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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탱고(표지 랜덤)

알마 인코그니타 | 양장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지음 | 조원규 옮김 | 알마 | 2018년 05월 0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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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7 ~
상품상세정보
ISBN 9791159921445(115992144X)
쪽수 412쪽
크기 137 * 232 * 30 mm /548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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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절망과 희망 사이에서 허우적거리던 사람들이 갇힌 고통의 굴레!
2015 맨부커 인터내셔널 부문 수상 작가이자 2018년 맨부커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 후보에 국내 작가 한강과 함께 또다시 이름을 올린 헝가리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의 대표작 『사탄탱고』. 몰락한 삶의 굴레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모든 노력이 실패로 돌아가고 끝내 쳇바퀴에 다시 포박되어 영원한 악순환을 이루는 과정을 절망의 묵시화로 그려낸 작품이다.

공산주의가 붕괴되어가던 1980년대 헝가리. 해체된 집단농장의 마을에 남아 가난과 불신의 늪에 빠져 무기력한 삶을 보내던 이들 사이에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1년 반 전에 죽은 것으로 알려진 이리미아시가 마을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그가 가을장마의 시작과 함께 귀환한다는 소식에 마을 사람들은 절망적인 삶에서 탈출할 수 있으리라는 달콤한 꿈에 부푸는 한편, 무언지 알 수 없는 두려움과 불안감에 시달리는데…….

작품의 제목에 들어가기도 한 탱고의 스텝, 즉 앞으로 여섯 스텝 그리고 뒤로 여섯 스텝의 형식에 맞춰 1부는 1장에서 시작해 6장으로, 2부는 역순으로 6장에서부터 시작해 1장으로 맺으며 하나의 원을 이루는 순환 구조의 독특한 구성을 취하고, 각 장마다 등장인물의 시점을 달리하는 등의 형식 실험을 통해 고통의 악순환을 경이롭게 묘사했다. 이 작품은 헝가리의 작가주의 영화감독이자 전 세계 영화인들의 존경과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거장 벨라 타르에 의해 1994년에 동명의 영화로 만들어져 영화사에 길이 남을 걸작의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 표지는 레드/블랙 2종으로, 랜덤 발송됩니다.

상세이미지

사탄탱고(표지 랜덤)(알마 인코그니타)(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춤의 순서)

I
1 그들이 온다는 소식
2 우리는 부활한다
3 뭔가 안다는 것
4 거미의 작업 I
5 실타래가 풀리다
6 거미의 작업 II?악마의 젖꼭지, 사탄탱고

II
6 이리미아시가 연설을 하다
5 되돌아본 광경
4 천국의 비전인가, 환각인가
3 다른 방향에서 본 광경
2 그저 일과 걱정 뿐
1 원이 닫히다

해설: 조원규

책 속으로

그는 슬픈 기분으로 불길한 하늘과 메뚜기 떼가 휩쓸고 간 지난여름의 잔해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홀연 그는 환영처럼 아카시아 가지 위로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지나가는 것을 보았다. 마치 시간이 움직임 없는 영원의 원 속에서 유희를 벌이고 혼돈의 와중에 귀신이 재주를 피우듯 기상천외한 망상을 진짜로 믿게 하려는 것 같았다…. (14?15쪽)

“그들은 1년 반 전에 죽었는데. 1년 반 전이라고! 누구나 그렇게 알고 있어. 그런 사실을 가지고 장난치면 안 되지. 속임수에 넘어가면 안 돼! 이건 덫이야. 알겠어? 덫이라고!” 후... 더보기

출판사 서평

2015 맨부커 인터내셔널 부문 수상 작가이자
헝가리 현대문학의 대가가 쓴 전설적인 작품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의 장편소설 〈사탄탱고〉가 알마에서 출간됐다. 크러스너호르커이는 고골, 멜빌과 같은 대문호와 자주 비견되며 매년 유력한 노벨상 후보로 거론되는 작가다. 〈사탄탱고〉는 그의 대표작 가운데서도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으로, 헝가리의 작가주의 영화감독이자 전 세계 영화인들의 존경과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거장 벨라 타르에 의해 1994년에 동명의 영화로 만들어져 영화사에 길이 남을 걸작의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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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탄탱고 gh**ms2222 | 2018-05-2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헝가리 문학의 대가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의 2015년 맨부커인터내셔널 수상작이라고 하는데 금시초문이었다. 벨라타르의 7시간의 역작으로 더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도무지 볼 엄두가 나지 않을 뿐더러 볼 방편도 없었기에 무척이 소설의 번역출간이 반가울 수밖에 없다. 무려 1980년대 소설임에도 최근에서야 영미문학권에서 상을 받게 된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세계주류에 널리 소개된 지는 얼마 지나지 않은 듯하다. 사실 이름만 들었지 아무런 정보도 없는지라 더욱 기대를 품게 했다. 묵시록적인 도입부에서 이미 내 마음을 움켜쥐고 놓아주질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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