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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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입고 먹는 것, 생활하는 공간, 사용하는 물건, 직장에서 일을 처리하는 방식 등을 통해 나다움이 무엇인지 발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생활 속에서 어떤 방식으로 나만의 기본을 찾아갈 수 있는 지 보여준다. 저자는 생활 속에서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어떤 면에 서툰지 어떤 일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제대로 알아야 비로소 나다운 생활을 시작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자신이 어떤 옷을 좋아하고 어떤 소재를 입었을 때 편안함을 느끼는지, 어떤 물건을 오래 사용하고 있는지, 집 안의 공간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곳은 어디인지, 그곳을 어떤 분위기의 공간으로 만들고 싶은지, 일을 하며 어떤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일을 하며 사용하는 도구는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는지, 스스로에 대해 사소한 것까지 관찰하고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는 과정이 삶을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튼튼한 기본이 된다는 깨달음을 전한다.
작가정보
* 저자의 무인양품 Compact Life 인터뷰 https://www.muji.com/kr/compactlife/column001.html
일본 직장인들이 닮고 싶어 하는 프로페셔널.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미국의 서점 문화에 매료되어, 귀국 후 트럭을 마련해 여행하는 서점을 열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2002년 일본 셀렉트 서점의 선구로 평가받는 ‘카우북스COW BOOKS’를 열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2006년부터 2015년 3월까지 70여년의 역사를 지닌 일본 최고의 잡지 〈생활의 수첩〉 편집장을 지냈다. 현재는 요리와 일상의 즐거움을 안내하는 웹사이트 ‘쿡패드cookpad’의 편집장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자신이 입고 먹는 것, 생활하는 공간, 사용하는 물건, 직장에서의 일을 처리하는 방식 등을 통해 ‘나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하고, 생활 속 사소한 것 하나까지도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야말로 삶을 단단하게 하는 뿌리가 되어준다고 믿는다.
한국에 출간된 책으로는 『일의 기본 생활의 기본 100』, 『안녕은 작은 목소리로』, 『울고 싶은 그대에게』 등이 있다.
자신이 전하는 글이 따스한 봄 햇살처럼 모든 사람들에게 다가가기를 바라며 일본 서적을 우리말로 옮기는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먹는 즐거움은 포기할 수 없어!』, 『혼자가 되었지만 잘 살아보겠습니다』, 『밤의 요가』, 『하나와 미소시루』, 『여리고 조금은 서툰 당신에게』, 『패밀리 접시』, 『아버지와 이토 씨』, 『애쓰지 않아도 괜찮다』 등이 있다.
목차
- 프롤로그 _ 자신의 기본부터 발견합시다
옷차림의 기본 _ 나다움을 표현하다
고전으로부터 배우는 것: 변하지 않는 것을 계속해서 만드는 성실함
셔츠: 무슨 일이 있어도 괜찮다는 자신감을 만들어주는 힘
재킷: 언제 어디서건 무리 없이 어울리는 편안함
청바지: 유행에 따르기보다는 본래 성질을 고려한다
손목시계: 감각과 취향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물건
신발: 핸드메이드 제품을 오래도록 아끼며 신는다
코트: 취향에 맞는 코트 세 벌이면 충분하다
레인코트: 튼튼하고 수수한것을 구매해 평생 입는다
파자마: 편안한 잠자리를 위한 작은 사치
가방: 기본은 빈손, 가방은 그 다음
스웨터: 디자인이 아니라 소재를 입는 옷도 있다
안경: 타인에게 나를 보여주는 또 다른 얼굴
손수건: 매일 같은 것을 새롭게 사용하는 산뜻한 기분
모자와 머플러, 장갑: 함께 걸쳐도 어색하지 않은 조화를 찾는다
현명한 소비의 조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구매해 소중하게 사용한다
생활의 기본 _ 나 자신에게 좋은 공간을 만들다
