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치즈는 우리가 만든다!
없습니다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새로운 비즈니스를 찾아 떠나는 비지오와 친구들의 미로 탐험기!
이 책의 저자 빅터 소워와 프랭크 페어는 스펜서 존슨의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에서 영감을 받아 새로운 시장 개척과 조직 혁신을 주제로 새로운 이야기를 창조했다.
우연히 비지오가 치즈의 양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비지오와 친구들은 마을의 치즈가 바닥나는 것을 막기 위해 CEO와 원로회의를 설득하고, 미로 속으로 들어가 치즈를 찾아내고, 마침내 거래를 통해 우유로 치즈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한다. 이 과정을 통해 마을은 유연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조직으로 변모하고 비지오와 친구들 역시 위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리더로 성장해 나간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하거나 조직 변화를 시도하려는 사람들에게 우화를 통해 경영진을 설득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저자들은 조직 안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과 조직 혁신에 가장 성공한 사람의 발상법을 떠올려 보라고 조언한다.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해서 정확한 데이터를 제시하는 것은 물론 중요하다. 그러나 저자들은 경영자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을 토대로 반대할 때 데이터는 위안을 주지 못한다고 설명한다.
이 책에서도 비지오와 친구들이 치즈가 줄어드는 것을 걱정할 때, 마을의 설립자가 메모를 곁들인 책을 얻게 된다. 덕분에 미로를 탐험하겠다는 계획을 세울 수 있었고, 위험에 대해 걱정하던 마을의 CEO와 원로들도 결국 미로 탐험을 허락하게 되었다. 결국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먼저 조직 내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어야 하며, 그 과정을 통해 구성원과 경영진 모두 유연한 사람으로 성장하게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이 책은 단지 이야기를 통한 비유에 그치지 않는다. 다양한 이론과 사례를 활용해 상대방을 설득하고 조직을 유연하게 만들며 새로운 먹을거리를 찾는 방법을 에필로그에서 설명한다.
조직의 변화와 시장의 개척을 꿈꾸는가? 비지오와 마을 사람들이 그 길을 안내해 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빅터 소워
저자 빅터 소워는 샘휴스턴주립대학교(Sam Houston State University, 이하 SHSS)의 생산관리(Operations Management) 분야의 명예교수이자 경영 컨설팅 회사 Sower & Associates, LLC의 명예 파트너.
SHSS에서는 운영 관리, 품질 관리, 기술 및 혁신 관리, 소기업 관리, 그리고 공급망 관리 등을 강의했으며 SHSS 경영대학 산하에 소워 비즈니스 기술 연구소(Sower Business Technology Laboratory)를 설립했다. 소워 박사는 멕시코와 독일에서도 대학 강의를 했으며 SHSS 우수강의상, 우수연구자상, 그리고 우수교수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며 2005년 텍사스 미니 스티븐스 파이퍼 재단(Minnie Stevens Piper Foundation)으로부터 우수 교수(Piper Professor)로 선정되었다. 저서로는 8권의 책이 있으며 다수의 학술지 논문과 기고문을 발표했다.
저자(글) 프랭크 페어
저자 프랭크 페어는 1971년부터 SHSS에서 비판적 사고와 과학철학(philosophy of science) 등 다양한 분야를 강의했다. 의사 결정에 관한 세미나 형식의 강의도 진행했다. SHSS의 우수강의상, 우수교수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 텍사스 미니 스티븐스 파이퍼 재단으로부터 우수 교수로 선정되었다.
최근에는 SHSS의 다른 교수들과 함께 미국 공립학교 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실시했으며 7학년 교실에서의 주 1회 철학 토론 수업을 통한 학생들의 인지 능력 향상에 대해 발표했다.
번역 이지민
역자 이지민은 중앙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번역학과 졸업.
이후 10년 이상 생계형 번역가로 서울시청, 삼성전자 등 각종 정부기관, 공기업과 사기업 그리고 방송국 등 다양한 조직에서 근무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육아를 병행하며 영한 및 한영 번역에 매진하고 있다. 이 책의 번역을 완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은 남편과 딸에게 감사를 표한다.
목차
- ·그림 목록
·감사의 말
·Book Guide
ㆍ프롤로그
1장 비지오의 발견
2장 원로들과 대면할 준비를 하다
3장 원로들과의 첫 번째 만남
4장 원로들과의 두 번째 만남
5장 탐험 중 불길한 장면을 발견하다
6장 어려운 결정을 내리다
7장 마을로 귀환하다
8장 두 번째 탐험
9장 미로 속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다
10장 미로 속의 낯선 사람들
11장 실패와 기회
12장 원로들이 의견을 모으다
13장 구출 작전
14장 미로는 변한다
에필로그
-조직 변화에 관한 이론
-통찰력 있는 개인과 조직
-우화의 교훈: 새로운 치즈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필요성 인식
-비지오가 일기장에 남긴 메모
ㆍ요점 정리
ㆍReference
ㆍ미주
ㆍ색인
ㆍ지은이 소개
ㆍ옮긴이 소개
책 속으로
ㆍ창고가 엄청나게 큰 것을 보고 비지오는 깜짝 놀랐다. 그리고 창고의 먼 안쪽 끝에 치즈 덩어리가 높이 쌓여 있는 것도 볼 수 있었다. 넘어진 원로를 도와주러 달려온 다른 원로들은 황급히 비지오를 테이블 너머의 배급줄로 되돌려 보냈다. 비지오는 줄을 서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면서 넘어진 원로를 도와드린 일과 치즈 창고 안을 우연히 들여다 본 것을 일기장에 적어야겠다고 생각했다.
