 다른 무언가가 있다. 우리 민족사의 중요한 고비마다 그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한 슬기와 집념이 서려 있는 역사의 섬이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아득한 선사시대로부터 오늘날 국토 분단의 현실에 이르기까지 수천 년 동안 우리 민족이 걸어온 영광과 수난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곳이 강화도이다. 고려산 북서쪽을 지나다 보면 3000여 년 전 진지한 자세로 고인돌을 세우던 선사시대 조상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강화읍내 고려궁지에 서면 700년 전 대제국 몽골에 맞서 싸우려고 북산 아래에 새로운 수도를 건설하던 고려인의 비장한 음성도 들을 수 있다. ……강화도만큼 우리 민족이 걸어온 길을 비춰주는 거울로서의 애틋한 사연을 이야기할 수 있는 지역이 우리 땅 어디에 또 있을까 싶다.
_160~161쪽, 「강화도와 불교문화 이야기」

어쩌면 죽음과 두려움, 그리고 삶과 희망에 대한 우리의 근원적 질문과 답은 동일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해 생명을 사랑하는 것. 그것이 바로 생명(生命)-삶을 살라는, 삶을 살리라는 준엄한 명령을 지켜 나아가는 것 아닐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악(惡)을 소멸시키고 부조리를 바꿀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 무엇이냐고 여쭈었다. 그가 빙긋 웃으며 대답했다.
“사람의 힘으로 무엇을 어떻게 바꾸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기다림, 기다림이야.”
_201쪽, 「“그러면 너는 행복하다”」

그런데 그런 나의 세계가 정말로 작고 좁은 세계였던가. 서로 적대하고, 죽이며, 세월이 흐르고 흘러도 여전히 거짓 사실을 반복 과장하여 떠들기만 하는 저 바깥의 잘나 빠진 일들이 외려 지겹고 빤한 것 아닐까. 소리만 컸지 하루 저녁만 생각해 봐도 금방 빤해지고 마는 좁은 소견들에 비하면 아침 이슬 머금은 까마중이나 땅꽈리의 해맑은 모습이 외려 무한한 어떤 것에 가깝지 않을까. 보고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는 것을 아름답다거나 무한하다거나 자유롭다고 하지 않던가. 무한을 품었는데 그것을 작거나 좁다고 본다면 우리의 눈이 작거나 좁은 거겠지.
작가가 되어 30년을 썼지만 나는 아직 고향의 15년을 그 백 분의 일도 다 쓰지 못한 것 같다. 다 쓰다니. 가당키나 할까. 쓰기만 하고 끝은 없을 일. 분명 그러할 것이다. 나에게 고향은 그러한 것. 나에게 쓰기란 그러한 일. 나의 마지막이 나의 처음으로 돌아가 고향이 되는 날까지.
_309쪽, 「평생 써도 못 다 쓸 고향」

풍요로움은 물질적인 것만을 뜻하지 않는다. 마니산과 삼랑성 등의 신화와 역사(사고, 정족산성, 강화성 등), 학문(강화학파), 종교 유산, 독특한 언어 등 정신적인 자산도 많다. 추수 끝난 가을 들판에서 머리칼을 흩날리는 억새, 구불구불한 이차선 도로의 고즈넉함, 수많은 골짜기의 그윽한 적막, 은행나무와 탱자나무 고목, 맑은 햇빛, 맑은 바람, 아이들의 맑은 눈… … 강화도의 아름다운 세부는 너무도 많다. 거기서 경이로움과 평화를 느끼지 못한다면 세상을 어지간히 조급하게 살아왔거나 살아갈 사람이라 할 수밖에 없겠다.