가족: 존중하고 인정하는 마음이 기본
개인 공간: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피난처가 필요하다
거실의 규칙: 물건을 늘리지 않고 공간의 조화를 파괴하지 않는다
테이블과 의자: 매일 사용하는 물건에 돈을 들이는 것은 낭비가 아니다
머그컵과 식기: 식탁 위의 조화를 고려해 심플한 것을 선택한다
밥그릇과 젓가락: 가족 수에 맞게 똑같은 것을 마련해 모두 같이 사용한다
도시락통: 옛날 그대로의 소박한 도구가 지닌 매력
아침밥: 나다운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 필요한 개인 시간
슬리퍼: 매일 함께해야 하는 물건은 신중하게 선택한다
평생 함께할 가게: 취향에 맞는 물건을 갖춘 가게가 있다는 든든함
아로마 오일: 좋아하는 향이 있다면 언제든 나만의 장소를 만들 수 있다
오가닉 제품: 내 몸에 닿는 것을 선택하는 기준
꽃과 꽃병: 좋아하는 꽃 하나 정도는 있어야 일상이 풍성해진다
침대와 베개, 리넨: 쾌적한 잠자리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
일의 기본 _ 나만의 규칙을 세우다
대비하는 습관: 주도적으로 일하기 위해서는 나름의 계획부터 세워야 한다
책상 정리: 복잡한 것을 단순화시키는 것이 일의 본질이다
스케줄과 수첩: 업무의 나열뿐 아니라 일에 쫓기지 않기 위해서 필요한 기록
사무용 문구: 당연하게 여기는 것을 소중히 다루는 태도
편지의 규칙: 가능한 한 자연스럽게, 천천히, 마음을 담아서 쓴다
회의와 장소: 회의의 성격과 상대방을 배려한 장소를 선택한다
선물의 목적: 부담 없이 기쁘게 받을 수 있는 것을 고른다
실수를 인정하는 태도: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
명함 정리: 중요한 관계에 집중하는 자신만의 방식을 만든다
지갑과 카드: 꼭 필요한 것만 남기고 여유 공간을 남겨둔다
여행가방: 멋진 것보다는 언제든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것이 좋다
에필로그 _ 기본이라는 건 매우 심플합니다
책 속으로
질 좋은 기본 셔츠 한 장만 있으면 다양한 스타일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주름의 조절을 들 수 있지요. 나는 매일 입는 셔츠에는 다림질을 하지 않습니다. 좋은 셔츠는 평범하게 세탁기로 세탁해 잘 펴서 정성스레 너는 것만으로 도 남다른 감촉과 적당한 주름을 만들 수 있습니다. 꾸깃꾸깃하지 않으면서도 그렇다고 빈틈없이 반듯하게 다린 것도 아닌, 그 중간 정도의 멋진 느낌이 연출되지요. 착용감도 좋고 넥타이를 매도 폼이 납니다. 무엇보다 조금도 게을러 보이지 않습니다. 미묘한 주름 조절이 자연스러워서 오히려 분위기 있는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_ 〈 셔츠: 무슨 일이 있어도 괜찮다는 자신감을 만들어주는 힘 〉 중에서
아무리 고가여도 손목시계는 일용품, 생활도구입니다. 어딘가에 부딪치거나 떨어뜨리고 우그러뜨리는 일들이 빈번합니다.
‘손상되면 큰일이다’라는 걱정 없이 대수롭지 않게 다룰 수 있는 것, 가슴 두근거리지 않고 평소에 노심초사하지 않고 마음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것.
이런 시계가 ‘그 사람에게 좋은 시계’라고 생각합니다. 연령과 소득에 비춰 분수에 맞는 것들 중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시계를 선택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_ 〈 손목시계: 감각과 취향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물건 〉 중에서
자신에게 딱 맞는 핸드메이드 신발을 고르는 것, 정성스레 손질하며 이따금 수선을 맡기기도 하는 등 오랫동안 소중하게 여기며 신을 수 있습니다. 이런 식이라면 무책임하게 신발을 선택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또한 짧은 주기로 지나가버리는 유행 제품에 집착하는 버릇도 분명 자연히 개선되겠지요.
옷이나 패션 전반은 신발을 중심으로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좋은 신발을 신고 있으면 자신감이 생기니까요.
_ 〈 신발: 핸드메이드 제품을 오래도록 아끼며 신는다 〉 중에서
하루 중 잠들어 있는 시간은 상당한 비율을 차지합니다.
한 달, 1년, 일생이라는 기간으로 생각하면 방대한 시간이죠. 질 좋은 파자마를 입고 편안한 잠자리를 맛보는 일은 그렇게 나쁘지 않은, 아주 작은 사치가 아닐까요?
질 좋은 파자마 차림의 편안한 잠자리, 한 번은 시도해 볼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것 같습니다.
_ 〈 파자마: 편안한 잠자리를 위한 작은 사치 〉 중에서
얼굴과 함께 인식될 수밖에 없는 안경에는 자연스레 그 사람의 개성이 드러납니다.
