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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개의 달

SF2021 판타지 오디세이
듀나 , 심너울 , 정지돈 , 조예은 , 배명훈 지음 | 알마 | 2021년 07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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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59923388(1159923388)
쪽수 244쪽
크기 122 * 197 * 24 mm /32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알마 출판사 x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협업 프로젝트

문학과 미술의 만남
새롭게 창조된 SF의 세계가 당신을 기다린다!
미술 작품에서 뽑은 다섯 개의 키워드, SF가 되다!

《세 개의 달》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기획전시 〈SF2021: 판타지 오디세이〉와 연계하여 출간 된 소설집이다. 전시 참여 미술작가의 작품에서 뽑은 키워드를 다섯 명의 소설가에게 제시했고, 소설가는 원하는 키워드를 골라 작품을 완성했다.

나선형 통로, 세포의 독백, 유산, 자각몽, 텔레파시와 핸드스파 등 미술가의 상상력에서 도출된 독특하고 신선한 단어들은 소설가의 손에서 새로운 이야기로 만들어졌다.

《세 개의 달》은 미술과 문학이 결합하는 기존의 관습 -미술 작품을 소설의 삽화로 쓰는 방식이나 소설이 미술 작품에 서사를 부여해주는 방식-이 아니라 키워드를 연결고리로 하여 미술과 소설이 결합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렇게 이루어진 미술과 소설의 교차는 관습에서 벗어나 새로운 규칙을 창조하는 SF의 세계를 닮았다.

“우리는 미술의 세계와 문학의 세계가 느슨하게 연결되기를, 인과적이기보다는 우연적으로 만나기를 바랐다. 현실의 관습이 깨지고 새로운 규칙이 창조되는 SF의 세계처럼 그 둘의 만남이 낯설고 이례적인 새로운 법칙을 만들어내길 기대했다.” (본문에서 - 편집자 서문)

전시와 책에 걸쳐서 동시대 미술가와 소설가는 SF를 우리가 새롭게 사유할 수 있는 도구로서 소개하고, 팬데믹 시대의 낯설고 혼란스러운 세계와 가상 같은 현실을 탐구한다. 현실 세계에서 출발하여 새로운 세계에 이르러 변화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SF적 세계관을 통해 새로운 연대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목차

듀 나 - 셰익스피어의 숲
심너울 - 찰나의 기념비
정지돈 - 미지와의 조우
조예은 - 릴리의 손
배명훈 - 알람이 울리면

책 속으로

사람들은 그 숲에 ‘셰익스피어의 숲’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그러니까 지구 생태계와 문화에 대입한다면, 숲에 둥지를 튼 까치나 비둘기가 “질투는 초록 눈을 한 괴물”, “그 늙은이에게 피가 그렇게 많을 거라고 누가 생각을 했을까” 같은 대사를 읊으며 날아다닌다고 상상하시면 되겠어요. 단지 머핀 문명을 이루는 욕망과 감정 상당 부분이 지구인과 겹치지 않기 때문에 위의 예시처럼 확 와 닿지는 못하지요. 머핀 음악과는 달리, 머핀 문학은 지구인에겐 낯설고 어색하고 지루합니다. 음악은 지구인들에게 꽤 인기 있는 편이지만, 그래도 머핀들과... 더보기

출판사 서평

새로운 상상력으로 SF의 본질을 탐구하는 다섯 편의 이야기

듀나 〈셰익스피어의 숲〉 - 선택 키워드 ‘세포의 독백’ ‘유산’
소설가 ‘나’가 만들어낸 가상의 행성 새솔-5에 사는 연수는 부모 없이 태어난 아이이다. 어느 날, 친구들과 귀신이 사는 숲에서 귀신 놀이를 하다가 이상한 쪽지를 받게 되고, 연수는 쪽지의 의미를 찾아가기 시작한다. 독자는 주인공인 소설가가 SF를 쓰는 과정을 따라 가면서 새로운 세계가 창조되는 순간을 마주하게 된다.

심너울 〈찰나의 기념비〉 - 선택 키워드 ‘유산’ ‘자각몽’
2090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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