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리커버북 시리즈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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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어 고전 명작을 다시 읽는 즐거움
고전 명작은 어른들에게 잃어버린 동심과 삶의 가치와 관계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마법 같은 힘을 지닌다. 그런 의미에서 인디고 〈리커버북 시리즈〉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린왕자』,『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빨간 머리 앤』등 시대를 초월해 전 세계 독자들을 감동시킨 고전 명작들을 어른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우리들로 하여금 세상을 아름답게 볼 수 있게 해주고, 무슨 일이든 도전하고 해낼 수 있도록 긍정의 힘을 준다. 이번 리커북 세트는 감성이 메말라가는 ‘나 자신’에게 잊고 지내던 순수함을, 학창시절을 함께 보낸 소중한 친구에게 변하지 않는 우정 같은 따뜻함을, 고전을 읽으며 감수성을 키웠으면 하는 자녀와 조카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자, 이제 명작 속 주인공과 함께 신비한 동화의 세계로 빨려 들어가 함께 웃고 울면서 신나는 모험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이 책의 상품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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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 저자 | 출시일 | 쪽수 | 크기/중량 (mm/g) |
---|---|---|---|---|
어린 왕자(리커버) | 생텍쥐페리 | 2017. 08.10 | 160 | 131 * 188 * 16 mm / 280g |
오즈의 마법사 | 생텍쥐페리 | 2018. 01.20 | 256 | 132 * 188 * 20 mm / 385g |
키다리 아저씨 | 생텍쥐페리 | 2018. 05.01 | 240 | 132 * 188 * 20 mm / 369g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생텍쥐페리 | 2018. 06.15 | 208 | 132 * 189 * 17 mm / 325g |
빨간 머리 앤 | 생텍쥐페리 | 2018. 06.15 | 528 | 131 * 188 * 34 mm / 658g |
피터 팬 | 생텍쥐페리 | 2018. 08.05 | 336 | 132 * 189 * 24 mm / 471g |
에이번리의 앤 | 생텍쥐페리 | 2018. 09.28 | 464 | 131 * 189 * 30 mm / 589g |
작가정보
1900년, 프랑스 리옹에서 태어난 그는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의 품에서 자랐다. 그의 어머니는 어린 다섯 남매에게 안데르센 동화와 성경 구절을 읽어주던 다정한 분이었다. 기숙학교를 다니던 생텍쥐페리는 수업 시간에 만년필을 분해하는 등 말썽꾸러기였다. 방학이면 리옹의 생모리스 공원에서 형제자매와 뛰놀며 시간을 보냈다. 다섯 남매에게 아낌없이 내어준 때 묻지 않은 자연은 훗날 그의 작품 세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일찍이 비행에 관심이 있던 그는 소년 시절 공원에서 자전거에 천을 달아 비행을 시도하기도 했으며, 인근의 앙베리외 비행장을 기웃거리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진로를 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던 생텍쥐페리는 에콜 데 보자르에서 건축을 공부하기로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간 동안 학업이 아닌 글쓰기에 매진하며 앙드레 지드를 비롯한 여러 출판 관계자 등과 어울렸다. 그러나 비행에 대한 꿈을 접을 수 없었던 그는 결국 민항기 조종 자격증을 취득한 후 모로코 사막 위를 비행하겠다는 일념으로 북아프리카로 떠났지만, 사막에는 그가 동경하던 풍경이 없었고, 그는 그곳에서 깊은 외로움과 향수를 느끼게 된다. 다행히 훗날 항공우편 조종사로 근무하며 사하라를 오가는 동안 결국엔 사막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었다. 1926년 첫 저서인 ‘비행사’를 발표했던 그는 이후 ‘남방 우편기’, ‘야간 비행’, ‘인간의 대지’, ‘전시 조종사’를 잇달아 써내며 세상에 이름을 알린다. 그리고 1943년 4월에 직접 그린 삽화를 담은 ‘어린 왕자’를 출간하였다. 1939년에 발발한 2차 세계 대전은 끝나지 않았고, 그는 계속해서 공군 조종사로 복무하며 집필을 이어갔다. 1944년 7월 31일 오전 8시 25분, 그는 평소처럼 임무를 위해 조종간에 올랐으나 다시는 우리의 곁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어린 왕자가 자신의 별을 찾아 떠났듯, 그도 자신의 별을 찾아 먼 여행을 떠난 것이다.