따라서 트렌디한 것도 좋지만, 가장 먼저 자신에게 어울리는 것을 선택해야 하겠지요. 생김새와 개성, 어떤 옷을 입고 있는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등, 전체적으로 살펴본 ‘자신’의 균형에 맞는 안경을 선택해 유행보다는 취향에 따라 쓰는 게 좋지 않을까요?
_ 〈 안경: 타인에게 나를 보여주는 또 다른 얼굴 〉 중에서
자신의 몸에 걸치는 것을 고를 때의 내 기준은 이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디자인이 아닌 품질을 기준으로 값이 매겨진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오랜 시간 계속해서 만들어진 질 좋은 것이고요. 이 두 가지 기준은 ‘알고 싶다, 배우고 싶다’는 탐구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나는 아주 큰 부자도 아닐뿐더러 원 없이 좋아하는 것을 살 수 있을 만한 능력도 없습니다. 특별히 사치를 좋아하지도 않고요.
_ 〈 현명한 소비의 조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구매해 소중하게 사용한다 〉 중에서
좋고 싫고가 아닌, 가족 구성원을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는 것.
비록 혈연관계라도, 오랜 시간을 함께한 배우자라도, 아직 아이라도, 그 사람에게는 그 사람만의 세계가 있음을 인정하는 것. 아무리 사랑하고 사이가 가까워도 ‘침범해서는 안 되는 장소’가 서로에게 있음을 이해하는 것. 이런 것을 전제로 쌓아나가는 신뢰 관계야말로 가족의 버팀목이 된다고 나는 믿고 있습니다.
_ 〈 가족: 존중하고 인정하는 마음이 기본 〉 중에서
물건을 늘리지 않고 공간의 조화를 파괴하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조금 허전한 듯한 분위기가 딱 좋습니다. 특별한 물건으로 공간을 꾸미기보다는 매일 정성스레 청소하는 것이 가장 좋은 인테리어라고 생각합니다.
_ 〈 거실의 규칙: 물건을 늘리지 않고 공간의 조화를 파괴하지 않는다 〉 중에서
우리 집의 아침밥은 셀프 서비스입니다.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자신이 원하는 때에 먹습니다.
그 대신 저녁식사 시간에는 다이닝 테이블에서 가족이 함께 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아침은 각자 시간대가 다릅니다. 일어나는 시간도, 외출하는 시간도 가지각색인데, 어쩜 이런 가정이 대부분이지 않을까요? 나는 매일 다섯 시에 일어나지만, 가족은 여전히 자고 있습니다. 컨디션에 따라 일어나자마자 먹고 싶은 날과 한참 후에 먹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이는 누구나 마찬가지겠지요. 혼자서 괜한 신경을 쓰지 않고 아침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_ 〈 아침밥: 나다운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 필요한 개인 시간 〉 중에서
‘다음은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을 해서는 안 됩니다. 이내 누군가의 지시가 내려오니까요. 혹은 먼저 앞서가는 사람을 따라가기만 하게 됩니다.
어떤 방식이라도 좋습니다, 자기 나름대로 ‘다음은 이렇게 하겠어, 그 다음은 저렇게 할 거야’ 하고 정해놓으면, 주체적으로 일을 해나갈 수 있습니다. 이는 일뿐만 아니라 삶의 방식으로도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_ 〈 대비하는 습관: 주도적으로 일하기 위해서는 나름의 계획부터 세워야 한다 〉 중에서
‘당연하게 여기는 것’을 얼마나 소중히 다룰 수 있는가. 일하는 자세는 사소한 것에서부터 드러납니다. 작은 일을 소홀히 여기고 대충 하는 사람이 중요한 업무를 잘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연필깎이로 연필을 깎으면 끝이 너무 뾰족해져서 쓰기가 불편해 칼로 직접 깎고 있습니다. ‘깎이면 뭐든 똑같다’는 감각은 단호하게 멀리하려고 합니다. 아무런 특징도 없는 널리고 널린 연필일지라도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깎아서 정리하면 훌륭한 도구가 되어줄 겁니다.
_ 〈 사무용 문구: 당연하게 여기는 것을 소중히 다루는 태도 〉 중에서
‘할 생각이다’라는 말은 버리세요.