_311쪽, 「집밥, 갯벌에서 직접 잡은 물고기, 비빔국수」

출판사 서평

자연이 만들어준 길에서 역사와 문화의 길로 이어지는 곳, 강화도

“길은 최대한 직선을 지향한다. 그러나 굽을 수밖에 없는 것이 길의 운명이다.” 함민복 시인의 「전등사에서 길을 생각하다」의 첫 문장이다. 현존하는 한국 사찰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전등사를 향해 가는 길에서 시인은 “봄볕에 잘 마른 길”, “바람이 내는 소리의 길”, “잎의 길”, “직선의 길을 버리고 곡선으로 나는 새들의 비행길” 등 자연이 만들어준 길들을 특유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시선으로 어루만진다. 단군의 세 아들 부소, 부우, 부여가 만든 정족산성(삼랑성) 길, 달맞이고개 길, 전등사 대웅보전으로 향하는, 드넓고 평평한 길부터 비탈진 길을 따라가며 오랜 세월에 풍화되었지만 잊지 말아야 할 삶의 소중한 가치들을 되새기고, 점심 공양을 하면서는 '음식들이 내 입까지 오게 된 길'에 대해 생각해본다. 그렇게 시인이 헤아리는 모든 길들은 읽는 이의 마음에 가 닿으며 또 하나의 '길'을 내준다.
강화도 퇴모산 자락에 18년째 둥지를 틀고 있는 천문학 저술가 이광식은 강화는 “별지기들의 성지”라고 말한다. 수도권 제일의 청정 지역으로 빛 공해가 적어 밤하늘의 별과 은하들을 관측하기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우주와 나 자신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근원적인 관계에 있으며 “우주를 보는 것이 곧 우리 자신을 찾아가는 길”이라고 믿는 저자는 세계 최악의 빛공해국이 된 지 오래인 한국에 사는 우리들에게 별 관측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누구라도 쉽게 별지기가 될 수 있는 유용한 방법도 공개한다.
그 밖에도 살아 있는 갯벌과 생명의 섬 강화도의 상징인 저어새의 세계조류학적 중요성 및 특징, 번식지 등을 살펴보고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광활한 강화 갯벌을 소개한다. 또한, 강화의 역사·문화·생태 탐방로인 '강화나들길' 20코스를 따라가다 보면 직접 강화 도보 여행길에 올라 강화의 매력에 흠뻑 취하는 듯한 느낌에 사로잡힐 것이다.

