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쉬운데 왜 ETF 투자를 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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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쉽게, 가장 빠르게, 가장 완벽하게
ETF를 정복할 수 있는 단 한 권의 책!
ETF 안으로 모이다
갈수록 투자하기 어려운 세상이다. 2020년 발발한 코로나19는 투자의 세계를 근본적으로 흔들어놓았다. 원유선물 가격이 일시적으로 마이너스로 떨어지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하며 인간이 상상하는 투자 시나리오 범위 외의 것들이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투자를 하기 위해서 꼭 자본시장에 참가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강남 빌딩으로 돈을 번 사람도 있고 아파트 투자를 기가 막히게 잘해서 거액의 수익을 거둔 사람도 있다. 누군가는 선물·옵션 거래로 대박을 내고 또 다른 누군가는 비트코인에 투자해 떼돈을 벌었다. 세상에는 수많은 투자의 길이 있고, 성공으로 가는 길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다양하다. 하지만 놀라운 것은 이 모든 투자의 길이 ETF 세계 안으로 편입되고있다는 점이다.
작가정보
구독자 20만 명을 돌파한 매일경제 유튜브 채널 「매부리TV」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다. 김영익 서강대 교수, 오건영 신한은행 부부장, 박세익 체슬리자문 대표, 홍춘욱 리치고인베스트먼트 대표,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등 당대의 고수와 수시로 스튜디오에서 만났다. 변화무쌍한 투자의 세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ETF 투자가 필수적이란 생각에 입문서 개념으로 이 책을 썼다. 매일경제신문에서 기자로 일하면서 증권부, 부동산부, 금융부, 모바일부, 오피니언부, 산업부 등 다양한 부서를 거쳤으며 십수 년 동안 투자 관련 부서를 거치며 쌓은 인사이트를 이 책에 집대성했다. ETF의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금리가 결정되는 과정, 원유가격 전망, 부동산 리츠 구조, IT 통찰력 등이 모두 필요했기에 여러 현장에서 쌓은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 2016년과 2020년에는 미국 대선을 각각 한 달 앞둔 시점에 『트럼프는 어떻게 트럼프가 되었는가』, 『바이든 이펙트』를 세상에 내놨다. 트럼프와 바이든의 승리를 정확히 예측해 새로운 미국 리더십이 바꾸는 글로벌 투자지형과 국제정세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연세대에서 경제와 경영을 공부하고 KAIST에서 석사과정을 거쳤다. 이광형 KAIST 총장님께 배운 미래학 인사이트가 큰 도움이 됐다.
목차
- 프롤로그 | 세상의 모든 투자, ETF 안으로 모이다
1장 ETF란 무엇인가요?
ETF는 나를 위한 맞춤형 ‘투자 패키지’
왜 하필 ETF일까?
뭘 좀 아는 개미들은 ETF에 투자한다면서요?
ETF는 왜 만들어졌을까요?
코스피200 지수만큼 오르는 ETF는 무엇일까?
동일가중 ETF란 무엇인가요?
코스닥에 투자하는 ETF도 있나요?
ETF와 원숭이 투자
[한 꼭지 더!] 인덱스 펀드와 액티브 펀드의 차이
액티브 ETF의 등장
ETF와 ETN은 뭐가 다를까?
[한 꼭지 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원유선물 가격 급등
레버리지 ETF의 명과 암
ETF 세금은 어떻게 되나?
[한 꼭지 더!] 주식양도소득세(주식양도세), 전면 폐지될까?
[정리 문제]
2장 ETF, 매매하기 전에 이것부터 알고 갑시다
ETF 실전 매매법
ETF 살 때 바가지 쓰지 않는 법
ETF 망하면 어떻게 하죠?