1856년 미국 뉴욕의 치튼앵고에서 태어났다. 동화 작가가 되기 전에 여러 가지 직업을 가졌었는데 배우, 신문기자, 점원, 외판원 등을 하다가 잡지사의 편집장으로 일했다. 40살이 되어 바움은 시집과 동화책들을 쓰기 시작했다. 1898년 시카고에서 W. W. 덴슬로우를 만나 '캔들라브라의 시선으로'라는 시집을 만들고, '거위 아버지 : 그의 책'이라는 동시집을 만들어 큰 인기를 모았다. 이 성공에 힘입어 두 사람은 1900년 '위대한 마법사 오즈'를 출판했다. 바움의 신기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의 명콤비인 덴슬로우의 뛰어난 그림은 이 책을 그 해의 베스트셀러로 만들었다. 이 훌륭한 동화책은 그 이후에 연극, 영화, TV 연속물, 온갖 선물용품으로 만들어져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어린이들와 어른들에게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 바움은 이 책의 출간 후에 후속편을 기다리는 어린이들의 산더미 같은 편지를 받고 계속해서 오즈 시리즈를 쓸 수밖에 없었다. 그 책들은 한결같이 재미있으며 현재까지도 전세계의 명작고전으로 널리 읽혀지고 있다. 1919년 5월 6일 세상을 떠났다.
미국 뉴욕 주에서 출판사를 경영하는 아버지와 미국의 대문호 마크 트웨인(Mark Twain)의 조카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문학적 소양을 쌓으며 유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 후 웹스터는 명문 여자대학교 바사대학(Vassar College) 재학 중 사회빈곤층의 복지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1901년 졸업 후 본격적으로 사회사업에 몸담았다. 웹스터는 특히 불우한 처지 때문에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안타까워했으며 이런 마음을 담아 〈키다리 아저씨〉를 집필하게 되었다. 유머와 재치로 가득한 이야기 속에 고아들의 처우 문제를 날카롭게 비판한 이 책은 1912년 출간되자마자 큰 인기를 얻었고 미국 사회에 고아 문제에 대한 관심을 크게 불러일으켰다. 작가는 2년 뒤 속편인 〈친애하는 적에게(Dear Enemy)〉를 출판하기도 했다. 진 웹스터는 1916년 딸을 출산한 다음날 4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지만 그녀의 이름은 〈키다리 아저씨〉와 함께 영원히 기억되고 있다.
본명은 찰스 럿위지 도지슨(Charles Lutwidge Dodgson). 1832년 1월 27일 영국 체셔의 성직자 집안에서 태어났다. 1846년 진학한 공립학교의 한 수학 선생님으로부터 “이 학교에 온 이후 이처럼 유망한 아이를 본 적이 없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수학에 큰 재능을 보였다. 1851년에 옥스퍼드 크라이스트처치 칼리지에 입학했고, 1855년부터 1881년까지 모교 수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어릴 때부터 투고한 시나 단편소설이 여러 잡지에 게재될 정도로 문학적 재능도 탁월했다고 전해진다. 1864년, 수학과 학장이었던 헨리 조지 리델의 딸 앨리스와 그 자매들에게 ‘땅속 나라의 앨리스’라는 제목의 이야기를 선물했다. 1년 후 이 이야기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정식 출간되었다. 이때 즈음부터 ‘루이스 캐럴’이라는 필명을 사용했는데, 이는 자신의 이름 Charles Lutwidge를 라틴어인 Carolus Ludovicus로 바꾼 후, 이를 다시 영어화하여 앞뒤를 바꾼 것이다. 캐럴의 재치가 돋보이는 필명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 후 지금까지 17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고 영화ㆍ애니메이션ㆍ드라마 등으로 각색되며 전 세계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초현실적이고 환상적인 상상력과 더불어 캐럴만의 독특한 언어유희, 논리적·수학적 특징이 이 책의 매력으로 꼽힌다. 캐럴은 그 밖에도 《거울나라의 앨리스》, 《실비와 브루노》 등의 동화를 썼고, 《행렬식에 관한 입문서》, 《헝클어진 이야기》, 《수학적 호기심》 등 수학에 관한 다수의 책과 논문을 집필했다. 1898년 1월 14일, 《기호논리학》을 집필하던 중 건강이 악화되어 세상을 떠났다. 그의 장례식은 세인트 메리 교회에서 거행되었고, 시신은 마운트 묘지에 안장되었다.