한국의 역사를 관통하는 강화도 순례와
강화가 품고 길러낸 우리 시대의 빛나는 위인들

강화도는 이 지역을 찬찬히 순례하는 것만으로도 한국의 역사 전반을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지역이다. 이 책에서는 가장 먼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선사시대의 고인돌을 만나본다. 강화도에서 고인돌이 많이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 하문식은 강화도가 풍요로운 자연환경을 갖고 있어 일찍이 옛사람들이 이곳에 터전을 잡고 살림을 꾸렸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강화 지역의 지질이 대부분 화강암질 편마암으로 이뤄진 것도 또 한 가지 이유다. 덮개돌, 굄돌 등의 돌감을 주변 지역에서 옮겨와 이용하기에 편리했을 것이다. 「고인돌 그리고 강화」에서는 부근리·교산리·고천리 고인돌 등 강화를 대표하는 고인돌을 소개하고, 고인돌 축조와 관련된 지세와 지질부터 그 구조와 형식까지 폭넓게 고찰함으로써 당시 사회 구성원들이 남긴 문화의 상징인 고인돌에 얽힌 이야기들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놓는다.
강화에는 관용과 사랑, 그리고 용서의 가르침을 강조하는 종교 유적도 있다. 김기석의 「동서양의 조화로운 만남, 성공회 강화성당」에서는 바실리카 양식과 불교 사찰 양식의 아름다운 조화가 돋보이는 한국 최초의 한옥 성당 '대한성공회 강화성당'(1900년 건립)을 만나본다. 고려궁터에서 뻗어 나온 강화읍 관청리 언덕 위에 웅장하면서도 하늘로 날아갈 듯한 자태로 자리 한 강화성당에는 푸른 눈의 조마가(Mark N. Trollope) 대한성공회 2대 주교의 꿈이 서려 있다. 저자는 그가 강화에서 꾸었던 꿈이 '다름'을 '틀림'이라 배척하고 증오와 폭력이 만연한 오늘날에도 우리가 이어가야 할 꿈임을 강조한다.
강화도는 전등사를 비롯해, 조선시대 함허 대사가 중창한 마니산 정수사, 석모도 보문사 등 고풍스러운 사찰들이 많은 곳이다. 김형우는 「강화도와 불교문화 이야기」에서 강화도가 한반도 수도와 지척에 있으면서도 사방이 갯벌로 둘러싸여 예부터 천연의 요새였다고 말한다.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수도를 옮겨와 명맥을 이어주고, 병자호란 이후 돈대와 진보를 세워 방비하였으며, 근대에 와서는 가장 먼저 외국 문명과 접촉했던 관문 구실을 한 강화도. 이러한 지리적 특성을 가진 강화도이기에, 일찍이 불교문화를 꽃피울 수 있는 토대가 조성되었던 것이다. 저자는 전등사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인 이유와 416년 천축조사가 고려산 기슭에 세웠다는 청련사, 백련사, 황련사, 적련사(적석사), 흑련사의 창건 설화, 대몽항쟁 시기 강화에서 기획·제작되었던 해인사의 고려대장경판 등 한국의 불교문화를 풍부한 전거를 덧붙여 깊이 있게 풀어낸다.
또한 강화도만큼 우리 민족이 겪어온 삶을 고스란히 비춰주고, 뚜렷한 전통과 지역 정체성을 지닌 곳도 드물 것이다. 역사의 흥망성쇠 속에서도 우뚝 솟아 나라를 빛낸 인물들도 많으리라는 것도 쉽게 예상 가능하다. 이 책에서는 강화가 품고 길러낸 수많은 인물들 가운데, 종교, 사회, 문학 등 각 분야의 대표적 인물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지적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위해 강화 '우리마을'을 설립한 김성수 전 대한성공회 대주교, 이념의 대립을 넘어 진보의 이상을 실천하고자 했던 정치 선각자이자 독립운동가 죽산 조봉암, 한글 점자 '훈맹정음'을 창안한 송암 박두성, 구한말 민족 주체성 확립과 구국의 정신을 노래한 대문장가 이건창 등이다. 그들이 세운 뜻깊은 업적을 기억하고 그들이 설파한 절절한 정신을 되새기노라면 오늘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자신을 성찰하지 않을 수 없다.

“강화의, 강화만의, 강화 아니면 맛볼 수 없는”
맛과 멋, 그리고 정신

강화도의 명물이라면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만큼 많지만 그중에서도 지나칠 수 없는 것이 바로 '음식'일 것이다. 소설가 성석제가 소개하는 강화도 맛집 '우리옥'에는 웬만한 산해진미보다 야무진 반찬들이 푸짐하게 놓인다. 가장 특별한 건 순무김치. 강화도가 아니면 구할 수도, 제맛을 낼 수도 없는 맵싸한 맛의 순무김치가 여기서는 기본찬으로 나온다. 가을날 강화의 갯벌에서 만난 씨알 굵은 물고기들과 고소한 전어, 밥도둑이 아니라 '술 도적'이라는 졸복탕, 비빔국수와 물국수(잔치국수) 단 두 가지 메뉴뿐이지만 생애 두 번째 단골집으로 꼽는 강화도 국숫집까지 소박하지만 정겨운 맛과 풍경을 선사한다.
강화에서 나고 자란 소설가 구효서의 고향 이야기도 눈길을 끈다. 태어나 열다섯 살까지 살았던 강화군 하점면 창후리 675번지. 석모도와 교동도, 그 사이 작은 기장섬이 바라보이는 행랑의 일몰, 작가에게 고향이란 “더도 덜도 아닌 그것”이었다. 그 고향집이 기적처럼 남아, 지금도 그곳에 가면 분합문 잠금목에 쓴 '구효서' 이름 세 글자와 걸터앉아 찬물에 밥 말아 먹던 까맣게 그을린 부뚜막을 볼 수 있다. 모든 것을 복원 가능하게 하는 흔적으로서의 고향, 유년 시절 세계의 전부였던 고향,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는 아름답고 무한하며 자유로운 고향, '나'의 마지막이자 '나'의 처음 모습일 작가의 고향을 만나본다.
외세의 침략에 굳건히 맞서면서도 아픔의 역사가 서려 있는 곳이 바로 강화도라는 땅이다. 을사조약을 채결해 국권을 강탈당한 형국에서, 환갑의 노구를 일으켜 강화의 논과 밭, 산길과 바닷길, 유적 등을 둘러보며 “두 눈과 가슴”에 담으려 했던 화남 선생의 『심도기행』 이야기와 강화도의 서쪽 끝과 북쪽 끝, 하일리와 철산리에서 이념의 대치 아래 인간의 존엄이 상실되고 겨레의 삶이 동강 나고 만 '강물의 시절'을 거쳐, 평화와 공존으로의 도약을 약속하는 '바다의 시절'이 오길 염원하는 고(故) 신영복의 아름다운 글도 빛난다.
산과 바다와 들판과 하늘이 만들어 준
역사와 문화가 깃든
길을 걸으면
살아온 길과
살아갈 길도 함께 걷는
품은 여리나 정신은 억센
새 길 열려
우리들
여기 모였다

