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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기쁨 채집 생활 평범한 일상이 좋아지는 나만의 작은 규칙들

김혜원 지음 | 인디고(글담) | 2020년 06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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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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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59350665(1159350663)
쪽수 224쪽
크기 123 * 191 * 18 mm /245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단 5분이라도 날 기쁘게 만들 수 있는 일이라면 일단 하고 본다
마음 놓고 행복할 수 있는 상황은 좀처럼 주어지지 않으니까

‘언젠가는 좋아질 테니까’라는 생각으로 살다 보면 놓치는 게 많아진다. 『작은 기쁨 채집 생활』은 언제 올지 모르는 ‘좋은 때’를 기다리며 막연한 날들을 버티고 있는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책이다.
여기 딱히 웃을 일 없는 일상 속에도 작고 귀여운 기쁨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마음 놓고 행복해할 수 있는 때 같은 건 없으니 요령껏 시간을 내서 틈틈이 행복해야 한다고.
책에는 일상 속에서 놓치지 않고 채집해 온 그녀만의 작은 기쁨 리스트가 담겨 있다. 밥그릇, 칫솔, 탁상 거울 같은 매일 쓰는 물건부터 내 마음에 꼭 드는 물건으로 채우기, 로그인하기 귀찮아도 공감되는 피드에는 ‘좋아요’를 누르고 마음을 담은 댓글을 달아 좋음의 흔적 남기기, 아무리 바빠도 제때 밥 먹고 가벼운 산책을 하며 작은 시련쯤은 뛰어넘어 버리기, 누군가에게 받은 다정한 마음이 떠오를 땐 주는 이도 받는 이도 부담 없는 깜짝 선물하기. 마음만 먹으면 바로 해볼 수 있고, 즉시 행복해질 수 있는 사소하지만 다정하고 확실한 방법들이 가득하다.
평범한 일상이 어느 때보다 소중해진 지금. 오히려 일상의 구석구석을 낯설게 바라보고, 숨어있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인지도 모른다. 삶이 재미없어졌다면 나만 아는 작고 귀여운 기쁨들을 모으고 기록해 볼 것을 권한다. 별것 아닌 것 같은 사소한 즐거움을 하나하나 채우다 보면 빛을 잃었던 일상이 어느새 다시 반짝이기 시작할 것이다.

상세이미지

작은 기쁨 채집 생활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인천 출신. 바다를 메워 만든 동네에서 자라 바다를 동경하며 남의 동네 바다를 자주 기웃거린다. 2019년까지 주간지 《대학내일》에서 글을 썼다. 지은 책으로는 『어젯밤, 그 소설 읽고 좋아졌어』 『여전히 연필을 씁니다(공저)』가 있다.
이십 대 내내 스스로를 의심하며 괴로워했고, 서른이 다 되어서야 내 안에도 정원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요즘엔 주저앉고 싶을 때면 잠깐 멈춰서 정원으로 간다. 나무에 물을 주고 시든 가지를 잘라내며 나에게 잘 해주는 시간을 보내기로 결심했다.
아직 모자란 인간이지만 읽고 쓰기를 멈추지 않은 덕분에 이렇게 밥벌이를 하며 산다. ‘저런 애도 먹고사는데……’에서 ‘저런 애’를 맡아 모두에게 힘이 되고 싶다.

작가의 말

이제는 안다. ‘마음 놓고 행복해할 수 있는 때’ 같은 건 인생에 없다는 사실을. 행복은 계절처럼 큰 단위로 오지 않고 몇 달씩이나 지속되지도 않는다. 마감이 코앞이니 당분간만 우중충한 채로 지내겠다는 다짐은 영영 흐린 기분으로 살겠다는 말과 같다. 마감 뒤엔 또 다른 마감이. 숙제 뒤엔 또 다른 숙제가 있다. 그러니 바쁘더라도 요령껏 시간을 내서 틈틈이 행복해야 한다. 작고 귀여운 기쁨이라도 모아야 일상을 지킬 수 있는 법이다.
이 책은 딱히 웃을 일 없는 일상에 굳이 심어둔 작고 귀여운 기쁨들에 관한 이야기다. 불안하고 고통스러운 이 시기를 모두가 무사히 건너갔으면 좋겠다. 각자의 작고 귀여운 기쁨을 기르며 근근이 지내다가. 모든 게 잠시 괜찮아진 어느 날 만나 생존에 끼지 못하는 사치스러운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노닥거리고 싶다.

목차

Prologue _ 딱히 웃을 일 없는 일상에 굳이 심어 둔 작고 귀여운 기쁨에 관한 이야기

오늘의 나를 좋아하게 만드는 일상 사용법
매일 쓰는 물건이니까 예뻐야 해
기분 전환하려면 몇 시간이 필요할까
10년 차 ‘일기인’이 전하는 일기 쓰기의 기술
잡생각이 많은 사람들을 위한 취미 생활
좋음의 흔적을 남겨요
우리 동네를 늘려가는 일
아이스크림을 먹어야만 행복해질 수 있는 걸까
월급날엔 서점에 간다
나와 합이 잘 맞는 장소를 찾는 법
나에게만 의미 있는 예쁜 쓰레기 같은 얼룩들
더 자세히 봐 둘 걸 그랬어

마음을 홀가분하게 해 주는 나만의 주문
요즘 우울해 대신 오늘 우울해
간헐적으로나마 좋은 사람이 되겠다는 다짐
나랑 놀면 재미없어할까 봐 걱정돼
겁먹은 채로 해내야 하는 일들
“너 변했어!”라는 말을 의연하게 받아들이기
겨울옷을 꺼낼 타이밍
밉지만 매일 봐야 하는 사람
모두 자기 얘기만 하는 대환장 시대에서
내게 무해한 사람은 어디 있을까