저자(글) 루시 모드 몽고메리
루시 모드 몽고메리는 1874년 11월30일 캐나다의 프린스에드워드 섬에서 태어났다. 두 살도 채 안 되어서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가 재혼하면서 어린 루시는 외조부모에게 맡겨져 자란다. 외할아버지는 에드워드섬의 연안에 있는 카멘디시 마을에서 우체국을 경영하고 있었다. 작품 속의 에이번리 우체국은 바로 외할아버지의 우체국이며, 에이번리라는 마을 역시 카벤디시가 모델이다. 어려서부터 글쓰기를 좋아해서 이야기 클럽을 만들기도 했던 루시는 15세에 산문시를 발표했으며, 다음 해에는 견문기를 쓰기도 했다. 프린스 오브 웨일스 대학과 델하우지 대학을 다녔으며, 교사와 기자 등을 지냈다. 1895년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 홀로 된 외할머니와 살기 위해 카벤디시로 돌아온다. 1911년에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고, 그 해 목사인 맥도날드와 결혼하기까지 이곳에서 살았다. 아름다운 카벤디시의 자연 속에서 작가에의 길을 다지면서 집안일, 교회일, 거기에다 우체국장 업무까지 하는 분주한 나날을 보냈다. 이 시기인 1908년에 태어난 명작이 바로 <<빨간 머리 앤>>이다. 이 소설은 뜨거운 반향을 불러 일으켜 그녀를 일약 캐나다 뿐 아니라 세계적인 작가가 되게 했다. 전세계의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댓가라 할 수 있는 영국학사원 회원, 캐나다 프레스클럽 회원, 프랑스 예술원 회원 등에 추대되었고 프랑스 예술원에서 주는 은메달을 수상했다. 1942년 4월24일 토론토에서 68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여 고향 카벤디시의 동산에 묻혔다.
저자(글) 제임스 매튜 배리
교육대학을 졸업하고 수년간 아이들과 함께 배우며 생활했다. 지금은 좋아하는 책을 벗 삼아 외국의 좋은 책들을 소개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번역 작품으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빨간머리 앤』, 『눈의 여왕』, 『오즈의 마법사』, 『백설공주』가 있다.
번역 정지현
그림/만화 김민지
그림/만화 김지혁
목차
- 어린왕자
오즈의 마법사
키다리 아저씨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빨간 머리 앤
피터팬 제임스
에이번리 앤
책 속으로
‘길들인다’는 게 뭐지?
너는 나에게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존재가 되는 거고,
나도 너에게 세상에 하나 뿐인 유일한 존재가 되는 거야......-〈어린왕자〉 중에서
식초는 사람들을 심술궂게 만들고, 약은 사람들의 마음을 독하게 만들어. 또 사탕 같은 것들은 아이들을 달콤하게 길들이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 사탕 때문에 그렇게 쩨쩨하게 굴진 않을 텐데 말이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중에서
나중에 알아볼 것들을 생각하는 일도 근사하지 않나요? 살아 있다는 게 기쁘게 느껴지거든요. 세상엔 재미있는 일이 참 많아요. 우리가 모든 걸 다 안다면 사는 재미가 반으로 줄어들 거예요, 안 그래요? 그러면 상상의 나래를 펼칠 일도 없겠죠?-〈빨간머리 앤〉 중에서
허수아비야, 너는 뇌가 필요없어. 매일 새로운 걸 배우고 있으니까. 경험을 통해서면 무엇인가 배울 수 있단다. 세상을 오래살수록 그만큼 경험도 쌓이는 법이야. -〈오즈의 마법사〉 중에서
전 매 순간 제가 행복하다는 사실을 온전히 느낀답니다. 그리고 아무리 속상한 일이 생겨도 그 사실을 잊지 않을 거예요. -〈키다리 아저씨〉 중에서
그는 항상 모든 걸 망치는 어른들에 대해 분노를 느꼈다. 그래서 나무 안으로 들어가 일부러 1초에 다섯 번씩 짧게 숨을 쉬었다. 네버랜드에서는 아이가 한 번 숨을 쉴 때마다 어른이 죽는다는 말이 있다. 복수심에 차오른 피터는 그렇게 빨리 숨을 쉼으로써 닥치는 대로 어른들을 죽였다.
-〈피터팬〉 중에서
“가장 즐거운 날은 굉장하거나 근사하거나 신나는 일이 생기는 날이 아니라 목걸이를 만들 듯이 소박하고 작은 즐거움들이 하나하나 조용히 이어지는 날이라고 생각해요.”
-〈에이번리 앤〉 중에서
출판사 서평
[ 세트 구성 ]
1) 어린왕자 생텍쥐페리 지음|김민지 그림|160쪽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전 세계의 독자들에게 사랑받아온 고전 명작 〈어린왕자〉가 김민지 작가의 감성적 인 일러스트로 재탄생했다. 그동안 보았던 수많은 어린왕자 중 가장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의 어린왕자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순수한 동심을 가진 주인공 어린왕자가 여러 별들을 순례하는 여정을 통해 사물의 본질을 본다는 것, 타인과 인연을 맺고 소통하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마음 깊이 느낄 수 있다.
2)오즈의 마법사 L. 프랭크 바움 지음|김양미 옮김|김민지 그림|256쪽
20세기 최고의 베스트셀러, 백년이 지난 지금도 사라지지 않는 마법의 힘!