깨끗하게 인정하는 게 좋습니다.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고요. 엄격한 규칙이지만 스스로에게 솔직하지 않으면 일을 잘할 수 없습니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생각만 하고 아무것도 실행으로 옮기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안일하고 애매한 마음가짐으로 일터에 나와서는 안 됩니다.
_ 〈 실수를 인정하는 태도: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 〉 중에서
출판사 서평
- 무인양품 인터뷰 Compact Life의 대표주자 마쓰우라 야타로가 말하는 단단한 삶의 태도 -
무엇을 입고 먹고 생활하고 어떻게 일을 하느냐가
나를 규정하는 모든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일본 셀렉트 서점의 시작으로 평가받으며, 책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이 찾아가는 명소가 된 카우북스의 대표이자 41세의 젊은 나이에 일본 최고의 잡지 〈생활의 수첩〉의 편집장에 취임하는 등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온 프로패셔널 마쓰우라 야타로. 그는 자신이 입고 먹는 것, 생활하는 공간, 사용하는 물건, 직장에서 일을 처리하는 방식 등을 통해 ‘나다움’이 무엇인지 발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만의 기본』은 일본 젊은 직장인들이 닮고 싶어 하는 마쓰우라 야타로가 일상생활을 하는 데 가장 가까이에 있는 것들을 중심으로 자신만의 기본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자신을 예로 들어 독자들에게 생활 속에서 어떤 방식으로 나만의 기본을 찾아가면 되는지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그는 생활 속에서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어떤 면에 서툰지 어떤 일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제대로 알아야 비로소 나다운 생활을 시작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이 어떤 옷을 좋아하고 어떤 소재를 입었을 때 편안함을 느끼는지, 어떤 물건을 오래 사용하고 있는지, 집 안의 공간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곳은 어디인지, 그곳을 어떤 분위기의 공간으로 만들고 싶은지, 일을 하며 어떤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일을 하며 사용하는 도구는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는지…… 사소한 것까지 관찰하고 발견해야 한다.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하며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는 과정은 삶을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튼튼한 기본이 되어줄 것이다.
자신의 기본부터 발견합시다
곁에 있는 사람들과 보내는 소박한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는 킨포크, 작은 행복을 누리며 균형 잡힌 생활을 추구하는 라곰. 이 두 가지 생활 방식의 공통점은 타인이 아닌 자신의 기준에서 행복한 시간을 확보한다는 데 있다. 많은 이들이 이런 생활 방식에 공감하고 실제로 이렇게 살고 싶어 한다. 사회 안에서 ‘온전한 나’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러한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모두가 좋아하는 것보다는 나만 알고 싶은 것에 열광하는 시대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고민하고 나다운 것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보편적인 취향이 아닌 자신의 고유한 취향을 찾는 분위기는 앞으로 계속 될 것이고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나만의 기본』은 자신만의 취향이 확실한 한 사람의 예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며, 자신의 취향은 무엇인지 고민해볼 수 있는 책이다. 자신이 입는 셔츠나 재킷, 신발을 어떤 기준을 고르고 실제로 어떤 상품을 사용하고 있는지, 가족 간의 지키고 있는 룰은 무엇인지, 생활공간을 구성하는 원칙은 무엇이며 어떤 가구를 사용하고 있는지, 일을 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이고, 실제로 실행하고 있는 자신만의 규칙은 무엇인지……. 우리의 매일은 선택의 연속이다. 입고 먹고 자고 일하며 매일을 보내는 동안 우리는 끊임없이 크고 작은 선택을 하고 그 결과에 따른 삶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 책은 그 사소한 선택들이 모여 ‘나’라는 사람이 된다고 이야기한다.
먼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이 어떤 인간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런 다음 자신의 취향에 대해 생각합시다.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고,
생활 속 자신만의 기본으로 삼는 것이야말로 ‘나다움’입니다.
흡사 벌거벗은 자신에게 옷을 입혀나가는 것과 같습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은 자신의 기본을 고민하고 발견하고 만들어가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고 가꾸기 위해서 먼저 ‘나의 기본’부터 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상 속 하나하나를 내가 진짜로 좋아하는 것, 타인이 아닌 내 마음이 진심으로 편한 쪽으로 선택하는 것부터가 그 시작이 되어줄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91159350474 | ||
---|---|---|---|
발행(출시)일자 | 2019년 04월 05일 | ||
쪽수 | 235쪽 | ||
크기 |
114 * 183
* 16
mm
/ 267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いつもの每日. 衣食住と仕事/松浦彌太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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