평범해도 시시하지 않게 나를 기르는 요령
그렇게 하면 제가 너무 드러나잖아요
나 자신과의 권태기에 대처하는 방법
팔지 못하는 재능을 어디에 쓰냐 하면
애정 결핍은 멋쟁이가 될 수 없어
평범해서 괴로운 사람들에게
친구를 기르는 방법
아무나 만나면 망해요
내 자아는 12인조 아이돌 그룹
인생은 연습이야

책 속으로

밥그릇, 칫솔, 탁상 거울, 집에서만 쓰는 안경. 매일 쓰는 것이 아름다워야 일상을 긍정할 수 있게 된다. 언제까지 예쁜 카페나 근사한 숙소로, 비일상으로 도망칠 수는 없으니 일상을 가꿔야 한다. 나는 이제껏 반대로 살았다. ‘어디에 돈을 쓸 것인가’ 갈림길에 섰을 때 사는 즉시 최대의 만족을 주는 것만 골라왔다. 질 좋은 이불을 사는 대신 하룻밤에 5만 원이 넘는 숙소로 가는 편을 택했다. 꼬질꼬질한 자취방에서 이불 하나 바꿔 봐야 티도 안 날 테니까. 언젠가 형편이 넉넉해지면 구질한 물건들은 싹 다 버리고 근사한 삶으로 건너가리... 더보기

출판사 서평

작고 귀여운 기쁨으로 일상을 지키는 법
우리의 일상은 식물을 키우는 것과 같다. 적당한 온도를 유지해주고, 물도 제때 챙겨줘야 한다. 일상도 마찬가지다. 언뜻 보기엔 별일 없이 흘러가는 것 같지만 세심하게 살펴보고 돌봐주지 않으면 매일 조금씩 시들어가 결국엔 되돌릴 수 없을 만큼 메말라 버리고 만다.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의 일상을 세심하게 가꾸는 사람이다. 차곡차곡 모은 일상 속 좋음의 흔적들은 때로는 햇빛이, 영양소가 되어 시들해진 생활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었다. 그렇게 기록하고 모은 작은 기쁨들은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삶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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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 기쁨 채집 생활 mr**hn | 2020-08-11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구매
    책의 제목을 잘 지은 것 같다. "작은 기쁨 채집 생활".   제목만으로도 이 책의 성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의 뒷면에 적혀있는 "작고 귀여운 기쁨으로 일상을 지키는 법"이라는 문장이 이 책의 내용을 잘 설명해주는 것 같다.   저자가 살아오면서 소소하고 작은 기쁨들로 인해 느꼈던 여러 감정들을 깔끔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이야기 중간중간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 작은 규칙"들이라는 페이지를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다음은 읽은 내용... 더보기
  •   『하나, 책과 마주하다』 단 5분이라도 날 기쁘게 만들 수 있는 일이라면 일단 하고 본다. 완성도가 좀 떨어지더라도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단 낫다. 마음 놓고 행복할 수 있는 상황은 좀처럼 주어지지 않으니까. 2퍼센트 아쉬운 뽀시래기 행복이라도 틈틈히 주워 둬야 한다. 때로는 큰 것보다 작고 소소한 것에서 나온 행복과 기쁨이 클... 더보기
  • 기쁨 채집 도서 ss**sr | 2020-06-0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책 소개> - 평범한 듯 특별한 책 - 내 일상을 돌아볼 수 있는 책 - 에세이 좋아하시는 분들은 분명 좋아하실 책 - 김혜원 작가님이 차곡차곡 모아놓은 생각들 - 요즘 너무 바쁘고 신경쓸 것들이 많아서 한창 스트레스받을 때 읽었는데 화가 가라앉는 책   <인상깊었던 부분과 생각들> 공감이 가거나 마음에 남는 구절마다 포스트잇을 붙이며 책을 읽었더니 어느덧 책 위가 알록달록했다. 공감가는 부분이 참 많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이 부분들이다.... 더보기
  • 작은 기쁨 채집 생활 hy**g96 | 2020-06-0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에세이라는 게 참 그렇다. 작가의 성향과 맞지 않으면 솔직히 읽기 버거운 그런 책. 성격도, 삶의 방식도 나와 완전히 다르다면 그 작가의 에세이는 공감을 불어넣기는 커녕 조금 꺼려지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김혜원 작가의 에세이는 나와 성향이 참 잘맞았다. 글 하나하나가 공감되는 것 뿐이고, 어쩜 이리 성격까지 비슷한지! 읽는 내내 고개를 주억거린 것 같다. 아니, 작가님 저인 줄! 내 마음과 생각을 어쩜 이리도 통찰하고 있는지, 그렇기 때문에 더욱 빠져 들어 읽었다. ... 더보기
  • 소소한 기쁨 모으기 cj**759 | 2020-06-0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글을 편하게 잘 쓴다. 쓰기도 편하고, 읽기도 편하고. 덕분에 에세이의 참 맛을 알게 되는 중이다. '맞아 나도 이 생각 했어!' 공감하는 재미가 있다. 적당한 찌질함과 적당한 쿨함이 공존한다. 사진도 하나하나 다 찍은건지 너무나 예쁘다. 색감하며, 소소한 기쁨이 책에 같이 묻어있었다. 통일된 '갬성'이라 더 좋았다. 브런치 글 처럼 가볍게 볼 수 있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의 책이다.   행복 부스러기라는 표현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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