20세기 최고의 베스트셀러인 프랭크바움의 대표작 『오즈의 마법사』가 지금도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마법의 힘으로 환상의 세계로 안내한다. 가슴을 울리는 감성 그림으로 유명한 김민지 작가가 빛바랜 흑백 동화에 또다른 색을 입혀 생생하게 살려 놓았다. 원전의 매력과 새로운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3)키다리 아저씨 진 웹스터 지음|김양미 옮김|김지혁 그림|240쪽
가슴 뛰는 첫사랑의 기억을 되살려주는 로맨스 소설의 고전
탁월한 글솜씨를 지닌 고아 소녀 제루샤 애벗이 그녀의 재능을 눈여겨 본 후견인의 도움으로 대학 생활을 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 아련한 옛사랑을 추억하게 하는 책으로, 편지라는 형식을 빌려 들려주는 이 발랄한 아가씨의 이야기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깨달으며 점차 성숙해가는 한 인간의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다. 새로운 생활에 대한 두려움과 행복, 정체를 알 수 없는 마음씨 좋은 후견인에 대한 궁금증, 자신의 편지에 답장을 해주지 않는 키다리 아저씨에 대한 원망, 저비스 도련님을 향한 첫사랑의 감정까지. 자신의 마음을 투명하게 담아낸 편지들을 읽어나가다 보면 이 솔직한 아가씨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루이스 캐럴 지음|김양미 옮김|김민지 그림|208쪽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들과 재미있는 환상과 모험으로 가득한 이야기!
환상과 상상, 언어유희가 가득한 작품들을 남긴 19세기 영국 작가 루이스 캐럴의 걸작 동화. 주인공 앨리스가 꿈 속에서 겪는 신비로운 여행을 그린 작품으로,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에게 읽히고 여러 매체에서 거듭 각색하며 고전으로 자리잡았다. 섬세한 스케치에 고운 색을 입힌 컬러 일러스트가 함께 실려 있다. 약간은 심술궂은 듯한 캐릭터의 앨리스를 비롯해 흰 토끼, 모자장수, 공작부인, 하트여왕 등 상상력을 한껏 자극하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김민지의 붓끝을 통해 살아 숨 쉬는 캐릭터로 재탄생했다. 스토리만으로 채워지지 않았던 환상의 세계가 김민지의 일러스트로 되살아난 느낌이다.
5)빨간 머리 앤 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음|김양미 옮김|김지혁 그림|528쪽
초록 지붕의 집에서 꿈을 키우는 앤의 아름다운 성장기!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대표작 〈빨간 머리 앤〉의 완역본이다. 1908년에 발표된 이 작품은 100년의 세월 동안 독자들로부터 아낌없는 사랑과 칭송을 들어왔다. 특히 이번 완역본은 김지혁 일러스트 작가가 그려 낸 빨간 머리 앤이 너무도 사랑스럽게 등장한다. 환상적이고 서정적인 색감과 묘사가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6)피터팬 제임스 매튜 배리 저 |정지현 옮김|김민지 그림|336쪽
꼭두각시 인형 피노키오의 유쾌하고 환상적인 모험 이야기!
상상과 현실이 교차하는 세계를 낭만적이며 신비하게 묘사하는 제임스 매튜 배리의 대표작. 별이 총총한 어느 날 밤, 피터 팬과 팅커 벨이 런던에 사는 달링 부부의 세 남매를 데리고 네버랜드로 날아간다. 그곳은 '집을 잃어버린 소년'들과 호수의 인어들, 장난꾸러기 요정들이 사는 섬이다. 네버랜드에서는 매일매일 신비롭고도 흥미진진한 모험이 펼쳐진다. 『피터 팬』은 따뜻하면서도 환상적인 김민지 작가의 그림과 함께 완역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7)에이번리 앤 루시 모드 몽고베리 지음|정지현 옮김|김지혁 그림|464쪽
소녀에서 숙녀로 성장해 가는 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
『에이번리의 앤』은 주근깨 빼빼 마른 소녀에서 어여쁜 숙녀가 되어 초록 지붕으로 다시 돌아온 앤의 이야기다. 자신의 모교인 에이번리 학교에서 교사가 되어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성장해 나가는 앤의 모습이 사랑스럽게 그려져 있다. 엉뚱한 상상력과 동심을 여전히 간직한 채 소녀와 숙녀의 경계에 서서,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선생님은 아닐지라도 누구보다 좋은 선생님이 되어 가는 그녀의 모습은 감동을 자아낸다.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아름다운 문장들을 오롯이 만날 수 있는 완역서로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성장기를 돌아보게 할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91159350450 |
---|---|
발행(출시)일자 | 2018년 12월 10일 |
쪽수 | 2192쪽 |
크기 |
128 * 187
mm
|
총권수 | 7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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