[한 꼭지 더!]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정기변경을 이용해 투자하는 법
ETF도 상장폐지될 수 있다
비트코인 ETF
[정리 문제]
3장 ETF로 어떤 업종에 투자해볼까
전기차 ETF 투자 상품은
글로벌 친환경 ETF
탄소배출권 ETF
그 외 그린 산업 ETF
ESG ETF의 허와 실
메타버스 ETF
〈오징어 게임〉과 K-POP에 투자하려면
한국 주력 산업 반도체에 투자하는 ETF
게임 ETF
경기가 살아나면 나도 뜬다, 중후장대 ETF
바이오 ETF의 파워 시클리컬에 투자하는 ETF
경기방어주에 투자하는 ETF
[한 꼭지 더!]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는 명품시장
금리인상이 반갑다, 은행·보험 ETF
코스피가 뜨면 덩달아 뜨는 증권 ETF
애프터 코로나 수혜 ETF
인터넷 생태계 전반에 투자하는 ETF
한국 IT를 통째로 사고 싶다면
글로벌 IT에 투자하는 상품
[정리 문제]
4장 증시가 내려도 내 수익률은 오르는
절대수익 ETF 투자
증시가 떨어지면 돈 버는 인버스 ETF
시장 공포심이 극에 달하면 수익이 올라가는 ETF
고배당 ETF의 매력
해외 배당주 ETF는 이런 게 있다
나를 펀드매니저로 변신시켜주는 롱숏 ETF
사모펀드가 굴리는 ETF
부동산에 투자하는 ETF
절대수익을 노린다, 커버드콜 ETF
조금 내리거나 조금 오르면 돈 버는 ETN
시장이 출렁거릴 때 피난처 ETF
[정리 문제]
5장 서학개미들의 효자, 미국 ETF
ETF로 손쉽게 서학개미 되기
미국 S&P500에 투자하는 ETF
미국 증시가 떨어지면 큰돈 버는 ETN
중국 시장에 투자하는 ETF
인도 증시에 투자하는 ETF
대만 증시에 투자하는 ETF
베트남 증시에 투자하는 ETF
이 밖의 국가 투자 ETF
[정리 문제 ]
6장 원유, 태양광, 친환경 소재까지 커버하는
원자재 ETF
원유 투자로 돈 버는 ETF
[한 꼭지 더!] 예기치 못한 러시아 리스크
그린 ETF의 마법
태양광발전에 필요한 은
[정리 문제]
책 속으로
2020년 코로나19 사태 발발 이후 주식시장에서 벌어진 ‘동학개미운동’으로 누구나 주식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또 성공하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하지만 대다수 일반 투자자에게 여전히 주식 투자는 어려운 영역입니다. 운 좋게 투자할 만한 좋은 기업을 골라냈다 하더라도 이 주식을 언제 사서 언제 팔아야 하고, 또 얼마만큼의 비중을 실어 어떻게 매매해야 하는지 결정하는 게 정말 쉽지 않거든요. 그래서 주식 투자 시작은 ETF로 하는 게 좋습니다. ETF란 쉽게 말해 개미 투자자들이 쉽게 샀다 팔았다 할 수 있게 주식 형태로 만든 펀드입니다. 이렇게 설명해도 어려운 분들이 있으실 것 같아 조금 쉽게 말씀드리면 ETF라는 바구니 안에 비중에 맞게 개별 주식을 착착 쌓아서 만들어놓은 ‘투자 패키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2년 초 기준 주당 4만 원 정도에 거래되는 KODEX200 ETF를 1주 매수하면 여러분은 삼성전자 1만 2000원어치, SK하이닉스 2000원어치, NAVER 1600원어치 등으로 구성된 200개 종목 투자 꾸러미를 사는 것과 같습니다. 종목 하나만 사면 코스피를 이루는 여러 종목을 분산투자하는 효과를 갖는 거지요.. (중략) 초보자부터 고수까지 ETF를 통해 투자할 수 있는 가짓수가 어마어마합니다. 한국 주식은 물론 미국·유럽·신흥국 주식, 금, 달러, 오일, 채권 등 ETF로 투자할 수 있는 대상도 무궁무진합니다. ETF 하나로만 투자해도 미국 월스트리트에 있는 유명한 펀드매니저 못지않은 최첨단 투자기법을 내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ETF가 골고루 상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 때문에 이제 ETF는 초보자부터 고수 투자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투자자가 관심을 가지고 접근해야 하는, 필수적인 투자처가 된 상황입니다. 이것이 “ETF를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주식 투자자는 있을지 몰라도, ETF를 한 번만 해본 주식 투자자는 없을 것”이라고 단언하는 이유입니다. - 〈1장 ETF란 무엇인가요?〉 중에서