_함민복 시 「강화나들길」 중에서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91160260847
발행(출시)일자 2018년 04월 09일
쪽수 352쪽
크기
144 * 224 * 23 mm / 579 g
총권수 1권

Klover

Klover 리뷰 안내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과 10자 이상의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한달 후 리뷰
구매 후 30일~ 120일 이내에 작성된 두 번째 구매리뷰에 대해 한 달 후 리뷰로 인지하고 e교환권 100원을 추가 제공합니다.

* 강연, 공연, 여행, 동영상, 사은품, 기프트카드 상품은 지급 제외
2.운영 원칙 안내
Klover 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3.신고하기
다른 고객이 작성리뷰에 대해 불쾌함을 느끼는 경우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신고 자가 일정수준 이상 누적되면 작성하신 리뷰가 노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벤트
TOP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매장별 재고 및 도서위치

할인쿠폰 다운로드

  • 쿠폰은 주문결제화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다운로드한 쿠폰은 마이 > 나의 통장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대해서는 정가의 10%까지 쿠폰 할인이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10% 할인이 되었다면, 해당 상품에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적립예정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는 교보문고(인터넷, 매장), 핫트랙스(인터넷, 매장), 모바일 교보문고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상품 주문 시, 해당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 예정 포인트가 자동 합산되고 주문하신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에 자동으로 적립됩니다.
    • 단, 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 시 적립 예정 통합포인트가 변동될 수 있으며 주문취소나 반품시에는 적립된 통합포인트가 다시 차감됩니다.
  • 통합포인트 적립 안내

    • 통합포인트는 도서정가제 범위 내에서 적용됩니다.
    • 추가적립 및 회원 혜택은 도서정가제 대상상품(국내도서, eBook등)으로만 주문시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 기본적립) 상품별 적립금액

    • 온라인교보문고에서 상품 구매시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됩니다.
    • 단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인 국내도서,eBook은 15%내에서 할인율을 제외한 금액내로 적립됩니다.
  • 추가적립)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적립됩니다.
    • 도서정가제 예외상품(외서,음반,DVD,잡지(일부),기프트) 2천원 이상 포함시 적립 가능합니다.
    • 주문하신 상품이 전체 품절인 경우 적립되지 않습니다.
  • 회원혜택) 3만원이상 구매시 회원등급별 2~4% 추가적립

    • 회원등급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등급의 경우 추가적립 됩니다.
    • 추가적립은 실결제액 기준(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액 제외) 3만원 이상일 경우 적립됩니다.
    • 주문 후 취소,반품분의 통합포인트는 단품별로 회수되며, 반품으로 인해 결제잔액이 3만원 미만으로 변경될 경우 추가 통합포인트는 전액 회수될 수 있습니다.