ㆍ비지오는 원로들에게 보여주려고 작성한 발표 자료 때문에 너무 들떠서 그날 밤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발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신났던 일도 생각났지만 브로모를 비롯한 다른 친구들이 도움을 주지 않은 것도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비지오는 일기장을 꺼내서 다음과 같은 메모를 남기고 ‘공개 간담회가 열리는 다음 주까지 어떻게 기다리지?’라고 생각했다. 그제서야 잠이 들 수 있었다.
ㆍ“저희 데이터에 따르면 지금까지 소비된 치즈의 양과 치즈 창고의 빈 공간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 마을의 주민 수는 급격한 증가세에 있기 때문에 우리 세대에서 치즈가 다 떨어질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희 예측에 따르면 앞으로 5년 뒤에는 치즈가 모두 바닥날 것입니다.”
ㆍ탐험대는 치즈가 있는지 곳곳을 살폈다. 치즈 창고처럼 보이는 곳을 찾았으나 안에는 아무 것도 없었다. 창고 밖에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치즈 배급량을 표시한 게시판이 아직 걸려 있었다. 어쨌든 매우 우울한 곳이었다. 몇 시간을 찾았지만 이곳에서 찾은 치즈라곤 아까 본 해골의 손에 쥐어진 부스러기 몇 조각뿐이었다. 마우리는 지도에 이 마을을 그려 넣었고 탐험대는 문을 닫고 다시 미로 속으로 들어갔다.
ㆍ새로 들어선 길에서 두 시간을 탐험한 끝에 새로운 방이 나왔다. 하지만 이번 방은 좀 달랐다. 방의 한 구석에 치즈 덩어리가 쌓여 있었던 것이다. 탐험에 나서며 가져갔던 것보다 4~5배는 되는 양이었다. 매일 먹던 치즈와는 약간 달랐지만 냄새를 맡아보고 맛을 본 탐험대원들은 모두 새 치즈의 맛이 괜찮다는 데 동의했다. 들뜬 마음에 일행은 모두 배가 부를 때까지 치즈를 먹었다. 며칠 만에 처음으로 배불리 먹어 모두 기분이 좋았다.
출판사 서평
사내창업가와 의사결정자가 모두 성장할 때, 조직은 마침내 변화한다
“그럼 끝난 거네, 그냥 잊어버리자.”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이 책은 바로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라는 물음에서부터 시작한다. 불합리한 제도, 트렌드와 맞지 않는 의사결정은 조직에 몸 담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경험할 수 있을 만큼 흔하다. 그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이 책은 리스크를 회피하는 조직의 경직된 문화가 관성을 일으킨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조직 내에 변화를 일으키려고 행동할 때, 거센 저항에 부딪힌다. 이 때 많은 사람들은 좌절하거나 포기한다.
그렇다면 조직에 명백한 문제가 있을 때, 이를 발견한 사람이 해결하지 않고 포기하거나 떠나간다면 누가 손해일까? 이 책은 모두가 손해라고 말한다. 창고에 치즈가 모두 바닥나고 나면 누구 하나 이익을 보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조직을 변화시키려는 사내창업가(intrapreneur, 조직 내부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는 사람들) 스스로에게 일정 부분 위험을 감내하라고 충고한다. 모든 모험에는 반드시 위험이 발생하는데, 이를 전적으로 의사결정자에게 전가할 경우 절대로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이끌어 나갈 수 없기 때문이다.
여기까지만 본다면 결국 조직의 원리에 순응해 좀 더 노력하라는 뻔한 이야기처럼 들릴 수 있다. 그러나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간다는 점에서 이 책의 의미가 생긴다. 저자들은 의사결정권자들 역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내가 해봤는데 말이야~”로 시작되는 경험적 추론을 근거로 변화하는 현실에 맞지 않는 의사결정을 내리기도 하고, 그 의사결정의 단점을 지적하면 자신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하기도 한다.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람들의 말을 아예 듣지 않으려고 하기도 한다. 그러나 비지오 탐험대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통해 의사소통 방식을 유연하게 변화시키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줄 아는 완성형 의사결정자로 변모한다.
결국 저자들은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들과 경영자가 모두 적정 수준의 위험을 감내하고, 상황을 기민하게 살피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고자 할 때 조직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한다.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바로 그, 누구나 알고 있는 결론에 도달하기 위해 모두가 어떻게 성장해야 하는지 우화를 통해 구체적으로 보여주면서 다른 책과의 차별성을 갖는다.
특히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보다 좀 더 조직에 적합한 상황을 설정하고, 비지오가 좀 더 적극적으로 변화에 대응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조직에 속해있는 모든 사람들이 더욱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당신의 조직을 변화시키기 위해 고민하고 있는가? 비지오와 마을 사람들의 여정을 따라가는 것을 추천한다.
기본정보
ISBN | 9791160100181 |
---|---|
발행(출시)일자 | 2018년 02월 14일 |
쪽수 | 248쪽 |
크기 |
135 * 196
* 23
mm
/ 327 g
|
총권수 | 1권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