그런데 ETF를 매매할 때 꼭 신경 써야 하는 게 있는데요. 그건 괴리율입니다. 주식은 가격을 결정하는 요인이 딱 두 개입니다. 팔려는 사람이 내놓은 가격, 사려는 사람이 제시하는 가격이 기계적으로 만나는 점에서 가격이 형성됩니다. 하지만 ETF는 근본적으로 펀드이기 때문에 여기에 변수가 하나 더 붙습니다. 펀드의 순현재가치(NAV)는 펀드의 매수·매도 호가와 만나는 점 이전에 펀드 안에 들어 있는 개별 종목의 주가의 현재가치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이죠. 다시 말해 NAV가 ETF의 절대가치이고 매수·매도 호가가 만나는 점은 절대가치를 추종하는 형태가 되어야 ETF 주가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ETF 주가는 NAV의 실시간 변동폭을 100% 따라가지 못하고 NAV 근방을 끊임없이 맴돌며 지그재그 형태로 NAV를 추종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러므로 투자자 입장에서 ETF를 살 때 지금 내가 제시하는 호가가 NAV와 얼마나 근접한 것인지는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내가 ETF를 절대가치 대비 비싸게 사는 것인지 혹은 조금이라도 싸게 사는 것인지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 〈2장 ETF, 매매하기 전에 이것부터 알고 갑시다〉 중에서
2021년 11월 한국의 수출액은 604억 4000만 달러를 기록해 월간 기준으로 처음 600억 달러를 넘는 신기록을 썼습니다. 일등공신은 반도체였습니다. 반도체는 전년 동기보다 무려 40.1%나 증가해 120억 4000만 달러 수출로 전체 19.92%를 차지했죠. 반도체는 단연 한국의 주력 산업입니다. 메모리반도체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1위는 삼성, 3위는 SK하이닉스입니다. 2021년 3분기 기준 삼성이 34.5%의 점유율을, SK하이닉스가 13.5%를 기록하고 있지요. 두 회사를 합친 점유율이 거의 과반에 달합니다. D램 시장만 보면 두 회사 점유율은 70%가 넘습니다.
비록 팹리스(반도체 설계)와 파운드리(위탁생산) 위주의 비메모리 시장으로 넘어가면 얘기가 달라지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 시장에서도 성장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2021년 기준 파운드리 사업에서 차지하는 삼성전자 점유율은 17% 정도이지만 2030년까지 130조 원을 투자하겠다는 전략으로 절대강자인 TSMC(54%)를 잡겠다는 복안입니다. 2021년 말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국에 출장을 가서 미국에 건설하는 제2파운드리 공장 부지로 텍사스주 테일러시를 확정하기도 했죠. 건설과 설비 등 예상 투자 규모는 170억 달러(약 20조 원)에 달하는데 이는 삼성전자의 미국 투자 중 역대 최대 규모였습니다. 빅데이터·AI·메타버스 세상이 되면서 반도체에 대한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확장현실(XR),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을 구현하기 위해선 더 많은 반도체가 쓰일 수밖에 없습니다. 한국 반도체의 수익성과 성장성에 베팅하고 싶다면 반도체 ETF에 투자하면 됩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코스피 대형주는 물론 반도체 경기가 상승하면 주가가 따라 오르는 다양한 반도체 관련 중견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짠 상품이 많습니다. - 〈 3장 ETF로 어떤 업종에 투자해볼까〉 중에서