제휴 포인트 안내

제휴 포인트 사용

  • OK CASHBAG 10원 단위사용 (사용금액 제한없음)
  • GS&POINT 최대 10만 원 사용
더보기

구매방법 별 배송안내

지역별 도착 예정일

수도권 지역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당일배송 오늘

당일배송 오늘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새벽배송 내일 07시 이전

내일

일요배송 일요일

수도권 외 (천안, 대전, 울산, 부산, 대구, 창원)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월~토 0시 ~ 11시 30분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월~토 0시 ~ 11시 30분
당일배송 오늘

배송 유의사항

  • 새벽배송과 일요배송은 수도권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합니다. 상품 상세페이지에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수도권 외 지역에서 선물포장하기 또는 사은품을 포함하여 주문할 경우 당일배송 불가합니다.
  • 무통장입금 주문 후 당일 배송 가능 시간 이후 입금된 경우 당일 배송 불가합니다.
  • 새벽배송의 경우 공동 현관 출입 번호가 누락 되었거나 틀릴 경우 요청하신 방법으로 출입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공동 현관 또는 경비실 앞에 배송 될 수 있습니다.
  • 학교, 관공서, 회사 등 출입 제한 시간이 있는 곳은 당일배송, 새벽배송, 일요배송이 제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공휴일과 겹친 토요일, 일요일은 일요일 배송에서 제외됩니다. 일요배송은 한정 수량에 한해 제공됩니다. 수량 초과 시 일반배송으로 발송되니 주문 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주문 후 배송지 변경 시 변경된 배송지에 따라 익일 배송될 수 있습니다.
  • 수도권 외 지역의 경우 효율적인 배송을 위해 각 지역 매장에서 택배를 발송하므로, 주문 시의 부록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 각 지역 매장에서 재고 부족 시 재고 확보를 위해 당일 배송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 기상악화로 인한 도로 사정으로 일부 지역의 배송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출고 예정일이 5일 이상인 상품의 경우(결제일로부터 7일 동안 미입고), 출판사 / 유통사 사정으로 품/절판 되어 구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SMS, 메일로 알려드립니다.
  • 분철상품 주문 시 분철 작업으로 인해 기존 도착 예정일에 2일 정도 추가되며, 당일 배송, 해외 배송이 불가합니다.
  • 해외주문도서는 해외 거래처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습니다.
  • 스페셜오더 도서나 일서 해외 주문 도서와 함께 주문 시 배송일이 이에 맞추어 지연되오니, 이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 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 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 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 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 선물 받는 분의 휴대폰번호만 입력하신 후 결제하시면 받는 분 휴대폰으로 선물번호가 전달됩니다.
  • 문자를 받은 분께서는 마이 > 주문관리 > 모바일 선물내역 화면에서 선물번호와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시면 선물주문이 완료되어 상품준비 및 배송이 진행됩니다.
  • 선물하기 결제하신 후 14일까지 받는 분이 선물번호를 등록하지 않으실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 또한 배송 전 상품이 품절 / 절판 될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바로드림 서비스 안내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1. STEP 01
    픽업박스에서 찾기 주문
  2. STEP 02
    도서준비완료 후 휴대폰으로 인증번호 전송
  3. STEP 03
    매장 방문하여 픽업박스에서 인증번호 입력 후 도서 픽업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알림 신청

아래의 알림 신청 시 원하시는 소식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알림신청 취소는 마이룸 > 알림신청내역에서 가능합니다.

강화도 지오그래피
자연 역사 사람 문화
신고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판형알림

  • A3 [297×420mm]
  • A4 [210×297mm]
  • A5 [148×210mm]
  • A6 [105×148mm]
  • B4 [257×364mm]
  • B5 [182×257mm]
  • B6 [128×182mm]
  • 8C [8절]
  • 기타 [가로×세로]
EBS X 교보문고 고객님을 위한 5,000원 열공 혜택!
자세히 보기

해외주문양서 배송지연 안내

현재 미국 현지 눈폭풍으로 인해
해외 거래처 출고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해외주문양서 주문 시
예상 출고일보다 배송기간이 더 소요될 수 있으니
고객님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