ETF의 세계에서는 증시가 올라야만 돈을 버는 게 아닙니다. 증시가 내려갈 때 돈을 버는 상품도 있습니다. 인버스 ETF를 사면 됩니다. 어떻게 주가가 빠지는데 돈을 버는 상품이 있을 수 있을까요? 이것은 공매도(空賣渡) 원리와 비슷합니다. 여러분 공매도에 대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공매도란 쉽게 말해 없는 주식을 팔아 매도주문을 내는 것입니다. 한자로 ‘빌 공(空)’자가 들어가 있는 이유이지요. 개별 종목 단위에서 공매도란 ‘특정 종목의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을 빌려 매도하는 것’을 말합니다. 기술적으로 주식을 빌려서 이를 팔고, 추후 주가가 하락하면 그때 주식을 사서 이걸 갚으면 되는 거죠. A기업 주가가 주당 10만 원이라고 하겠습니다. 당신은 이 주식을 친구에게 빌려 장중에 매도하고 나중에 주가가 주당 8만 원으로 떨어졌을 때 이걸 다시 사서 친구에게 갚았다고 칩시다. 그럼 주가가 하락한 주당 2만 원만큼의 금액은 당신의 수익으로 돌아갑니다. 쉽게 말해 인버스 ETF는 증시를, 지수선물을 공매도하는 상품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렇다면 무슨 지수선물을 ETF로 공매도할 수 있을까요? 일단 가장 대중적인 지수 코스피200 선물을 공매도할 수 있습니다. 코스피200 지수가 내리면 내린 만큼의 수익률을 낼 수 있는 상품입니다. - 〈4장 증시가 내려도 내 수익률은 오르는 절대수익 ETF 투자〉 중에서
미국 S&P500 투자하는 ETF도 있습니다. 이 상품은 미국의 대표 지수인 ‘S&P500 지수’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S&P500 지수는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미국의 스탠다드앤드푸어스(Standard and Poors, S&P)가 만든 주가지수입니다. 다우존스 지수와 같이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의 주가지수인데요. 다우지수가 고르고 고른 30개 종목으로 지수를 만드는 반면 S&P는 들어가는 종목이 이보다 훨씬 많은 500개입니다. 공업주(400종목), 운수주(20종목), 공공주(40종목), 금융주(40종목)의 그룹별 지수가 있습니다. 사실상 미국 증시를 대표하는 지수라고 볼 수 있는데요.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이 아내를 상대로 남긴 유언장에 “내가 죽은 뒤 남겨진 돈의 90%는 S&P500 지수에 투자해라”라는 글을 남긴 것만 봐도 알 수 있지요. - 〈5장 서학개미들의 효자, 미국 ETF〉 중에서
신재생에너지 시대가 본격 열리면서 태양광발전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상업운전을 하는 태양광발전소 중 단일 면적 기준으로 가장 넓은 것은 아랍에미리트 사막에 만들어진 ‘누르 아부다비’ 태양광발전소입니다. 2019년 가동을 시작한 이 발전소 발전량은 1177㎿ 규모로 웬만한 대형 원전과 맞먹는 수준입니다. 면적만 8㎢ 규모로 축구장 1100여 개를 합쳐놓은 크기입니다. 여기에 태양광발전 패널 320만 개가 들어갔죠. 건설비용만 한화 기준으로 1조 원 넘게 투자됐습니다. 그런데 1㎢ 태양광발전소를 만드는 데 무려 11t의 은이 들어가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8㎢ 태양광발전소를 만드는 데 필요한 은만 88t 규모라는 얘기지요. 게다가 중국, 호주, 미국 등에서 누르 아부다비 발전소를 능가할 만한 신규 태양광 프로젝트를 계속 발주하고 있습니다. 은 수요가 끊이지 않을 거란 얘기입니다. 은은 금과 같이 귀금속으로 분류되지만 산업재로서의 성격도 강합니다. 전체 은 수요 중 산업재 수요가 절반 정도인데, 그중 19%는 태양광 패널에 들어가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앞으로 이 비중은 계속 올라갈 것입니다. 은은 구리와 함께 전기 전도성이 뛰어나 태양광 패널은 물론 친환경 전자제품을 만들 때 핵심 소재로 쓰입니다. - 〈6장 원유, 태양광, 친환경 소재까지 커버하는 원자재 ETF〉 중에서
출판사 서평
“ETF 하나면 세상의 모든 투자가 가능하다!”
한국·미국·유럽·신흥국 주식에서 금, 달러, 오일, 채권까지
ETF 하나면 월스트리트 전문가 부럽지 않게 투자할 수 있다
이제 ETF 하나면 주식 투자는 물론 부동산, 원자재와 함께 옵션상품에도 쉽게 투자할 수 있다. 미국 시장에는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는 ETF까지 출시된 상황이다.
기름값이 천정부지로 올랐다고 한탄만 할 게 아니라 원유 가격에 연동되는 ETF를 사서 돈을 벌면 된다. 쌀값이 올랐다고 불평하기보다 농산물 가격을 따라가는 ETF를 사는 아이디어를 낼 수 있어야 한다. 친구가 명품백을 샀다고 부러워하지 말고 명품백을 만드는 회사 주식에 투자하는 ETF를 사는 것이 현명하다. ETF로 투자하면 주식시장이 하락할 때도 돈을 벌 수 있고 장이 횡보할 때도 수익을 낼 수 있다. 개별 주식을 보유할 때는 주식이 반드시 올라야 돈을 벌 수 있지만, ETF로 투자하면 수익을 내는 경우의 수가 훨씬 늘어나는 것이다.
주식시장에 주로 투자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ETF는 반드시 챙겨가야 할 필수품이다. 여러분이 책을 읽고 있는 바로 이 순간에도 주식시장에는 테마나 유행이란 이름으로 다양한 이슈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비전문가 입장에서 수없이 쏟아지는 테마의 열풍에서 가장 강한 주식 하나를 골라 그곳에 집중 투자하기란 여간 힘든 게 아니다. 기업 재무분석과 미래 성장성 예측, 주가 그래프 등 다양한 변수를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는 눈이 트여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ETF로 투자하면 이 같은 고민이 사라진다. 게임주가 강하게 시장에서 치고 올라올 때 게임주 ETF를 사거나 메타버스 열풍이 불 때 메타버스 ETF를 산다면 꼼꼼한 기업 분석 없이도 상당한 수익을 낼 수 있다. ETF는 다양한 종목에 분산투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특정 종목이 배임이나 횡령 등 이슈로 거래정지되거나 상장폐지되는 위험도 상당히 줄일 수 있다.
가장 쉽게, 가장 빠르게, 가장 완벽하게
ETF를 정복할 수 있는 책
신간 《이렇게 쉬운데 왜 ETF 투자를 하지 않았을까》는 가장 쉽게, 가장 빠르게, 가장 완벽하게 ETF를 정복할 수 있는 단 한 권의 책이다. 철저하게 초보자와 입문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ETF 투자의 모든 것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풍부한 사례와 예시, 상세한 상품 소개는 물론 챕터 사이사이에 [한꼭지 더!] 코너에서 알아두면 유용한 투자 상식을 소개하고, 한 챕터가 끝나면 [정리 문제]를 통해 스스로의 투자 지식을 체크해볼 수 있다.
“ETF를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주식 투자자는 있어도, ETF를 한 번만 해본 주식 투자자는 없다”라는 말이 있을만큼 ETF는 초보자에서 중고급 투자자까지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마법 같은 투자법이다. 지금 바로 ETF 투자의 신세계를 경험해보자.
기본정보
ISBN | 9791160077865 | ||
---|---|---|---|
발행(출시)일자 | 2022년 03월 30일 | ||
쪽수 | 344쪽 | ||
크기 |
172 * 241
* 22
mm
/ 722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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